심리적 안정 찾아주는 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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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안정 찾아주는 데 최선
  • 한봉규
  • 승인 2006.07.03 0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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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외과과장 신동규 씨.
" 환자들에게는 무엇보다도 진료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정신적으로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은 가 생각합니다."서울의료원(원장 진수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71-1) 외과 과장 신동규(37)씨.

주로 복강내 각종 장기 등의 소화기관과 유방, 내분비선, 두경부종양, 혈관 및 장기이식과 소아의 수술적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외과 분야는 넓은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많은 지식과 함께 빠르고 결단력 있는 능력과 실력을 요하는 학문이기도 하다.

"주로 위암 파트 분야에서 암 환자들의 수술 등을 담당하고 있다"는 그는 " 이러한 암 환자들에게는 수술 전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필수"라며 환자들에게 심리적 안정은 물론 사회 복귀 후에도 정상적인 삶을 유지 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함을 무엇보다도 강조하고 싶다는 신 과장.

환자 및 고객에 대한 친절 서비스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자신도 고객들에게 최선의 노력하는 자세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그는"환자 감동은 다른 것이 아닌 바로 진실되고 정직한 마음으로 고객을 맞이하는 것이겠지요. 마치 부모 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하는 마음의 자세가 최고의 친절 서비스가 아닐 까요"라며 친절 서비스의 중요성과 의미를 나름대로 강조.

암 환자들에게서 많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대체의학 중에서 특히 유럽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는 미슬토의 항 암 약물요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는 신 과장은 이 분야에 좀 더 깊이 있는 공부를 통해 앞으로 암 환자들이 질병을 치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

평소 침착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실력과 능력을 겸비한 젊은 의사로 환자와 보호자를 비롯한 원내 직원들로부터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그는 병원 생활이 늘 정신 없이 바쁘고 피곤도 하지만 시간이 날 때면 여행과 함께 의학관련 역사서적을 찾아 탐독하는 순간이 가장 의미 있는 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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