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혈학회, 2024년 제43차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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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학회, 2024년 제43차 학술대회 개최
  • 병원신문
  • 승인 2024.06.0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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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공로상에 신희영 서울의대 명예교수 수상
대한수혈학회 학술대회 개최
대한수혈학회 학술대회 개최

대한수혈학회(이사장 조덕, 회장 김형회)는 5월 30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제43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통상 2일 이상 개최되던 예년과 달리 현 의료계 사태를 감안해 하루로 축소 개최됐다. 총 493명이 등록해 백범기념관 컨벤션홀과 대회의실 2곳의 강연장에서 수혈관리실 근무인력 교육 강의와 수혈관련 학술 연제 등 28개의 강좌가 진행됐다.

기조강연은 3개가 이뤄졌다. 권소영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혈액안전국국장이 혈액사업보고를 통해 헌혈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보고했으며, 엄태현 인제의대 교수가 ‘변화하는 수혈의학 : 오늘의 성과와 내일의 가능성’을 주제로 맞춤 수혈의학 등 수혈의학의 미래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요크 린 펑(Yoke Lin Fung) 호주 선샤인코스트대학 교수는 헌혈량이 400mL 혹은 320mL인 우리나라와 다른 아시아의 사례를 소개했다. 홍콩에서는 체중이 41~50kg인 헌혈자는 380ml(전혈 350ml와 샘플 30ml), 일본에서는 체중이 45~50kg인 여성과 남성에게 각각 200ml, 대만에서는 일괄적으로 250ml 체혈을 하나, 체중이 60kg 이상인 경우에 500ml까지 채혈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체중과 혈액량을 고려해 채혈량을 조정함으로써 헌혈자도 늘리고, 안전도 보장한다는 것.

그 외에도 △수혈의학의 과거와 미래 △수혈의학의 난제 △혈액제제 품목 다변화 등을 주제로 다양한 연자들의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해 수혈의학 분야에 접목한 흥미로운 연구들도 발표됐다.

특히 수혈의학 분야에 크게 이바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특별공로상’은 신희영 서울의대 명예교수가 수상했다.

조덕 이사장은 “산학연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변화하는 수혈환경에 대처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고, 김형회 회장은 “의료계 사태로 인해 학회가 축소돼 개최됐으나 변화 중인 의료환경과 고령화에 따른 헌혈자 감소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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