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척추는 답을 안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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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척추는 답을 안다’ 출간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4.02.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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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의 중요성, 최근 수술 기술의 발달, 수술 후 관리법 등 담겨

김지연 세란병원 척추내시경센터장의 저서 ‘척추는 답을 안다’가 최근 출간됐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몸의 기둥인 허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척추에 대한 상식, 각종 척추질환과 증상 진단법, 척추 수술의 전 과정, 수술 이후의 치료 과정 등에 대한 이야기를 총 4부에 걸쳐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허리가 건강해야 몸이 원활하게 움직이고, 일상을 편안히 지낼 수 있다.

만약 허리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면 일상은 엉망이 될 수도 있다는 의미인데, 이 책은 척추가 불안한 사람들이 불확실한 각종 척추 관련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인류의 직립보행과 관련된 이야기로 척추 이야기를 시작해 다양한 척추 질환을 안전하게 치료하는 방법, 양방향내시경수술 등을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척추 수술만 강조하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일상에서 척추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도 설명하고 있는 김 센터장이다.

또한 척추에 관한 기본적인 상식은 물론 전문적인 해부학 정보도 알기 쉽게 나열됐으며 특히, 척추 수술의 전 과정이 기술돼 환자가 잘못된 정보로 수술을 두려워하거나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돕고 있다.

책의 후반부는 수술 후 관리, 올바른 자세, 생활습관으로 구성돼 수술 이후의 삶도 건강히 챙길수 있도록 했다.

저자는 “척추 질환은 연령대를 막론하고 겪을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오해와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범람하고 있다”며 “척추에 대한 기본 지식부터 척추 수술의 자세한 증례와 수술 후기까지 최대한 많은 내용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척추는 우리 몸의 기둥이기 때문에 치료보다 예방이, 수술보다 관리가 중요하다”며 “척추 건강에 관심이 있는 환자를 비롯해 누구나 알기 쉽게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공의 시절부터 척추내시경수술에 관심이 많았던 김지연 센터장은 독일 본대학병원(University Hospital Bonn)에서 척추 수술에 대한 견문을 넓혔다.

그는 현재 세란병원 척추내시경센터장으로 재직하면서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 교과서 편찬위원,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JMISST) 학회지 부편집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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