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SPITAL UNIQUE] 2024년 1월 24일자
상태바
[HOSPITAL UNIQUE] 2024년 1월 24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4.01.24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병원계 새로운 소식 및 의료계 동정·화촉·부음, 각종 학술 뉴스 등

◆ 원광대병원, 전 직원 GPT Master 양성 교육 실시

원광대병원, GPT Master 양성을 위한 GPTers 교육 개최
원광대병원, GPT Master 양성을 위한 GPTers 교육 개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GPT Master 양성을 위한 GPTers 교육’을 실시했다.

원광대병원 지난 1월 4일 GPT Master 양성을 위한 특강을 진행, 이어 22일에는 2차 실습형 심화 교육을 통해 GPT로 파생될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3년에 실시했던 교직원 요구도 조사 및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고객지원 전문 업체인 ㈜투앤하프컨설팅 김종구 대표이사를 외부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는 기본적으로 언어 모델의 일종으로 대량의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 주어진 문장이나 단어를 바탕으로 다음에 올 문장이나 단어를 예측하는 능력을 가진 기술을 의미한다.

특히 ‘트랜스포머(Transformer)’라는 모델을 활용한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문장의 맥락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문장을 생성하는데 이는 GPT가 단순히 문장을 완성하는 것뿐 아니라 문법적으로 정확하고 맥락에 부합하는 내용을 생성할 수 있게 해준다.

즉, GPT는 기존에 인간만이 할 수 있었던 복잡한 언어 이해 및 생성 작업을 인공지능이 수행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로 이처럼 GPT는 그 활용 범위가 아주 넓고 인공지능이 우리 생활에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

김근영 원광대병원 교육수련부장은 “직장인도 꾸준히 지식을 연마하고 새로운 분야를 탐구하는 자기개발에 투자해야 퇴보하지 않는다”며 “새로운 능력을 개발하고 탐구하려는 교직원들의 지식 습득 열망이 이번 교육을 가능케 한 만큼, GPT 교육이 교직원 업무와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민호‧omh@kha.or.kr>


◆ [동정]황의창 화순전남대병원 교수, BRIC ‘한빛사’에 선정

황의창 화순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황의창 화순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황의창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등재됐다.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은 생명과학 분야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확산하고, 연구자 사기진작과 연구 활동 교류를 통한 연구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주요 학술지에 게재된 한국 과학자의 논문을 소개하는 포스텍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활동이다.

BRIC는 학술지 인용 보고서의 저널 인용 데이터를 기준으로 피인용 지수가 10 이상인 학술지나 그룹별로 상위 3%에 속하는 세계적인 학술지에 생명과학 분야 논문을 게재한 한국 과학자들을 ‘한빛사’로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황 교수는 ‘남성 성기능장애 환자에서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의 효과(Testosterone replacement in men with sexual dysfunction)’ 논문을 근거중심의학의 대표 국제 저명 학술지인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저널(IF 8.4)에 게재했다.

논문은 현재 남성 성기능환자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나 임상적인 효용성에 논란이 있는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의 효과 및 그 부작용에 대해 체계적 문헌고찰을 수행함으로써 임상의학 전문가, 환자, 보건정책 전문가에게 객관적인 근거에 기반을 둔 의사결정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연구다.

황 교수는 국제기구인 코크란 비뇨의학 한국지부 및 한국 GRADE(Grading of Recommendations, Assessment, Development, and Evaluations) 네트워크 설립을 주도했으며 근거중심의학 방법론의 발전과 교육, 연구에 기여하고 있다.<오민호‧omh@kha.or.kr>


◆ 부민병원, 국내 최대규모 생활체육 스키/스노보드대회 후원

부민병원과 함께하는 문화관광체육부장관기 스키/스노보드 대회 포스터
부민병원과 함께하는 문화관광체육부장관기 스키/스노보드 대회 포스터

부민병원그룹이 오는 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에코 슬로프에서 열리는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스키/스노보드대회를 공동 후원한다.

‘부민병원과 함께하는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 스키/스노보드대회’는 국내 최대규모로 스키 알파인 대회전(GS)과 스노보드 평행대회전(PGS) 종목에 35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스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부민병원그룹이 공동 후원한다. 부민병원은 대회 기간 의료지원 및 경품 등을 지원한다.

부민병원 정훈재 연구원장은 “겨울 대표 스포츠인 스키 및 스노보드를 통해 국민들에게 건강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싶다는 대한스키협회의 취지에 적극 공감해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을 통해 스포츠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부민병원그룹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민병원그룹은 대한스키협회, 한국프로골프협회 등의 공식 지정병원으로 스포츠의학에 기반한 의료지원 및 후원을 통해 국가대표 및 아마추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오민호‧omh@kha.or.kr>


◆ 전남대병원 종합청렴도 평가, 공공의료기관 중 최고 획득
 -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발표

전남대병원 전경
전남대병원 전경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공공의료기관 중 가장 높은 2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2022년에 비해 한 단계 상승한 전남대병원은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공공의료기관이라는 사실을 입증한 것.

국민권익위원회는 부패취약분야 개선 등 각급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지원하고 청렴인식과 문화 확산을 위해 종합청렴도 평가를 진행했다.

국립대학교병원(10개), 지방의료원(9개), 국립암센터‧원자력병원‧국립중앙의료원 등 22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2023년 8~11월까지 전화, 이메일을 통해 환자‧계약업체 등 2,744명과 내부 구성원 1,866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그 결과 전남대병원은 청렴체감도 80.7점으로 3등급, 청렴노력도는 85.5점으로 2등급을 획득하는 등 종합청렴도 82.1점으로 2등급을 받았다.

지난 2022년 조사에서 전남대병원은 청렴체감도 4등급을 받았지만, 이번엔 청렴체감도 점수가 무려 9.7점 상승해 3등급을 기록했으며 특히 청렴체감도 세부 결과 중 외부체감도가 전년도 78.6점에서 90.5점으로 크게 향상됐다. 또 외부체감도 평가 항목 중 환자진료 부문이 77.9점에서 84.3점으로 개선됐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020년 11월 안영근 병원장이 취임한 이후 반부패·청렴 추진 기반을 정비하고 부패취약분야를 선정‧집중관리에 나섰다.

안 병원장은 지난해 8월 ‘관행 깨면 청렴이 보인다’를 주제로 반부패‧청렴 특강을 실시하는 등 부패취약분야의 개선 과정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는 등 반부패‧청렴 정책을 강도 높게 추진해 왔다.

뿐만 아니라 다산청렴연수원의 ‘다산체험 청렴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청렴교육의 다양화와 청렴백신레터, 청렴매뉴얼 발행을 통한 정책 이해도 제고,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위한 청렴웹툰 공모 및 웹툰작가 선정 등의 노력도 지속했다.

전남대병원은 이와 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전체 공공의료기관 평균 점수 중 청렴체감도는 1.4점, 청렴노력도는 16.4점이 높았다. 모두 합산한 종합청렴도는 7.3점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안영근 병원장은 “이번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지역민과 환자‧보호자 및 직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부패방지 및 청렴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며 “올해에도 청렴한 전남대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오민호‧omh@kha.or.kr>


◆ 전북대병원,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획득
 - 국민권익위원회서 실시한 청렴도 평가서 작년보다 1등급 상승

전북대병원 전경
전북대병원 전경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3년도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근 2등급을 획득했다.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지원하고 청렴 인식 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평가로 △청렴 체감도(환자보호자, 계약업체, 병원직원 설문조사) △청렴 노력도(반부패 노력 평가) △부패 실태(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을 평가해 최상위 1등급부터 최하위인 5등급으로 구분한다. 이번 평가에서 22개 공공의료기관 가운데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다.

전북대병원의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점수는 79.4점으로 공공의료기관 전체 평균(74.8점)보다 4.6점이 높았다.

특히 평가 항목 중 기관의 반부패‧청렴을 위한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 부분에서 83.9점으로 평균(69.1점)보다 14.8점이나 높은 점수를 받아 공공의료기관 가운데 가장 상위 등급인 2등급을 획득한 것.

전북대병원은 기관장 및 고위직이 앞장서는 청렴실천 노력을 위해 ‘고위직 대면 청렴교육’, ‘고위직 청렴수준 자가진단’, 기관장 주관 ‘반부패‧청렴 추진협의회’ 등을 개최했다.

또한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 노력으로 ‘부서별 청렴간담회’ 실시, ‘청렴소식지’ 발행,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찾아가는 방문교육’ 실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은 “청렴문화 조성 및 유지를 위한 활동과 교육을 통해 병원 임직원 모두가 청렴을 실천하고 노력해온 결과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도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청렴한 지역거점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오민호‧omh@kha.or.kr>


◆ 세종충남대병원, 고객행복위원회 개최

- 고객 만족과 병원 발전 위해 지역사회 다양한 의견 수렴

세종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권계철)은 1월 22일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상반기 고객행복위원회를 개최했다.

고객행복위원회는 고객 만족과 지속적인 병원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미흡한 부분의 개선을 통한 고객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꾀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외부위원들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노고에 격려를 아끼지 않으면서도 보완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조언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장영 회장은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지역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것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노인들이 편리하게 국가 건강검진을 수검하는 방안을 마련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의사협회 장선호 회장은 “개원 초기보다 소아응급이나 산부인과 응급 진료가 많이 개선된 것으로 느껴진다”며 “인근 정부청사 등이 위치해 있는 만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국가 주요 보직자의 비상 의료지원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시보건소 강민구 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덕분에 지역사회 안정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의료를 위한 협업체계 강화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학교운영위원협의회 박현숙 회장은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소아환자가 많은 세종시 특성을 고려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감사한 말씀을 드린다”며 “다만 민원 발생 부분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대책도 필요한 것 같다”고 제언했다.

이에 대해 권계철 병원장은 “고객행복위원회 외부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발전에 좋은 채찍인 만큼 현장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고객 만족과 병원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관식·cks@kha.or.kr>


◆ 과학기술혁신 유공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

- 아주대 의대 이상래 교수

이상래 교수
이상래 교수

이상래 아주대 의대 약리학교실 교수가 1월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개최한 ‘2023 과학기술혁신 유공 통합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시상은 과기정통부가 과학기술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해 우리나라 과학기술 혁신정책 수립에 기여한 과학기술정책·국가전략기술·사회문제해결·예산배분조정 등 13개 분야 유공자 73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이상래 교수는 감염병, 뇌질환, 마약, 바이오 국방 등 국가사회 현안과 관련된 해결형 연구에 매진해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172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했다. 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생명의료전문위원과 국방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가 연구 개발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조정하는 데 기여하는 등 과학기술 혁신정책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관식·cks@kha.or.kr>


◆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우수연제상 수상

- 세종충남대병원 변형수 교수, 뇌지주막하 출혈 클립결찰수술 성공 사례

변형수 교수
변형수 교수

변형수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곤지암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4년 제16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동계학술대회의 Free paper session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변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뇌지주막하 출혈환자의 클립결찰수술 성공 사례를 발표했으며 수술 시 기구 고장이 발생할 수 있는 기전을 분석해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앞서 2023년에는 복잡 뇌동맥류의 수술적 치료 결과를 발표해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대전·충청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변형수 교수는 대한뇌혈관내 치료의학회 인증 의사로서 뇌혈관내 치료뿐 아니라 200여 건의 고난도 뇌혈관외과 수술을 안전하게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학술위원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기증시체 연구(Cadaveric study)를 이용해 ‘낮은 위치에 있는 후교통동맥 동맥류의 외과적 치료 시 전방 침대돌기를 제거해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 연구 논문은 SCIE급 저널인 대한신경외과학회지(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에 게재될 예정이다.

변형수 교수는 “뇌 수술은 어려운 사례가 많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최상의 수술 결과로 환자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관식·cks@kha.or.kr>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 수술 연 1천례 기념식 개최
-지난해 유방암 수술 1,036건 달성…국내 최고 수준 센터 운영 입증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 수술 연 1천례 기념식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 수술 연 1천례 기념식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문병인)이 1월 18일 이대여성암병원 다목적실에서 유방암 수술 연 1,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3년 한 해 동안 유방암 수술 1,036건을 달성해 역대 최고 치료성과를 기록한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대여성암병원은 2009년 3월 개원한 이래 국내 여성암 발생 1위인 유방암 치료를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장은 “유방암 수술 연 1,000례 달성을 통해 이대여성암병원이 국내 최고 수준의 유방암센터를 운영하고 있음이 증명됐다”며 “앞으로도 이대여성암병원은 유방암뿐만 아니라 모든 여성암 치료와 여성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여성암병원은 대학병원 최초로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 수술, 첫 방문 당일 진료와 검사를 한 장소에서 시행하는 원스톱서비스 등 신속하고 편리한 고객 중심의 진료 시스템을 도입했고, 국내 최초로 여성암 환자 전용 레이디병동 등 특성화된 진료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박해성·phs@kha.or.kr>


◆ 김지연 센터장, 내시경 요추유합수술 비교연구 국제학회지 게재
- 수술 초기 시행한 단일공 및 양방향 내시경 수술 결과·후유증 분석

김지연 세란병원 척추내시경센터 센터장이 최근 최소침습척추수술 국제학회지 ‘Journal of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 and Technique(JMISST)’ 2024년 1월호에 임상연구 논문(제1저자)을 게재했다.

이번 연구 논문의 제목은 ‘Comparative Analysis of Uniportal and Biportal Endoscopic Transforaminal Lubmar Interbody Fusion in Early learning stage: Technical Considerations and Radiological Outcomes’이다.

단일공 내시경(Uniportal endoscopy)과 양방향 내시경(Biportal endoscopy)을 이용한 요추유합수술 및 나사못고정수술(Lubmar interbody fusion)에 관한 수술 기법 및 결과에 대한 비교 논문인 것.

요추유합수술은 술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경험이 많지 않은 의료진이 시행할 경우 수술 결과가 좋지 않거나 후유증 및 합병증의 빈도가 높아진다는 게 김지연 센터장의 설명이다.

김지연 센터장은 “수술의 초반기에 시행한 두 가지 내시경 요추유합수술의 결과와 후유증을 분석하해 원인을 찾고 대처 방안을 제시했다”며 “단일공 내시경과 양방향 내시경을 모두 이용해 요추유합수술을 진행하고 있어 그 결과에 따른 원인 분석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이어 “두 가지 수술 기법이 모두 좋은 결과를 보여주지만, 내시경 수술이 대중화되고 있기에 합병증도 증가할 수 있는 우려가 있다”며 “이번 논문이 환자의 고통을 줄이고 좋은 치료 결과를 얻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윤식·jys@kha.or.kr>


◆ 대구파티마병원, 지진 내진 특등급 인증

대구파티마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최근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내진 특등급을 받았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정부가 내진 성능평가 비용 일부를 지원해 민간 건축물의 내진 보강을 유도하는 지원사업이다. 내진 설계와 시공·보강이 이뤄진 건축물에 대해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발부해 시민들이 지진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2021년 동관 병동과 외래 진료실 공사를 시작으로 최근 외벽과 출입구까지 리모델링해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했으며, 이번 지진안전 시설물 특등급 인증으로 안전까지 입증했다.

김선미 병원장은 “내진 특등급 인증으로 지진으로부터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자중심의 공간임을 입증했다”며 “파티마병원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평화와 축복을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최관식·cks@kha.or.kr>


◆ 강동경희대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 획득

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정인경 부위원장(내분비내과), 신원철 위원장(신경과), 최성일 위원장(소화기외과), 이상훈 간사(류마티스내과), 최선희 부위원장(소아청소년과)과 행정간사들.
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정인경 부위원장(내분비내과), 신원철 위원장(신경과), 최성일 위원장(소화기외과), 이상훈 간사(류마티스내과), 최선희 부위원장(소아청소년과)과 행정간사들.

강동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이우인) 의대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 기관생명윤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IRB) 평가·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 유효기간은 2026년 11월 29일까지 3년이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제도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및 보건복지부 고시에 근거해 기관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실적 등 40개 기준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2023년도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인증 심사에는 의료기관, 대학, 연구기관 등 54개 기관이 1차 평가대상으로 접수했으며, 이 중 서류·현장·종합평가 등 3단계를 거쳐 최종 평가에 통과한 기관은 24곳이다.

강동경희대학교 의대병원은 인간 대상 연구, 인체 유래물 연구, 의약품·의료기기·체외진단의료기기 임상시험, 인체물은행 관련 심의를 위해 2개의 위원회를 구성해 병원장 직속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우인 병원장은 “우리 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가 연구의 심의와 관리에 있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인증받은 만큼, 위원회의 독립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보다 윤리적이고 신뢰성 높은 연구가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증기관은 보건복지부 및 국가생명윤리정책원 누리집 등에 공표되며, 인증마크 사용이 가능하다. 인증기관은 다른 기관위원회의 업무를 위탁해서 수행할 수 있으며, 기관위원회 인증을 받은 급성기병원은 의료기관평가인증 시 ‘임상연구관리 기준’에서 ‘상’으로 평가된다. 또 최근 ‘보건의료 연구개발사업 선정 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인증 가점 부여’에 관한 고시가 개정·발령됨에 따라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신청 시 가점(0.5점)을 받을 수 있다. <최관식·cks@kha.or.kr>


◆ 경희의과학연구원, ㈜그리니쉬와 업무협약 체결

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영주 교수, ㈜그리니쉬 성인성 대표, 윤경식 경희의과학연구원장, 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이정우 교수(사진 왼쪽부터).
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영주 교수, ㈜그리니쉬 성인성 대표, 윤경식 경희의과학연구원장, 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이정우 교수(사진 왼쪽부터).

경희의과학연구원(원장 윤경식)은 최근 난임치료 기술연구개발기업인 ㈜그리니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윤경식 경희의과학연구원장, ㈜그리니쉬 성인성 대표, 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영주 교수, 비뇨기과 이정우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기관 간의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 구축에 한마음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난임치료 기술에 관한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치료방법 및 기술개발 △최신 난임치료 정보와 옵션 제공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연구 성과 창출 및 홍보를 통해 난임치료 분야에 리더십 강화 및 환자 유치 촉진 △양 기관 발전을 위한 교육 및 학술 교류 협력 등이다.

윤경식 경희의과학연구원장은 “경희대학교의료원 난임치료 관련 우수 연구진과의 지속적인 협업 연구와 연계를 통해 난임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인성 대표는 “경희대학교의료원 우수 의료진과의 협력으로 난임 연구와 치료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해 난임 치료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리니쉬는 정자의 기능을 보조할 수 있는 정자보조윤활제 Ferti-Max를 개발하고 있는 생식의학 전문기업으로 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정우, 산부인과 이영주 교수와 함께 제품개발관련 동물실험 연구를 진행, 2024년 대한남성과학회, 아시아비뇨의학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학회 등에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관식·cks@kha.or.kr>


◆ 광주보훈병원, 초정밀 검사 최신 PET-CT 도입

광주보훈병원(병원장 이삼용)은 최근 방사선 피폭량을 최소화하면서 향상된 해상도 등 초정밀 검사를 가능하게 하는 최신 기술인 ‘PET-CT(BioGraph Vision 600)’를 도입했다고 1월 24일 밝혔다.

핵의학은 방사성 동위원소에서 나오는 방사선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고 병을 치료하는 첨단 의학으로, 암 진단 및 치료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그동안 핵의학과에서는 더 적은 방사선 동위원소의 사용으로 보다 짧은 검사 시간을 통해 우수한 임상영상을 구현하는 것이 과제였다.

이번에 도입된 PET-CT는 기존보다 적은 방사선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한 번의 스캔에 최대 4가지의 검사 조건을 지정할 수 있어 환자의 부담을 낮추고 검사의 효율은 높일 수 있다는 게 광주보훈병원의 설명이다.

광주보훈병원은 복권기금 약 35억 원을 활용해 이번 PET-CT를 도입했으며, 현재 광주에서는 단 4곳의 병원에서만 운영 중이다.

앞으로 광주보훈병원은 PET-CT를 보유하지 못한 인근 민간 병원과의 진료 협약을 통해 더 많은 환자가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삼용 병원장은 “신규 PET-CT의 도입으로 지역 보훈가족 및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 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건강정보] 겨울철 급증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하려면 ‘손 씻기’ 등 생활 속 실천 중요

박성희 교수
박성희 교수

최근 몇 년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관계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하나로, 오염된 식음료나 환자와의 접촉 등으로 감염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내과 박성희 교수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알아본다.

박성희 교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음식 관리가 어려운 여름에 걸린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노로바이러스가 저온에서도 잘 견디는 특성이 있어 겨울철에 주로 발생한다. 또한, 사람 간 전염력이 강해 사람들이 실내에 모이는 겨울철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노로바이러스의 주요 증상은 구토와 설사다. 소아는 구토가, 성인은 설사가 주로 나타난다. 설사는 물 같은 양상을 띠며 대부분 48~72시간 동안 증상이 지속되다가 빠르게 호전되는 양상을 보인다. 그 외 근육통, 두통, 발열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보통 24~48시간 정도의 잠복기가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임상증상과 토사물, 분변을 채취하여 중합효소연쇄반응(PCR) 및 효소면역법(ELISA)등 검사 방법을 사용해 진단한다.

노로바이러스는 항바이러스 백신이 따로 없으며, 특별한 치료 없이 며칠 내로 자연적으로 회복된다. 설사와 구토 등 증상으로 탈수가 발생할 수 있어 스포츠음료나 이온 음료로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 다만, 설탕 함유량이 높은 탄산음료나 과일주스는 피하는 것이 좋다. 심한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 등이 발생한 일부 환자의 경우 입원 치료나 정맥 주사를 통한 수액 요법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한 번 걸렸더라도 면역 유지 기간이 짧고 변이가 많아 재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려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고, 음식을 흐르는 물에 씻어 충분히 익혀 먹고, 물은 끓여 먹으며, 칼이나 도마는 소독해 사용해야 한다. 특히 화장실 사용 후, 기저귀 교환 후, 식사 전이나 음식 준비 전 반드시 비누와 흐르는 물을 사용해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했다면 먼저 주변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생활 공간을 분리하고, 오염된 주변 환경을 소독제로 세척하고 살균해야 한다. 옷이나 이불 등은 비누와 뜨거운 물로 세탁해야 한다. 환자는 배변 후 물을 내릴 때 변기 뚜껑을 닫아 비말 확산을 최소화하고, 구토물은 적절히 폐기 후 잘 소독해야 한다. 증상이 호전되고 48시간 이상 등원, 등교 및 출근을 제한하는 것을 권고한다.

박성희 교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겨울과 초봄에 많이 발생하며,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 어린이들이 감염되기 쉽다. 특히 0~6세 영유아가 전체 환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가 만진 물건을 만지는 것만으로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력이 높으므로, 손소독제가 아닌 비누로 손을 30초 이상 최대한 자주 씻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윤종원·yjw@kha.or.kr>


◆ 럭스나인(주) 김인호 대표이사, 高大 의학발전기금 1억 원 쾌척

사진 왼쪽부터 럭스나인(주) 김인호 대표이사와 고려대의료원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사진 왼쪽부터 럭스나인(주) 김인호 대표이사와 고려대의료원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럭스나인(주) 김인호 대표이사로부터 의학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

기부식은 1월 22일(월)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에서 김인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윤을식 의무부총장, 김영훈 前 의무부총장, 편성범 의과대학장,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한창수 대외협력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려대 경영대학원(MBA) 76기인 김인호 대표이사는 미국 최대 매트리스 회사의 한국 법인 대표를 거쳐 2012년에 럭스나인을 창업해 28년간 매트리스를 연구해 왔다. 고려대 MBA 봉사단 회장직을 맡아 직접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했으며, 지난 10여 년간 사회 곳곳에 5억여 원을 기부하고 2005년부터 경영대 장학금, 건축기금 등 꾸준히 고대사랑도 전해왔다.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의료원에 전달한 의학발전기금은 의학 연구와 교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식에서 김인호 대표이사는 “고려대의료원과 의과대학이 혁신의 시대에서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비약적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은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라며, “전달되는 기금이 의학연구와 교육을 위한 귀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로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의료계에 새바람을 일으킨 김인호 대표이사께서 귀중한 마음을 전해 주시니 더욱 감사하다”라며, “인류의 건강을 위한 도전을 이어가는 김 대표이사님의 고귀한 정성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연구로 꽃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윤종원·yjw@kha.or.kr>


◆ 우리들병원, 2023년 학술논문 및 연구 실적 발표

42년 학술논문 SCIE 389편 포함 총 813편, 의학교과서 40권 총 288챕터

세계적 최신 치료기술 개발로 최소침습 척추수술 발전사에 지적 자산 축적

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이 2023년 학술논문 및 연구 실적을 집계 발표했다.

지난해 SCIE 국제학술지 논문 7편을 포함한 12편과 의학교과서 3권 45챕터를 저술해 1982년 개원 이래 누적 통계 학술논문 총 813편(SCI급 총 389편), 의학교과서 40권 총 288챕터로 독보적 수치를 기록했다. 초청강연 및 학회발표는 지난해 54건으로 누적통계 총 2,455건이다.

SCI(Science Citation Index)는 미국 과학정보연구소(ISI: Institute for Scientific Information)가 매년 전 세계에서 출판되고 있는 과학기술저널 중에 전문적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학술적 권위를 인정받는 평가기준이 되고 있다.

SCIE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한 제1저자 및 교신저자 순위는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 55편으로 가장 많았고 청담 우리들병원 배준석 명예원장 26편, 대구 우리들병원 박찬홍 병원장 23편, 강북 우리들병원 이호연 병원장 17편, 청담 우리들병원 신상하 병원장 6편 순이었다. 이들 논문은 대규모 환자 사례, 장기간 추적 관찰 등 전국 네트워크 우리들병원 의료진, 국내외 의료기관 의료진이 자료 분석과 저술에 참여해 우리들병원이 40여년간 이어온 연구풍토를 짐작케 한다.

지난해 SCIE 국제학술지 ‘European Spine Journal’에 발표한 논문 ‘국내 최대 규모 척추연구기관에서 진행한 1,542명 추간공 내시경 허리디스크절제술 후 90일 재입원의 위험 요인(Risk factors for ninety‑day readmissions following full‑endoscopic transforaminal lumbar discectomy for 1542 patients in the biggest spine institutes in Korea)’은 청담 우리들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지난 11년간 내시경 허리디스크 시술을 받은 환자를 최대 규모로 임상 연구한 자료로, 내시경 치료의 중요한 문헌으로 활용되고 있다.

SCIE 저널 순으로 보면 ‘스파인(SPINE)’ (IF 3.0) 38편, ‘JNS(Journal of Neurosurgery-Spine)’ (IF 2.8) 33편, ‘월드 뉴로서저리(World Neurosurgery)’ (IF 2.2) 28편으로 학술지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임팩트팩터(IF, Impact factor)가 높은 저널이 가장 많아, 전체 논문 중 약 25%가 척추 분야 최고 권위의 저널들에 발표돼 인용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우리들병원 의료진은 세계적 의학출판사 스프링거(Spriger)와 함께 의학교과서 ‘요추 추간공 내시경 수술(Transforaminal Endoscopy for Lumbar Spine)’을 독점 집필했다. ‘최소침습 흉추 수술(Minimally Invasive Thoracic Spine Surgery)’, ‘레이저 척추 수술(Laser Spine Surgery)’에 이은 세번째 의학책으로 우리들병원이 개발 발전시킨 내시경 치료기술의 모든 지식과 경험을 집대성함으로써 최소침습 척추 치료역사에 중요한 자료를 남겼다.

우리들병원의 42년 지적 자산은 매년 많은 해외 의사들에게 전수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들병원 교육 과정을 수료한 외국인 의사는 미스코스 훈련 프로그램 26명, 수술 견학 프로그램 18명, 펠로우쉽 프로그램 1명으로 누적통계 48개국 총 907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멕시코, 브라질,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등 국적이 더 다양해졌으며, 대다수 의사들이 참가 동기 설문조사에서 우리들병원의 국제적 명성과 동료의사 소개를 선택했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은 “우리들병원은 학술적 노력과 성과를 발판으로 성장해 왔다. 기존의 치료법에만 국한하지 않고 더 발전하고 더 치료효과가 우수한 최신 치료기술을 개발해 환자들이 후유증 걱정이 없는 수술, 상처가 적은 수술, 회복이 빠른 수술로 어떠한 제약이나 장애 없이 정상생활로 돌아가는 것을 돕고 있다. 30여년의 내시경 기술, 20여년의 척추 연성고정술은 많은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환자들에게 고령의 나이에도 적극적으로 치료받고 통증 없는 건강한 노년을 누리게 하는 희망이다. 앞으로도 우리들병원의 치료기술이 임상과 학술 모두로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종원·yjw@kha.or.kr>


◆ 영양집중지원으로 코로나19 중증 환자 사망률 40% 낮출 수 있어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오탁규·송인애 교수, 이경화 약사

영양불균형 환자를 선별하고 적절한 영양공급 방법 선택, 환자 치료에 효과적

마취통증의학과 오탁규, 송인애 교수, 이경화 약사(좌측부터)
마취통증의학과 오탁규, 송인애 교수, 이경화 약사(좌측부터)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오탁규 교수팀(송인애 교수, 약제부 이경화 약사)이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에 영양집중지원팀(Nutrition Support Team, NST)의 지원이 있다면 사망률을 40% 이상 낮출 수 있다고 보고했다.

NST란 의사·간호사·약사·영양사로 구성된 팀으로, 영양불균형 환자를 선별하고 영양상태 평가를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영양공급을 시행하여 환자의 영양상태를 호전시키고 입원기간을 단축하며, 합병증 감소를 목표로 하는 제도다. 또한 불필요한 영양액의 공급을 막고 가장 적절한 영양공급 방법을 선택하여 의료비용 절감도 유도할 수 있다.

병원 내 영양치료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2014년 수가로 신설되면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대부분이 NST를 운영하고 있다. 대다수의 의학계에서는 NST가 환자의 사망률을 낮추고 조기 회복을 돕는다고 보고 있으며, 이에 병원 인증평가 기준에도 포함되었다. 하지만 NST와 중증환자 사망률에 대한 상관관계를 찾는 연구는 아직 없었다.

이에 오탁규 교수팀은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2월에 코로나19를 진단받고 국내 중환자실에 입원한 성인 중증 환자를 분석했다. NST를 운영하는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0,103명이었고 운영하지 않는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3,000명이었다.

연구대상자를 코로나19 중증환자로 설정한 이유는 코로나19 중증환자는 인플루엔자 환자보다 입원 기간이 길고 사망률이 높으며, 입원 기간동안 빠른 근감소를 겪고 식욕상실, 메스꺼움, 구토 등 영양실조가 잘 나타나기 때문이다.

연구 결과 NST를 시행하는 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사망률은 시행하지 않는 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사망률보다 40%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환자의 코로나19 중증도가 높거나 급성호흡곤란증후군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사망률 차이는 최대 59% 낮았다.

연구 결과에 따라 NST를 시행한다면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영양이 불균형한 입원환자에게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 1저자 마취통증의학과 송인애 교수는 “NST는 중중 환자를 대상으로 필요한 영양을 분석 후 제공해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라며, “이번 연구는 약사·영양사·간호사·의사가 함께 팀활동으로 운영되는 영양집중지원팀이 실제로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음 보고한 최초의 연구인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공동 1저자 이경화 약사는 “코로나19로 입원한 중증 환자는 건강한 성인과 대사가 달라 개개인별 영양 평가가 중요하다”며, “NST를 할 경우 영양 지원에 따른 다양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치료 결과를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교신저자 마취통증의학과 오탁규 교수는 “영양집중지원지원팀 수가 신설이후 이를 적용하는 병원이 늘고 있지만, 다직종의 전문가가 팀으로 함께 활동해야 하는 NST는 수가가 너무 낮아 운영이 어려운 병원이 많다”며 “중중도 높은 환자의 사망률을 낮추는데 NST의 효과가 입증된만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관련 연구는 유럽임상영양대사 학회의 공식 저널인 '임상영양학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되었다. <윤종원·yjw@kha.or.kr>


◆ 한국근시학회, 창립 기념 심포지엄 개최..근시 최신 지견 공유

한국근시학회(회장 박기호)는 1월 27일(토) 서울대병원 CJ홀에서 근시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예방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창립 기념 제1회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근시학회는 국내에 부재했던 근시 관련 질환 전반에 대한 통합적 연구 및 모든 안과 세부분야가 참여하는 대규모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작년 8월 창립한 학회다. 근시로 인한 시력 장애와 실명 예방이 목표다.

최근 세계적으로 근시 유병률이 증가하며 2050년까지 전 세계 인구 절반에게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우리나라는 근시 발생이 급증하는 동아시아에서도 가장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는데, 이미 국내 청년 10명 중 8~9명은 근시에 해당하고 그중 1~2명은 고도 근시다.

근시는 황반변성, 망막박리, 녹내장, 백내장 등 합병증을 유발하고 실명과 시각장애로까지 이를 수 있기에 심각한 사회문제를 초래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금번 심포지엄은 ‘근시의 시대: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Myopia era: Where are we now?)’라는 슬로건 하에 △근시의 역학 및 위험인자 △근시조절 △근시 관련 실명질환 △인공지능연구 이상 4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또한 해외 전문가의 강연으로 구성된 ‘키노트 세션’도 마련됐다. 일본 근시학회 회장인 쿄코 오노 마츠이 교수(도쿄의과치과대학)가 ‘병적 근시’를 주제로, 허밍광 교수(홍콩이공대학)가 ‘반복적 저수준 적색광 치료’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한다.

박기호 회장(서울대병원 교수)은 “근시 진행의 위험인자를 파악하여 근시로 인한 실명과 시력장애를 예방하는 것은 안과의사 모두의 숙제”라며 “정부 지원 하에 근시 연구를 국가적 사업으로 진행 중인 싱가포르·일본·대만 등의 사례처럼, 학회가 구심점이 되어 국제 유관학회와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를 추진해 근시 관련 이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행사장 안내 등 금번 심포지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s://kms.bjsolution.kr/register/2024_01/program/sub01.htm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종원·yjw@kha.or.kr>


◆ 일산백병원, 2023 네이버 포스트 '100만 뷰' 기록

1년간, 105만 명이 봤다! "췌장암 의심증상 6가지" 조회수 1위 기록

대학병원 교수진 참여, 27개 진료과 건강정보 연재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이성순)이 운영하는 네이버 포스트 조회수를 분석한 결과 2023년 한 해 동안 105만 4,716회를 기록했다. 월평균 8만 7천 명, 하루평균 3천여 명이 일산백병원 건강 콘텐츠를 구독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콘텐츠는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이윤석 교수의 도움말로 제작한 '췌장암 의심증상 6가지'가 차지했다. 현재 이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는 86만 뷰를 기록 중이다.

그밖에 △위치마다 다르다! 복통 위치별 의심증상(소화기내과 강석인 교수) △이런 두통증상은 뇌종양 신호(신경외과 손문준 교수) △찬바람만 스쳐도 아프다! 통풍 유발음식(류마티스내과 구본산 교수) △디스크 환자에게 나쁜운동 VS 좋은운동(신경외과 이병주 교수) △염색을 피해야 하는 사람(안과 송민경 교수) 등이 조회수가 높게 나타났다.

이현일 홍보실장은 "분야별 대학병원 교수들이 직접 참여해, 신뢰할 수 있는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건강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산백병원 네이버 포스트는 2021년 8월 개설 후 27개 진료과별 질환 정보로 분류해 건강정보를 연재하고 있다. 네이버 공식 포스트 주소는 'https://post.naver.com/ilsanpaik100' 이며, 팔로워 시 정기적인 건강정보를 구독할 수 있다.

네이버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된 병원을 대상으로, 직접 포스트를 운영하는 병원에 한해 '공식 엠블럼'을 표시해 주고 있다.

<윤종원·yjw@kha.or.kr>


◆ 한길안과병원 박덕영 행정부원장, 1월 27일(토) 북콘서트 개최

박덕영 부원장
박덕영 부원장

박덕영 한길안과병원 행정부원장이 1월 27일(토) 오후 3시 인천외국어고등학교 인터내셔널센터 3층 지암홀에서 건강에세이 ‘아프면 소문내라’ 북 콘서트를 연다.

총 38편의 이야기로 구성된 이 책에서 박 부원장은 기자 7년, 병원 26년의 경험을 토대로 환자가 질병 발생 이후 병원의 진료실 앞에 대기하기까지의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상세하게 조언해줄 예정이다.

개그맨 장용이 사회를 보고, 성악가 장동일(베이스)·김형찬 교수(테너)가 축가를 한다.

행사는 의료법인 한길안과병원과 지역문화예술단체인 아트러브인천이 공동 주최하고 주관한다.

박 부원장은 경인일보와 경향신문에서 기자, 가천대 길병원에서 홍보팀과 비서실에서 근무했고, 전국병원홍보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따로 없다. 문의 : 032.717.5895

<윤종원·yjw@kha.or.kr>


◆ 우리아이들병원, 간호등급 차등제 최고 등급 A등급 획득(24.01~24.03)

“환아와 보호자들께 높은 전문성은 물론 양질의 의료·간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우리아이들병원,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이사장 정성관)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는 간호등급 차등제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월 23일 밝혔다.

간호등급 차등제는 1999년 11월부터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적정 수준의 간호인력 확보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입원환자 수당 전담간호사 수의 비율을 계산해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기존 간호등급은 1등급부터 7등급까지였으나 최근 정부의 ‘3차 상대가치 개편’에 따라 병원 기준 최고 등급인 A등급이 신설되었다.

A등급은 입원환자 2명 대 전담간호사 1명 미만일 경우 해당하는데 23년 4분기 기준 우리아이들병원은 입원 환자 수 57.79명(3개월 평균) / 간호사 수 33.2명(3개월평균) 환자수 대비 간호사 수 비율 1.74%,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입원 환자 수 56.51명(3개월 평균) / 간호사 수 30.91명(3개월 평균) 환자수 대비 간호사 수 비율 1.83%로 A등급을 획득했다.

정성관 이사장은 “전담간호사 1인이 관리하는 입원환자수가 적을수록 더 전문적이고 세심한 간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우리아이들병원은 꾸준하게 간호등급 최고등급을 유지해 온 이유기도 하다. 앞으로도 환아와 보호자들께 높은 전문성은 물론 양질의 의료·간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종원·yjw@kha.or.kr>


◆ 분당제생병원, 대진대학교와 공동연구소 설립을 위한 협약

의료 SW 개발 및 AI 분야의 공동 연구와 인재 양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양 기관이 도약의 기틀 마련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은 1월 23일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와 의료 SW개발 및 AI분야의 공동 연구와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연구소를 설립하기 위한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K-바이오와 헬스 산업의 가파른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진대학교는 경기 북부에서 주도적으로 IT 및 바이오 헬스 관련 인재 양성 기관으로서 역할을 하며, 분당제생병원은 전국 최고 수준의 성남의 IT, 바이오 헬스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우수기술과 기업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산학연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 내용은 △의료 SW·AI 분야의 연구를 위해 양 기관 공동으로 연구소 설립 △의료 데이터, 의료 AI 및 공통 관심 분야 등의 교육 관련 인적 교류 협력 △의료 데이터 처리 기술 및 분석에 관한 연구 및 정보 자료 공유 △의료 관련 분야 현장 실습 기회 우선 제공과 우수한 인력의 취업 방안 공동 개발 △기타 의료 SW·AI 및 의료 관련 분야의 공동연구 및 인재 양성 협력이다.

나화엽 분당제생병원장은 “성남은 2만여 명의 의료 인력과 930여 개의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그리고 국내 최고의 IT회사가 자리 잡고 있다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임영문 대진대학교 총장은 “분당제생병원은 본대학과 자매 관계이며 이번 업무 협약식을 계기로 의료정보 및 학술 교류뿐만 아니라, 협력이 가능한 다른 분야도 발굴하여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진대학교에는 바이오헬스케어학부와 AI융합학부가 있으며, 의과대학을 신설하기 위해 지난 2021년 3월 대진대학교 의대유치추진위원회를 만들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윤종원·yjw@kha.or.kr>


◆ 보건분야 공적개발원조 발전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사)국제개발컨설팅협회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서유성)은 1월 22일 의료원 HRD룸에서 사단법인 국제개발컨설팅협회(회장 전승훈)와 보건분야 공적개발원조(ODA) 발전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선진화하고 발전적인 보건분야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향후 양 기관은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수행, ODA 사업 발굴, 해외시장 진출 컨설팅, 해외입찰 및 조달시장 공동 참여, 연구·심사·평가사업 공동 추진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서유성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이 순천향의 ESG 경영 실천, 나아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제개발컨설팅협회와 상호 협력해 보건분야의 공적개발원조 선진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학교중앙의료원은 ‘글로벌 인간사랑’ 정신으로 2010년도부터 캄보디아, 이라크, 엘살바도르 등에서 병원 건립 및 운영 컨설팅, 의료진 교육훈련 등 보건분야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또 (사)국제개발컨설팅협회는 국제개발컨설팅 산업의 활성화, 국제원조시장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블루오션 개척, 개발효과성 극대화로 국제사회 및 국가경제에 기여하고자 2023년 5월에 설립했다.

<윤종원·yjw@kha.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