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협회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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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협회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 최관식
  • 승인 2004.11.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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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 40년-새로운 도약 원년" 슬로건 내걸어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상인)는 지난 5일 서울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국내·외 인사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건강증진 40년-새로운 도약 원년"이란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건강증진 향상에 공을 세운 건강관리협회 이승휘 이사에 대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하고, 유관기관 관계자와 건협 직원에 대해 국민포장(1명), 대통령표창(2명), 국무총리표창(3명), 보건복지부장관표창(45명) 등을 수여했다.
건강관리협회는 1964년 당시 국민 보건상 심각한 문제였던 기생충 퇴치를 위해 한국기생충박멸협회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단기간에 기생충 감염률을 현저히 저하시키는 등 국민건강증진 향상에 크게 기여했었다.
또 1982년부터는 급속한 경제성장과 생활습관 변화에 따라 대두되기 시작한 생활습관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보건교육 등 건강증진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건의료서비스기관으로서의 전반적인 이미지 통일성 제고 및 미래지향성을 표현한 협회 CI(corporate identity) 제정·공표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보건의료적 측면의 대내·외적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내용의 협회 장기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진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일본의 21세기 건강증진 △한국인의 평생건강관리 △한·중 기생충 감염관리시범사업 성과 등이 발표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기생충 전시관 건립 발표와 함께 건협 40년사 책자도 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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