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12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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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12월 11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3.12.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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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 ‘공정채용 우수기관’ 최초 인증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12월 7일 기관 최초로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공정채용 인증제도란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차순도 원장은 “채용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체계를 확립하고, 구직자와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 한국공공조직은행 서명옥 은행장, ‘직무청렴계약’ 체결

- 깨끗한 투명한 기관 조성을 위해 노력, 신뢰받는 기관 지향

한국공공조직은행 서명옥 은행장이 12월 7일 이우용 이사장과 깨끗하고 투명한 경영을 약속하는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

‘임원의 직무청렴계약 운영규칙’에 따라 체결된 계약은 임기 중 직무상 준수해야 할 청렴의무와 그 위반에 대한 책임 및 제재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주요내용은 △공명정대한 직무수행 △뇌물 수수, 이권개입, 직위 남용, 직무상 비밀 누설행위 금지 △청렴 의무를 지키지 않고 계약을 위반하는 경우 제재 조치 등이다.

서명옥 은행장은 이번 체결식에서 “윤리경영 정착을 위해 강력한 반부패·청렴운동을 실천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관식·cks@kha.or.kr>


◆ ‘ICT 기반 보건소 만성질환관리’ 사업 성과공유회

- 건강증진개발원,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대구 인터불고호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 KHEPI)은 12월 11일(월)부터 12일(화)까지 이틀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ICT 기반 보건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모델 실증 연구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ICT 기반 보건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모델 실증 연구의 2023년 주요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계명대학교 이중정 교수 외 연구사업 참여 시·도 및 보건소 담당자, 보건·의료 학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연구 결과 발표와 함께 부산 남구, 사하구, 서구, 수영구 보건소, 대구 북구, 서구, 수성구,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전남 담양군 보건소 등 해당 연구에 참여한 9개 보건소의 실증 사례를 공유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ICT 기반 보건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모델 실증 연구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한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모델을 적용한 연구다.

9개 지역의 고혈압·당뇨병 환자 522명을 대상으로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소 전담팀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운동, 식습관, 생활습관 등)를 모바일 앱(채움건강)을 통해 24주간 제공했다.

특히 질환별 영양·신체활동 교육 콘텐츠와 처방받은 약 복용 미션을 제공하고, 혈압·혈당 측정을 기록해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만성질환자의 건강 관리를 위한 기능을 추가해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연구성과 발표와 함께 참여 보건소의 운영사례 공유와 현장 의견수렴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통해 효율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동시에, 내년도 ‘ICT 기반 보건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2차년도 실증연구’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자인 계명대학교 이중정 교수는 “금년도 연구 참여 대상자의 건강행태 개선율과 건강위험 요인 감소율에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며 “모바일을 활용한 보건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는 지역사회 만성질환 관리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헌주 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ICT 기반의 보건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를 지속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혁신기술 등 시대의 변화를 반영해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증진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 건강증진 서비스 점검 및 현장 의견 청취

-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 제주 서귀포보건소 현장 방문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2월 8일(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를 방문해 건강증진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소를 통해 취약계층 및 고령층을 방문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고령층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전 연령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비만예방 등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 중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올해 141개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참여 보건소를 37곳 확대해 총 178곳의 보건소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보건소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건강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일상 속 올바른 생활습관을 확산시키기 위한 보건소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한편,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건강증진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 보훈공단, 가스안전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 가스안전 사각지내에 놓인 국가유공자 주택 가스안전장치 보급 목적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은 12월 7일 원주 본사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수부)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주택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스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국가유공자 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안전망을 구축해 가스 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을 대표해 신현석 보훈공단 사업이사와 곽채식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 가구 중 가스안전 취약 대상자를 발굴하고 이후 가스안전공사는 보훈공단이 추천한 주택에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가스안전기기(타이머 콕) 무상설치 등을 통해 가스연소기 과열 화재사고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등 주거 맞춤형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신현석 사업이사는 “가스안전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 가족의 주택에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고령화된 국가유공자 특성에 맞춰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훈공단의 주거환경개선사업 ‘나라사랑 행복한 집’은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15년 차를 맞이했으며 6,899가구에 복권기금 389억 원을 투입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 보훈공단,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 연탄배달 전개
- 원주 혁신도시 12개 이전 공공기관 합동 봉사
- 원주시 호저면 일대 소외계층 가구에 연탄 전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은 12월 8일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 내 12개 공공기관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연탄 나눔은 원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모임인 ‘행복가득 가치충만 미래발전 강원(행가래 강원)’이 지역사회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목적으로 매년 공동사업으로 추진하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원주에 위치한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에 연탄 후원금 1,200만 원을 전달하고,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130명이 직접 원주시 호저면 일대 소외계층 20여 가구에 연탄을 배달했다.

하유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국에 3,400여 병상 보훈병원 6곳(서울·부산·광주·대구·대전·인천), 1,600여 정원 보훈요양원 8곳(수원·광주·김해·대구·대전·남양주·원주·전주), 보훈원 등을 운영하는 공공의료복지 기관이다. <정윤식·jys@kha.or.kr>


◆ 건보공단 전문도서관, 취약계층 아동독서지원
- 연말 맞아 지역아동 독서지원기금 190만 원 모금해 기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연말을 맞아 원주시 햇살 지역아동센터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독서지원기금 190만 원을 최근 전달했다.

건보공단 전문도서관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부터 임직원들이 희망 도서를 읽고 매월 독서기록지를 작성‧제출하는 ‘책린지 레이스’ 행사를 운영했는데 이를 사회공헌과 연계해 참여자들이 읽은 책 1쪽당 1원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 독서지원기금을 마련했다.

이날 독서지원금을 전달받은 햇살 지역아동센터 신경애 센터장은 “경기 불황 등으로 예년보다 민간단체의 지원이 많이 줄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후원금을 통해 아이들이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건보공단 전문도서관 관계자는 “소통과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다양한 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건보공단 전문도서관은 지역 상생을 위해 지역 서점을 활용해 도서를 구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20년 6월 원주시립중앙도서관과 지역사회 독서문화 네크워크 구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단 홍보 부스 운영, 인문학 강좌 공유, 임직원 재능 기부 등 지역사회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 건보공단, ‘2023년도 우수 국민제안’ 포상 실시
- 금상 1명 등 총 16명 시상…소통과 배려로 국민과 함께하는 노력 이어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12월 7일 서울강원지역본부 스마트룸에서 ‘2023년도 우수국민제안’ 선정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건보공단은 국민의 참여를 통한 제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업무혁신 및 제도개선에 반영하고 국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운영을 위해 국민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국민제안은 서식에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아 국민 누구나 쉽게 건보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등록할 수 있으며 제안 채택 시 소정의 보상과 더불어 연말에 우수 국민제안으로 선정되면 상장과 포상금이 수여된다.

올해는 채택 제안 77건 중 총 16건(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상 10명)이 ‘우수 국민제안선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 국민제안으로 선정됐으며 각 제안들은 즉시 업무에 반영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우수 사례로는 △홈페이지와 모바일에 소득월액 자격 및 보험료 조회 기능 신설 △상담 대기시간 안내를 통한 고객센터 운영 효율성 개선 △고지서에 연체율 기재를 통한 국민의 알 권리 충족 등을 들 수 있다.

김선옥 건보공단 징수상임이사는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도 국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배려로 국민과 함께하는 건보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건협 서울동부지부, 용신동 김장 김치 나눔 행사 후원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원장 박정범)는 최근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용신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용신동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후원했다.

이날 후원 행사는 건협 서울동부지부가 김장용 배추김치를 직접 버무린 후 포장해 용신동 주민들에게 김장 김치를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설재덕 용신동 주민센터 동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해 준 건협 서울동부지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정범 원장은 “김장 김치 나눔 행사 후원으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최상의 의료 서비스 지원과 시대적 보건 의료 흐름에 맞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검진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함께 나누는 사회 조성을 위해 김장 김치 나눔 후원 외에도 헌혈 나눔, 1사1촌 결연마을 봉사, 연탄 배달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건협 서울동부지부다. <정윤식·jys@kha.or.kr>


◆ 건협, 학대피해아동 보호 위한 후원금 전달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최근 학대로 피해받은 아이들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 실천을 위해 더욱 힘쓰기로 약속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학대피해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일상복귀를 위한 심리·정서치료와 함께 의료비, 긴급생계비, 보육비, 기초학습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은희 사무총장은 “아이들은 곧 우리의 미래”라며 “우리사회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이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며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 한해 건협은 지자체와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장애 예술인과 함께하는 배리어 프리 전시회 개최,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 저소득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하천 수질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했다. <정윤식·jys@kha.or.kr>


◆ 공공조직은행, 인체조직 산업 성장 위한 민‧관 협력 추진
- 한스바이오메드와의 업무협약 후속 조치 등 논의 위해 간담회 개최

한국공공조직은행(은행장 서명옥)은 최근 민간조직은행인 한스바이오메드(대표이사 김근영)와 국내 인체조직 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국내 인체조직 산업의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과 민간조직은행 시각에서의 공공조직은행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김근영 대표이사는 “국내 인체조직 자급률 향상을 위해서는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낮은 인지도 제고와 관련 제도의 개선이 시급하다”며 “국내 유일한 공공조직은행으로서 한국공공조직은행이 역할을 확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서명옥 은행장은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전환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선진화된 제도 마련 등 공공의 영역에서 국내 인체조직 산업이 지속해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해 인체조직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체조직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민‧관 상생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 심평원,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내부통제 협력네트워크’ 개최
- 심평원 주도 선도적 협력체계 기반 구축…7개 기관 참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12월 6일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내부통제 협력네트워크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심평원의 주도로 구성된 내부통제 협력네트워크는 심평원을 포함해 ㈜강원랜드, 국립공원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등 총 7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0월 배포된 감사원 내부통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각 기관에서 수립한 내부통제제도 체계 및 관련 규정이 공유됐으며 제도 운영현황, 애로사항, 향후 추진 방향 등이 논의됐다.

심평원은 이번 최초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참여 기관을 확대하고 내부통제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등 활발한 협력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기관 상호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내부통제 제도 운영의 효과성 및 효율성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이번 회의에 참여한 공공기관 내부통제 담당자들은 “심평원이 구성한 소통 채널을 통해 다른 기관의 내부통제 추진현황을 비롯해 장애 요인을 해결한 사례 등을 공유해 업무 적용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후에도 벤치마킹 등을 위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심평원, ‘2023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 포럼’ 성료
- 국민의료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방향 논의 및 지식 공유의 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12월 6일 SETEC에서 ‘2023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미래 포럼에서는 국민 건강 가치 향상을 위한 심평원 빅데이터 활용연구 사례가 공유됐으며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응급의료 현황과 과제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 및 토론이 이뤄졌다.

오수석 심평원 기획상임이사 겸 디지털혁신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종성 국민의힘 국회의원,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조일 소방청119 대응국장, 신경식 한국빅데이터학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홍석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이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의 가치와 혁신 방향성’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다.

홍 교수는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디지털‧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국내 보건의료산업 발전과 국민 편익제고를 위한 혁신 방향으로 규제의 유연성, 수요대응을 위한 확장성 및 신뢰성을 꼽았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함명일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소장을 좌장으로 이윤재 자생의료재단 소장, 양현종 순천향대 서울병원 교수, 안성희 인하대병원 교수가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세션 토론에는 유기봉 연세대학교 교수, 김순석 한라대학교 교수, 기호균 심평원 빅데이터실장이 패널로 참여해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가 더욱 안전하고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어떤 점을 개선·지원해야 하는지 등에 머리를 맞댔다.

두 번째 세션은 강대용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응급의료 현황과 과제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한소현 국립중앙의료원 선임연구원은 국가 응급 진료정보망을 활용한 국가 응급의료통계를 주제로 응급환자 중심의 데이터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고, 황영천 심평원 부장은 심평원이 추진하고 있는 응급진료 지원 데이터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고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끝으로 장혁재 연세대학교 교수는 구급 단계별 정보가 분절된 기존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각 단계의 정보가 저장·공유되는 연계플랫폼 도입을 제안했다.

두 번째 세션 토론에는 박용주 소방청 팀장, 박지환 법무법인 혁신 변호사, 정혜은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이 참여해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응급의료의 효율적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포럼은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진행됐으며 보건의료 전문가 및 관심 국민 등 200여 명이 현장에 참여해 큰 주목을 받았다.

강중구 원장은 “미래 포럼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성과를 대내외에 공유하고 정책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지식 공유의 장으로서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확산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미래 포럼이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국가 응급의료 체계를 지원하고 국민의 안전을 높일 수 있는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심평원,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5년 연속 승인
-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특별상도 수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최근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에서 5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승인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시행하며,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다.

심평원은 다문화가정 건강 및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레인보우 건강브릿지’, 의료취약계층 이동 편의를 지원하는 ‘영월·효도차 영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올해의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승인됐다.

아울러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 취약계층 생산품 구매를 통한 사회참여 기회 제공 등 꾸준한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로 심평원 인천지원 및 부산지원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대전지원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특별상을 받았다.

강중구 원장은 “보건의료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앞으로도 심펴원의 본업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윤식·jys@kha.or.kr>


◆ 심평원, 한국감사인대회 ‘사회적가치실현기관상’ 수상
- 3개 부문 수상…감사품질 향상 및 책임·윤리경영 지원 노력 인정 받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감사실(상임감사 김인성)은 최근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3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사회적가치실현기관상을 비롯해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적가치실현기관상은 안전·인권·상생 협력 등 공공의 이익과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심평원 감사실은 ‘상생과 협력의 사회적 가치실현’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추진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ESG경영 지원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심평원 감사실은 지난 9월 감사 직무에 기반한 사회공헌 활동을 최초로 실시해 소외계층 대상 나눔뿐만 아니라 지역 공익단체인 ‘춘천시번영회’에 감사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감사의 공적 역할 확대에 이바지했다.

김인성 상임감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기관의 사회적 가치 및 책임·윤리경영 실현을 지원한 자체감사기구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공의 이익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적 가치실현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심평원 감사실은 내부감사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기관에 수여하는 ‘감사품질혁신상’과 자동화 PC를 활용한 복무감사 전산화를 통해 감사 효율성을 높인 김대관 청렴감찰부 대리가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을 수상해 총 3개 부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정윤식·jys@kha.or.kr>


■[인사] 보건복지부

◇국장급 전보

▲필수의료지원관 김국일

◇국장급 파견

▲교육부(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장) 정영훈

<이상 12월 11일자>

◇국장급 전보

▲공공보건정책관 정통령

<이상 12월 13일자>


■[인사] 질병관리청

◇국장급 전보

▲기획조정관 일반직고위공무원 이상진

▲만성질환관리국 건강위해대응관 오진희

<이상 12월 11일자>

▲감염병위기대응국장 손영래

<이상 12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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