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11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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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11월 16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3.11.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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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 심평원 수원지원, ‘사랑의 PC’ 취약계층에 기증
- 내용연수 경과 PC 및 모니터 등 지역사회 정보화 취약계층에 전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지원장 김애련)은 11월 14일 ‘사랑의 PC 기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심평원 수원지원은 내용연수가 경과한 PC 10대와 모니터 5대를 수리·재정비해 노인복지시설인 감천장양로원에 기증했다.

심평원 수원지원과 감천장양로원은 지난 추석 명절 맞이 나눔 행사 이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으며 취약계층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취지로 이번 기증식을 진행하게 됐다.

김애련 지원장은 “앞으로도 ESG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해서 교류할 방침”이라며 “이번 PC 기증 행사가 취약계층의 정보화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윤식·jys@kha.or.kr>


◆ 심평원 대전지원, 충남권역 희귀질환거점센터에 도서 기증
- 충남대병원 어린이 도서관에 희귀질환 환아·가족 위한 도서 전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지원장 박한준)은 11월 13일 충남권역 희귀질환거점센터인 충남대학교병원 부설 어린이 도서관에 신규 도서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희귀질환 어린이의 정서함양과 학습을 돕고 환아와 가족이 독서를 통해 투병으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돕고자 진행됐다.

심평원 대전지원은 2016년부터 소아암·희귀난치성질환 환아와 가족을 위해 크리스마스 행사 도우미 활동 등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이어왔다.

이날 심평원 대전지원은 환아와 가족들의 마음 건강에 유익한 도서를 선정해 기증했으며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위해 도서 정리와 청소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박한준 지원장은 “앞으로도 희귀질환 어린이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심평원 광주지원, ‘HODEX 2023’ 참여
- 의료계와 국민 맞춤별 심평원 사업 홍보와 현장 소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김창호)은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전북 호남지역 3개 치과의사회가 공동 개최한 ‘HODEX 2023’에 참가해 기관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심평원 광주지원은 치과의사, 치위생사, 관련 학과 학생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청구오류 사전점검 서비스 △심사 시연 △의약품 안전 사용 서비스(DUR) 등 요양급여 청구·심사 과정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아울러 심평원 광주지원은 100여 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 좋은 병원 찾기 △진료비 확인 서비스 등 기관의 대국민 서비스를 안내하고 홍보 물품을 제공했다.

김창호 지원장은 “호남권 최대 치과계 행사인 ‘HODEX 2023’에 참여해 의료계와 직접 소통하고 국민에게 심평원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소통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제21회 ‘고혈압 주간 기념식 및 시민강좌’

- 12.8(금), 경기도 파주시 ‘파주시 노인복지관’

제20회 고혈압주간 행사 단체사진
제20회 고혈압주간 행사 단체사진

고혈압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21회 고혈압 주간 기념식 및 대국민 고혈압 시민강좌’가 개최된다.

(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김종진, 차의대 강남차병원)가 12월 첫째 주 ‘고혈압 주간’을 맞아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8일(금)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파주시 금촌읍에 위치한 ‘파주시 노인복지관’에서 고혈압 주간 기념 행사를 갖고, 대국민 고혈압 공개강좌, 무료 고혈압 상담 등을 펼치기로 했다.

고혈압 주간 기념 행사는 (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가 고혈압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2월 첫째 주를 고혈압 주간으로 정하고, 200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민 공개강좌에서는 △고혈압이란 무엇인가?(박창규 교수·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고혈압 Q&A(조은주 교수·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협회 임원진이 대거 참여해 고혈압 환자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아울러 고혈압 주간을 맞아 12월 1일(금)부터 11일(월)까지 강동경희대병원, 제주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등 전국 10여 개 대학병원과 함께 시민강좌를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진 (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 회장은 “본 협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2월 첫주를 고혈압 주간으로 선정,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혈압을 정확히 알고, 고혈압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호중 (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 사무총장은 “본 협회는 ‘당신의 혈압은 얼마입니까’ 라는 슬로건을 걸고 매년 5월 ‘세계고혈압의 날 행사’와 12월 ‘고혈압 주간 행사’를 통해 일반 국민들이 무관심하게 생각할 수 있는 혈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고혈압 예방 및 관리 홍보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 심평원,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 공공기관 환경경영 이행 노력 인정 받는 계기로 삼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최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을 취득했다고 11월 15일 밝혔다.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부여하는 환경경영 국제표준으로, 기업의 환경경영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심평원은 올해 4월부터 인증 획득을 위해 기관 환경경영방침을 제정했으며 전 부서 및 각 지원 별 환경 리스크 파악 및 목표수립으로 전사가 동참하는 체계적인 환경경영시스템을 갖췄다.

아울러 심평원은 △폐의약품안심처리 사업 △폐자전거 수리·공유 사업 △환경보전 캠페인 등 대내외를 넘나들며 다양한 환경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하고 있다.

김한정 심평원 안전경영실장은 “이번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을 통해 세계적인 ESG 경영 추세에 발을 맞추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환경경영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생각 다르다는 이유로 의사 회원 배척하면 안 돼”
- ‘더좋은보건의료연대’, 의협의 김윤 교수 징계 추진에 반발 입장문 발표

더좋은보건의료연대(상임대표 추무진)가 최근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의 김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징계 추진과 관련해 11월 15일 반발 입장문을 냈다.

의협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의사 회원을 배척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더좋은보건의료연대(더보연)는 초고령 시대 속 국민에게 더 좋은 의료를 확대하기 위한 보건의료정책의 개발과 추진을 목적으로 보건의료인과 환자들이 함께 연대해 지난 4월 결성한 연대단체다.

상임대표는 추무진 전 의협 회장이 맡고 있으며 김윤 교수, 최혁용 전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정수연 전 대한약사회 정책이사 등이 함께하고 있다.

더보연은 “의사증원이라는 오랫동안 풀지 못했던 숙제가 대통령의 강력한 정책 의지표명으로 거대한 빗장을 풀고 온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김윤 교수는 의사로서 그리고 평생 보건의료를 연구한 학자로서 누구보다 시대의 숙제를 풀고자 가장 현실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등 꾸준히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즉, 김윤 교수의 학자로서의 믿음은 온 국민의 관심을 갖고 있는 의대 증원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보다 나은 제도를 위한 학문적 성과를 발표한 것뿐이라는 의미다.

더보연은 “의협은 단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의사 회원을 징계하고 배척하려 한다면 이를 지켜보고 있는 국민들로부터 지탄받고 배척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더보연은 이어 “김윤 교수 징계 절차를 즉시 중단하고 합리적인 근거에 기반을 둔 연구 제안을 바탕으로 국민을 위한 더 좋은 보건의료제도를 만드는데 함께 나서주길 바란다”며 “국민의 모든 관심이 집중된 현재, 의사의 소명과 사회적 책임을 보여주는 것이 신뢰를 통한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부언했다. <정윤식·jys@kha.or.kr>


◆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이음’ 성료

- 암생존자와 의료인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최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2대강당에서 개최한 암생존자와 의료인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이음’에 암생존자와 암환자, 의료인, 지역민 등 2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토크콘서트 ‘이음’은 암 치료가 끝났지만 아직까지 남아있는 신체적·정신적·사회적 문제를 주제로 암생존자와 전문가가 함께 모여 심도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힐링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올해 토크콘서트의 부제목은 ‘스암파(스트레스 암 파이터)’로, 1부에서는 암 치료 후 경험하는 일상생활 흥미상실, 무기력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스트레스 완화와 우울 극복을 위한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아직 암 치료 중인 암환자와 보호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2부에서는 여성암생존자 12명으로 구성된 댄스팀 ‘앤써니 1기’의 라인댄스 특별 무대가 성공적으로 펼쳐지며, 암을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한 암생존자들의 활기차고 생기있는 모습이 현장에 참석한 암환자와 가족, 의료인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기며 행사를 마쳤다.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 치료를 완료한 암생존자가 경험하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경제적 문제를 평가해 관련 건강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고, 암생존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암생존자가 건강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보건복지부 국책사업 시행기관이다. 암 진단 후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가 끝난 대구·경북지역 암생존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관식·cks@kha.or.kr>


◆ 심평원, ‘2023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 개최
-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우수연구 사례 공유 및 응급의료 현황·과제 논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12월 6일 SETEC 컨벤션홀에서 ‘국민의료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방향 모색’을 주제로 ‘2023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심평원 빅데이터를 활용한 우수연구 사례를 공유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응급의료의 환자안전 및 진료 효율성 향상 방안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끼리 머리를 맞대기 위해 마련됐다.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기조 강연은 서울대학교 교수이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인 홍석철 교수가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의 가치와 혁신 방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함명일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소장을 좌장으로 국민건강 가치 향상을 위한 심평원 빅데이터 활용연구인 △4개 척추 전문 한방병원의 가명 정보와 청구자료의 결합 사례 공유(이윤재 자생의료재단 자생척추관절연구소 부소장) △소아천식 자연 경과 규명 및 소아천식 코호트-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 연구(양현종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교수) △심평원 CDM 자료를 활용한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한 골다공증 환자에서 심각한 합병증 발생 분석(안성희 인하대학교병원 교수) 등 세 편의 우수사례 발표를 비롯해 유기봉 연세대학교 교수, 김순석 한라대학교 교수, 기호균 심평원 빅데이터실장의 토론이 열린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강대용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응급의료 현황을 짚어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발표는 △국가응급진료정보망을 활용한 국가응급의료통계(한소현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선임연구원) △응급진료지원 데이터서비스 소개 및 발전방안(황영천 심평원 부장) △전단계 정보연계 응급의료 시스템(장혁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세 편으로 구성됐으며 토론에는 박용주 소방청 구급역량개발팀 팀장, 박서화 강원일보 기자, 박지환 법무법인 혁신 변호사, 정혜은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과장이 나선다.

기호균 심평원 빅데이터실장은 “이번 미래포럼을 계기로 보건의료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국내외 보건의료 전문가, 관심있는 국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안내사항은 심평원 누리집 및 HIRA 빅데이터개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온라인 참여를 원하는 경우 심평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별도의 등록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정윤식·jys@kha.or.kr>


◆ 건협, 캄보디아 비전염성질환 예방캠페인 개최
- 프렉프노우 및 쿡로카 지역주민 대상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11월 11일 캄보디아 국토관리도시계획부에서 ‘비전염성질환 예방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캄보디아 지역주민의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비전염성질환 관리 동기부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 Dr. Here Kol 캄보디아 보건부 예방의학국장, Dr. Kao Sophat 프렉프노우 후송병원 병원장, 신정연 한국국제협력단(KOICA) 캄보디아 사무소 부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현지 지역주민 및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전염성질환 고위험군으로 구성된 건강생활클럽 발대식, 팀별 대항 운동경기, 비전염성질환 예방관련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이은희 사무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캠페인을 계기로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주민들의 건강 생활습관이 형성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며 “나아가 다른 지역 주민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캠페인 외에도 건협은 파견기간 동안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및 쿡로카 지역에서 건강생활클럽의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현지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여는 등 비전염성질환 예방을 위한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했다.

해당 사업은 정부의 대외 무상원조기관인 KOICA의 시민사회협력사업 아래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와 공동으로 2022년에 시작됐으며, 2024년까지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 유병률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건협은 1995년부터 11개국 24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했으며 현재 캄보디아를 비롯한 탄자니아와 카메룬 등의 국가에서 비전염성질환 관리사업, 보건환경개선을 통한 아동 건강증진사업, 감염성질환 예방과 퇴치를 위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 ‘헬스케어에서 블록체인 기술’ 초청강연회 성료

- 계명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

계명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소장 김상희)가 11월 9일 ‘헬스케어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주제로 지역사회·간호정보 연구부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자로는 의료 빅데이터의 개척자이자 네트워크 의학 전문가인 차의과학대학교 한현욱 교수가 나섰다.

한현욱 교수는 강연에서 “디지털 혁신의 세계에서 블록체인은 앞으로 시장경제에서는 필수적인 기술적 플랫폼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 정부와 학계의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상희 연구소장은 “블록체인 기술은 향후 전 세계의 헬스케어 의료기술 확산을 위한 주요 거래 서비스 플랫폼이 될 것이라 전망한다”며 “이번 초청 강연회를 통해 블록체인 관련 최신 국내 이슈와 규제를 함께 알아보고,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는 1995년 계명대학교 간호과학연구부로 출발해 간호학 및 보건의료관련 연구자들의 역량강화 및 학문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다양한 국책사업의 수주와 ‘간호와 보건과학(Nursing and Healthcare Science, NHS)’ 학술지를 발간하는 등 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적 연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관식·cks@kha.or.kr>


◆ 보훈복지의료공단, ‘UN 인류애 사진전 수상작’ 전시
- 세계인권선언 75주년 기념…기후위기 속 인권문제 다룬 사진 11점 소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은 세계인권선언 75주년을 기념해 보훈공단 본사 로비에서 ‘UN 인류애 사진전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11월 15일 밝혔다.

‘UN 인류애 사진전(Photography 4 Humanity)’은 ‘기후위기 속 인권문제’를 주제로 2022년 UN에서 기획한 공모전이다.

보훈공단은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인간과 자연의 모습을 담은 수상작 11점을 강원인권사무소의 강원인권주간 행사와 연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사진전 관람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11월 17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하유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UN 인류애 사진전 개최를 계기로 보훈공단 내외부에 인권 존중 문화가 확산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국에 3,400여 병상 보훈병원 6곳(서울·부산·광주·대구·대전·인천)과 1,600여 정원 보훈요양원 8곳(수원·광주·김해·대구·대전·남양주·원주·전주), 보훈원 등을 운영하는 공공의료복지 기관이다. <정윤식·jys@kha.or.kr>


◆ 보훈공단,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지역 영유아원 후원
- 사회적기업과 협업해 만든 친환경 위생용품 160세트 지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은 11월 14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이해 원주시 내 영유아원 2곳(심향영유아원·자신보육원)을 방문해 친환경 위생용품을 후원했다.

보훈공단은 지난 7월부터 진행 중인 강원권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커피 찌꺼기 재자원화’ 사업과 연계해 원주시 내 사회적기업과 보훈공단 임직원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제품을 개발했다.

친환경 제품은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세면 비누, 생분해 수세미, 대나무 칫솔 등 7종으로 구성됐으며 아동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영유아원에 160세트를 기부했다.

하유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후원 물품은 어린아이들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미래를 이끌어 나갈 아이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가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국에 3,400여 병상 보훈병원 6곳(서울·부산·광주·대구·대전·인천)과 1,600여 정원 보훈요양원 8곳(수원·광주·김해·대구·대전·남양주·원주·전주), 보훈원 등을 운영하는 공공의료복지 기관이다. <정윤식·jys@kha.or.kr>


◆ 건보공단, 앱 서비스에 식품영양성분 통합 DB 적용
- 식약처 등과 협업해 ‘The건강보험’ 식사기록 콘텐츠 개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협업해 건보공단의 앱 서비스인 ‘The건강보험’에 ‘식품영양성분 통합 DB’를 적용한 식사기록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이번 식품영양성분 통합DB 적용은 식약처와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식품영양성분 통합 DB 활용’ 사업을 ‘The건강보험’에 탑재해 국민들이 보다 손쉽게 건강한 식생활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하기 위함이다.

공공데이터인 식품영양성분 통합 DB를 적용함으로써 제공되는 정보의 정확도를 높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도 가능하다는 게 건보공단의 설명이다.

업데이트된 식사기록 콘텐츠는 식품영양성분 통합 DB로 식품 수를 기존 4,102개에서 4만4,153개로 확충, 다양한 식품을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에 제공하던 영양성분 5종(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나트륨, 열량)에 4종(당류, 콜레스테롤, 포화지방산, 트랜스지방산)을 추가해 9종으로 확대했으며 식품 유형별(음식DB, 원재료성DB, 가공식품DB) 순으로 배열해 원하는 음식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식사기록 후 식사 구성 가이드에 따른 5가지 식품군(곡류, 고기․생선․달걀․콩류, 채소류, 과일류, 우유․유제품)의 섭취 정도에 따라 하루 식사를 평가할 수 있는 콘텐츠도 제공된다.

건보공단은 이번 콘텐츠 개선 사례와 관련해 10월 19일 한국식품영양과학회, 10월 27일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의 학술대회에 참석해 관련 학계 및 산업계에 소개한 바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해서는 운동만큼이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개선을 통해 국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건보공단, ‘상생결제’ 협약은행 5개로 확대
- 협력기업과 동반성장 위해 기업·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확대 운영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중소기업의 안정적 자금 운용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상생결제 협약은행을 기존 1개에서 5개로 최근 확대했다고 11월 15일 밝혔다.

상생결제제도는 거래기업이 결제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이전에도 구매기업의 신용으로 대금을 조기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로, 기업의 자금 안정성을 확보하고 금융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건보공단은 지난해부터 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상생결제시스템을 운영했으며 올해 협력업체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시중은행 4곳(국민·신한·하나·우리)을 추가로 확대했다.

또한 상생결제대금 지급 절차를 기존 5단계에서 1단계로 간소화하고 적용 범위를 단순 물품구매에서 공사 및 용역계약으로 확대 추진한 결과 2022년도 705만 원이었던 대금 지급 실적이 2023년 10월 기준 115억 원으로 약 1,631배 상승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향후 협력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제도를 적극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거래기업과 동반성장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건보공단, 빅데이터 활용 성과공유 심포지엄 개최
-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한 공동연구 및 우수논문 성과 발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11월 15일 그랜드워커힐서울 그랜드홀에서 ‘2023년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성과공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건보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교류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보건복지부, 건보공단, 심평원 임직원에 더해 질병관리청, 통계청 등 유관부처 관계자를 비롯 건강보험 데이터 활용연구를 수행하는 의료계 및 학계 연구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윤석준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장을 좌장으로 보건의료 현안 해결 및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공동연구 성과와 우수논문 사례가 공유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근 개념의 주요 골다공증 골절 및 약물치료에 대한 장기 추세분석’, ‘구강건강관리 지수 모형 개발을 위한 지표 산출’ 등 보건의료 정책수립에 기반이 되는 공동연구 3편이 발표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난임보조생식술 건강보험 급여화 정책이 결혼, 임신, 출산에 미치는 효과 평가’ 등 건강보험 데이터를 활용한 학술논문 3편의 연구성과가 공유됐다.

정기석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이용한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데이터를 개방해 근거에 기반한 보건의료 제도·정책 마련과 디지털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보공단은 올해 공익적 목적의 정책·연구 지원을 위해 1,000여건의 가명 처리된 연구 DB를 제공했으며, 데이터의 활용가치 제고를 위해 연구성과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정윤식·jys@kha.or.kr>


◆ 건보공단, 제11기 ‘건강보험모니터단’ 단원 모집
- 건강보험 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주요 정책 및 건강보험제도와 관련해 국민의 의견을 수렴·반영하기 위해 제11기 ‘건강보험모니터단’ 단원을 11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니터 단원은 건강보험 정책에 관심 있는 만 20세 이상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다양한 분야별로 전국에서 총 1,000명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선정기준에 따라 지역별, 연령별, 직업별로 분산·모집하고 선정된 모니터 단원은 2년 동안 선정된 지역에서 건보공단이 추진하는 정책 및 제도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건강보험 제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을 한다.

신청은 건보공단 대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후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최종 선정결과는 12월 중 건보공단 대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에 안내된 관할 지역별 건보공단 지역본부 또는 고객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정윤식·jy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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