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바이오헬스케어, 바이칼 AI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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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바이오헬스케어, 바이칼 AI와 MOU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3.11.0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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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 위한 음성기반 건강 및 질환 예측 서비스 개발
윤기현 바이칼 AI 대표(사진 왼쪽)와 이상호 케이바이오헬스케어 대표.
윤기현 바이칼 AI 대표(사진 왼쪽)와 이상호 케이바이오헬스케어 대표.

강동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이상호 교수가 창업한 케이바이오헬스케어는 11월 2일 음성 및 언어처리 기반 AI 전문 스타트업인 바이칼AI와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케이바이오헬스케어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개인건강기록(PHR)을 한 곳에 모아 나만의 차트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앱인 ‘리터러시M’을 운영하는 회사다.

바이칼AI는 말소리에 숨어있는 인지, 우울, 유창성, 감정, 재미 요소 등을 분석할 수 있는 보이스 센서 기술을 개발해 일상의 말소리를 분석할 수 있는 앱인 ‘맑은 내친구’를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두 회사는 △증상 입력 시 음성으로 자동 분석하는 기술과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심장, 호흡기, 이비인후과 질환 예측 기술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주)케이바이오헬스케어의 리터러시M.
(주)케이바이오헬스케어의 리터러시M.

최근 맞춤 건강관리 앱인 ‘리티러시M’을 통해 개인건강기록(PHR)을 병원이나 가족에게 공유할 수 있는 ‘PDF 내보내기’ 서비스를 시작한 케이바이오헬스케어는 바이칼 AI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리터러시M’을 고도화하고 한 차원 높은 디지털 건강 관리 서비스도 런칭할 예정이다. 또 케이바이오헬스케어는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버전의 의무기록지 및 처방전을 자동인식할 수 있는 지능형 OCR 의료문서 자동화 기술로 해외시장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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