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10월 20일 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에서 창립 36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비롯해 관계사인 한국바이오켐제약, 유나이티드인터팜, 케일럽멀티랩 직원 1,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창립기념식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유나이티드 패밀리 콩크루’ 및 ‘나의사랑 나의가족’을 주제로 한 사진전, 사가 제창 및 홍보영상 상영, 장기근속자 표창, 대표이사 기념사, 축하 떡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장기근속 표창의 경우 전동공무팀 김태식 과장 외 5명(25년), 의원본부 이기한 본부장 외 9명(20년), 연구센터 최연웅 전무 외 22명(15년), 서면생산2팀 이만희 과장 외 23명(10년) 등이 받았다.
강덕영 대표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직원들의 노력과 열정 덕분에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까지 할 수 있었다”며 “창립 36주년을 맞이한 오늘 이 자리를 빌어 전 직원이 기여와 헌신을 통해 함께 이룬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 직원 합창대회인 ‘제9회 유나이티드 패밀리 콩쿠르’가 열렸다.
유나이티드 패밀리 콩쿠르는 임직원들이 본부별로 조를 편성해 팀워크와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 심사위원으로는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김봉미 음악 감독과 강수정 소프라노가 참여했다.
총 16개 팀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한국바이오켐제약과 영업지원본부가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콩쿠르에 우승한 한국바이오켐제약팀 지휘자 보관관리팀 홍종관 과장은 “직원들과 합창대회 준비를 하면서 서로를 더 잘 알아가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며 “무대에서 합창 지휘를 했는데 긴장을 많이 했지만 실수하지 않고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장인 ‘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는 자연 속에서 역사 전시물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장소로 야외 공연장, 역사박물관, 아트리움, 홍보관 등으로 구성됐다.
역사박물관에는 조선 말기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성장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가 전시돼 있고 아트리움은 최신 장비를 활용해 음악 공연과 세미나, 교육, 회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문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