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9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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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9월 26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3.09.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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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 공공조직은행, ‘청렴한 Day 플로깅 행사’ 개최
- 노·사가 화합해 지역사회 청렴문화 및 ESG 실천문화 고취

한국공공조직은행(은행장 직무대행 임동하)은 9월 22일 지역사회 청렴문화 및 ESG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노·사 합동 ‘청렴한 Day 플로깅(Plogging)’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공공조직은행 임직원은 남한산성 부근에서 청렴 캠페인을 전개, 지역사회에 청렴 인식 내재화 및 청렴 문화 조성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임직원은 남한산성 일대에서 지역사회 상생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인 플로깅을 시행해 자발적 사회공헌활동 참여 문화 정착 및 ESG 실천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임동하 직무대행은 “노‧사가 화합해 반부패 및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해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이 가능한 실천 활동을 지속해서 발굴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한국공공조직은행, ‘노·사 합동 청렴 선언식’ 개최
- 강력한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 표명

한국공공조직은행(은행장 직무대행 임동하)은 9월 22일 노·사협의회와 함께 ‘노‧사 합동 청렴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은 공공조직은행 노‧사의 청렴‧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대내·외로 표명하고 반부패‧청렴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노‧사가 함께한 선언문에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등 조직문화 저해 행위 근절 △알선‧청탁 근절 △친절하고 충실한 업무 처리 △모든 공‧사 생활 솔선수범 등 5대 항목이 담겼다.

임동하 직무대행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력한 반부패‧청렴 실천을 통해 대내‧외 신뢰도 및 투명성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윤식·jys@kha.or.kr>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AI 윤리 가이드라인 만든다
- AI가 생성하는 콘텐츠 활용에 따른 자율규제 가이드라인 제정 필요성 대두
- 인신위 참여 서약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연내 1차 가이드라인 만들 예정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민병호)는 언론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신문이 지켜야 할 자율규제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연내에 만들겠다고 9월 25일 밝혔다.

인신위는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콘텐츠로 인해 전통적 뉴스 생산 방식의 대전환이 이뤄지는 미디어 현실에서 AI 콘텐츠 활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속해서 강조했다.

즉, AI가 생성한 콘텐츠의 영향력과 파급력이 커지는 상황에서 AI가 만들어 낼 수 있는 허위정보에 대한 윤리적 차원의 제어장치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는 것.

인신위는 “해외사례를 참조하고 참여 서약사 설문 및 전문가 연구결과를 통해 연내에 1차 가이드라인을 만들겠다”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서약사에 배포·활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박인기·공진선 심평원 상임이사, 직무청렴계약 체결
-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깨끗한 심평원 만들기 위한 약속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9월 25일 원주 본원에서 박인기 개발상임이사, 공진선 업무상임이사와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식에서 두 상임이사는 심평원 임원으로서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직무청렴계약은 심평원 정관 및 임원직무청렴계약 운영규정에 따라 원장과 각 상임이사 간 체결되며, 주요 계약 사항은 상임이사 임기 중 직무상 준수해야 할 청렴의무와 그 위반에 대한 책임 등이다.

박인기 이사는 “실질적인 청렴 문화가 심평원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진선 이사도 “업무처리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직무수행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심평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윤식·jys@kha.or.kr>


◆ 서울시의사회, ‘제36회 의료봉사단 기금 마련 골프대회’ 성료
- 대회 수익금 전액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에 전달 예정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9월 24일 클럽72CC에서 회원과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서울특별시의사회장배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후원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울시의사회 골프대회는 골프를 통해 회원 간의 교류 및 친선을 다지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 계층을 위한 활동을 펼치는 사회복지법인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의 후원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다.

대회를 통해 모금된 소정의 후원금과 기부금은 외국인 노동자와 노숙자 등 사회 소외 계층들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진료 봉사에 필요한 용품 구비 및 봉사활동 운영에 전액 사용된다.

이번 골프대회에는 초청 인사를 포함해 92명의 회원이 참석, 개인전 및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벌였다.

라운딩 후 이어진 만찬 및 후원금 전달식에서 참가자들은 골프를 통해 동료의사 회원과 교류의 장을 가졌다.

올해는 구로구의사회가 단체전 우승(상금 200만 원)의 기쁨을 누렸고, 준우승(100만 원)은 송파구의사회에 돌아갔다.

이외에도 이윤수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김숙희 서울시의사회 제33대 회장, 김교웅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전 의장, 서대원 송파구의사회 전 회장 등이 후원에 동참했다. <정윤식·jys@kha.or.kr>


◆ 최근 5년간 폐암 환자 28% 증가…진료비 40% 늘어
- 지난해 환자와 진료비 각각 12만 명, 1조2,800억 원 기록

최근 5년간 폐암(C34) 환자는 약 28%, 진료비는 40%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폐암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 현황을 9월 25일 발표했다.

그 결과 진료 인원은 2018년 9만1,192명에서 2022년 11만6,428명으로 2만5,236명(27.7%)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6.3%로 확인됐다.

이중 남성은 2022년 7만564명으로 2018년 5만7,595명 대비 22.5%(1만2,969명), 여성은 4만5,864명으로 3만3,597명 대비 36.5%(1만 2267명) 늘었다.

2022년 기준 환자 연령대별 진료 인원 구성비는 전체 진료 인원 11만6,428명 중 70대가 34.0%(3만9,541명)로 가장 많았고, 60대 32.2%(3만7,516명), 80대 이상 17.8%(2만704명) 순이었다.

남성은 7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37.3%로 가장 높았고, 60대가 31.1%, 80대 이상이 18.8%를 차지했으며 여성은 60대 33.9%, 70대 28.8%, 80대 이상 16.2% 순으로 확인됐다.

이상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암 발생 원인의 70% 이상은 흡연, 고지방 식이, 음주, 발암 물질 노출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과 생활 습관이 차지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이러한 위험인자에 대한 노출량이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이어 “고령화에 따라 노인 인구가 점차 늘어나는 것도 노인 환자에서의 암 발생률이 높아지는 원인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도별 인구 10만 명 당 진료 인원은 2022년 226명으로 2018년 179명 대비 26.3% 증가했다.

이 가운데 남성은 2018년 225명에서 2022년 274명(21.8%)으로 증가했고, 여성은 132명에서 179명(35.6%)으로 늘었다.

연령대별 인구 10만 명 당 진료 인원은 70대가 1,096명으로 가장 많았는데 남성은 80대 이상이 1,818명으로 가장 많고 여성은 70대가 676명으로 가장 많았다.

폐암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8년 9,150억 원에서 2022년 1조2,799억 원으로 9.9%(3,648억원)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8.8%였다.

2022년 기준 연령대별 건강보험 진료비 구성비는 60대가 33.9%(4,343억 원)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33.4%(4,274억 원), 80대 이상이 14.4%(1,843억 원)순이었으며, 남성은 70대가 36.8%(3,008억 원), 여성은 60대가 33.8%(1,565억 원)로 가장 많았다.

최근 5년간 진료 인원 1인당 진료비는 2018년 1,003만 원에서 2022년 1,099만 원으로 9.6% 증가했다.

이중 남성은 2018년 1,016만 원에서 2022년 1,158만 원으로 13.9%, 여성은 982만 원에서 1,010만으로 2.8% 각각 증가했다.

2022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 인원 1인당 진료비는 40대가 1,314만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남성과 여성 모두 70대가 각각 1,364만 원, 1274만 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윤식·jys@kha.or.kr>


◆ 대한가정의학회,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 성료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모습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모습

대한가정의학회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우리 가족 주치의, 가정의와 함께’라는 주제로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의 800여 명의 가정의학과 의사들이 참가한 이번 학술대회는 국민건강을 위한 바람직한 일차의료 발전 방향이 모색됐다.

가정의학 전문의로 광주 광산의 21대 지역구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이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일차의료의 발전과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모색하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하는 등 3일간 총 60여 개의 강연과 세미나, 심포지엄 등이 열렸다.

또한 일차의료와 가정의학의 제도적 기반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정책 의견을 나누는 세션도 펼쳐졌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에는 일본, 대만의 여러 석학들이 학술대회를 찾아 눈길을 끌었으며 엘살바도르에서 온 의료진들도 자국의 일차의료 강화를 위해 이번 학술대회에 참여해 자국의 액션플랜을 발표하는 등 대한가정의학회가 국제적 위상이 돋보였다.

학술대회에서는 포스터 발표 84편, 구연 발표 44편 등 총 128편의 다양한 주제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으며 의과대학 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된 ‘가정의학 매력 찾기 페스티벌’, 유능한 전공의를 찾는 ‘전공의 명강사’ 세션도 선보였다. ‘가정의학 선배들과의 대화’ 시간에는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초대돼 젊은 의사들과 의대생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했다.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선우성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은 “정책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국내 일차의료의 발전을 위해 모든 보건의료인들이 힘을 합쳐야 한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많은 가정의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최신 학술 지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장이자 동시에 향후 가정의학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1년 동안 가정의학의 학술적 가치를 높인 회원에게 주어지는 일차의료 학술상에는 동동가정의학과 의원의 백재욱, 연구부문에는 박주현(고려의대), 문한빛(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전혜진(이화여대), 강지훈(고신의대)가 각각 수상했다.

대한가정의학회지에 투고된 좋은 논문에 대한 시상을 하는 KJFM 학술상에는 피인용부분에 원장원(경희의대), 송윤미(성균관의대), 최영은(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유현(부산의대)가 인용 부문에는 김수영(한림의대), 오승원(서울의대), 이정운(원광의대), 김종성(충북의대), 조영규(인제의대), 선우성(울산의대)가 각각 수상했다. <오민호‧omh@kha.or.kr>


◆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세계 심장의 날 기념 ‘하트시그널V’ 캠페인 개최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심장 판막 질환 바로 알기 하트시그널 V 캠페인 포스터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심장 판막 질환 바로 알기 하트시그널 V 캠페인 포스터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이사장 최동훈)가 9월 29일 세계 심장의 날(World Heart Day)을 맞이해 심장 판막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는 하트시그널V 캠페인을 개최한다. 특히 9월 26일 시청역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내 심장의 문단속’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9월 한 달간 심장 판막 질환을 바로 알리고자 진행된 ‘하트시그널V’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직접 심장 판막 질환의 증상과 건강한 생활 습관의 필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내 심장의 문단속’이라는 부제를 활용해 심장의 문처럼 움직이는 판막이 잘 열리고 닫히도록 관리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시청역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는 심장 판막 질환의 증상과 심장 건강을 위한 바람직한 생활 습관을 숙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판막을 심장의 문으로 형상화해 주요 증상을 직관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열쇠 고르기 게임을 운영해 대국민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며, 심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소 운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줄넘기를 활용한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또한 참석자 대상 경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된다. 행사에 참석해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과 ‘#하트시그널V’ 해시태그를 함께 SNS에 업로드한 참석자들에게는 심장 판막 질환의 원인과 증상, 진단과 치료법 관련 정보를 담은 교육 책자를 제공한다. 해당 책자는 대한심혈관중재학회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모바일 버전으로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최동훈 이사장은 “고령화 추세와 함께 심장 판막 질환 환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심장 판막 질환의 주요 증상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인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매년 9월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하트시그널V 캠페인을 통해 학회 차원에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보다 많은 국민이 소중한 가족 혹은 본인의 심장 판막 질환 증상을 빠르게 인지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오민호‧omh@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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