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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국회부의장, ‘문신업법’ 대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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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국회부의장, ‘문신업법’ 대표 발의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3.09.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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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 문신사 의견 수렴…7개 문신단체 ‘환영‧지지’ 입장문 발표
현업 7개 문신단체들이 더부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신업법'을 찬성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현업 7개 문신단체들이 더부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신업법'을 찬성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화문신과 반영구화장문신 간 업종분리 문제 등 다수의 쟁점을 조율한 문신업법이 발의된 가운데 현업 7개 문신단체들이 일제히 환영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김영주 국회부의장과 현업 7개 문신단체, 녹색병원 그린타투센터는 9월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영주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문신업법’을 일제히 환영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4월 문신업에 관한 공청회를 열고 6월 법안심사소위에 상정해 심사했지만 여러 이견으로 합의가 불발돼 소위에 계류 중인 상태다.

당시 주요 쟁점으로는 △서화문신-반영구화장문신 간 업종 분리여부 △위생교육 및 시설·위생기준 등의 문제가 제기됐었다.

이에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주요 현업 문신단체들 간의 의견을 조율하고, 문신사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의 요청사항들을 적극 수렴해 9월 15일 새로운 ‘문신업법’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새로운 문신업법은 단일 문신행위 개념에 ‘서화문신’과 ‘미용문신’을 예시하고 면허와 위생 기준은 통일하되 필요시에만 두 개념을 구분할 수 있도록 표지를 두는 방식으로 업종 분리에 관한 쟁점을 조율했다.

시설·위생기준은 현업 문신사들이 의료기관의 권고로 이미 준수하고 있는 감염지침을 수용해 ‘멸균’의 적용 범위를 구체적으로 열거하는 등, 종래에 발의된 법안들보다 위생 규정을 크게 강화했다.

이에 현업 문신단체(대한문신사중앙회·타투유니온·국제보건미용전문가연합회·한국패션타투협회·K뷰티인협회·대한두피문신전문가학회·한국반영구화장학회)들은 일제히 환영·지지의 의사를 표명하고, 공동 입장문을 통해 국회와 정부에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문신을 받은 국민이 1,300만 명에 달하는 데도 법제화에 나서지 않으면 직무 유기”라며 “문신사들의 의견을 수렴한 문신업법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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