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병원협회, KHF 혁신상 신설
- 혁신대상·혁신상 등 6개사 선정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KHF 개최 1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 혁신적인 의료산업 기술 및 서비스 개발, 발전을 도모하고자 올해부터 KHF 혁신상(KHF Innovation Awards)을 신설했다. 최근 혁신상 선정위원회는 KHF 참가업체에서 신청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성, 기능성, 성장성 등을 감안해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결과 혁신대상에 메디컬아이피가, 혁신상에는 엘엔로보틱스, 아이픽셀, 스테리케어, 지놈인사이트테크놀로지, 에버엑스 등 5개사가 선정됐다. 혁신대상에 선정된 기업에는 상금 500만원이 전달된다. 혁신상 수상 기업에는 향후 박람회 부스 참가비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시상은 9월 14일 KHF 2023 개막식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에버엑스(대표 윤찬)는 2019년 8월 정형외과 전문의인 윤찬 대표가 설립한 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업이다.
기술로 근골격계 재활 운동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비전을 위해 30명이 넘는 구성원이 함께 하고 있다.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물리치료사가 함께 만든 근거 기반의 재활 운동 콘텐츠와 Vision AI를 활용한 자세 추정 기술을 인정 받아 15회 이상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었고 정부와 기업들로부터 재무적, 사업적 지원을 받아 왔다.
2023년 5월에는 시리즈A 라운드를 마무리하며 누적 100억 원 이상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였고, 기술신용평가(Tech Credit Bureau)를 통해 우수등급인 ‘TI-3’등급을 획득했다.
에버엑스 가 만든 MOR A는 ‘Mobile Orthopedic Rehabilitation Assistant’의 약어로 근골격계 재활을 위한 운동을 구성하고 모니터링하는 소프트웨어다.
MORA는 근골격계 질환에 특화된 AI 기술과 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재활 운동치료 디지털 솔루션으로, 의료진/운동전문가를 위한 웹과 환자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다.
환자는 휴대용 단말기의 카메라만 있으면 장소 구애 없이 운동치료를 수행하고, 자세 추정 AI 기술을 통한 근골격계 기능평가가 가능하며, 의료진은 웹에서 맞춤형 재활 운동을 처방하며 실시간으로 운동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