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9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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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9월 13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3.09.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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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 스마트병원 특별전시 및 전국 확산 설명회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3년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기간 동안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주관하는 ‘2023년 스마트병원 특별전시’ 및 전국 확산 설명회가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년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기간 동안 진행된다.

진흥원은 2020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함께 스마트병원을 위한 선도모델을 개발해 국내 의료기관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오고 있다.

스마트병원 선도모델은 의료인력 부족 및 감염 등 위기 상시화 시대 대응 솔루션 개발로 시작해 지속가능한 의료현장 변화의 요구에 필요한 솔루션까지 총 58개 모델이 개발됐다.

2022년부터는 진흥원 내 ‘스마트병원 확산지원센터(미래의료팀)’를 운영하기 시작해 의료기관들의 스마트병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의료기관 디지털 전환 초기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여 우수한 모델이 국내 의료기관 전반에 안정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은 2022년부터 ‘환자여정(Patient Journey)을 중심으로 스마트병원 선도모델이 구현되는 미래병원의 모습’을 통합적으로 보여주는 특별 전시를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서 추진하고 선도병원들의 구축 노하우를 공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간호인력 부족에 대응하는 업무지원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전시하고, 환자 경험 제고 구현을 위한 스마트병원 시스템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선도모델 소개뿐만 아니라 지난 3년간 정부, 진흥원, 스마트병원 선도병원과의 민관협력을 통해 이룬 공공병원 스마트병원화를 위한 맞춤형 확산 지원 현황과 K-스마트병원 시스템의 글로벌 진출 성과를 확산관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마트병원 특별전시에는 총 5개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의료기관 및 컨소시엄들이 참여해 의료현장에서의 선도모델 구축 경험 공유와 함께 직접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소개와 지속가능한 활용방안에 대해 의료현장 인력들의 수용성과 디지털 역량 강화 등 교육 효용도를 높이기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그 일환으로 9월 14일(금) ‘제2회 스마트병원 전국 확산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확산 설명회는 ‘스마트병원 선도모델이 전하는 메시지’를 주제로 기술 도입 이후 견고한 스마트병원 문화 형성,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선도모델 운영 전략 등 핵심 성공 요인을 공유할 예정이다.

차순도 원장은 “우수 기술의 개발도 중요하지만 의료현장에 제대로 구축돼 지속 가능하게 운영되는 것이 핵심”이라면서 “스마트병원 솔루션의 안정적인 운영은 경영효율화 측면과 연동되는 만큼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운영의 선험적 경험을 통해 국내 의료기관들이 디지털 전환에 예상되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확산설명회는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오프라인 참석을 위한 사전등록은 9월 13일(수)까지 온라인(http://khospital.org)을 통해 할 수 있다. <최관식·cks@kha.or.kr>


◆ 생명존중 캠페인 ‘1393 챌린지’ 진행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고려대학교 심리학부 CCP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과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자기주도창의설계프로그램팀(지도교수 고영건, 이하 CCP팀)은 자살예방주간을 맞아 9월 11일부터 2주간 생명존중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살예방 상담전화인 1393을 알리기 위한 ‘1393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1393 챌린지에는 걸그룹 잇지(ITZY) 멤버 채령이 직접 참여해 ITZY의 신곡 ‘CAKE’에 맞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을 알리는 ‘ㄱ댄스’를 췄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CCP팀, 그리고 걸그룹 ITZY의 채령이 함께 하는 생명존중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ㄱ댄스 △#내손안에1393 △#나에게1393번하고싶은말 등 세 가지 ‘1393 챌린지’로 진행된다.

이 세 가지 ‘1393 챌린지’는 9월 11일부터 9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세가지 챌린지 중 어느 하나에라도 참여하는 경우 챌린지가 종료된 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제작한 캠페인 티셔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심리학부는 2021년부터 재단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해오고 있다.

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청소년·청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한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CCP팀과 걸그룹 ITZY의 멤버 채령에게 감사드린다”며 “1393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청년들이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을 기억·체화하고, 마음이 힘들 때 1393 상담전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면 좋겠다”고 했다. <최관식·cks@kha.or.kr>


◆ ‘캐피’의 얼굴을 만들어주세요!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마스코트 캐릭터 공모전 10월 1일까지 진행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직무대행 윤건호, KHEPI)은 국민 참여형 ‘마스코트 캐릭터 공모전’을 10월 1일(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캐릭터는 앞으로 KHEPI가 수행하는 건강증진 정책과 사업을 국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파트너로서 KHEPI의 역할과 가치관을 잘 반영한 마스코트 캐릭터 디자인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공모 기간은 9월 4일(월)부터 10월 1일(일)까지다.

KHEPI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연령에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해 각 최대 2개 작품까지 공모할 수 있다.

수상작은 적격성 검사를 포함하는 실무진 1차 심사와 홍보·디자인·건강증진 등 다분야 전문가의 2차 심사로 수상 후보작을 선정한 후 국민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 총 3명에게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최우수상, 우수상)과 각 100만원,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윤건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직접 만들어준 ‘캐피(KHEPI)’ 마스코트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국민과 보다 큰 공감대와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수행하고 있는 정책과 사업 홍보에 적극 활용해 친근한 이미지로 국민의 이해를 도모하고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 국제개발 평가전문가와 공동 워크숍 개최

-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국제보건사업 평가체계 개선 중장기 변화이론 도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은 사업 체계 내실화와 중장기 전략적 사업 추진 방안 마련을 위한 ‘국제보건사업 개발·평가위원회와 KOFIH 실무진 간 사업추진체계 개선을 위한 워크숍’을 9월 12일 개최했다.

위원회는 지난 5월 발족돼 총 9명의 국제보건, 민간단체 및 사업 평가 분야의 위원들이 1년의 임기 동안 사업 전략 및 평가 체계 발전을 위한 논의를 주도한다.

이날 워크숍에서 KOFIH는 주요 사업별 중점 추진 내용을 점검하고, 국제보건사업 체계도를 제안해 프로젝트 관리 내실화와 사업 전주기 수행체계의 순환구조 작동을 위한 세부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사업 개발, 평가 및 성과관리 등 분야별 스테이션 토론을 구성해 위원들과 함께 사업 모델과 개선방안에 대한 과제를 도출했다.

안관수 사무총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KOFIH의 국제보건사업이 개발단계와 평가, 결과 환류까지의 과정이 일관성 있게 추진되고 관리되기 위한 논의가 변화이론의 틀에서 구체화됐다”고 평가하며 “국제보건 전문가와 실행기관 간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식의 순환구조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KOFIH는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과제를 반영해 중장기 사업평가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최관식·cks@kha.or.kr>


◆ 보건복지부, 보건산업 정책 외신 간담회 개최

-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정책 방향 설명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9월 12일(화) 오후 3시 서울 중구 소재 해외문화홍보원 코시스센터에서 한국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정책 방향을 주제로 외신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외신 간담회는 최근 바이오헬스 분야에 대한 각국 언론의 증가하는 취재 수요를 반영하고, 외신과의 적극 소통을 통한 글로벌 차원의 정책 홍보를 위해 진행됐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는 황의수 보건산업정책과장의 설명에 이어 외신 기자들의 현장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미국 CNN, 영국 BBC, 일본 NHK 등 전 세계 주요 매체 외신 기자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를 발판 삼아 바이오헬스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정책적 노력을 해외에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외신과의 정책 소통을 계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민수 제2차관은 “우리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국가 핵심전략 산업이자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글로벌 차원의 협력이 필수불가결하다”며 “이번 외신 간담회를 시작으로 세계 각국에 우리 바이오헬스 산업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노력을 활발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으로 2024년 주요 R&D 예산을 2023년 대비 12% 증가한 7,801억원으로 편성했다. 특히 국가 보건 난제의 해결을 위한 도전·혁신적 R&D와 글로벌 연대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그룹과의 공동연구를 중점 투자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바이오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고 우리의 젊은 과학자들이 글로벌 리더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관식·ck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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