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8월 22일자
상태바
[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8월 22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3.08.22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 건보공단, 바이오헬스 산업계 대상 데이터 제공 설명회 성료
- 제약·의료기기·헬스케어 등 80여 개 기업 150명 이상 참석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8월 18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바이오헬스 산업계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데이터 제공’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건보공단이 주최하고 강원도, 원주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후원했으며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제약사, 의료기기 기업, 헬스케어 기업 등의 담당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건보공단은 기업들이 제품 개발 및 마케팅 등을 위해 건강보험 빅데이터가 필요할 때 신속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맞춤형 의약품‧의료기기 익명DB 구축‧제공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맞춤형 의약품‧의료기기 익명DB는 8월 28일부터 건보공단 대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개방형 의약품‧의료기기 익명DB는 건보공단 자료공유서비스 홈페이지에 개방될 예정이다.

개방형 익명DB는 전체 급여 의약품·의료기기의 전반적인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축해 공개하는 자료이며, 맞춤형 익명DB는 기업별 자료 활용목적 및 신청내용에 맞춰 개별적으로 구축해 제공된다.

정기석 이사장은 “의약품‧의료기기 익명DB에 대한 바이오헬스 산업계의 폭넓은 활용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산업계의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성과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실효성 있는 데이터를 발굴·개방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건보공단 하반기 신규직원 366명 채용 시즌 시작
-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사회 형평 채용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국민의 평생 건강 지킴이로서 함께할 신규직원 366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8월 21일 밝혔다.

직렬별 채용인원은 행정직 212명, 건강직 35명, 요양직 106명, 전산직 13명이며 공개경쟁과 제한경쟁(장애, 보훈, 강원 인재)으로 나뉜다.

건보공단은 성별, 나이, 학력 등 편견요소를 배제하고 서류, 필기, 면접 등 전체 채용과정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하는 능력 중심의 채용을 진행한다.

특히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 형평 대상자는 채용과정에서 우대한다.

입사지원서는 8월 21일부터 8월 30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를 통해서만 접수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14일부터 수습임용 될 예정이며 지원한 권역에 위치한 본부, 지역본부 및 지사(출장소 포함)에서 근무하게 된다. <정윤식·jys@kha.or.kr>


◆ 인신위, ‘2023 저널리즘 스쿨’ 86개 매체 대상 진행
- 총 11개 프로그램, 289명의 자율심의 참여 서약사 관계자 참여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민병호)는 1월부터 7월까지 자율심의 참여서약사를 대상으로 운영한 ‘저널리즘 스쿨 2023’의 진행결과를 8월 21일 발표했다.

이번 저널리즘 스쿨은 11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총 86개 매체(중복 제외), 289명(중복 포함)의 자율심의 참여 서약사 관계자가 참여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자율심의 기본 윤리교육 △디지털 저널리스트교육 △생명존중 언론윤리교육 △인터넷신문 신입 기자 기본교육 △언론분쟁 예방 교육 △저작권 보호 교육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매체를 직접 방문해 실시하는 ‘현장방문 교육 심의클리닉’을 기존 서약사뿐만 아니라 신규 자율심의 참여서약사를 대상으로 확대했으며 서약사 가입 전 언론윤리교육 의무화 등을 통해 인터넷신문의 건강한 발전을 도모했다.

한편, 인신위는 지난 3월 참여서약사의 교육신청부터 교육만족도 조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한 교육전용종합플랫폼인 ‘INEE(Internet Newspaper Ethics Edu)’를 출시·운영 중이다. <정윤식·jys@kha.or.kr>


◆ 인터넷신문위원회, 2023년 상반기 자율심의 결과 발표
- 기사 2,857건, 광고 12,352건 등 총 1만5,209건 윤리강령 및 심의규정 위반
- 통신기사 출처를 표시하지 않은 기사, 허위·과장 광고가 가장 높은 비중
- 기사 3대 위반조항은 통신기사 출처표시, 광고 목적 제한, 선정성 지양 순
- 광고 3대 위반조항은 부당한 표현, 이용자 오인 광고, 불법재화·용역 순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민병호)는 총 882개 자율심의 참여서약사 매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사 및 광고에 대한 2023년 상반기 자율심의 결과를 8월 18일 발표했다.

총 1만5,209건의 기사 및 광고(기사 2,857건, 광고 1만2,352건)가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심의규정’ 및 ‘인터넷신문광고 윤리강령·심의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위반 경중에 따라 ‘권고’, ‘주의’, ‘경고’ 조치를 취했다.

기사의 경우 ‘통신기사의 출처표시’ 조항위반이 전체 위반 기사 건수의 30.9%를 차지했으며 광고는 ‘부당한 표현의 금지’ 관련 조항위반이 전체 위반 광고 건수의 82.4%로 나타났다.

■ 기사부문

통신기사의 출처표시, 광고 목적의 제한, 선정성의 지양 순으로 3개 조항위반이 전체 위반 건수의 70.8%를 차지했는데 지난해 동기 대비 선정성의 지양 조항위반 기사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상반기 동안 ‘인터넷신문 윤리강령 및 기사심의규정’을 위반한 인터넷신문 기사는 총 2,857건으로 경고 25건(0.9%), 주의 2,758건(96.5%), 권고 74건(2.6%)의 심의 결정을 받았다.

전체 심의 결정 사항을 조항별로 살펴보면 통신기사의 출처표시가 가장 큰 비중(883건, 30.9%)을 차지했고 그 뒤를 광고 목적의 제한(781건, 27.3%), 선정성의 지양(360건, 12.6%), 자살보도 및 자살보도 권고기준 3.0(122건, 4.2%), 오차범위 내 결과 보도(121건, 4.2%) 등이 잇고 있었다.

지난해 동기 대비 선정성의 지양을 적용해 심의 결정된 기사가 2배 이상(175건 → 360건) 증가한 부분이 눈에 띈다.

■ 광고부문

부당한 표현의 금지, 이용자 오인 광고의 제한, 불법 재화나 용역 등에 대한 광고 금지 순으로 3개 관련 조항위반이 전체 위반 건수의 97.7%를 차지했다.

‘인터넷신문광고 윤리강령 및 심의규정’을 위반한 인터넷신문 광고는 총 1만2,352건으로 경고 9,935건(80.4%), 주의 2,414건(19.5%), 권고 3건(0.0%)의 심의 결정을 받았다.

전체 심의 결정 사항을 조항별로 살펴보면 부당한 표현의 금지가 1만183건(82.4%)으로 가장 많았고 이용자 오인 광고의 제한 1,733건(14.0%), 불법 재화나 용역 등에 대한 광고 금지 157건(1.3%) 등이 뒤를 이었다.

품목별로는 로또 당첨번호 예측 서비스가 포함된 사행성 상품군이 6,334건(51.3%)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유사투자자문 등 금융·재테크 광고 2,677건(21.7%), 의료기기 등 의료광고 1,005건(8.1%), 다이어트 등 미용 광고 929건(7.5%), 건강기능식품 등 식품 광고 807건(6.5%) 등의 순이었다.

한편, 인신위는 인터넷신문의 건강한 발전과 이용자 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 인터넷신문교육전용종합사이트인 ‘INEE(Internet Newspaper Ethics Edu)’를 출시 운영하고 있으며 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사회적 이슈 관련 보도 가이드 제도 도입, 신규 서약사 대상 가입 전 교육 의무화 등을 시행하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 모집 공고

- 제3차 모집 공고 8월 21일(월)부터 9월 1일(금)까지 온라인 신청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이하 보의연)이 8월 21일(월)~9월 1일(금)까지 2023년 제3차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는 안전하고 우수한 의료기술이 의료현장에 조기에 진입해 사용될 수 있도록 의료기기 개발업체·의료기관·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무료로 제공하는 전주기 맞춤형 자문 서비스다.

지원 우선 대상은 △개발단계의 국내 유망 의료기술 △공익적·사회적 가치가 있는 의료기술 △혁신·첨단 의료기술이며, 분기별 15건 내외로 선정해 최대 6개월 동안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3년 제3차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는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누리집(http://nhta.neca.re.kr)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일은 9월 1일(금)이다.

길라잡이 서비스 대상으로 선정되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제공하는 △신의료기술평가 종합 자문 △임상시험계획서 자문 △문헌검색 지원 서비스(교육, 문헌검색 대행) △기타 자문(임상시험계획서 작성 방법 교육 등)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산하에 설치된 의료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한 임상시험계획서 자문도 가능하다.

지난 7월에는 길라잡이 서비스 연계 맞춤형 교육을 신설해 임상시험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신청인들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임상시험계획서 작성 방법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해당 교육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교육 주제를 발굴, 개발업체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의료기술평가를 받고자 하는 업체·기관 또는 의료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대상 통보는 9월 18일(월)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되고 자문 일정은 신청인과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이재태 원장은 “올해로 시행 3년차에 접어드는 길라잡이 서비스는 기존 절차안내 수준의 대응을 벗어나 대외 전문 컨설팅 역할을 해왔다. 올해부터는 IRB 교육 등을 강화해 업계가 임상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 중에 있다”며 “보의연이 연구력을 가진 전문기관으로 의료기술의 발전을 견인하는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신임원장으로서 새로운 의료기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 ‘건강정보 게시물 가이드라인’ 제작·배포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직무대행 윤건호, KHEPI)은 ‘건강정보 게시물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8월 21일 밝혔다.

이 가이드라인은 건강정보를 생산·유통 또는 이용할 때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알아야 할 지침을 안내하는 자율점검용 안내서다.

KHEPI는 지난해 8월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와 함께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 의견 수렴, 토론회 등을 통해 가이드라인 개발을 추진해 왔다.

또 가이드라인 개발 시 건강정보 생산자의 책임성 강화와 건강정보 이용자 보호에 중점을 뒀다.

윤건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직무대행은 “건강정보 게시물 가이드라인이 책임 있는 건강정보 생산 역량과 건강정보 문해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에게 올바른 건강정보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 의협, 11월 12일 ‘제40차 온라인 종합학술대회’ 개최
-‘기후변화와 대한민국 보건의료’ 주제
- 보건의료정책 및 최신 의학 정보 등 구성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을 조망하고 인공지능(AI) 및 유전자 정보를 이용한 맞춤 의학 등 최신 의학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월 12일 ‘2023년 제40차 온라인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구온난화 시대를 넘어 지구 열대화(Global Boiling) 시대의 도래를 맞아 보건의료정책 변화에 대한 영향을 조망하기 위해 ‘기후변화와 대한민국 보건의료’를 주제로 진행된다.

우선,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가보건의료정책 현황’을 소주제로 보건의료정책과 지속 가능한 국민건강보험제도의 현황·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세션의 소주제는 ‘미래의학’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질병의 양상 및 국민 생활상의 변화가 보건의료정책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하고 조망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세 번째 세션인 ‘최신 의학 지식’은 정확한 진단과 이에 부합하는 최적의 약물 및 치료 방법 개발 등을 위해 적용·활용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AI의 활용과 유전체 정보를 이용한 맞춤 의학 등으로 꾸려졌다.

네 번째 세션 ‘보건의료정책’에서는 지역 의료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논의되고 있는 지역 의료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일본의 통합의료 돌봄 사례를 고찰하고 보건의료데이터 소유권 논의 현황·과제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섯 번째 세션인 ‘의료윤리, 의료분쟁, 의료법령’과 여섯 번째 세션인 ‘감염관리 및 의약품 부작용’에는 필수 평점 2점을 부여한다.

박정율 조직위원회 위원장(의협 부회장)은 “전문 직업성 향상을 위한 알찬 구성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의협 종합학술대회가 40회를 맞이했다”며 “이날 행사가 교육과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향후 오프라인 병행 등의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그 특성상 지역과 장소에 구애 없이 의사회원들의 참여가 가능하며 사전등록은 10월 초에 온라인 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할 수 있다. <정윤식·jys@kha.or.kr>


◆ 간무협, 대한성형외과의사회와 직무교육 업무협약 체결
- 성형외과 간호조무사 맞춤 교육에 맞손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는 8월 18일 대한성형외과의사회(회장 이익준)와 ‘간호조무사 대상 성형외과 환자 간호 및 진료보조 직무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간무사 성형외과 직무교육 개설 △간무사 성형외과 취업(구인·구직) 연계 등 간무사 권익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와 교육 콘텐츠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곽지연 회장은 “성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형외과에서도 간무사의 필요성이 높아졌고 간무사 중에도 성형외과 근무를 희망하는 사람이 많다”며 “간무사 대상 성형외과 직무교육 및 취업 연계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원만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익준 회장도 “성형외과에서도 간무사는 필수 간호 인력”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자 안전과 건강을 위해 양 단체가 꾸준하게 소통하고 상호 협조해 서로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간무협과 성형외과의사회는 업무협약의 첫 동행으로 올해 보건복지부 위탁사업인 ‘간무사 직무교육 개발 및 지원사업’에 성형외과 직무교육을 신설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교육 수료자와 간무사 구인 성형외과 간의 구인·구직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윤식·jys@kha.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