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단 세브란스병원 전공의, 대전협 제27기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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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단 세브란스병원 전공의, 대전협 제27기 회장 당선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3.08.1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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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출마…투표율 56.08%, 찬성 90.36%

박단 전공의(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가 대한전공의협의회 제27기 회장에 당선, 앞으로 1년간 전국 전공의들을 이끌게 됐다.

대전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월 18일 오후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대전협 제27기 회장 선거를 개표하고 당선인을 공고했다.

이번 선거는 8월 14일부터 8월 18일까지 온라인 찬반 투표(단독 후보)로 진행됐다.

개표 결과 투표율 56.08%(선거인 8,568명 중 4,895명 참여)에 찬성 4,342표(90.36%), 반대 463표(9.64%)로 최종 집계됐다.

박단 당선인은 △수련 병원 전문의 중심의 진료 체계 구축(전문의 채용 및 재정 지원 요구 등) △전공의 보호 대책 마련 △근무 시간 및 임금 개편(36시간 연속 근무 제도 개선 등) △회원과의 소통강화 △복지 사업 및 술기 강의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한편, 박 당선인은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제14기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회장을 역임한 후 현재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로 수련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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