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7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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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7월 4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3.07.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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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민주평통 의료봉사단, 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 자녀에 장학금 전달

민주평통 의료봉사단 장학금 수여식
민주평통 의료봉사단 장학금 수여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의료봉사단(단장 김철수,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은 지난 6월 30일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모범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철수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장
김철수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장

민주평통 자문회의 김관용 수석부의장과 석동현 사무처장이 참석한 ‘민주평통 의료봉사단 장학금 수여식’ 행사에서는 40명의 학생들에게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의미를 전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사업은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대학생 20명에게는 각각 200만원씩 총 4천만원이 지급됐으며, 초·중·고교생 20명에게는 각각 50만원씩 총 1천만원이 수여됐다.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은 2016년부터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국가관이 뚜렷한 미래지향적인 학생들을 장학생으로 선발, 지원해왔다. 또한 지난 2014년부터는 23회에 걸쳐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건강검진과 나눔의료를 펼치며 5억원의 약품과 치료비를 지원했고 고급 구급약키트 지원사업도 전개했다.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은 2016년 1회차부터 13회차(20기 4차)까지 총 207명의 대학생과 257명의 초·중·고교생을 포함해 총 5억5,51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철수 단장은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은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성공적인 교육과 통일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이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한 교육 지원으로 평화통일을 향한 힘찬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 위해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해성·phs@kha.or.kr>


◆ 13보건복지의료연대 → 14보건복지의료연대로 확장
-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전격 합류…본질적 화합과 통합의 시금석 다짐

13개 보건복지의료단체로 구성된 13보건복지의료연대가 14보건복지의료연대로 확장됐다.

대한작업치료사협회(회장 이지은)는 6월 30일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 합류를 선언했다.

이와 관련 기존 13보건복지의료연대 대표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대한작업치료사협회의 합류로 이제 13연대는 14연대로 확대됐다”며 “보건복지의료연대의 모든 대표자는 물론 연대의 구성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대한작업치료사협회의 합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대한작업치료사협회의 13연대 합류는 보건복지의료 서비스의 발전을 위한 보건복지의료 종사자들의 본질적 화합 및 통합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다른 유관 단체의 추가 동참을 열린 마음으로 기다리면서 통합과 상생의 정신으로 14연대는 국민건강수호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13연대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한국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로 구성돼 있었다. <정윤식·jy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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