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마지막 복지위원장에 신동근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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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마지막 복지위원장에 신동근 의원 선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3.06.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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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출신 재선의원, 의료 전문가로 복지위서 활동 경험
민주당 간사에 고영인 의원 선임…강훈식‧최종윤 의원 위원 사임
21대 국회 마지막 복지위원장으로 선출된 신동근 의원
21대 국회 마지막 복지위원장으로 선출된 신동근 의원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이 1년여 남짓한 제21대 국회의 마지막 보건복지위원장으로 결정됐다.

국회(의장 김진표)는 6월 14일 본회의를 열어 보건복지위원회를 포함한 6개 상임위원장을 새롭게 선출했다.

이날 총 투표수 242표 가운데 202표를 얻어 당선된 신동근 복지위원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무엇보다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불평등과 양극화, 저출산과 고령화, 높은 노인 빈곤율과 자살률 등 해결해야 될 난제들이 놓였있다”면서 “함께 잘사는 복지 국가를 만들어가야 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연금개혁 등 지속 가능한 복지를 위한 개혁과제도 해결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치과의사 출신인 신 의원은 인천 서구 재선(20,21대)의원으로 경희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치의학과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과거 ‘신동근 치과의원’을 운영한 바 있다.

국회 입성 후 보건복지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을 거쳤으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 간사를 역임했다. 또한 2018년 원내부대표, 2020년 최고위원으로 활동했다.

한편, 복지위는 민주당 강훈식 간사와 최종윤 위원이 사임에 따라 신동근 위원장과 김영주 의원(국회 부의장)이 위원으로 보임됐으며 고영인 의원이 복지위 민주당 간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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