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관절 특화...서울필병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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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관절 특화...서울필병원 개원
  • 윤종원 기자
  • 승인 2023.05.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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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슬관절 영역의 새롭고 강력한 브랜드 지향
환자의 마음(feel)까지 치유하는 의술 실천할 예정
김필성 병원장이 수술하고 있는 모습
김필성 병원장이 수술하고 있는 모습
서울필병원 전경
서울필병원 전경
김필성 병원장 ⓒ병원신문
김필성 병원장 ⓒ병원신문

서울필병원(병원장 김필성)이 “최선의 노력으로 모든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한다.”는 이념으로 5월 3일 개원했다.

김필성 병원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환자를 위한 무한대의 사랑으로, 반드시(必) 성공적인 치료를 한다는 환자와의 약속을 지키고, 환자의 마음(feel)까지 치유하는 의술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형외과의 고관절, 슬관절 영역의 새롭고 강력한 브랜드를 지향하는 서울필병원은 강서 메디컬 특구에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지역 보건의료에 성심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건강검진센터 운영으로 질병의 예방을 선도하고 지역주민의 주치의 역할도 담당한다.

서울필병원은 환자동선을 최우선으로 외래공간을 마련했으며, 병상 간 간격도 넉넉하게 두어 환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정형외과 병원답게 화장실, 샤워실 등에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최신형 MRI, CT, X-ray을 설치했으며, 6월에는 의료로봇(CUREXO/CUVIS Joint)을 도입할 예정이다.

김필성 병원장은 11년간 정형외과 전문의로 봉직하면서 7천건 이상의 수술을 시행한 바 있다.

서울부민병원장 재직 시에는 대학병원과의 지속적 네트워크 확립을 위해 협력 병원으로 치료,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이 있다. 

또한 무릎, 고관절, 인공관절술을 통해 고령 환자, 골절 등의 급성기 환자를 치료하며 지역 보건의료를 발전시켰다.

2020년에는 로봇 인공관절술을 도입해 의료기술 선진화에도 앞장섰다. 특히 고관절 내시경 수술을 1천회 이상 시행하면서 지역적 제한이 없는 환자군을 갖게 됐다.

고관절 내시경 분야에서는 국내 최다 경험과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필성 병원장은 정형외과 관련 학회 임원으로도 활동했으며, 로봇 인공관절 심포지움에서 라이브 수술을 집도하기도 했다.

많은 퇴행성관절염 환자를 로봇인공관절수술로 치료해 미래에 다가오는 치료의 트렌드를 제시했다.

김필성 병원장은 “현재 수많은 병원 중 앞서가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고유의 고도로 전문화된 병원이 필요하다는 사명을 가지고 개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척추 전문의, 족관절/족부 전문의, 견관절/상지 전문의 등 4인 진료체계를 구축해 성공적인 척추 관절전문 병원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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