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만 담아두지 않는 행동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올바른 친절 서비스가 아닌 가 생각합니다."샘안양병원(이사장 이상택 경기도 안양시만안구 안양5동 613-8) 원무과 김성태(35)씨.

"병원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친절 서비스를 보여드리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의무이자 책무가 아닌가 생각한다"는 그는 마음 속으로만 하는 서비스가 아닌 직접 몸과 말로 표현하는 행동하는 서비스맨이 되는 데 노력할 것을 약속.

특히 원무과는 병원을 대표하는 얼굴인 만큼 다른 부서보다도 고객친절서비스에 남다른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모두가 긴장되고 준비된 자세로 근무하고 있는 곳이 원무 부서의 장점 아닌 장점이라고 말하는 김 주임.

"간혹 폭주하는 업무의 연장선에서 스트레스도 쌓이지만 직원들의 작은 도움 속에 밝은 미소를 띄우며 병원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의 모습을 볼 때면 하루의 피곤함은 어느 새 사라져버린다"고 말하는 그는 남을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는 것이 얼마나 의미 있고 뜻 있는 가를 새삼 느껴본다고.

미국 유학을 통해 유창한 영어회화 실력을 자랑하는 김 주임은 외국인들의 내원객들을 상대로 상담과 진료안내는 물론 원내 각종 행사에서 사회를 도맡아 맡는 등 병원에서 없어서는 안될 핵심 요원으로 평소 주위의 칭찬이 자자. 외국영화를 즐기며 영어회화 배우기가 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