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4월 28일자
상태바
[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4월 28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3.04.28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 한미 보건의료 협력 기반 강화

- 임인택 실장, 미국 보건부 국제협력 차관보와 면담

- 암 정복 위한 양해각서 체결 등 연구협력 강화 추진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4월 26일(현지시각) 워싱턴DC의 미국 보건부(HH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를 방문, 로이스 페이스(Loyce Pace) 국제협력 차관보와 면담을 진행했다.

한미 동맹 70주년을 계기로 추진된 이번 면담에서는 글로벌 보건 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적 연대 중요성과 한-미 양국의 미래 보건의료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 분야 모색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그간 긴밀히 협력해 온 글로벌보건안보구상(Global Health Security Agenda, GHSA)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를 재확인하고, 보건의료 양해각서 개정 및 연구 협력 강화 등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협의했다.

또 임인택 실장은 이날 오후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 of Health, NIH)에서 진행된 한국 국립암센터와 미국 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 NCI) 간의 포괄적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서명식에 참석했다.

암 연구 분야는 한국과 미국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공동 연구 등을 위한 논의를 꾸준히 이어오던 분야다. 이번에 연구기관 간 포괄적 연구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그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임인택 실장은 한국의 암분야 연구자원 및 치료 역량과 미국의 최첨단 암 연구 역량을 결합하면 혁신적인 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밖에 임인택 실장은 미국 내 한인과학자 및 한미생명과학인협회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현지 연구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청취하고 바이오·제약분야 연구개발 지원의 중요성과 한국형 클러스터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관식·cks@kha.or.kr>


◆ 하반기 해외 의료기기 전시회 참여기업 모집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태국과 독일에서 통합전시관 운영 예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의료기기 국제전시회와 연계해 한국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여기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은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수술실, 영상진단, 디지털 헬스케어 등의 다양한 컨셉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내 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한국의료기기 통합전시관 사업은 Arab Health(UAE), MEDICA(독일) 등 4개 국제 전시회에 총 38개사와 참가해 상담규모 6억3,048만달러, 계약추진규모 30건, 1,052만달러의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올 하반기에는 태국 의료기기 전시회(Medical Fair Thailand, 9월)와 독일 의료기기 전시회(MEDICA, 11월)에 참가할 예정이며, 국내 산업의 주요 수출 품목과 함께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홍보할 수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하반기 한국의료기기 통합전시관 참여기업 모집은 4월 19일부터 5월 9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전자문서(e-mail)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표 홈페이지(www.khidi.or.kr) 또는 의료기기산업 종합정보시스템(www.khidi.or.kr/devi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메드텍(Med-tech) 수출지원TF팀’에서 추진하며, 해당 팀은 글로벌 협력 지원, 체외진단 의료기기 산업 육성, 의료기기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을 수행하기 위해 신설됐다.

진흥원 황성은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장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국내 의료기기 산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정부의 빠른 대처를 통해 수출이 급증했으나, 엔데믹 이후 체외진단기기 등 주력 품목의 수출 둔화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이에 수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수출지원 확대하기 위해 메드텍수출지원TF팀을 신설했으며, 이번 한국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이 국내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 건협, 서울·경인지역 광고연합동아리 ‘ONAD’와 업무협약
- 협회 브랜드 이미지 제고 위한 홍보 서포터즈 활동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4월 24일 서울·경인지역 대학생 광고연합동아리 ‘ONAD(온애드)’와 건협 홍보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협 전략사업본부장 장국진, 온애드 29기 부회장 김현수 등 양 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건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MZ세대를 위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 온애드 소속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홍보 아이디어의 실현화 과정을 직접 지원함으로써 실무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국진 본부장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소셜미디어 활용이 높은 대학생들의 관점에서 본 새로운 시각의 홍보 방안을 제안하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향후 광고인의 꿈을 이루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