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4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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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4월 25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3.04.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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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 바이오헬스 산업 신성장 혁신기술 한 눈에

- 바이오코리아 2023 컨퍼런스, 11개 주제 21개 세션 진행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충청북도(지사 김영환)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COEX에서 공동 개최하는 바이오코리아 2023(BIO KOREA 2023)에 바이오헬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에 맞는 혁신기술들을 소개하는 컨퍼런스가 마련됐다.

BIO KOREA 2023은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바이오헬스 산업의 최신기술 동향과 비전을 공유한다.

컨퍼런스는 재생의료, 백신, 유전자 치료제 등 11개 주제 21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13개국 약 120명의 바이오헬스분야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최신 이슈 및 기술비즈니스 동향을 공유하는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10일(수)에는 특별 세션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비롯해 유전자치료제, CDMO(Contract Development & Manufacturing Organization), 헬스케어 빅데이터 세션이 진행된다.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세션에서는 국내 선도 의료 클라우드 기업인 네이버 클라우드의 류재준 총괄이사 발표를 시작으로 다수의 국내·외 연사와 함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산업현황 및 투자동향, 성공사례를 공유한다.

차세대 신약으로 각광 받고 있는 ‘유전자 치료제’ 세션에서는 글로벌 기업의 성공사례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전략을 모색하며, ‘CDMO’ 세션에서는 빅파마들의 R&D 아웃소싱 활용사례 및 전략을 공유한다.

‘헬스케어 빅데이터’ 세션에서는 헬스케어 빅데이터의 디지털화 및 생산·분석 발전에 따라 조성되고 있는 정밀의료 서비스 지원체계 현황과 관련 정책 및 정부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데이터 활성화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11일(목)에는 ‘임상시험의 뉴노멀’을 주제로 특별세션이 진행되며 백신, 재생의료, 인공지능 신약개발,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주제로 최신 연구개발 동향을 소개한다.

글로벌 임상시험 트렌드의 변화에 주목, 특별연사인 글로벌 1위 신약개발 임상서비스 기업 IQVIA의 신시아 버스트(Cynthia Verst) 박사의 발표를 시작으로 분산형 임상시험을 비롯한 전 세계적인 임상시험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차세대 임상시험의 국내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을 살펴본다.

백신 및 재생의료 세션에서는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을 수행하는 사업단 및 유관기관, 연구자가 다수 참여해 연구개발 현황을 살펴보고, 산업계의 활용전략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한다.

인공지능 신약개발 세션에서는 기초연구에서 전임상까지 활용되는 AI 기반 신약개발의 국·내외 사례를 살펴보고 AI 연구물의 사업화 현황 및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특허 전략을 소개한다.

12일(금)에는 ‘블록버스터 특허만료’ 세션과 ‘ADC(Antibody Drug Conjugate)’, ‘융합기술 의료기기’ 세션이 진행된다.

‘블록버스터 특허 만료’ 세션에서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현황 및 특허소송 판례를 소개하고, 특허 존속기간 만료에 따른 오리지널 의약품 및 후발 의약품 대응 전략을 논한다.

블록버스터 ADC 약물 개발을 위한 한국의 새로운 접근법을 주제로 한 ‘ADC’ 세션에서는 정부, 산업계 및 학계의 ADC 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국내의 성공적인 ADC 개발 전략을 모색한다.

‘융합기술 의료기기’ 세션에서는 신개념 의료기기인 마이크로 나노로봇의 최신 동향과 함께 각 질환별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대해 논한다.

바이오코리아 2023은 그 외에도 부대세션, 비즈니스 파트너링, 전시, 인베스트 페어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관식·cks@kha.or.kr>


◆ 건보공단,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 경품 행사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은 국민편의 증진과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4대 사회보험료(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자동이체 경품행사를 5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건보공단 대표 홈페이지,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 The건강보험, 건보공단 지사 방문 등 네 가지 채널로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를 신청한 지역가입자와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 응모를 원하는 경우 신청 채널에서 ‘경품행사 응모 버튼’을 누르거나 ‘QR코드’를 통해 설문을 작성(개인정보 활용 동의)하면 자동으로 접수된다.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는 계좌 또는 신용카드로 신청 가능하며 자동이체로 보험료 완납 시 보험별로 200~250원의 보험료 감액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감액 혜택은 지역 건강보험료 200원, 지역 연금보험료 230원, 고용‧산재보험료 각 250원이다.

자동이체일은 ‘매월 말일‘과 ‘익월 10일(보험료 납부마감일)’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매월 말일’을 선택할 경우 잔고 부족으로 보험료가 일부만 출금되거나 미출금 되더라도 ‘익월 10일’에 재출금 돼 연체금 없이 납기 내에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다(선납 외국인의 경우 납기일 25일에 출금).

건보공단 관계자는 “응모자 중 400명을 추첨해 경품으로 선풍기를 지급할 예정”이라며 “경품행사 당첨여부는 5월 26일 행사에 응모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고 당첨자에 한해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건보공단, ‘취업하는 건강?!’ 라이브 방송 진행
- 취업준비생 위해 건보공단 신규 직원들 유튜브 직접 출연…취업 정보 전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은 4월 26일 오후 2시 건보공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취업준비생을 위한 실시간 라이브 방송 ‘취업하는 건강?!’을 진행한다.

건보공단은 모바일 라이브 방송에 익숙한 MZ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에도 4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라이브 방송 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평균 조회 수는 6만7,000회를 기록했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건보공단 입사 2년 이내의 신규직원 3명이 출연해 취업 경험담을 비롯해 필기‧면접 전형 노하우 등 세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한 쌍방향 소통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라이브 토크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건보공단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들이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국립재활원, 장애인복지관 단체들과 MOU

- 장애인 재활과 복지 향상 연구, 전국 지역사회 장애인과 함께할 토대 마련

조석영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장, 강윤규 국립재활원장, 이상진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사무총장(사진 왼쪽부터).
조석영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장, 강윤규 국립재활원장, 이상진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사무총장(사진 왼쪽부터).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장애인의 재활과 복지 향상을 위한 연구성과를 지역사회에 적용하기 위해 4월 24일(월)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재활원의 ‘지능형 재활운동체육 중개연구사업’ 등 다양한 연구 결과를 지역사회 복지관에 시범 적용함으로써 장애인과 함께하는 연구성과 활용‧검증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국립재활원의 ‘지능형 재활운동체육 중개연구사업’은 장애인이 병원에서 지역사회까지 지속적으로 건강 증진 및 재활을 할 수 있도록 지능형 재활운동기기, 재활운동 및 체육 프로그램을 연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다부처 협력 추진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에서 국립재활원은 연구 개발된 재활운동기기, 재활운동 및 체육프로그램, 관련 전문 인력 등을 지원한다.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재활운동기기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재활운동기기와 재활운동·체육 프로그램을 시범 적용, 지역사회 장애인이 직접 참여한 후 다양한 정보를 피드백해 운동제품과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전초 기지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는 전국 복지관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전국 지역사회 장애인이 연구개발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아울러, 추후 장애인을 위한 후속 연구에서 연구기획부터 검증까지 적극 참여키로 했다.

지능형 재활운동체육 중개연구사업의 성과인 상지, 하지, 전신 지능형 재활운동기기와 재활운동 및 체육프로그램을 통해 생성되는 운동데이터 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성과와 연계돼 향후 인공지능기반 맞춤형 재활운동 및 체육프로그램 등으로도 구현될 예정이다.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은 “향후에도 장애인의 재활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장애인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 보건정보통계학회, ‘공중보건의 회복력 강화 전략’ 심포지엄 개최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 '공중보건의 회복력 강화 전략' 심포지엄 개최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 '공중보건의 회복력 강화 전략' 심포지엄 개최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회장 김헌성)는 4월 21일 양재AT센터 ‘공중보건의 회복력 강화 전략’을 주제로 제48회 보건학종합학술대회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보건학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대한민국 보건의료에 미친 영향과 이를 회복하기 위해 시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 곽민정 부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날 심포지엄 1부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최윤정 연구위원, 이화여자대학교 통계학과 이동환 교수, 인하대학교 통계학과 조성일 교수, 근로복지공단 직업환경의학과 이경준 과장, 홈닥터 기승국 대표 등이 코로나19 팬데믹이 한국의 보건의료 정책에 미친 영향과 이를 분석하기 위한 방법론 및 세계적인 연구 동향, 산업재해와 방문의료 등 각 분야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보건의료의 미래와 비대면의료 등을 주제로 변화된 상황에 대한 문제, 이에 따른 일차의료의 변화 및 병원의 역할에 대해 울산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강동윤 교수, 가톨릭대학교 의료정보학교실 김라은 교수, 플라잉닥터 이우진 대표, 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오범조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 강동윤 학술이사는 폐회사를 통해 팬데믹 이후 보건의료의 회복을 위해 변화된 상황에 대한 현명한 대처를 강조했다.

한편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는 1973년 보건통계학회로 설립돼 2004년 보건정보교육학회와 통합했으며 우리나라 보건정보통계의 시작이자 중심축으로 발전해온 학회이다. <오민호‧omh@kha.or.kr>


◆ 심평원 광주지원, 전남의사회와 사랑 나눔 의료봉사
- 전남 농촌 지역 어르신 찾아 물품전달 및 건강 상담 전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소수미)은 4월 23일 다압초등학교에서 전남의사회 의료봉사단과 함께 전남 광양시 다압면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의료봉사는 지역 어르신 약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진료 접수 △혈압·혈당 체크 및 건강검진 △각 진료 과목별 처방·조제 △친환경 물품 제공 등으로 이뤄졌다.

소수미 지원장 등 직원 7명과 전남의사회 의료봉사단 37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의료봉사를 했고, 주민들에게 친환경 장바구니와 주방세제 등 물품도 전달하며 훈훈한 마음을 나눴다.

소 지원장은 “이번 활동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민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료계와 협업해 지역사회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심평원 부산지원, 환경보호 실천 챌린지 실시
-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도 살리고 일자리도 창출하고’ 슬로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지원장 임상희)은 4월 24일 ‘지구의 날 및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직원들이 모은 기부 물품 700점을 굿윌코리아(장애인직업재활시설 보호작업장)에 전달하는 등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챌린지’를 실시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자원순환의 실천으로 장애인들이 근무하는 굿윌스토어에서 재가공 돼 지역사회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며 판매수익은 장애인 고용 확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심평원 부산지원은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챌린지’를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물품 기증 외에도 폐페트병, 폐건전지(850개), 폐의약품(11kg) 등도 적극적으로 분리 배출해 친환경 생활습관을 내재화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부산지원의 ‘페트병, 이제 섬유라 불러다오’ 사업이라 불리는 환경 친화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부산지원 사옥 건물인 더웰타워 입주사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분리‧배출한 폐페트병을 부산 동구시니어클럽이 수거·세척 후 사회적 기업이 이불과 옷 등으로 재탄생시켜 지역사회에 후원하는 방식으로, 노인 일자리 확대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한 달간 폐페트병 30kg이 수집됐으며 이는 에코스타 현수막 80장을 만들 수 있는 양이다.

임상희 지원장은 “앞으로도 폐페트병 분리배출 및 재활용 사업을 계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 지원장은 이어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챌린지에 동참한 직원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환경경영으로 환경에 대한 임직원 인식 제고 및 지역사회 환경 살리기에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윤식·jys@kha.or.kr>


◆ 대한의학회, ‘소통과 공감, 그리고 한 걸음 더’ 학술대회 개최

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는 오는 6월 15일과 16일 양일 간 더케이 호텔에서 ‘2023년 제3회 대한의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의학회는 해마다 의학발전과 의료 정책의 근간이 되는 미래 지향적인 주제들을 선정해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다양한 의료 관련 단체가 함께 참여해 전문성과 대표성을 갖는 정책과 의학발전 방향을 논의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소통과 공감, 그리고 한 걸음 더’를 슬로건으로 연구, 교육, 진료가 핵심 이슈 및 메인 세션이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한국의학교육학회, 대한기초의학협의회, 한국의학교육평가원, 대한전공의협의회, 질병관리청,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이 학술대회의 취지에 동참하여 공동 세션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대한의학회 관계자는 “의료계에 대한 우리 사회의 생각을 알아보고 의료계 내부의 의견을 조율·통합하려는 목적으로 시작한 대한의학회 학술대회가 올해로 세 번째”라며 “의학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전등록은 4월 24일부터 6월 9일까지 대한의학회 학술대회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정윤식·jys@kha.or.kr>


◆ 건협, 발달장애인 일러스트 공모전 개최
- 키뮤스튜디오와 함께 예술적 재능 가진 발달장애인 발굴 및 자립 지원
- 수상자는 추후 전문교육 통해 ‘배리어 프리 전시회’ 작품 제작 참여 예정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가 소셜벤쳐 키뮤스튜디오(대표 남장원)와 함께 ‘2023 발달장애인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건협은 예술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인을 발굴하고 자립을 돕는 장애 예술인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키뮤스튜디오는 발달장애인 디자이너와 비장애인 디자이너가 협업해 독창적인 아트워크로 주목받고 있으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양 기관이 기획한 이번 공모전 선정 작품은 키뮤의 전문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건강을 테마로 하는 특별한 작품으로 거듭나며 이후 ‘장애 예술인과 함께하는 배리어 프리 전시회(가제)’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다.

공모전의 주제는 신속하고 빠른 예방을 상징하는 ‘토끼’와 꼼꼼하고 정확한 검진을 뜻하는 ‘거북이’로, 회화 일러스트나 디지털 드로잉 완성품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 수는 2점으로 제한하며, 온라인 및 우편으로 각각 제출해야 한다.

서울과 경기권 내 거주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이라면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김인원 회장은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장벽 없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 관한 상세한 사항은 키뮤스튜디오 홈페이지 내 ‘발달장애인 일러스트 공모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 및 작품 제출은 5월 21일까지다. <정윤식·jys@kha.or.kr>


◆ 간무협, 정치학교 1기 개강…정치 인재 양성 추진
- 간호조무사 1인 1정당 박차…김성태·서영교 등 특강 진행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는 4월 22일 간무협 LPN홀에서 ‘제1기 간호조무사 정치학교’를 개강했다.

제1기 간무사 정치학교는 각 지역에서 정당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간무사를 발굴·육성하고 이를 통해 간무사 정치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새로 개강한 간무사 정치학교 특별 강의를 위해 전·현직 국회의원이 강연에 참여했다.

우선 김성태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의장은 ‘대한민국 정치 본질과 왜 정치활동을 하려고 하는가’를 주제로 정치학교 첫 강연을 진행했다.

김성태 의장은 정치 현장인 국회의 특징, 여야 관계없이 정치인의 성향과 본질 등을 설명했다.

김 의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정치학교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것부터 정치에 관심이 많다는 것”이라며 “오늘의 첫걸음이 정치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서영교 국회의원이 ‘정치입문과 정치활동’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서영교 의원은 정치를 시작한 계기와 3선의 과정, 정치인으로서의 각오와 마음가짐을 전달했다.

서 위원은 “간호법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에 서운한 것도 많을 것”이라며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은 상식의 문제이니 앞장서서 더불어민주당이 함께 할 숭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연이 끝난 후 곽지연 회장은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간무사 역할이 굉장히 커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정치활동 역시 필요한 상황이 됐다”며 “오늘 개강한 정치학교가 간무사 정치 역량 확대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 회장은 이어 “정치학교를 통해 간무사는 국회의원 등과 다양하게 교류하면서 정치적 감각을 배울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간무사 위상 강화와 처우 개선을 위한 목소리도 활발하게 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간무협은 이번 1기 정치학교를 총 4회차로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6월에 2회차 교육이 예정됐다.

정치학교 과정을 통해 간무사의 정치력을 확대하고 간무사의 위상을 높여갈 준비된 정치 인재를 양성한다는 게 간무협 정치학교의 첫 번째 목표다.

이와 함께 간무사 1인 1정당 가입 확대를 통해 간무사 정치세력화를 이끌어 나간다고 밝힌 간무협이다. <정윤식·jy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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