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관, 병원간호사회 회장단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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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장관, 병원간호사회 회장단 간담회 가져
  • 병원신문
  • 승인 2023.04.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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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안)’ 및 병원 근무환경 등 의견 수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4월 19일(수) 한수영 병원간호사회 회장 등과 현재 수립 중인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안)’ 및 간호법(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간담회에서 조규홍 장관은 제25대 한수영 병원간호사회 회장 취임을 축하하면서 최근 현안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나눴다.

병원간호사회는 대한간호협회 산하단체로 1975년에 설립됐으며 14만5천명의 회원을 가진 병원 근무 간호사 대표 단체다.

한수영 병원간호사회 회장은 “현재 진행 중인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이 조속한 시일 내에 전국 모든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제도적 지원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교육전담간호사가 국공립의료기관뿐만 아니라 필요한 모든 병원급 의료기관에 배치될 수 있도록 조속한 법제화 및 적극적 재정지원을 요청드린다”고 했다.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은 간호사 개인의 욕구를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근무형태 모형을 검증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4월부터 2025년 4월까지 3년간 60개 병원 255개 병동이 참여 중이다.

조규홍 장관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국민 건강을 지켜준 병원 간호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병원 간호사들이 필수의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는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등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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