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3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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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3월 10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3.03.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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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 건보공단, 2023년 혁신도시 지역발전계획 수립
- 지역발전계획 수립·이행 통해 도·시 발전에 힘 보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3월 7일 강원도, 원주시의 협의를 거쳐 ‘2023년도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계획(지역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도 건보공단은 혁신도시법에 의거해 강원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5개 분야(지역산업 육성, 지역인재 채용·육성, 주민지원·지역공헌, 유관기관 협력, 재화·서비스 우선구매) 90개의 지역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초고령사회 진입에 발맞춰 개관한 ‘건강보험고령친화연구센터’를 활용해 기업 우수제품 전시와 기술지원 등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수출전문지식 부족으로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겪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역량 함양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청년인구 감소를 막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인재 채용계획 인원을 30%까지 확대하고 ‘산학협력 아카데미’ 등 다양한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원주역 천사기부계단’ 탄소배출저감 운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 현안 문제를 발굴·해결하기 위한 소통 활동을 확대·추진하고 지역 내 사회적 기업 등 대상 재화·서비스 우선구매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원혁신도시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더불어 성장하고 함께 나누는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김해시·양산시의사회, 간호법·의료인면허강탈법 반대 탄원서 전달
-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면담…두 법안의 부당함 적극 알리기 나서

김해시의사회(위쪽)와 양산시의사회가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게 탄원서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김해시의사회(회장 양승홍)와 양산시의사회(회장 정인석)가 간호독점법과 의료인면허강탈법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도내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회원의 뜻이 담긴 탄원서를 전달하며 법안의 부당함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김해시의사회 양승홍 회장, 황원효 총무이사, 김유대 보험이사는 3월 6일 김해시 삼계동에 위치한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해갑) 사무실을 방문해 탄원서를 제출하고 현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양승홍 회장은 “야당의 독주로 인한 의회 폭거를 규탄한다”며 “두 법안으로 인해 발생하게 될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인석 회장은 양산시 덕계동에 위치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양산을) 사무실에서 양산시의사회원들의 탄원서를 전달하고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정인석 회장은 “전국 시군구 의사회에서 더불어민주당에 항의 방문을 하고 있다”며 “이번 입법 폭거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모든 의사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이 돼 최선을 다하자”고 언급했다.

한편, 경상남도의사회(회장 최성근)는 2월 26일 전국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 400만 총궐기대회 참가에 이어 3월 8일 경남지역 13개 보건의료단체 공동으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앞에서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정윤식·jys@kha.or.kr>


◆ 건협, 스마트 혁신 위해 네이버와 업무협약 체결
- 네이버 인공지능 및 기술 활용한 건강검진 서비스 개발 목적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최근 네이버 1784 사옥에서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와 스마트 의료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은희 건협 사무총장, 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 소장, 옥상훈 네이버클라우드 글로벌 인공지능(AI) 비즈니스 부장 등이 참석했다.

건협은 네이버의 AI 및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다양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은희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에게 네이버 예약 플랫폼, 결제 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제공함으로써 편리한 접근성과 커뮤니케이션 접점 확대를 꾀할 것”이라며 “네이버의 AI 의료서비스 분야의 확장 및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나군호 소장도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와 AI 기술을 구현해 의료 분야에 접목하고 의사 및 검진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건협과 함께 개발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건협은 강서, 동대문, 강남 등 서울 3개 지역을 포함해 전국 17개 시·도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 중이며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 건협, 학술연구지원과제 3월 31일까지 공모
- 지정주제 2편, 자유주제 3편…보건의료·감염병 관리 분야 연구 기반 강화 목적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학술연구 분야의 활성화와 보건의료 및 감염병 관리 분야에 대한 연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도 한국건강관리협회 학술연구지원과제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과제는 지정주제 2편, 자유주제 3편 총 5편이며 접수 기간은 3월 31일 오후 5시까지다.

구체적으로 지정주제는 보건의료분야 1편과 감염병관리분야 1편으로 나뉜다.

보건의료분야 연구주제는 ‘건강검진 종합소견 제공 모델링 개발에 관한 연구’이며 감염병관리분야는 ‘환경 내 인수공통 감염 병원체 감염실태 조사 연구’ 주제다.

자유주제 3편은 건강검진에서 활용 가능한 보건의료 관련 연구주제 및 방법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제출자료는 양식에 따라 연구 제안서 및 계획서 각 1부로,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국‧공립 연구기관, 민법 또는 기타 법률에 의해 설립된 법인의 연구기관, 고등교육법에서 규정한 대학교 연구기관 및 기타 보건‧의학분야 연구 관련 기관이며 연구책임자는 소속기관의 정규 연구인력이면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연구과제는 건협 내부 위원회인 ‘메디체크연구위원회’에서 선정한 후 연구책임자의 소속기관 또는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심의를 통해 확정된다.

연구비는 편당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 내외로 총 1억9,0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건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건협 메디체크연구소로 하면 된다. <정윤식·jys@kha.or.kr>


◆ 이윤성 서울대 명예교수, 건협 중앙검사의원에 초빙

이윤성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한국건강관리협회 중앙검사의원에 초빙됐다.

이윤성 명예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특히 그는 1983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의대 법의학교실 교수로 근무했으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건협 중앙검사의원은 이번 이윤성 교수 초빙으로 병리검사의 품질 향상은 물론 전문 수탁검사기관으로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건협 중앙검사의원은 13명의 전문의와 70명의 직원이 하루 평균 약 2만 4천여 건의 진단검사와 3천여 건의 병리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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