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후보·김민겸 후보, 치협 회장 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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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후보·김민겸 후보, 치협 회장 결선 진출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3.03.08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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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단 선거 개표 결과 1·2위 차지…최종 투표율 69.88%
두 후보 모두 과반 득표 못해 3월 9일 당선자 최종 확정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3대 회장선거 기호 2번 박태근 후보(왼쪽)와 기호 4번 김민겸 후보.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3대 회장선거 기호 2번 박태근 후보(왼쪽)와 기호 4번 김민겸 후보.

대한치과의사협회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한 박태근 후보와 김민겸 후보가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투표는 3월 9일 열리며 당선자도 이날 최종 확정된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에 따르면 3월 7일 치협회관에서 치러진 ‘제33대 회장단 선거’에서 기호 2번 박태근 후보가 3,203표(29.88%), 기호 4번 김민겸 후보가 3,165표(29.52%)를 득표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선관위 규정에 따라 과반수의 득표자가 없을 경우 다득표자 2인을 대상으로 결선투표가 치러지며, 결과적으로 오는 3월 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결선투표를 거쳐 최종 당선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날 투표는 온라인투표 업체의 서버 오류로 인해 당초 계획된 오전 8시보다 1시간 30분이 지연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총 선거 유권자 1만5,340명 중 1만719명(문자투표 1만705명, 인터넷투표 14명)이 참여해 최종 투표율 69.88%를 기록했다.

결선에 진출한 박태근 후보와 김민겸 후보 외에 기호 1번 최치원 후보는 1,880표(17.53%), 기호 3번 장재완 후보는 2,471표(23.05%)를 얻었다.

한편, 결선투표 결과는 3월 9일 오후 8시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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