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관택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전 서울대병원장)이 2월 4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월 7일 예정이다.
노관택 명예회장은 1930년 경남 울산에서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1949년 경남고, 1955년 서울의대를 졸업했다.
중이염 치료의 최고 명의로 국내 청각학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라이온스클럽이 수여하는 무궁화사자대상과 대한병원협회 중외박애상, 국민훈장 석류장 등을 받았다.
대한병원협회 회장, 서울대병원장, 한림대의료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5년부터는 경기도립의료원 파주병원 난청센터장으로 의료봉사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윤보 씨와 자녀 노동영 강남차병원장(서울의대 명예교수), 노윤정, 노경주, 노동주 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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