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적 대책 수립과 전체 보건의료직역 공감 전제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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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 대책 수립과 전체 보건의료직역 공감 전제돼야”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2.12.20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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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윤 대한병원협회 홍보국 차장, 12월 19일 국회 앞 간호법 반대 1인 시위

대한병원협회가 12월 19일 매서운 한파를 뚫고 보건복지의료연대 간호법 저지를 위한 국회 앞 1인시위를 펼쳤다.

이날 1인 시위자에는 채희윤 병협 홍보국 차장이 나섰다.

채희윤 차장은 “간호법은 각 위원회를 통과한 법안이라 할지라도 헌법이나 다른 법률, 하위 법령과 체계상 문제가 없는지를 실질적으로 심사해야 한다”며 “국민건강과 관련된 모든 직역의 공감이 전제된 논의 절차를 진행해야 할 것”라고 지적했다.

채 차장은 이어 “간호사의 처우는 간호법 제정이 아닌 보건의료인력지원법으로 개선이 가능할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필요한 인력수급 계획과 함께 모든 보건의료인력에 필요한 근무환경과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추진해야 한다”며 “종합적인 대책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간호법은 반드시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병협을 비롯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앞으로도 연대 행동을 통해 간호법 저지를 향한 단결된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지속해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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