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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PITAL UNIQUE] 2022년 12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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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PITAL UNIQUE] 2022년 12월 10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2.12.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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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새로운 소식 및 의료계 동정·화촉·부음, 각종 학술 뉴스 등

◆ 정밀 유전체 데이터 생산 및 활용 MOU

- 아주대의료원-㈜마크로젠

아주대의료원(의료원장 박해심)이 12월 8일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과 정밀 유전체 데이터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정밀 유전체 데이터 생산 및 제공 △정밀의학에서의 유전체 정보 활용 분야 공동 연구 개발 △유전체 분석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산학협력 및 현장 탐방 프로그램 운영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마크로젠은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유전체 데이터를 생산하고, 아주대의료원 아주중개오믹스센터는 해당 데이터를 이용해 질환의 발병기전 규명, 조기 진단, 예후 예측, 치료반응·효과 예측, 맞춤형 치료제 개발 등 정밀의학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우현구 아주중개오믹스센터장은 “국내 제일의 유전체 기업인 마크로젠과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유전체와 생물정보 분석 연구의 최신기술을 도입하고 정밀의학 연구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는 “개인 맞춤형 치료와 정밀의학 실현에 있어 의료 빅데이터 구축은 필수불가결하며, 그중에서도 양질의 유전체 데이터 확보가 중요하다”며 “당사가 생산한 높은 수준의 유전체 데이터가 아주중개오믹스센터의 관련 연구에 유용하게 쓰여 미래 정밀의학 시대를 앞당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대 송재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마크로젠 김창훈 대표, 주지현 이사, 우현구 아주중개오믹스센터장(대학원 의생명과학과장 및 의료인공지능 융합인재양성 사업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관식·cks@kha.or.kr>


◆ [동정]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경북지회장에 선출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송석영 교수

송석영 교수
송석영 교수

송석영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최근 호텔라온제나에서 열린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경북지회 제246차 학술집담회에서 지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1956년 창립한 유서 깊은 학회로 경북지회를 포함해 총 7개의 지회가 있다.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들은 수술 전‧중‧후 환자 관리 및 중환자 관리, 심폐소생술, 그리고 통증관리 전문가로서 환자의 안전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석영 교수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간 경북지회의 발전을 이끌고 소속 회원들과의 마취통증의학 최신지견 공유, 그리고 경북지회 학술대회를 주도해나가게 된다.

송 교수는 “지회장으로 선출된 것을 감사히 생각하며 중책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학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석영 교수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적정진료관리실장과 기획차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미래의료전략실장으로서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발맞춰 병원의 스마트화 및 인공지능화, 빅데이터를 활용한 환자 및 직원들의 안전성, 편의성, 전문성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관식·cks@kha.or.kr>


◆ 경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 ‘최우수’ 획득

- 취약계층 건강안전망 구축 노력, 지역민 수요 반영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경북대병원 전경
경북대병원 전경

경북대병원(병원장 김용림)이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매년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립한 계획을 심의하고 그에 따른 추진실적을 토대로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4개 영역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경북대병원은 4개 영역 모두 그룹 평균을 상회하는 점수를 획득해 우수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그 중에서도 건강안전망 분야에서 보건의료복지통합 지원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과 지역민의 수요를 반영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용림 병원장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사업 및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국민의 보건의료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 심포지엄 성료

- 세종충남대병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협력체계 구축 방향 모색

세종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신현대)은 12월 8일(목) 4층 도담홀에서 신현대 병원장을 비롯해 세종특별자치시 보건복지국 이상호 국장,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 강민구 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심포지엄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2022년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내 유관기관의 관심도 제고 및 기관간 긴밀한 협력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권역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김민수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심장내과 교수) 사회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석구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지역사회 연계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고 세종형 모형발굴을 위한 제언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서제희 세종권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총괄교수는 ‘세종형 지역사회 환자 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 방향’, 이상일 충청남도 공주의료원 의료사회복지사는 ‘301 네트워크와 퇴원환자 연계사업 비교 및 사업발전 방향’, 최해순 부산 북구청 희망복지과 주무관은 ‘퇴원 노인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사례’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이미정(세종특별자치시 보건정책과 팀장), 정은영(충청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부단장), 권지현(충남대학교병원 사회사업팀장), 한지연(세종시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부 연구위원) 전문가가 ‘세종권역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협력체계 발전 방안’을 주제로 종합토론을 펼쳤다.

신현대 병원장은 “공공보건 의료체계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주제로 첫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며 “우수사례 제시와 전문가 의견 공유를 통해 세종권역 협력사업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관식·cks@kha.or.kr>


◆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사업 심포지엄 개최

- 경북대병원 공공의료본부, 대구시 재활서비스의 현재와 발전방안 모색

대구권역책임의료기관인 경북대병원(병원장 김용림)은 12월 8일 인터불고 엑스코호텔에서 ‘2022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구광역시 재활서비스의 현재와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고령화 시대에 꼭 필요한 재활서비스의 지역 내 현황을 파악해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재활서비스의 질적 수준의 향상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경북대병원 공공의료본부 김건엽 본부장(진료부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구권역 재활서비스 현황 기초조사 연구 발표와 기조 강연(급성기/회복기 재활 치료) △ 기관별 재활서비스 제공 사례 발표 △재활서비스 제공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대병원은 앞으로도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필수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주민의 재활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 강동경희대병원 사보 For You, 기획·디자인부문 최우수상

강동경희대병원 사보 'FOR YOU' 표지.
강동경희대병원 사보 'FOR YOU' 표지.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격월로 발행하고 있는 사보 ‘For You’가 지난 11월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제32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한국사보협회장상인 기획·디자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사보 등 제작물과 조직 커뮤니케이션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우수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끈 공공기관 및 기업에게 시상하고 있다.

‘For You’는 병원 환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건강전문매거진으로 공신력 있는 의학정보를 깊이 있게 다루면서도 인포그래픽, FAQ, 건강 팁 등 쉽게 구성해 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스페셜테마’는 연령별, 시기별 테마를 중심으로 일반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질환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공감닥터’라는 코너를 통해 환자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의료진을 모습을 가감없이 소개하는 등 독자의 마음을 울리는 콘텐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박미순 홍보팀장은 “‘For You’가 환자와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것은 물론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더없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매체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관식·cks@kha.or.kr>


◆ 배우 강석우 씨, 소아암 환자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2천만 원 기부

배우 강석우 씨(왼쪽 두 번째)가 아내 나연신 씨와 함께 소아암 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서울아산병원에 2천만 원을 기부한 후 12월 7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감사패 증정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배우 강석우 씨(왼쪽 두 번째)가 아내 나연신 씨와 함께 소아암 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서울아산병원에 2천만 원을 기부한 후 12월 7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감사패 증정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배우 강석우 씨가 최근 서울아산병원에 소아암 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2천만 원을 전달해 화제다.

강석우 씨는 “어른도 견디기 힘든 병마를 작은 몸으로 꿋꿋이 이겨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며 “아픈 아이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치료를 끝까지 잘 마치고 넓은 세상에 나가 맘껏 뛰어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강석우 씨와 아내 나연신 씨가 출연한 광고의 모델료로 이뤄졌다.

강석우 씨는 과거 난치병 어린이의 소원을 들어주는 자선단체인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의 후원회장으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소아 환자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높여왔다. 또한 한국어린이재단, 해비타트 등 다양한 자선단체를 후원하며 남다른 기부 철학을 실천해왔다.

서울아산병원은 강석우 씨의 후원금을 불우 소아암 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오민호‧omh@kha.or.kr>


◆ 신유빈 선수, 성빈센트병원에 1,000만원 ‘쾌척’

왼쪽부터 신유빈 선수, 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
왼쪽부터 신유빈 선수, 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

‘탁구요정’ 신유빈 선수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에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성빈센트병원 12월 8일 별관 4층 접견실에서 신유빈 선수, 성빈센트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 의무원장 주진덕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은 신유빈 선수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유빈 선수는 “어린 시절부터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이번 기부금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빈센트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는 “나눔을 실천하는 신유빈 선수의 선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유빈 선수가 보내준 귀한 마음을 담아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오민호‧omh@kha.or.kr>


◆ [동정]대한두경부외과학회 회장에 의정부성모병원 조광재 교수

조광재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최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제59회 대한두경부외과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2월부터 2년간이다.

조광재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조광재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조광재 신임 회장은 “세계적인 학회로 자리 잡고 있는 대한두경부외과학회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급변하는 의료계의 변화에 맞추어 더 큰 도약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광재 회장은 1991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이비인후과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시에 위치한 Emory 대학교 Winship Cancer Institute에서 연수했으며,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임상과장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했다.

이외에도 대한두경부외과학회 수련이사·학술이사·연구이사, 대한두경부종양학회 학술이사·총무이사, 대한이비인후과학회 고시이사 및 보험이사를 거쳤다. <오민호‧omh@kha.or.kr>


◆ 의정부성모병원, 투게더 호스피스 행사 가져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은 12월 8일 본관 1층 로비에서 ‘투게더(Together) 호스피스’ 행사를 개최했다.

투게더 호스피스 행사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설명이 담긴 팸플릿을 병원을 찾는 내원객들에게 전달해 어떤 사람이 대상자가 될 수 있는지 이용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등을 알리는 행사다.

의정부성모병원이 본관 1층 로비에서 투게더 호스피스 행사를 진행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이 본관 1층 로비에서 투게더 호스피스 행사를 진행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팀이 말기환자의 통증 및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사회적, 영적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상자는 말기암 환자로서 의사에게 기대여명 3개월 이하 말기 진단을 받은 자, 현대의학으로 치료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말기환자, 통증 및 증상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자 등이다.

행사를 주관한 이상훈 영성부원장 신부는 “환우와 가족들의 고통을 완화시키고, 환자의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의 존엄성과 품위를 지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민호‧omh@kha.or.kr>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소하검진센터’ 오픈
 - 수도권 서남부 최대규모의 대학병원 검진센터

중앙대광명병원이 12월 8일 소하검진센터를 개소했다.
중앙대광명병원이 12월 8일 소하검진센터를 개소했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은 12월 8일 광명시 소하동 광명G타워에 소하검진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성환 광명시의장과 중앙대학교 홍창권 의료원장, 이철희 중앙대광명병원장 등 의료원과 병원의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소하검진센터(이하 소하검진센터)는 최첨단·최신의 장비와 국내 최고 수준 의료진의 정밀한 검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넘어 수도권 서남부의 건강증진을 책임진다.

그 동안 광명시에서는 대학병원 부재로 건강검진 역시 대학병원급의 의료서비스를 기대하기 힘들었으나, 이번 소하검진센터 개소를 통해 그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

소하검진센터는 대학병원 검진센터로는 수도권 서남부 최대규모인 2,579㎡(약 600평)의 규모로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영상의학과, 소화기내과 등 5개과 전문의가 상주해 정밀한 검사와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센터내에서 모든 검사가 가능하고 의료진 간의 긴밀한 협진을 통해 위·대장내시경 등 다양한 검사가 당일 동시 시행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수검자별 RFID 태그시스템을 도입해 검사 동선을 최소화하는 등 고객의 니즈와 편의에 최적화될 수 있게끔 스마트헬스시스템을 구축했다.

홍창권 의료원장은 “최근 의료는 예측의료 및 예방의료에 더해져 개개인의 특화 맞춤의료가 진행되고 있다”며 “소하검진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디지털 정밀의료를 실시해 광명시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최상의 토탈 디지털 헬스케어를 제공할 것”이라고 자부했다.

중앙대광명병원이 최첨단의 장비를 갖춘 거처럼 소하검진센터의 의료장비 역시 최고의 사양을 갖췄다.

컴퓨터단층촬영(CT: 필립스 브릴리언트 ICT), 자기공명영상(MRI: 필립스 인제니아 엘리시온X) 등 최첨단·최신의 장비를 운영해 환자 편의를 강화했다.

특히 대학병원 검진센터에 맞게 이상소견 발생시 진료연계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정확한 진단과 외래진료를 연계함으로써 환자는 진단받은 질병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정확한 관리를 해 나가는 미래형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소하검진센터는 향후 빅데이터와 AI 등 최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미래형 건강관리 트렌드를 선도할 예정이다.

소하검진센터 최병휘 의원장은 “그동안 광명에서는 대학병원 수준의 검진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지만 소하검진센터를 통해 근거리에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최첨단 장비와 국내 최고 수준 의료진들의 전문적이고 정밀한 검진을 통해 광명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 의료체계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오민호‧omh@kha.or.kr>


◆ 코골이(수면무호흡)가 녹내장 발생 가능성 높여
 - 전북대병원 연구팀, 국제학술지 ‘임상수면의학저널’에 연구결과 게재

전북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승 교수와 안과 이태은‧이행진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이 코골이(수면무호흡증)가 녹내장 발생을 유의미하게 높인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미국 수면의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임상수면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Sleep Medicine)’ 온라인판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표본 코호트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녹내장의 발생을 높이며, 그 역으로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통해서 녹내장 발생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

왼쪽부터 전북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승 교수와 안과 이태은‧이행진 교수
왼쪽부터 전북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승 교수와 안과 이태은‧이행진 교수

코골이(수면무호흡증)로 인한 산소공급저하, 이산화탄소 배출이 잘 이뤄지지 않을 경우 수면 리듬이 깨져 수면장애, 피로감, 주간졸음증을 유발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고혈압, 당뇨, 부정맥, 허혈성 심장질환 같은 만성질환과도 연관성이 있다. 또 성격변화, 성 충동 감소, 발기부전, 인지기능 저하, 기억력 장애와도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 개방형 녹내장에 대한 연구결과는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까지 녹내장과 폐쇄성 수면무호흡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고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350만명의 건강보험공단 표본코호트 데이터베이스를 분석,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폐쇄성 수면무호흡으로 진단받은 환자와 진단받지 않은 대조군 환자를 각각 6,369명, 총 12,738명을 나이, 성별, 거주지역, 경제수준과 기저질환을 모두 비슷하게 매칭한(성향점수매칭; Propensitiy score-matching) 균등 분포 상황에서 12년간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폐쇄성 수면무호흡을 진단받은 그룹에서 개방각녹내장의 발병률이 유의미하게 높았고 그 역으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을 치료받은 환자들에게서 개방각녹내장의 발병률이 유의미하게 떨어진다는 것을 밝혀냈다.

만성 녹내장은 서서히 진행되면서 종래에는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안과적인 중대 질병으로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서 코골이-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녹내장 발생의 위험성 낮출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안한 것으로 평가된다. <오민호‧omh@kha.or.kr>


◆충북대병원, 충북 최초 ‘경피적 대동맥판막삽입술(TAVI)’ 성공

충북대병원 전경
충북대병원 전경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충북 지역 최초로 ‘경피적 대동맥판막삽입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TAVI)’에 성공했다.

충북대학교병원 심장내과 배장환‧최웅길‧김상민‧배대환 교수와 흉부외과 김영수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박상희 교수, 영상의학과 유진영 교수로 구성된 TAVI팀은 최근 80세 이상의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 3명에게 경피적 대동맥판막삽입술 시행에 성공했다.

TAVI는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대동맥판막이 좁아지면서 혈액 순환에 영향을 주는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시술법으로 허벅지에 있는 대퇴동맥을 통해 기존 심장판막을 대체하는 인공판막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법이다.

배장환 교수는 “경피적 대동맥판막삽입술은 중증 대동맥판막치환술 치료의 세계적인 흐름”이라며 “충북 지역에서 심장질환 환자들이 전국적으로 뒤쳐지지 않는 최신 및 최선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오민호‧omh@kha.or.kr>


◆ [동정]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우수해외논문상 수상

김형렬‧윤재광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교수팀이 최근 개최된 2022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제54차 추계학술대회에서 폐식도외과 우수해외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3기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에서 국제폐암학회(IASLC)가 제안한 잔존 병소 표기에 관한 타당성 연구’로, 국제폐암학회 공식 학술지인 ‘흉부종양학회지(Journal of Thoracic Oncology, IF=20.121)’에 2021년 2월 게재됐다.

왼쪽부터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김형렬‧윤재광 교수
왼쪽부터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김형렬‧윤재광 교수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는 지난 1년간 발표된 SCI 논문 중 학술적 공헌이 큰 논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 논문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받은 3기 폐암 환자 1,000여 명의 치료 결과를 분석해 국제폐암학회가 제안한 수술 후 잔여 종양 표기법의 타당성을 처음으로 입증한 연구다. 수술이 어려운 3기 폐암 환자의 경우 주로 방사선이나 항암치료를 진행하는 만큼 임상 데이터가 부족해 그동안 타당성 입증이 어려웠다.

폐암 수술 후 종양이 남은 정도를 수치화할 때 대체로 국제암연맹(UICC)에서 제안한 가이드라인을 따라왔다. 국제암연맹에서는 잔여 종양이 없는 경우를 완전절제로, 현미경으로 확인할 수 있을 만한 크기의 종양이 남은 경우를 R1,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크기의 종양이 남은 경우를 R2 단계로 구분했다.

하지만 국제암연맹 기준에 따른 완전절제 이후로도 암이 재발되는 사례가 종종 발견되면서 국제폐암학회는 보다 세분화되고 엄격한 기준을 최근 제시했다.

기존의 완전절제와 종양이 남아있는 R1/2 단계 사이에 ‘불확실 절제’라는 개념을 도입한 것이다. 잔여 종양은 없지만 종격전이, 불완전한 림프절 절제 등으로 온전한 완전절제 기준을 충족하지는 못하는 환자들이 이 단계로 분류된다.

김형렬‧윤재광 교수팀은 2004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받은 3기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 1,039명을 국제폐암학회 기준으로 나누어 5년 생존율을 분석했다.

그 결과 수술 후 잔여 종양이 발견되지 않고 온전하게 완전절제된 환자군(432명)의 5년 생존율이 54.7%, 잔여 종양은 없지만 주변 조직 침범이 미세하게 남아있는 불확실 절제 환자군(212명)의 생존율이 45.8%, 종양이 남아있는 R1/2 환자군(395명)의 생존율이 36.2%였다.

국제폐암학회에서 제시한 잔여 종양 기준에 따른 세 집단의 생존율이 유의미하게 차이나는 것을 처음으로 입증한 것이다. 이를 통해 보다 최적화된 병기로 환자들을 분류할 수 있고, 수술 후 보조치료 시행 여부를 결정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더해 교수팀은 통계적 분석을 통해 이러한 예후 차이가 전이된 림프절 개수에 의해 발생하는 것임을 추가로 입증했다.

논문의 1저자인 윤재광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서울아산병원은 치료가 어려운 진행된 폐암에서도 환자들의 완치를 위해 수술적 절제를 적극 시행해온 결과 이번 연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숙련된 노하우와 다양한 연구를 통해 폐암 환자들의 치료와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오민호‧omh@kha.or.kr>


◆ 국립암센터, KAIST와 상호협력 협약 체결
- 의과학 기술 교류 통해 우리나라 난치암 치료 기술 개발 선도 기대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KAIST(총장 이광형)와 협약을 통해 난치암 치료 기술 개발 및 의과학자 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국립암센터는 12월 8일 서울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 OneIFC에서 KAIST와 상호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미 양 기관은 지난 2019년 협약을 체결해 기초 및 응용 분야, 미래지향적 융합연구 분야의 공동연구 및 시설, 인력 교류 등을 수행해왔다.

양 기관은 다시 체결한 이번 협약을 통해 △의과학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연구 인프라 구축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및 디지털 헬스기술 개발 분야 연구로 협력 범위를 확장하고 이를 위해 향후 공동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서홍관 원장은 “양 기관의 개방형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암생존자 헬스케어 기술 개발, 메타버스를 활용한 난소암 치료 교육 시스템 개발 등을 우선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두 기관이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난치암 치료 기술 개발을 선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광형 총장도 “국립암센터와 공동연구 수행, 공동 교과목 및 연수 프로그램 개설, 연구센터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확대해 난치암 분야의 의과학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공단 일산병원, 혈액투석·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1등급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21년(7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와 2020년(8차) 관상동맥 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말기 신장질환의 주요 원인질환인 당뇨병과 고혈압이 늘어나면서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가 증가해 환자의 삶의 질과 사망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심평원은 혈액투석 관련 의료서비스에 대한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를 통해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혈액투석을 실시하는 954개 의료기관에서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주 2회 이상 혈액투석을 실시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단 일산병원은 총 12개 평가지표로 구성된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7.9점으로 전체 평균 84.5점을 상회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어 관상동맥 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는 4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며 심장혈관수술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관상동맥우회술은 급성심근경색, 협심증과 같은 허혈성 심질환 환자의 좁아진 관상동맥을 대체할 수 있는 혈관을 연결해 심장에 혈류를 공급하는 우회로를 만들어주는 수술을 말한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전국 888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허혈성심질환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관상동맥우회술 수술량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합병증(출혈/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로 공단 일산병원은 7개 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으며 1등급을 획득했다.

김성우 병원장은 “신장센터, 심뇌혈관질환센터, 하이브리드 수술실 등을 운영해 하나의 질환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통합진료를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국민들이 더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조선간호대 체험견학 진행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허준)이 최근 도헌관 강당에서 2022년 조선간호대학교 산업체 체험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간호대 측의 특성화 전문병원 의료인 비전 제시 요청에 따라 진행됐으며 학생 19명, 교수 1명, 행정직 1명 등이 참석해 화상전문병원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프로그램은 △의료원 및 병원소개 △화상환자관리 △의사관점에서 본 화상 △현장방문(화상중환자실, 화상치료실, 피부재생치료실, 로봇재활 물리치료실, 한림화상재단, 코디네이터 상담실 등) 등으로 이뤄졌다.

허준 병원장은 “대학병원 중 국내 유일 화상전문병원인 한림대한강성심병원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이 전문 의료인으로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자 한림대한강성심병원 간호부장도 “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간호사에 대한 꿈을 현실화하고 전문성을 지닌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정윤식·jys@kha.or.kr>


◆ “고령 유방암, 전이 의심 없으면 겨드랑이 수술 안 해도 된다”
- 차치환 교수팀, 세계적 학술지 ‘유럽 종양 외과 저널’ 게재

차치환 한양대병원 외과 교수
차치환 한양대병원 외과 교수

70세 이상 고령의 유방암 환자 중 임상적으로 전이가 의심되지 않는 환자에서는 표준 술기처럼 여겨지는 겨드랑이 림프절 수술을 시행하지 않아도 시행한 환자와의 생존율에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국내 연구팀으로부터 나와 주목된다.

차치환 한양대학교병원 외과 교수팀(교신저자 정민성 교수)은 최근 세계적 학술지인 ‘유럽 종양 외과 저널(European Journal of Surgical Oncology)’에 ‘70세 이상의 임상적으로 림프절 전이가 의심되지 않는 유방암 환자에서 겨드랑이 수술이 생존에 미치는 영향(Survival benefit from axillary surgery in patients aged 70 years or older with clinically node-negative breast cancer: A population-based propensity-score matched analysis)’이란 제목의 논문 게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과거에는 유방암이 진단된 상당수의 환자에서 유방 부위의 수술과 동시에 겨드랑이 림프절의 상당 부분을 제거하는 ‘림프절 곽청술’이 시행됐다.

하지만 2010년 미국 종양외과 연구자학회의 ‘Z0011’가 발표된 이후에는 겨드랑이 림프절에 1~2개의 암전이가 발견되더라도 림프절 곽청술을 시행하지 않고 작은 절개창으로 1~3개 정도의 림프절 조직검사를 통해 전이 여부를 판별하는 ‘감시 림프절 생검술’을 시행하는 것이 표준 술기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감시 림프절 생검술도 일부 환자에서는 수술 상처 감염, 장액종, 출혈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생검술을 위해서는 겨드랑이 부위에 추가적인 절개가 필요하다.

차 교수팀은 한국유방암학회 등록사업위원회 빅데이터를 이용해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우리나라 70세 이상 유방암 수술 환자 3천여 명의 겨드랑이 림프절 수술에 따른 생존율을 분석했다.

진단 당시 임상적으로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가 의심되지 않는 708명의 환자들을 3:1 성향 점수 매칭을 시행해 비교했으며 겨드랑이 림프절 수술(림프절 곽청술 및 감시 림프절 생검술)을 시행한 531명의 생존율과 시행하지 않은 177명의 생존율 간에 통계적인 차이점이 없음을 밝혀냈다.

또한 겨드랑이 림프절 수술을 시행하지 않은 유방암 환자의 5년 후 사망률도 3.3%로 매우 낮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 차 교수는 “우리나라 전체 유방암 환자의 약 30% 정도가 70세 이상 고령의 유방암 환자이지만, 고령 환자에서 유방암 수술에 따른 합병증을 낮추는 임상연구는 거의 없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70세 이상 고령의 유방암 환자 중 임상적으로 전이가 의심되지 않는 환자에서는 선별적으로 겨드랑이 ‘감시 림프절 생검술’을 시행하지 않아도 5년 생존율에 변화가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연구결과는 고령의 유방암 환자 중 일부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겨드랑이 수술 자체를 생략하는 맞춤형 수술 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임상적 근거가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정윤식·jy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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