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C 2022] 포스트 코로나 속 헬스케어의 ‘차세대 프론티어’는?
상태바
[KHC 2022] 포스트 코로나 속 헬스케어의 ‘차세대 프론티어’는?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2.11.30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he Next Frontier of Healthcare’ 주제로 기조발표 진행
세계보건의료 기조 변화 및 넥스트 팬데믹 대비 등 주제

코로나19는 세계 각국의 의료시스템을 크게 변화시켰다.

이 변화의 물결은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세계보건의료 미래 방향을 전망하는 것은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중요한 과제가 됐다.

이에 대한병원협회는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개최한 ‘Korea Healthcare Congress 2022(KHC 2022)’의 기조발표 주제로 ‘Post Pandemic Era: The Next Frontier od Healthcare’를 선정했다.

이날 기조발표에서는 미래 보건의료의 세계적 리더들인 △리스토 미투넨(Risto Miettunen) 국제병원연맹(International Hospital Federation) 전 회장 △피터 나자르(Peter Najjar) 존스홉킨스 암스트롱 환자안전 및 질 향상 센터(Armstrong Institute for Patient Safety & Quality) 메디컬디렉터 △제롬 김(Jerome Kim)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사무총장이 강단에 섰다.
 

(1) 리스토 미투넨 국제병원연맹 전 회장
- '포스트 코로나의 세계보건의료 기조와 한국의 역할'

리스토 미투넨 국제병원연맹 전 회장
리스토 미투넨 국제병원연맹 전 회장

첫 번째 연자로 나선 리스토 미투넨 국제병원연맹 전 회장의 발표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의 세계보건의료 기조와 한국의 역할’이다.

코로나19는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뉴노멀이 현실로 다가온 상황을 냉정히 짚어보고 이 속에서 한국의 보건의료체계와 대응 방식, 결과, 미래의 여러 가지 측면을 국제 상황과 비교한 내용이다.

우선, 리스토 미투넨 전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의료인력 이탈 문제가 악화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신뢰를 줄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실제로 의료인력 이탈 문제에 대해서는 국제병원연맹에서도 많은 논의를 했던 사안이다.

리스토 미투넨 전 회장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이미 의료인력은 약 1,740만 명 정도가 부족하다는 통계가 나온 바 있고 2022년 현재는 부족을 넘어 위기 상황이다.

리스토 미투넨 전 회장은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쉬운 방법은 없다”며 “떠난 인력이 다시 돌아오려면 신뢰와 자신감을 지닌 강력한 리더십을 지닌 리더가 조직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강력한 리더가 직접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마음에서 우러나온 설득을 통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다.

리스토 미투넨 전 회장은 “좋은 리더십은 탁상공론에서 그치면 안 되고 현장에 있어야 한다”며 “의료계의 상황이 좋아지면 되돌아오는 인력이 늘어나겠지만, 이들에게는 단순히 돈이 아니라 향후 미래를 믿을 수 있도록 그려진 밑그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나노의학, 면역치료제, 유전체의학 등 정밀의학과 맞춤의학이 부상한 것도 최근 세계 보건의료계의 특징이다.

이는 코로나19 백신개발이 성장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라고 내다본 리스토 미투넨 전 회장인데, 이런 추세는 한동안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인공지능(AI) 및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의 디지털화도 의료계에서 주목해야 할 이슈다.

단, 서비스가 디지털화되면서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데이터가 다양한 고에서 생산되면서 중요한 데이터와 그렇지 않은 데이터를 구분하는 것도 중요해졌다.

리스토 미투넨 전 회장은 “앞으로 해야 할 일은 중요한 정보와 중요하지 않은 정보를 구분하는 해결방안을 찾고 적절한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최근에는 환자들이 본인의 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이와 관련된 빅데이터를 활용 및 분류하지 못하면 앞으로 발전하지 못하고 길을 잃는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경우 지난 10년 동안 해당 분야에서 많은 성장을 했고, 성적도 크게 나쁘지 않다고 분석한 리스토 미투넨 전 회장이다.

그 예로 건강정보를 온라인에서 찾아보는 대한민국 성인의 비율이 2010년 약 20%에서 2020년 코로나19 직전에는 68%까지 성장한 사례 등이 있다.

리스토 미투넨 전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의료 관련 업체들이 생겨났는데 특히 미국시장에 많이 등장했다”며 “보건의료 부문의 업체들이 아니었는데 이 분야로 들어온 경우가 많은 것을 보면 변화의 속도가 상당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의사와 간호사뿐만 아니라 비의료계 인력이 통합된 포괄적인 의미에서의 다학제 팀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중요한 시대가 됐다”며 “예방의학, 맞춤의학, 정밀의학 등을 제공하려면 이를 뒷받침하는 다학제 기술지원이 있어야 하는데, 혼자서 독립된 공간에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협업이 필요한 모델로 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부언했다.

의료기관 수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감소 추세였으나 최근 서서히 회복 중이므로, 곧 한국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의료관광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측했다.

기후변화에서도 보건의료분야가 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보건의료분야에서의 탄소배출이 오염원 비율 순위에서 5위(5%)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엄청난 양이라는 게 리스토 미투넨 전 회장의 지적이다.

리스토 미투넨 전 회장은 “보건의료분야에서의 오염원은 환자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환자가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하면서 이동할 때 교통에 의한 탄소배출 즉, 공급망과 관련된 것이 대부분”이라며 “국제병원연맹에서 전 세계 모두가 탄소배출 저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취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스토 미투넨 전 회장은 보건의료 분야 비용 지출액, 입원기간, 외래횟수, 병상수, 의료지출액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 등 여러 현황에서 한국은 선방하고 있다고 봤다.

입원기간과 병상수가 다른 OECD 국가에 비해 높은 수치를 기록하긴 했으나 전반적으로 평균 이상이라는 것.

특히 환자들은 한국의 의료 품질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중요한 분수령이 된 백신접종에 있어서도 한국의 성적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스토 미투넨 전 회장은 “한국은 보건의료 정보가 인터넷과 웹사이트 등을 통해서 공유되고 있고, 의무적으로 가입한 건강보험 비율이 높기 때문에 GDP의 8.8%에서 11.7%가량만 보건의료비용으로 지출되고 있다”며 “전 세계적 기준으로 봤을 때 평균 수준으로 잘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코로나19보다 더 강력하고 나쁜 또 다른 팬데믹, 각종 자연재해, 난민 문제 등이 계속해서 발생할텐데 어떤 국가도 이 모든 것을 100% 완벽하게 대비할 수 없다”며 “하지만 코로나19 경험을 통해서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교훈을 얻었으니 향후 보건의료의 다양한 교란을 최소화하고 회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2) 피터 나자르 존스홉킨스 암스트롱 환자안전 및 질 향상센터 디렉터
- ‘성장의 비결은 신뢰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병원성장 전략은?’

피터 나자르 존스홉킨스 암스트롱 환자안전 및 질 향상센터 메디컬디렉터.

두 번째 기조발표의 연자인 피터 나자르 존스홉킨스 암스트롱 환자안전 및 질 향상센터 메디컬디렉터는 ‘성장의 비결은 신뢰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병원성장 전략은?’을 강연했다.

이날 피터 나자르 메디컬디렉터는 존스 홉킨스가 어떻게 안전을 전략의 핵심으로 삼아 병원들을 성장시켰고, 예상치 못한 오류를 활용해 신뢰를 회복하고 치료를 개선하는 데 어떤 성장 요인을 추진했는지 소개했다.

피터 나자르 메디컬디렉터는 우선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의료는 그 어느 때보다 훨씬 복잡한 양상을 띌 것”이라며 “환자와 가족의 기대 수준은 점점 높아지고 있고, 글로벌 기관에 대한 신뢰는 흔들리고 있으나 환자를 위해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의료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라고 주장했다.

즉, 성장의 비결은 신뢰에 있다는 것인데 이는 미국 동부에 6개의 병원을 보유한 존스홉킨스가 브랜드 파워를 유지하고 다양한 클리닉에서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근간이 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신뢰보다는 불신이 팽배한 상황이다.

실제로 신뢰도 지표 조사 전문기업인 에델만에서 최근 진행한 설문에서 충격적인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정부 기관이든 직장이든 관계없이 사회적 리더들에 대한 신뢰성을 물었는데 대부분이 ‘리더들은 일부러 우리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응답한 것.

피터 나자르 디렉터는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이긴 하겠지만, 설문조사 결과는 가히 심각하다”며 “고무적인 것은 이런 불신 사이에서 동료들과 이웃들에게는 더 큰 신뢰를 느낀다고 답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존스 홉킨스는 해당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신뢰와 투명성을 더 높여야 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 고신뢰성 조직을 만들고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피터 나자르 디렉터는 “조직 내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문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사람들이 보고를 의무로 생각하게해야 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지지 않도록 공정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는 패널티를 부과하지 않으면서 시스템적으로 리스크와 휴먼에러(인적오류)를 줄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뜻이다.

존스홉킨스병원의 경우 안전성 관련 이슈나 오류를 막아 신뢰를 보장할 수 있도록 내부 구성원들이 사전보고하는 특별한 시스템인 ‘히어로(HERO)’를 도입하고 사전보고된 내용을 자동분석하는 소프트웨어 툴도 마련했다.

피터 나자르 디렉터는 “사전보고가 징벌적이지 않고 오히려 영웅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게 HERO 시스템의 특징”이라며 “불이익이 없는 보고 시스템인 만큼 실제 4만5,000여 개의 네거티브 보고를 받았는데, 인간이 직접 처리할 수 없다고 판단해 자동분석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위험 보고를 받으면 신속하게 조사에 나서고 30일 이내에 원인분석을 한 후 10일 안에 해결해 리스크를 줄이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이 시스템을 직원들도 정확히 숙지해야 한다는 것인데, 이를 위해 적극적인 직원 홍보를 펼쳤다”고 덧붙였다.

특히 위험 보고에 적극적인 직원을 선정해 수상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굿 캣처(Good Catcher)’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환자들과 직원들 간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 프로그램인 ‘CRP(Communication & Resolution Program)’도 도입한 존스 홉킨스다.

피터 나자르 디렉터의 설명에 따르면 CRP 프로그램이 없으면 환자들은 오류나 문제가 생긴 후에 두 번 다시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를 만나려고 하지 않는다.

환자가 불편해하는 문제가 해결되지도 않았을뿐더러 의료기관이나 의사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환자와 적극적으로 대화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반면 CRP가 제대로 구축돼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의료기관의 경우에는 비슷한 문제를 겪었지만, 환자들과 열린 대화를 통해 투명하게 소통하고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기 때문에 환자들이 다시 방문해 의사를 만나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

피터 나자르 디렉터는 “문제나 오류를 숨기거나 갖고 있으면 안 된다”며 “환자들은 언제든지 이해가 되도록 얘기해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기적인 가치창출을 원한다면 예상치 못한 오류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으로 조사하고 명확하게 보고하며 투명하게 환자 가족들에게 설명해야 한다”며 “의료기관 스스로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부언했다.

끝으로 신뢰성 높은 의료기관, 안전한 병원을 목표로 한다면 무슨 일이든 과잉대응이 낫다고 조언한 피터 나자르 디렉터다.

그는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사고나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면 서로서로 미리 보고하는 과잉대응이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 훨씬 낫고, 만약 아무리 주의해도 어쩔 수 없이 사고나 오류가 발생했다면 이를 신속히 조사·해결하는 게 쉬쉬하는 것보다 낫다”며 “존스 홉킨스라는 브랜드를 유지하기 위해 선택한 전략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 중요해진 ‘안전’이다”고 말했다.
 

(3)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 '코로나19 사태를 교훈으로 한 넥스트 팬데믹 대비’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세 번째 연자인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의 발표 주제는 ‘넥스트 팬데믹에 대한 대비’로, 다음 팬데믹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코로나19 사태의 교훈을 되새기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제롬 김 사무총장은 백신 혁신, 백신 생산 규모 확대, 백신에 대한 접근성과 형평성, 백신 국가주의, 리더십, 보건 안보 등이 코로나19가 남긴 교훈이라고 봤다.

혁신의 경우 향후 다른 감염병에서도 광범위하게 사용될 가능성이 높아진 mRNA 백신의 개발이 대표적인데, 혁신을 빠르게 달성하려면 상당한 자금이 필요하다는 것도 함께 깨닫게 된 중요한 사실이다.

특히 백신 공급이 어려운 점은 적시 적소에 공급해야 하기 때문인데, 이번 코로나19 백신은 부유한 국가 위주로 우선 분배돼 공평한 배포라고 부르긴 힘들었다는 게 제롬 김 사무총장의 판단이다.

아울러 원활한 백신 공급을 위한 물류 체계와 콜드체인을 갖추고 추적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과정인지 재차 확인됐다.

백신에 대한 신뢰성 그리고 수용에 대한 문제는 백신 공급과는 또 다른 차원의 거대한 산이었다.

아무리 좋은 백신을 재빠르게 개발·생산해 적절히 공급해도 대중들이 백신의 효과를 신뢰하지 않고 위험하다는 생각에 휩싸여 있다면 무용지물이라는 것.

제롬 김 사무총장은 “이처럼 여러 교훈을 되새겨봤을 때 코로나19 이전에는 전 세계 모든 국가의 모든 국민들이 아무런 문제 없이 백신을 원활하게 접종받을 수 있는 환경이 견고히 갖춰지진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다행히 코로나19를 계기로 백신의 개발·생산·공급·접종 과정에서 무엇이 부족한지 알게됐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백신 접종이 시작되기 전인 코로나19 초기에 전국민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청결유지 캠페인, 진단키트를 통한 확진자 추적 등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막아낸 나라가 한국이라며 칭찬을 남긴 제롬 김 사무총장이다.

제롬 김 사무총장은 “백신 접종 이전까지 효과적으로 코로나19를 방어한 한국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감염을 막진 못했다”며 “백신 접종 이후에는 치료약제의 개발과 공급이 중요한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 세계에 글로벌 바이오 제조 능력을 교육하기 위해 한국과 각국 정부는 파트너로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며 “감염병 대응이 미비한 곳을 파악하고 적절한 정책을 수행하기 위한 공조”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제롬 김 사무총장은 국가별 진단격차와 제조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글로벌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확진자를 정확히 찾아내 환자 및 사망자 수를 제대로 관리하려면 진단격차를, 변종 바이러스에 시의적절하게 대처하려면 제조격차를 줄여야 한다”며 “다음 팬데믹을 대비하기 위해 감염병 대응이 미비한 곳을 파악하고 적절한 정책 수행을 목적으로 각국 정부와 적극적·역동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코로나19의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