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제약·산업계 포커스] 2022년 11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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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제약·산업계 포커스] 2022년 11월 30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2.11.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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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 산업계 이모저모

◆동아쏘시오그룹, ‘창립 90주년 기념식’ 개최
-‘New Flow, New Shift’ 슬로건으로 다음 100년 위한 청사진 제시

전략발표에 나선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정재훈 부사장
전략발표에 나선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정재훈 부사장

동아쏘시오그룹은 오는 12월 1일 창립 90주년을 맞아 11월 2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창립 9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에스티팜, 에스티젠바이오, 아벤종합건설, DA 인포메이션, 동아오츠카, 동천수, 용마로지스, 수석, 한국신동공업, 참메드 등 총 13개사 대표 이사들과 임원, 사외이사, 퇴직사우들의 모임인 동우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전 그룹사 직원들은 줌(ZOOM)과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기념식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동아쏘시오그룹 창립 90주년을 기념하고, ‘New Flow, New Shift’라는 슬로건과 함께 지난 90년의 성과와 경험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서 다음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기 마련됐다.

90주년 기념 엠블럼 및 슬로건
90주년 기념 엠블럼 및 슬로건

90주년 기념 히스토리 영상 시청을 통해 지난 90년의 역사와 성과를 함께 공감하며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사업 및 성장 전략발표를 통해서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 에스티팜, 동아제약의 CEO들은 임직원들에게 비전과 전략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을 공유했다.

또한 각 그룹사 CEO와 함께하는 케미콘서트 ‘:D Talks(디톡스)!’ 코너를 평소 회사나 CEO들에 대한 임직원들의 궁금증을 사전 공모 후 준비한 질문에 CEO들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자유롭고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사 직원들이 참여해 90년 간 걸어온 길을 되새기고 향후 100년을 향한 의지를 담아 노래한 기념 영상을 공개하며 그룹의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정재훈 부사장은 ‘100년 기업의 경영원칙과 리더십’에 대한 전략발표에서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역할은 그룹 내 유무형 가치를 발견하고 만들어 내는 ‘그룹 밸류 크리에이터’이다”며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그룹 구성원과 회사의 성장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견고한 목적의식과 원칙을 지키며, 파괴적인 혁신이 가능한 창의적인 생각을 지원하는 경영 원칙을 적극 실행해 나가겠다”며 “올바른 리더는 전문성을 기반한 역할 수행, 구성원 행복 몰입 환경조성, 올바른 가치관으로 타의 모범이라는 선한 영향력을 구성원들에게 줄 수 있는 리더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향후 10년의 미래 준비전략’에 대한 전략발표에서 첫 번째 연자인 동아에스티 R&D 총괄 박재홍 사장은 “동아에스티는 R&D부문에서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새로운 방향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중점 치료영역을 항암, 면역/퇴행성뇌질환 등으로 선정하고 연구, 개발, 마케팅 본부간 협력을 기반으로 전략을 수립 및 실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공격적인 오픈 이노베이션과 VC 등 사업개발을 적극 활용해 신규 R&D 파이프라인 구축과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두 번째 연자인 에스티팜 대표이사 김경진 사장은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방향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용기와 정확한 방향성이 필요하다”며 “에스티팜은 생명을 살리는 혁신 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게임 체인저가 되고자 인재혁신, 기술혁신, 경영혁신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에스티팜은 케미컬 위주의 CMO에서 현재는 올리고 핵산치료제 CDMO로 전환 및 다양한 분야로도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mRNA 코로나 백신 개발은 그 일환으로, 한국의 감염병 대응 전략 구축을 위해 관계사들과 지속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마지막 발표에서 동아제약 대표이사 백상환 사장은 “소비자 중심의 헬스케어 전문기업 위상을 공고화하기 위해 사업경쟁력 확보, 신사업 강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 프로세스 혁신에 집중하고자 한다”며 “OTC부문에서는 전문 연구인력 확보 및 R&D 투자 확대 등을 통해 No. 1 Player로 도약하고, H&B부문에서는 건강기능식품 대형 브랜드 개발과 기능성 생활용품 대행 브랜드 강화, 더마 화장품 해외 수출 확대 등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업무 프로세스 혁신으로 미래성장을 위한 확고한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박해성·phs@kha.or.kr>


◆디산협, 디지털헬스 산업분류체계 및 7대 정책의제 제시
-제3차 정책세미나 개최…디지털헬스케어 특수성·확장성·지불체계 주목

‘2022년 제3차 디지털헬스케어 정책세미나’
‘2022년 제3차 디지털헬스케어 정책세미나’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이하 디산협, 회장 김형욱)가 대표적 융합 신산업인 디지털헬스케어의 외연 확장에 주목해 산업영역을 포괄할 수 있는 분류체계를 발표하고, 산업진흥을 위한 7대 정책의제를 제시했다.

디산협은 11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김형욱 디산협 회장, 송영진 산업부 바이오융합산업과장,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헬스케어 산업현황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2022년 제3차 디지털헬스케어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디산협의 디지털헬스케어 산업분류체계 연구를 수행한 삼정KPMG는 이날 국내외 기존 연구와 타 산업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3가지 분류기준을 세워 7개 중분류, 25개 소분류로 디지털헬스케어 산업분류체계를 제시했다.

분류기준은 산업적 특수성 및 확장성, 최종사용자에 따른 지불체계 등을 반영해 △질병(진단·치료), 웰니스(예방·관리) 등 서비스 목적 △디바이스(하드웨어), 솔루션(소프트웨어), 플랫폼, 지원 시스템 및 인프라 등 서비스 수단 △B2B, B2C, B2B2C 등 서비스 방식 등으로 수립됐다.

이에 따른 중분류는 △의료용기기 △건강관리기기 △의료용 소프트웨어 △건강관리 솔루션 △의료인 간, 의료인·환자 간 매칭 플랫폼 △디지털 건강관리 플랫폼 △디지털 의료 및 건강관리 지원 시스템·인프라 등으로 체계화됐다.

김세호 삼정KPMG 상무는 “디지털헬스케어가 전통의료를 넘어 사전 예방, 사후 관리 영역을 포괄하는 광의의 개념으로 해석되는 추세”라며 “3가지 분류기준을 토대로 광범위한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영역을 포괄하는 분류체계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FDA, WHO, DTA, 딜로이트, 보산진, 산업연구원, 산업부 등 타 기관들의 디지털헬스케어 분류체계와 비교검토한 결과, 이번 연구에서 제시한 분류체계가 타 기관들의 분류체계를 모두 포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디산협은 이러한 디지털헬스케어의 산업 범주와 분류체계, 산업 트렌드에 기반해 B2C 시장 확대를 통한 시장 기반과 산업생태계 조성을 골자로 산업진흥 정책의제를 제언했다.

디산협이 정책자문위 운영 등을 통해 발굴한 정책의제는 △디지털헬스산업 특수분류 연구 추진 △디지털헬스케어 바우처 사업 도입 △비의료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의 네거티브 규제개선 △디지털헬스케어 우수기업 인증제 도입 △시니어 헬스 서비스 개발 및 실증 지원 △디지털 건강증진센터 구축 사업 추진 △디지털헬스케어산업법 제정 등 총 7가지다.

정책의제를 발제한 배민철 디산협 사무국장은 “정부 정책기조에 따라 민간이 잘 뛸 수 있도록 좋은 신발을 신겨주는 법제화가 필요하다”며 “혁신의 관건은 속도이니 규제와 진흥의 분리, 기업육성과 탈규제에 초점을 맞춰 규제법이 아닌 진흥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날 발표에는 김의석 김앤장 변호사가 참석해 디지털헬스케어 규제 현황과 입법방안을 주제로 규제샌드박스와 의료 마이데이터 등 규제동향을 살펴보고, 국회 산중위와 복지위에 각각 발의된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법안들을 비교 분석했다.

또한 홍석철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영아 LG유플러스 전문위원, 이인재 한국산업지능화협회 R&D표준센터장, 발제자들이 패널로 자리를 함께 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진흥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이슈별 해법을 모색했다.

이번 정책세미나를 공동주관한 대구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대구시의 경우 내년 8월까지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를 연장받았다”며 “그동안의 스마트웰니스 실증결과를 바탕으로 법령 정비와 실증 제품의 사업화를 디산협 등 산업계, 의료기관, 전문기관 등과 협력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김형욱 디산협 회장은 “지난 두 차례 정책세미나에서 팽창하는 디지털헬스케어산업의 시장공략 방안을 모색했고 기업육성 중심의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진흥 필요성과 당위성을 확인했다”며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진흥을 위해 협회는 민간 대정부 파트너로서 산업계의 목소리 전달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성·ph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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