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2년 11월 26일자
상태바
[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2년 11월 26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2.11.26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현판 수여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첨단재생의료 지원 강화 약속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1월 25일(금) 서울시 소재 롯데호텔에서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협의체를 개최하고 신경계 질환 관련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협의체는 보건복지부 지정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에게 현판을 수여해 기관들이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임을 대외적으로 인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활성화하고, 재생의료기관 운영 관련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협의체에는 상급종합병원 28개소, 종합병원 16개소, 병원 3개소 등 총 47개 재생의료기관의 기관장 및 연구책임자 등이 참석해 그간 임상연구를 수행하며 느낀 내외부 장애 요인과 극복사례를 공유하고, 정책적·제도적 개선 필요사항 등을 제안했다.

이어서 제2차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포럼이 개최돼 신경계 질환을 중심으로 첨단재생의료 연구개발 및 임상연구현황을 발표하고 첨단 혁신기술과 임상연구 연계 방안에 대한 패널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29일 암-면역계를 주제로 한 제1차 임상연구포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포럼이다.

앞으로 보건복지부와 첨단재생의료지원기관(재생의료진흥재단) 등은 질환별 새로운 임상수요 발굴을 위해 근골격계 질환, 소화기·내과계 질환 등 릴레이 방식으로 임상연구포럼을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박민수 제2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정부는 첨단재생의료를 미래의료를 주도할 혁신적 패러다임으로 보고 있으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희귀‧난치질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치료 기회를 열어줄 수 있는 첨단재생의료기술 발전의 핵심은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이며, 이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재생의료기관장과 연구책임자 등이 비전과 관심을 갖고 임상연구를 적극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관식·cks@kha.or.kr>


◆ 희귀질환 거점센터사업 통합운영회의 개최

- 질병관리청, 희귀질환자 진료접근성 강화 위한 논의의 장 마련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11월 25일 충북 오송 소재 H호텔 4층 그랜드볼룸에서 ‘희귀질환 권역별 거점센터(중앙1·권역11) 사업 통합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운영회의에서는 ‘제2차(2022~2026년) 희귀질환관리 종합계획’ 등 희귀질환 관리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거점센터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향후 사업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통합운영회의에 참석해 12개 거점 센터장과의 차담회를 통해 그간 희귀질환 거점센터 운영 사업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희귀질환 거점센터가 권역 내 희귀질환자 진료를 책임질 수 있도록 원활한 진료협력체계 협조 요청과 아울러 희귀질환자 진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희귀질환은 다양성·희소성이 높아 여전히 진단과 치료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통합운영회의를 계기로 희귀질환자가 조기에 진단 받고 적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접근성을 강화하는 등 효율적인 관리 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