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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제약·산업계 포커스] 2022년 11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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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제약·산업계 포커스] 2022년 11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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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1.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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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 산업계 이모저모

◆삼진제약 오송공장, ‘스마트팩토리’로 거듭나
-API·원료의약품 생산동 증축 및 주사제동 신축

삼진제약 오송공장 ‘API·원료생산동’ 증축 및 ‘주사제동’ 신축
삼진제약 오송공장 ‘API·원료생산동’ 증축 및 ‘주사제동’ 신축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현재 가동 중인 오송공장 ‘API·원료생산동’의 증축과 ‘주사제동’ 신축을 완료했다고 11월 15일 밝혔다.

지난 5월 첫 삽을 뜬 후 완공된 ‘주사제동’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0,105㎡로 준공됐으며, 기존 ‘API·원료 생산동’은 지하 1층, 지상 5층, 5,149㎡ 규모로 증축됐다.

약 7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증축 및 신축으로 전체 연면적 16,339㎡, 기존 대비 3배에 달하는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 오송공장은 향후 마곡연구센터 및 향남공장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삼진제약의 미래 신사업 개척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에 신축된 ‘주사제동’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규정 중 무균 의약품 제조 기준’과 유럽 의약품청(EMA)의 ‘무균의약품 제조공정 가이드라인(EU GMP Annex1)’에 부합하는 주사제를 생산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제조공정에 있어 작업자의 간섭을 줄이는 ‘폐쇄식 시스템(Closed system)’, ‘자동가스멸균시스템’, ‘자동세척 및 자동멸균시스템’ 등 최신 시스템과 실시간 공정 진행 데이터 확보 및 수집을 위해 IT시스템과 통신이 가능한 기계설비를 갖췄다.

‘API·원료의약품’ 생산동은 보다 철저한 생산공정 관리를 꾀하고자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방식을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제품 품질을 더욱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공정분석기술(PAT)’ 적용으로 제조시간 단축에 이은 제조비용 절감도 가능하게 됐다. 또한 소규모 생산이 요구되는 신약 임상 원료의약품과 완제를 생산하기 위해 향남공장에서 필요로 하는 원료의약품도 동시에 제조할 수 있게 되면서 진정한 ‘스마트팩토리’로서의 기반을 완성했다.

현재 오송공장은 대표 제품인 항혈전제 ‘플래리스정(성분명 클로피도그렐)’과 고지혈증치료제 ‘뉴스타틴알정(성분명 로수바스타틴)’, ‘뉴스타틴에이정(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등을 포함한 7종의 주력 전문 원료의약품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또한 이집트 및 인도네시아에는 상업용 원료 수출과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등 10여국에는 완제품을 수출하는 등 자사 의약품 생산에 이은 원료 해외수출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향후 오송공장에서는 10종 이상의 원료의약품을 추가적으로 개발 및 생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진제약 최용주 대표이사는 “원료의약품의 국산화와 이에 따른 자급도 향상을 위한 노력은 수급 안정에 미치는 영향도 지대할 뿐 아니라 자사 생산 의약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갈 수 있는 미래 사업의 전략적 자산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최첨단 생산시설로 증축된 오송공장은 우수한 품질의 원료의약품 생산에 더불어 EU GMP에 부합하는 주사제 생산도 가능하다”며 “앞으로 자사 생산 주요 품목들의 원료 투입에 대응하는 수준을 넘어 외부 공급망 확대와 해외수출 판로 확보 등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회사의 성장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박해성·phs@kha.or.kr>


◆동구바이오제약 이경옥 회장, 자전 에세이 출간
-‘경옥이 그림일기’

“나는 화가도 아니다. 나는 작가도 아니다. 그저 여든 세 해의 삶을 그림으로 글로 이야기하고 싶었다. 내가 좋아서 시작한 그림일기지만 그림도 글도 평가가 두려웠다. 밀린 방학 숙제를 제출해야 할 시간이 천천히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쉴 사이 없이 인생을 쓰고 그리면서 하루가 짧았지만 내 생애 어느 때보다 참으로 행복했다.”

동구바이오제약 이경옥 회장의 자전 에세이
동구바이오제약 이경옥 회장의 자전 에세이

이경옥 동구바이오제약 회장은 지난 83년의 세월을 돌아보며 마음 한 곳에 켜켜이 쌓아 두었던 기억의 조각들을 꺼내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자전 에세이 ‘경옥이 그림일기’를 최근 출간했다.

‘경옥이 그림일기’는 그림일기의 특징을 잘 살렸다. 특히 ‘일상의 성실함과 반성’이 있는 이 글은 독자들로 하여금 서로 다른 가정사로 폭이나 두께가 다르기는 하겠지만, 글과 그림으로 인생의 맛을 내려고 애쓴 점에서 한 페이지 한페이지를 넘기며 독자 스스로 ‘나’를 돌아볼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저자 이경옥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동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은 자신들의 이야기에 맞장구를 치게 되고, 막연하던 부모의 시대를 자녀들은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우리들 모두의 이야기다. 그림마다 이야기가 있어서 한 사람의 일생을 둘러보는 전시회에 초대받은 느낌이다.

한편 이경옥 회장은 ㈜동구약품 부사장, ㈜동구제약 사장을 거쳐 현재 ㈜동구바이오제약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WCPM(세계 CEO전문인 선교회) 상임회장, 사단법인 아시아포커스 이사장, 이영회연합회 상임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해성·phs@kha.or.kr>


◆광동제약, 임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도입
-모바일 어플 통해 심리상담, 코칭, 심리검사 등 프로그램 운영

광동제약 임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광동제약 임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사내 임직원들의 마음건강 관리를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Employee Assistant Program, EAP)’을 도입했다고 11월 16일 밝혔다.

광동제약이 도입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직무스트레스 등 직장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뿐 아니라 개인적 사정에 따른 정서관리까지 포함한다.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심리상담’ △스스로에 대해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심리검사’ △업무성과 향상에 필요한 조언을 제공하는 ‘코칭’ 등으로 구성됐다.

상담은 전문상담사와 모바일 어플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광동제약 임직원 및 가족 1인당 연간 6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경기불황에 따른 일상적 스트레스가 높아지면서 개인의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좀 더 안정적인 생활을 누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평소 인사제도, 일하는 방식 등의 혁신과 더불어 임직원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업무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자율복장제도를 시행하는 등 편안한 근무환경을 만들고 있으며, 사진공모전, 홈아트클래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하고 있다. <박해성·phs@kha.or.kr>


◆종근당, 규범준수·부패방지 경영시스템 통합인증 획득
-ISO 37301·37001 통합 매뉴얼 및 절차서 발간, 교육 실시

종근당 김영주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
종근당 김영주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ISO 37301’과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ISO 37001’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11월 16일 밝혔다.

ISO 37301은 조직의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지 평가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21년 4월 새롭게 제정했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인 ISO 37001과 함께 대표적인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이다.

종근당은 2018년 처음으로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후 사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과 체계화된 준법·윤리경영 시스템 정착을 위해 ISO 37301 통합인증을 추진해왔다.

ISO 37301, 37001의 매뉴얼과 절차서를 통합, 발간하고 부서별 책임자를 선임해 각 부서의 의무사항과 리스크 평가를 진행했다. 신입사원 및 수시채용자를 대상으로 준법교육을 실시하고 영업사무소별 특별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CP위원회를 통해 내·외부 커뮤니케이션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컴플라이언스 위반 직원을 징계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시스템을 개선해왔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이번 통합인증을 통해 종근당이 글로벌 수준의 준법, 부패방지 리스크 예방 체계를 갖추었음을 인정받았다”며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해성·ph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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