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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2년 11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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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2년 11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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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1.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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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 ‘2022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포럼’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11월 10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기획이사)은 11월 10일(목)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2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한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보건산업의 국내·외 최신 동향, 혁신사례, 미래전망 및 발전방안 등을 한 곳에서 조망하고 유관업계 종사자들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포럼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앞당겨진 미래, 한계를 뛰어넘다’를 주제로 △미래를 앞당길 신기술 △바이오 의약품 기술의 뉴웨이브 △통상 환경 변화에 따른 글로벌 진출 위험 관리 전략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제1세션은 ‘미래를 앞당길 신기술’을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기조 강연은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사장이 ‘혁신 신약 성공을 위한 한국 기업의 전략은?’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두 번째 기조강연은 마헨더 나야크(Mahender Nayak) 다케다제약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이 ‘가속화 되는 제약바이오 혁신과 R&D’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세 번째 기조강연은 루시엔 엔젤린(Lucien Engelen) 트랜스폼닷헬스(Transform.Health) 대표가 ‘디지털을 활용한 환자 중심 의료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기조강연 후에는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이 ‘100불 DNA 몸설계도와 건강 100세’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서 정두영 UNIST 정보바이오융합대학 바이오메디컬공학과 부교수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정신건강’을, 이형기 서울대학교 임상약리학과 교수가 ‘K-신약 개발을 앞당길 정책제언’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제2세션은 ‘바이오 의약품 기술의 뉴웨이브’를 주제로 혁신기업들의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세션의 시작은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캐롤린 버토지(Carolyn R. Bertozzi)의 제자 최준원 아주대 조교수가 ‘미래의 신약 기술, 생물직교 반응’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이사가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배신규 엠디뮨 대표이사가 ‘약물전달기술의 미래, 바이오드론 플랫폼’을, 이동기 올릭스 대표이사가 ‘RNA간섭 치료제의 최신동향’을, 이민우 듀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이사가 ‘인공혈액 기술의 미래와 인공혈소판’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 이후에는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회장을 좌장으로 ‘최전선에서 보는 첨단 바이오 혁신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자들이 참여해 오픈토크를 펼친다.

제3세션은 ‘통상 환경 변화에 따른 글로벌 진출 위험 관리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들어가기에 앞서 박성준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초빙교수가 ‘신통상환경질서 변화와 기술’을 주제로 세션을 소개한다. 이어서 정태성 에이치앤컨설팅 대표가 ‘글로벌 밸류 체인과 지식재산권 동향’, 이필상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아시아태평양 리서치 본부장이 ‘중국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성취와 한계’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 이후에는 박성준 KAIST 교수를 좌장으로 ‘신통상환경과 바이오헬스 산업 기술안보, 규제, IP 대응전략’을 주제로 오픈토크를 펼친다.

끝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한 ‘2022 보건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행사 종료 후에도 온라인으로 강연 영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최관식·cks@kha.or.kr>


◆ 국제입찰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 보건산업진흥원, 100여 건의 비즈니스 미팅 진행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기획이사)은 지난 10월 31일~11월 1일 이틀간 40여 개의 기업과 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해 국내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와 약 100여 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KAIST 경영대학 글로벌공공조달연구센터 김만기 교수의 발표를 시작으로 WHO, ADB, UNDP, AIIB 등 국제기구 관계자의 해외조달시장 현황 및 동향 발표가 이어졌고, 특히 우크라이나 보건부 차관이 영상으로 직접 참여해 우크라이나 응급재난 구호 물품의 향후 조달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 초청된 우간다 조셉 오웨어(Dr. Joseph Okware) 보건청장, 케냐 상공회의소 에릭 루토(Dr.Erick Rutto) 부회장을 비롯한 나이지리아, 스리랑카 등 보건부 관계자들이 한국 기업들과 직접 만나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 ‘국제입찰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이뤄지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도 2건의 수출계약과 4건의 해외 조달 기반을 마련하는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케냐의 에릭 루토(Dr.Erick Rutto) 상공회의소 부회장은 한국의 우수한 보건의료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이 행사를 계기로 ㈜미코바이오메드(대표 김성우)와 계약을 진행했다. 이 계약은 전년도 국제입찰 컨설팅 사업 지원을 통한 해외 국가진출 노력의 결과다. ㈜미코바이오메드는 10여 개 의료시설에 헤모글로빈, 혈당 및 콜레스테롤 측정기기 등 주공급을 위한 계약을 통해 케냐 시장에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공급을 이루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수출계약식
수출계약식

특히 지난 3월 ‘Medical Korea 비즈니스 포럼’에서도 미국 시장 내 580만달러의 마스크 수출을 달성했던 해피라이프의 KF마스크가 이번엔 국내 ㈜아마존컨설팅그룹(대표 정철)의 연계에 힘입어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반영해 아마존닷컴(Amazon) 온라인 마켓에도 100만달러 규모의 납품이 추가로 성사됐다.

마지막으로 진흥원에서 국제입찰 컨설팅과 의료기기 전문가 자문위원(MDCC, Medical Device Consulting Council)으로 활동 중인 이다혜 컨설턴트는 4개의 기업과 보건의료분야 해외조달시장에 필요한 에이전트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업에 필요한 입찰정보와 바이어 발굴 및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대한 자문을 함으로써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에 대한 성과에 큰 기대를 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국제의료사업단 배좌섭 단장은 “최근 급성장하는 글로벌 조달시장에 더 많은 한국기업참여가 확대된다면 시장점유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진흥원에서도 기업의 참가가 늘어날 수 있도록 필요한 자문을 확대하고, 국제기구 및 국가별 조달정보의 신속한 공유 등 많은 입찰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관식·cks@kha.or.kr>


◆ 보건복지부, 헌혈행사로 생명나눔 실천

-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 위해 단체 헌혈행사 실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1월 9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부세종청사 10동에서 직원들이 참여해 일상 속 귀한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정부기관 하반기 헌혈 이어가기 행사’의 일환으로, 동절기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최근 혈액보유량은 ‘적정 단계’이며, 헌혈량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동절기 추위와 겨울방학 등으로 헌혈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혈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내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2~3회 헌혈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단체헌혈에서는 총 120명의 직원이 참여했고, 이번 행사에는 11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헌혈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는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각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헌혈에 솔선수범해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개인과 단체헌혈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혈액원(대한적십자사, 한마음혈액원) 종사자들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헌혈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국내 유입 이후 지금까지 혈액원(대한적십자사, 한마음혈액원)이 운영하는 헌혈의집이나 헌혈 카페 등을 통한 헌혈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사례는 나타나지 않았다.

<최관식·cks@kha.or.kr>


◆ 심평원, 지역문제 해결 민·관 협력 강화
- 지역 외국인 약국 이용 시 의사소통 돕는 공동과제 수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심평원의 2022년 강원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 실행팀인 ‘원주원츄팀’은 최근 지역 내 외국인들의 약국 이용에 대한 어려움 해결 공동과제 수행을 위해 원주시 약국 2곳에 다국어 증상 그림판 및 상비약KIT를 배치했다.

원주원츄팀은 지역 내 외국인들의 약국 이용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모인 원주 연세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2022년 상호 협약 3개 팀 중 하나다.

아울러 강원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시민 주도로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민·관·공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심평원은 2018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공동과제 수행에서는 외국인 방문 비율이 높은 약국에 다국어(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필리핀어) 증상 그림판 및 상비약 KIT를 배치해 지역 내 외국인들이 약국 이용 시 한글로만 약품명이 표시돼 불편을 겪는 등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했다.

심평원은 다국어 가정상비약 KIT를 구성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고, 원주시 가족센터는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 참여를 독려·홍보했다.

이와 별개로 심평원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한 보건의료건강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5개 국어(베트남어, 캄보디아어, 중국어, 일본어, 필리핀어)로 제작한 건강관리 안내서를 실행 대상 약국에 배포한 바 있다.

건강관리 안내서에는 △해열제 사용방법 △상비약 체크리스트 △폐의약품 처리방법 △임신·수유 중 안전한 식품 섭취방법 △식중독 예방 및 치료방법 등을 수록해 약국을 찾는 재외국인들이 응급상황 대처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기호균 심평원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지역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심평원 서울지원, 지역사회 환경·안전 캠페인 실시
- 환경·안전 의식 전파 통한 지역사회 환경보전 및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지점분)은 11월 8일 경찰병원역 인근에서 지역사회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안전 캠페인 및 대국민 서비스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적극적인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환경·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일상생활에서 친환경 제품 사용을 유도하는 환경 보호 실천 운동과 함께 겨울철을 앞두고 한랭 질환 예방 가이드 및 난방용품 안전 매뉴얼 안내로 구성됐따.

심평원 서울지원은 이번 캠페인을 △비급여 진료비 확인 서비스 △내가 먹는 약! 한눈에 등 심평원의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를 안내하며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썼다.

지점분 지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13보건복지의료연대, 간호법 반대 1인 시위 재개
- 갈등과 혼란 심화시키는 간호법 절대 반대
- 11월 8일 이정근 의협 상근부회장 시위 나서

이태원 참사 애도 기간으로 인해 중단됐던 간호법 저지 13보건복지의료연대의 국회 앞 1인 시위가 11월 8일부터 재개됐다.

이날 1인 시위에 나선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간호법을 반드시 폐기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들고 국회와 시민들을 향해 간호법 제정의 부당성을 호소했다.

이 부회장은 “오로지 간호사만을 위한 법이라는 점에서 지나치게 편향적이고 불공평하며 제정의 타당성이 전혀 없는, 논란과 갈등만 심화시키는 간호법을 전면 철회하고 의료현장에서 헌신하고 희생한 보건의료 전체 직역이 고르게 처우 개선을 받을 수 있는 합리적인 제도와 정책이 조속히 도입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은 국민들이 13보건복지의료연대의 간호법 반대 논리에 수긍하고 간호법으로 인한 폐해로 의료체계가 붕괴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며 “국회가 진정으로 국민건강을 위하고 보건의료체계를 지키고자 한다면 의료업에 종사하는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충분한 숙고 및 합의 과정을 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후로도 13보건복지의료연대 소속 단체들은 순번을 정해 국회 앞 1인시위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며 간호법 반대에 동참 의사를 표명해오고 있는 다른 단체들과의 공동행동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정윤식·jys@kha.or.kr>


◆ 대한의사협회, 제7회 의료사랑 나눔 행사 개최
- 서울시립 은평의 마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 대상 진료 봉사

제7회 대한의사협회 의료사상나눔 봉사단. (사진제공: 의협).
제7회 대한의사협회 의료사상나눔 봉사단. (사진제공: 의협).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 11월 6일 서울시립 은평의 마을(원장 홍봉식)을 방문해 노숙인·장애인·노인 등 입소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제7회 의료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의협에서 이필수 회장, 백현욱 부회장, 김봉천 부회장, 양혜란 사회참여이사 등 의사 9명을 비롯해 치과의사 1명, 약사 1명이 참여했으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에서 곽지연 회장 등 6명이 함께했다.

서울시립 은평의 마을은 중증 및 경증 와상 환자와 연로한 입소자들이 거주하는 시설로, 평소 거동불편으로 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워 방문 진료 및 치료가 필요한 장소다.

의료봉사는 내과·안과·이비인후과·외과·정형외과·영상의학과·치과 등 7개 진료과목에 걸쳐 실시됐으며 갑상선 및 복부 초음파, 골밀도 등 각종 검사도 진행됐다.

특히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의 경우 진료버스를 섭외해 전문적인 진료와 영양수액 및 투약을 실시했다.

이필수 회장은 “의협 제41대 집행부는 출범과 동시에 나눔아너스들로부터 기부를 받아 따뜻한 마음 한 끼 나눔캠페인을 통해 이웃들에게 배식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이와 연계해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일반봉사부터 의료봉사에 이르는 포괄적인 사회공헌활동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현욱 의협 부회장도 “의협이 우리 사회 의료 소외계층에 있는 이웃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지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은평의 마을 홍봉식 원장은 “은평의 마을 가족들을 위해 의료봉사에 나서준 의협에 감사하다”며 “아픈 몸의 치료를 넘어 마음의 상처까지 위로해주는 귀중한 사랑 나눔의 자리였던 것 같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은평의 마을 행사는 의협과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 주최하고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굿피플, 고대교우회의료봉사단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아울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원사인 녹십자, 대한약품, 보령, 유한양행, 한미약품, SK케미칼에서 의약품을 후원했다. <정윤식·jys@kha.or.kr>


◆인터넷신문위원회, ‘인터넷신문 콘텐츠와 생명존중’ 세미나 개최

인터넷신문 콘텐츠와 생명 존중 세미나 전경. (사진제공: 인터넷신문위원회)
인터넷신문 콘텐츠와 생명 존중 세미나 전경. (사진제공: 인터넷신문위원회)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민병호)는 11월 9일 광화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과 공동으로 ‘인터넷신문 콘텐츠와 생명존중’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의제’와 관련해 인터넷신문의 역할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참여서약사 매체 대표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화영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정윤식·jys@kha.or.kr>


◆ 대한당뇨병학회, 11월 14일 정책 포럼 개최

- 당뇨병 환자의 급증에 따른 심각성 재고 및 위기관리 대책 모색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원규장)는 세계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11월 14일(월) 오후 2시 국회박물관(구. 헌정기념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당뇨병 2차 대란 위기관리를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국회 정춘숙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재)당뇨병학연구재단, 대한내분비학회,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및 한국당뇨협회 등이 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정책 포럼은 11월 14일 ‘세계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을 맞아 당뇨병 환자가 600만명, 당뇨병 발생 고위험군이 1,500만명에 육박한 우리나라의 당뇨병 위기 상황에 대해 문제 의식을 공유하고 국가적 차원의 실효적, 실질적 정책 도입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에 이어 주제발표와 패널 및 종합 토의 순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백세현 대한당뇨병학회 회장(고대구로병원)을 좌장으로 김철중 기자(조선일보)가 ‘초고령사회 노인 당뇨병 관리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권혁상 대한당뇨병학회 언론-홍보이사(여의도성모병원)가 우리나라 당뇨병 인식의 현주소와 개선 방안, 문준성 대한당뇨병학회 총무이사(영남대병원)가 당뇨병 환자와 고위험군에 대한 국가적 관리의 필요성 등을 각각 제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주제발표에서는 대한당뇨병학회가 실시한 ‘당뇨병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가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패널 및 종합토의 세션은 ‘빨라진 당뇨병대란 위기,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원규장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영남대병원)과 김길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수석 부회장(연합뉴스)이 좌장을 맡고, 배재현 대한당뇨병학회 언론-홍보간사(고대안암병원), 김대중 대한내분비학회 보험이사(아주대병원), 이진한 기자(동아일보), 권선미 기자(중앙일보헬스미디어), 임영배 한국당뇨협회 총무이사, 곽순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 과장 및 김윤아 질병관리청 만성질환예방과 과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최근 ‘당뇨병 팩트시트(Diabetes Fact Sheet in Korea 2022)’를 통해 2020년 기준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은 당뇨병 환자며, 약 2,000만명이 당뇨병 환자나 당뇨병 고위험군에 해당해 현재 우리나라가 당뇨병 대란에 직면 했음을 발표한 바 있다. 또 학회는 65세 이상 성인의 39.2%가 당뇨병을 앓고 있어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노인 당뇨병 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원규장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은 “당뇨병은 개인의 건강 문제가 아닌 국가적 차원의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이번 정책 포럼을 통해 당뇨병 위기상황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방안이 심도 깊게 논의되길 바란다”며 “대한당뇨병학회 역시 당뇨병 전문가 그룹으로 지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당뇨병은 우리나라 질병 부담 1위로,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당뇨병 예방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오늘 포럼에서 공유된 내용들이 일회성 제언에 그치지 않고 당뇨병에 대한 실질적 정책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 대전시의사회 김영일 회장·나상연 의장, 회관 신축기금 쾌척
- 각각 5백만 원…새 회관이 의료계 전체 활력소 되길 바라

대전광역시의사회 김영일 회장(왼쪽)과 나상연 의장. (사진제공: 대한의사협회).
대전광역시의사회 김영일 회장(왼쪽)과 나상연 의장. (사진제공: 대한의사협회).

대전광역시의사회 김영일 회장과 나상연 의장이 11월 7일 개최된 대전시의사회 대의원 및 임원 의료현안 대처 간담회 자리에서 대한의사협회 신축기금 각 500만 원씩을 이필수 의협 회장에게 전달했다.

김영일 회장은 “성공적인 의협회관 신축을 위한 대전시의사회 회원들의 염원과 함께 신축기금 500만 원을 기부하게 됐다”며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회관인 만큼 의료계를 대표하는 웅장한 회관으로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상연 의장도 “신축회관 완공 시점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신축기금 마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아 500만 원을 전달한다”며 “새로운 회관의 탄생으로 의료계 전체에 활력이 생기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필수 회장은 “신축회관의 공정률은 약 96%로 후반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기금목표액 100억 원 중 현재 약 44%를 달성하고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신축 회관을 안전하게 건립해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의사회는 2017년, 2018년, 2020년에도 각각 5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의 기금을 납부한 바 있다. <정윤식·jys@kha.or.kr>


◆ 김재왕 전 경북의사회장, 제33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취임

김재왕 신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적십자기를 흔드는 모습. (사진 제공: 경북의사회).
김재왕 신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적십자기를 흔드는 모습. (사진 제공: 경북의사회).

김재왕 전 경상북도의사회장이 11월 8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앙리뒤낭홀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제33대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경상북도 이철우 지사,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 경북의사회 대의원회 장유석 의장 등 1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김재왕 신임 회장에 대한 선임증 수여와 적십자기 이양 순으로 진행됐다.

김재왕 신임 회장은 취임 “전장에서 생명을 구하는 사랑과 자비심에서 태어난 숭고한 적십자의 정신을 만나게 돼 매우 감사하다”며 “그동안 의사의 길만 걸어왔는데, 이번 적십자사의 일을 맡게 된 것은 청년기의 나와 다시 만나 초심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적십자사는 절박한 재난의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마지막까지 함께한 만큼 귀하고 값진 조직”이라며 “이런 뜻깊은 일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재왕 신임 회장은 경북의사회 제43대 회장 및 제18대 대의원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의협 의료배상공제조합 대의원회 의장으로 활동하는 등 의료계 발전에 힘쓰도 있다.

특히 그는 지난 20여 년간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고액기부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적십자사 희망나눔병원 캠페인 동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 “의료인 소속·직급 모호한 표현 과장·왜곡 중단하라”
- 근무 한의사가 교수 신분으로 포장돼
- 한특위, 법적 대응 포함 적극 대응 천명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최근 모 언론사 홈페이지에는 교수, 책 소개에는 임상교수로 기재된 한의사가 한방병원에서 암환자를 진료하는 한의사라며 칼럼을 게재한 일을 두고 과장 및 왜곡 표현을 중단하라는 성명을 11월 8일 발표했다.

말기 암환자를 진료하는 전문영역인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줄 수 있는 칼럼 내용도 문제지만, 해당 한의사는 전문의 취득 후 2년도 되지 않은 상태로 교수 신분이 전혀 아니었다는 게 의협 한특위의 지적이다.

한특위는 “의료인의 소속 및 직급과 관련해 타 직종에서는 확인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악용한 사례가 한방영역에서 발견된 것”이라며 “의료의 신뢰도와 밀접한 경력을 실제보다 과장·왜곡해 부풀리거나 의도적인 오기를 방치하는 경우도 다수 발생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대학병원에 재직하고 있는 전문의, 임상강사, 연구원이 마치 상급종합병원이나 수련병원의 임상교수인 것처럼 왜곡 표현돼 일반 국민이나 환자에게 오해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전문의, 임상강사, 연구원은 대학병원에서 재직한다 하더라도 교수직급에 해당하지 않으며 임상조교수(Clinical Assistant Professor), 부교수(Associate Professor) 등 국제적 영문표기에서 ‘Professor’로 통용되는 직급부터 상급종합병원 또는 수련병원의 임상교수라 인정된다.

의료인의 경우 다른 일반 직종보다 환자와 일반 국민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나 파급력이 크기 때문에 신뢰를 바탕으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공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의료인의 명확한 소속 및 직급에 관련한 정보는 진료의 권한·책임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한 한특위다.

한특위는 “의료인의 소속, 직급, 나아가 해당 정보가 표방하는 전문성의 영역에 있어 사칭 및 사기와 관련한 행위는 환자 안전과 최선의 진료를 받을 권리를 침해한다”며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중차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향후 법적 대응을 비롯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정윤식·jys@kha.or.kr>


◆ 이창규 울산시의사회장, 의협회관 신축기금 쾌척
- “신축회관 완공으로 의사회원 위상 강화 기대”

이창규 울산시의사회장(오른쪽)이 최근 의협 신축회관 기금을 쾌척했다. (사진제공: 대한의사협회).

이창규 울산광역시의사회 회장이 최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개최된 울산시의사회 임원 워크숍에서 의협회관 신축기금 1,000만 원을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창규 회장은 “2017년도 의협회관의 성공적인 신축을 기원하고자 울산광역시의사회 차원에서 1,0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고 이번에는 완공을 눈앞에 두고 응원과 화합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개인 자격으로 1,000만 원을 쾌척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울산시의사회 회원 모두가 의협회관 완공의 순간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촌동 신축회관 완공을 통해 시도‧학회‧개원의사회 등 회원 전체가 단합해 궁극적으로 의사회원의 위상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필수 회장은 “의협회관 신축을 위해 소중한 기금을 납부한 이창규 회장에게 감사하다”며 “의사회원 전체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회관을 안전하게 건립해 전해준 마음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의협 신축회관의 공정률은 약 95%다.

방수작업, 주차장 바닥작업, 공조실 덕트 등 후반 작업이 진행 중이며 기금목표액 100억원 중 현재 약 44%를 달성한 상태다. <정윤식·jys@kha.or.kr>


◆제1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230명 합격
-병원약사회 마지막 주관 시험…10개 분야 최종 합격자 발표
-13년간 누적합격자 1,646명

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현장
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현장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가 마지막으로 주관한 ‘제1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10개 분야 총 230명의 합격자가 배출됐다.

전문약사제도 인증위원회 및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합격자들은 전문약사 자격을 얻으며 병원 약제업무 분야별로 고도의 전문성과 우수한 업무수행 역량을 입증받게 됐다.

지난 10월 15일 경기고등학교에서 실시했던 제1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는 △감염약료 △내분비질환약료 △노인약료 △소아약료 △심혈관계질환약료 △영양약료 △의약정보 △장기이식약료 △종양약료 △중환자약료 이상 10개 분야 총 285명이 응시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응시인원을 기록했다.

합격자 230명의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수도권은 163명(70.9%), 비수도권은 67명(29.1%)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응시인원은 노인약료 분야가 89명으로 가장 많았고, 합격자 역시 노인약료가 74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약료는 2017년 신설 첫해 30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93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신설 이후 매년 10개 분야 중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령사회화와 함께 만성복합질환이 있는 노인환자의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다제약물 관리와 정기적인 처방검토를 통해 불필요한 약품의 지속 투약과 중복 처방을 예방하기 위한 전문 약료서비스의 수요가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노인약료에 이어 두 번째로 합격자가 높은 분야는 종양약료로 3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고, 영양약료와 감염약료가 각각 31명, 2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제1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은 한국병원약사회 및 병원약학교육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의 자격증 수여식은 오는 11월 19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2022년도 병원약사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병원약사회가 2010년 첫 자격시험을 실시한 후 2020년에 전문약사 누적 합격자 수 1천명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230명이 합격하며 현재 누적 합격자 수는 1,646명에 달하고 있다.

이영희 병원약사회장은 “오는 2023년 4월부터 시행되는 국가전문약사제도를 앞두고 최대 응시인원을 나타냈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대한 병원약사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전문약사들이 환자중심의 약료서비스와 맞춤형 교육제공, 해당분야 발전을 위한 근거중심의 학술활동 등을 통해 환자안전을 위한 전문가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더욱 기대하며, 더 나아가서 국가자격 전문약사로서의 가치 제고와 위상 정립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해성·phs@kha.or.kr>


◆ 건보공단, ‘건강보험 고령친화 연구센터’ 개관
- 복지 용구 제품 급여적정성 연구 및 전시체험관 운영 통해 체험 기회 확대

건보공단 고령화친화 연구센터 전경. (사진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건보공단 고령화친화 연구센터 전경. (사진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복지용구 급여제품의 상시 품질관리 체계 구축 및 급여 적정성 확보를 위한 실증연구 수행을 위해 ‘건강보험 고령친화 연구센터’를 설립·개관했다고 11월 8일 밝혔다.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 노인의 욕구 수준 증가, 돌봄 인력 부족 등 다양한 환경변화로 복지 용구 사용은 증가하고 신기술 제품 등에 대한 보험급여 확대 요구는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고령자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해 복지 용구 급여제품의 표준기준 마련과 상시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급여 적정성 확보 및 급여 적정비용 연구를 위한 ‘건강보험 고령친화 연구센터’를 설립하게 된 건보공단이다.

연구센터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과제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설립됐으며 건보공단, 국토교통부, 강원도가 함께 참여했다.

건강보험 고령친화 연구센터 2층과 3층에 자리한 전시관과 체험관은 국내외 다양한 고령친화용품 전시·체험 및 홍보를 통한 수요자 선택권 강화를 지원하낟.

구체적으로 2층 전시관에서는 국내외 고령친화용품 280여 종, 장애인보조기기 30여 종, 그 외 지역우수제품과 신기술 제품 등 다양한 전시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을 통해 제품에 대한 정보는 물론 자신의 신체 상태와 생활환경에 적합한 제품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는 것.

3층 체험관은 인공지능(AI)과 IOT 신기술 등을 활용해 고령자와 장애인에게 도움이 되는 미래지향적 거주환경을 제시하고 다양한 형태의 실내외 공간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복지 용구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고령자의 신체 상태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노인생애체험 프로그램 등도 마련됐으며 실증연구와 연계해 급여제품 등에 대한 테스트베드 역할 등도 수행할 예정이다.

4층 연구센터에서는 복지용구 제품에 대한 자체 시험검사, 사용의 적합성 등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증해 급여 적정성을 확보하는 연구를 수행하는 공간이다.

복지 용구 제품의 품질관리 기반 조성 및 제품의 급여 적정성 검증 기준 마련 등으로 수요자 중심의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사용성 실증 연구결과 등을 토대로 급여이용자 특성에 적합한 품목별·기능별 표준급여 개발 지원체계 마련 및 고령친화용품 표준모형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비용효과성 검증을 통해 합리적 표준원가 산정기준 및 제품의 적정가격 결정을 지원하는 등 고령친화 실증연구 수행 전문연구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게 건보공단의 계획이다.

이원길 건보공단 장기요양상임이사는 “전시체험관 운영을 통해 신기술이 적용된 비급여 제품까지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정보 전달과 서비스 이용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이사는 이어 “과학적 근거에 입각한 사용자 중심의 고령친화 제품 실증연구를 수행해 사용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의 급여화를 추진하는 등 고령자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안전하고 올바른 재가 생활 실현을 위한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윤식·jys@kha.or.kr>


◆ 건보공단, 라오스 건강보험 컨설팅 사업 본격 추진
- 사업 수행 위한 건강보험 정책 및 시스템 현지조사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보건의료 국제개발협력사업 전문기관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발주한 ‘라오스 건강보험 심사청구체계 구축 및 정책관리 역량강화 컨설팅 사업’ 수행의 첫 단계로 최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과 사업지 시엥쿠앙에서 현지조사를 하고 돌아왔다.

라오스 건강보험 컨설팅 사업은 건강보험 정책 컨설팅과 인적역량 강화 등을 통해 라오스 건강보험제도의 안정적인 운영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라오스 정부가 건강보험 시스템을 강화하고 자립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해당 사업은 건보공단과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이 공동 컨소시엄으로 수행하며 1단계(2022년 9월~2023년 4월), 2단계(2023년 4월~2024년 2월)로 나눠 총 17개월 동안 라오스 비엔티안, 시엥쿠앙, 후아판 지역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한국의 건강보험 제도운영 및 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라오스의 건강보험 발전전략 및 심사청구 체계 개선에 대한 정책자문, 전략 제시, 건강보험 관계자 운영역량 강화 국내 초청 연수, 전문가 현지파견 직접 컨설팅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라오스는 2025년 전국민 UHC 달성을 목표로 국가적 노력과 더불어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많은 국제기구의 지원을 받고 있으나 세계적인 경제 불황과 장기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건강보험 재정의 효율적 운영과 체계적인 제도운영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건보공단은 이번 현지조사를 통해 파악한 라오스 건강보험 제도운영 현황, 건강보험국의 정책자문 요구사항, 제도개선 사항, 심사청구 시스템 장애 요인, 국제 공여기관과의 사업 방향 논의 등을 바탕으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상백 건보공단 글로벌협력실장은 “이번 현지조사를 시작으로 라오스 보건부 등 건강보험 관계자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건강보험 제도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은 라오스 건강보험 제도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홍수연 치협 부회장, 국회 앞 간호법 저지 1인 시위
- 타 직역 제외한 간호사 주도의 돌봄 강력히 반대
-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 1인 시위 재개에 동참

홍수연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외협력 담당 부회장. (사진제공: 13보건복지의료연대).

홍수연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외협력담당 부회장이 11월 9일 국회 정문 앞에서 간호법 저지 13보건복지의료연대 1인 시위를 이어갔다.

홍 부회장은 10월 12일과 10월 19일에도 간호법 폐기를 위한 1인 시위에 나선 바 있다.

이날 홍 부회장은 간호사의 처우 개선이 다른 보건의료인들의 직역을 침탈하거나 그들의 일을 빼앗아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의료법과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을 개정해 상생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며, 간호법의 돌봄에는 간호사만 보이는데 국민은 의료가 주관하는 통합돌봄을 원한다고 주장한 홍 부회장이다.

홍 부회장은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응급구조사 등 다양한 직역들이 지역사회에서 유기적으로 기능하면서 의사의 총괄적인 관리 감독하에 진행되는 돌봄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재 제출된 간호법의 돌봄은 다른 직역을 제외한 간호사가 주도하는 내용”이라며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의료가 빠진 간호사 돌봄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정윤식·jys@kha.or.kr>


◆ 정재호 교수, 대한의학회 제32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
- 젊은의학자상에는 연동건 조교수와 김대훈 임상조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정재호 교수, 김대훈 내과학 임상조교수,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조교수. (왼쪽부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정재호 교수, 김대훈 내과학 임상조교수,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조교수. (왼쪽부터).

정재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교수가 11월 8일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제32회 분쉬의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은 연동건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디지털헬스센터 조교수와 임상부문 김대훈 연세의대 내과학 임상조교수가 받았다.

정재호 교수는 위암 및 종양 생물학 분야에서 국제적 수준의 꾸준한 연구를 수행해 국내 위암 치료의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 교수는 세계 최초로 근치적 위절제술 후 위암 환자 예후 및 표준 항암제 효능을 예측하는 유전자 기반 분자진단 기술 개발과 임상 검증을 통해 위암 표준항암치료의 최적화에 앞장섰다.

특히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적용해 임상적으로 유용한 위암의 예후와 항암제 및 면역관문억제제의 효과를 예측하는 분류법을 개발·검증, 유전자 기반 정보를 활용한 정밀 암치료를 가능케 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정 교수다.

아울러 정 교수는 위암 전이와 연관된 세포 생물학적 경로를 활성화하는 핵심 단백질을 실험적으로 검증하고 이에 대한 저분자 화합물과 단클론 항체 등 새로운 치료 요법을 개발해 악성 위암의 전이를 억제할 가능성을 제시했고, 예후가 불량하고 표준 항암제에 불응성인 전이성 위암의 치료 전략을 제언한 바 있다.

정 교수의 이 같은 연구들은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소화기학술지(Gastroenterology), 임상암연구학술지(Clinical Cancer Research) 등 세계적 학술지에 발표됐다.

분자아형 특이적 난치성 위암의 종양 에너지 대사 표적치료제의 경우 미국 바이오제약사에서 임상 2상 단계에 있으며 국내 바이오제약사에서는 최근 임상 1상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교수는 이전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난치성 암세포 및 분자아형 특이적 유전자의 작용기전들에 집중해 진행성 위암 치료성적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에도 힘을 보탰다.

정 교수의 연구 업적은 향후 위암 환자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해 삶의 질을 개선하고 의료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로 이어져 생존율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교수는 “분쉬의학상 본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함께 연구에 참여한 여러 교수들과 연구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위암 치료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에 정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동건 조교수의 경우 정신병증과 코로나19의 임상 양상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정신질환 이력에 따른 코로나19 검사 양성률과 중증 악화 위험도를 비교 분석해 정신질환자는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위험도가 27%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보고한 것.

해당 발표는 정신질환자들의 코로나19 관련 취약성을 처음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 저널 ‘란셋(Lancet)’으로부터 추가 후속 논문을 요청받고 세계적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사회적 약자들의 보호 필요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해 세계 보건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게 된 이유다.

김대훈 임상조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심방세동 환자의 치료 시점에 따른 리듬 조절 치료 효과를 분석해 심방세동 진단 후 이른 시점에 리듬 조절 치료가 이뤄질수록 맥박수 조절 치료 대비 심혈관계 합병증을 더 줄일 수 있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해당 연구는 적절한 항응고요법 외에 심혈관계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치료 옵션이 마땅치 않았던 심방세동 환자들 특히, 고령이거나 심혈관계 위험도가 높은 환자들에게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한 치료 전략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 결과를 두고 정지태 대한의학회 회장은 “국내 의료보건 환경의 발전을 넘어 세계적인 수준에서 적용될 수 있는 연구 업적을 통해 대한민국 의학계의 입지를 공고히 한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국내 연구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의과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해 의학발전을 도모하는 분쉬의학상의 취지를 살려 앞으로도 훌륭한 의학 연구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틴 커콜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끌어 낸 뛰어난 연구성과를 인정받은 최종 수상자들을 비롯해 대한민국 의과학의 발전을 위해 각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연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국내 의학계 발전에 지속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후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 원이 젊은의학자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12월 12일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정윤식·jys@kha.or.kr>


◆ 중부권 병원협의체‧네이버·네이버 클라우드, MOU
 -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연계 사업 및 연구협력

중부권 병원협의체, 네이버·네이버 클라우드와 업무협약 체결
중부권 병원협의체, 네이버·네이버 클라우드와 업무협약 체결

중부권 병원협의체(회장 윤환중 충남대학교병원장)는 11월 9일 충남대학교병원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네이버 클라우드㈜(대표이사 박원기‧김유원)와 중부권 병원협의체 9개 병원(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건양대학교병원·단국대학교병원·대전선병원·대전을지대학교병원·세종충남대학교병원·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충남대학교병원·충북대학교병원)간의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를 연계한 사업 및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부권 병원협의체와 네이버 및 네이버 클라우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한 연계 사업 및 병원 서비스와 임상 연구 혁신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윤환중 회장은 “의료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술과의 융합은 개인 건강관리·신약개발·병원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된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하고 향후 중부권 병원협의체는 다양한 연구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오민호‧omh@kha.or.kr>


◆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폐암의 날 행사 개최
 -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서울 롯데호텔 월드

대한폐암학회(이사장 김영철)는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국제학술대회(KALC IC 2022)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슬로건은 ‘Breakthrough and Excellence in Lung cancer’로 폐암과 관련된 전분야의 중요한 주제들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된다.

이미 국내 의료진과 의학자들을 포함해 전세계 22개국 620명 이상의 연구자들이 사전등록 했으며 전세계 18개국에서 제출된 124개 연구 결과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26개의 초록이 구연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전문가들과 37명의 해외 석학들이 강의와 토론에 참여해 국제적인 학문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날 기조 강연에는 표적항암제의 내성을 주제로 미국 에모리 대학교Suresh S. Ramalingam 교수가 ‘Overcoming Resistance after 3rd Generation TKI in EGFR-mutant Non-Small Cell Lung Cancer’를 강의하며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최근 조기 폐암 수술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인 폐구역 절제술의 효과를 주제로 일본 게이오 대학교 Hisao Asamura 교수가 ‘How to Interpret the Results of JCOG 0802 Study, a Comparison between Lobectomy and Segmentectomy for the Peripheral Non-Small Cell Lung Cancer’를 강의할 예정이다.

또 이틀 동안 7개의 위성 심포지엄, 교육 세션, 보험 세션 그리고 폐암관련 기초부터 역학, 임상을 아우르는 다양한 구연 발표 및 포스터 발표가 진행되며 최근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수술 전후의 면역항암치료, 방사선 치료의 발전, 혈액 및 체액을 이용한 진단법, AI를 이용한 영상 진단, 첨단 내시경의 활용, 폐암 검진 사업 등 폐암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대한폐암학회 산하 연구회인 표적치료연구회와 종양면역다학제연구회, 그리고 유관학회인 대한면역학회와의 공동 심포지엄도 기획됐으며 특히 대한면역학회와의 공동 심포지움은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암 면역 및 면역항암제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 및 앞으로의 전망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건강보험 심사평가원과의 공동 심포지엄을 통해 논란이 많은 국내의 신약 허가 및 보험 관련 이슈를 논의하고 치료 현장의 전문가의 목소리를 정책 담당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등 발전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김영철 이사장은 “폐암 다학제 치료의 일선에서 분투하고 있는 내과,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등의 회원들과 예방의학, 기초의학 등을 전공하는 연구자들이 많이 참여해 최신 지식을 공유하고 폐암 치료의 수준을 높이길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폐암 연구자들의 성과가 한국을 넘어 국제적으로 폐암 연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학술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발혔다.

한편, 대한폐암학회는 매년 추계 학술대회 기간 폐암 환우들을 위한 ‘폐암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폐암의 날’ 행사는 학술대회 기간인 11월 10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유튜브(https://youtu.be/acIVl39oCWk) 라이브 방송을 통해 폐암 환자의 재활과 운동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의와 실시간 질의응답이 진행된다.<오민호‧omh@kha.or.kr>


◆ 대개협, 2023년도 의원 유형 수가 재논의 주장
- 계약이라고 하기에 불합리한 요소들 많아
- 5월 수가협상 당시와 주변 상황 달라져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동석)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의약계 대표들의 계약인 의료수가협상이 터무니없는 불합리한 요호들로 가득하다며 2023년도 의원 유형 수가 재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의원 유형 수가협상은 지난 5월 당시 건보공단이 최종 제시한 2.1%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이는 지난해 3.0% 인상률에서 0.9% 대폭 감소된 것으로, 폭거라는 말로도 그 부당성은 모두 표현할 수 없다고 지적한 대개협이다.

특히 대개협은 유형별 인상 순위를 정하는 SGR모형은 이를 창안한 미국에서조차 폐기한 불합리한 모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대개협은 “대부분의 경제 관련 지표는 시간에 따라 증가하기 마련이고 그 사회의 발전을 나타내는 지표이기도 하다”며 “그러나 대한민국은 의료가 발전할수록 재정은 더 소요되는 것이 당연함에도 합리적인 의료재정의 증가를 외면하는 등 역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개협은 이어 “고용주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목까지 옥죄는 최저임금, 살인적인 금리, 모든 것이 올라버린 물가 등 대한민국 사회 전반적으로 경제지표 상승을 서로 인정하고 순응하는 분위기”라며 “아직 벗어나지 못한 코로나19의 긴 터널 속에서 봉사와 희생으로 대한민국 의료의 버팀목 역할을 맡았던 의원의 2023년 2.1%의 수가 인상은 실로 사면초가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즉, 세계 각국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료기관과 의사에게 아낌없는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 대한민국만 유독 각종 일반 사업자에게 주는 지원 혜택에서 개원가를 제외했다는 것.

경영 악화에 따른 폐원이 줄을 잇고 있는 상황에서도 개원가의 고용 지표는 오히려 긍정적인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런 측면에서 개원가의 합리적인 수가 인상률은 경제적인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게 대개협의 설명이다.

대개협은 “정부는 정상적인 의료수가 책정이 건강보험의 인상으로 이어진다는 핑계를 대며 의료수가의 정상화를 매년 미루고 있지만, 원가에 턱없이 못 미치는 의료수가는 정부의 검증에서도 드러난 비정상적인 구조임을 이제는 누구나 아는 주지의 사실”이라며 “비정상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정부에 의해서 자행되는 결코 자발적이지 않은 의료계의 강제적 희생 때문이고, 그 희생의 대부분은 현실적으로 개원가에 가중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즉, 쥐어짜는 것에는 분명 한계가 있고 그 한계를 넘어서면 붕괴가 시작되니 그 이전에 정부가 합리적인 의료수가를 위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것.

대개협은 “정부가 외면하는 의료수가의 정상화는 어쩌면 대한민국의 의료붕괴를 막을 수 있는 마지막 순간을 외면하는 것일 수도 있다”며 “올해 5월 수가 협상을 할 때와 현재 상황은 모든 것이 전혀 달라졌으니 일방적으로 결정한 2023년의 의원유형 2.1% 수가 인상은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언급했다.

대개협은 “의원의 현실을 외면하고 배신하는 수가 인상률을 취소하고 정상적이고 합리적이며 현실에 맞는 수가 인상을 결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부언했다. <정윤식·jy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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