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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제약·산업계 포커스] 2022년 10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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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제약·산업계 포커스] 2022년 10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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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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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 산업계 이모저모

◆일동제약 ‘큐턴’, ICDM 2022에서 연구결과 소개
-DPP-4i·SGLT2i의 유효성 및 안전성, 병용 시 이점 등 발표

ICDM 2022에서 '큐턴'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울산의대 정창희 교수
ICDM 2022에서 '큐턴'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울산의대 정창희 교수

일동제약은 자사의 제2형 당뇨병치료제 ‘큐턴’의 연구 결과가 최근 개최된 ‘2022년 대한당뇨병학회 연례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 2022, ICDM 2022)’에서 발표됐다고 10월 19일 밝혔다.

‘큐턴’은 △DPP-4 억제제인 삭사글립틴(상품명: 온글라이자)과 △SGLT2 억제제인 다파글리플로진(상품명: 포시가)을 조합한 복합제로, 국내에서는 일동제약이 원개발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 지난해부터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올해 ICDM 행사는 온라인 사전등록 인원을 포함해 당뇨병 분야 국내외 전문가 및 관계자 등 총 1,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의 별도 세션에서 울산의대 정창희 교수는 ‘DPP-4 억제제와 SGLT2 억제제 조합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정 교수는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메트포르민 △삭사글립틴 △다파글리플로진 등 세 가지 약제를 서로 조합해 24주간에 걸쳐 2제 및 3제 병용요법을 시행한 3가지 임상 연구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연구 결과 각각의 2제 요법에 비해 3제 요법에서 추가적인 혈당 강하 및 당화혈색소(HbA1c) 감소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확인됐으며, 목표 혈당 달성률(HbA1c 7% 미만)도 2제 요법 대비 더 높게 나타났다.

정창희 교수는 DPP-4 억제제와 SGLT2 억제제의 특징을 설명하며 특히 삭사글립틴의 경우 소변 내 ACR(Albumin-to-Creatinine Ratio,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 개선 등 신장 관리 측면에서의 이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 교수는 삭사글립틴과 다파글리플로진 복합제인 ‘큐턴’을 병용했을 때 각 제제의 단독 사용군에 비해 비뇨기계 감염 사례가 더 적게 관찰된 연구를 소개하며 기전 및 효용성 규명 등 추가 연구가 필요한 대목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일동제약 측은 ‘큐턴’은 메트포르민 단독 요법과 메트포르민을 포함한 2제 요법으로 충분한 혈당 조절이 어려운 경우 메트포르민과 함께 3제 요법 병용투여가 가능하며, 삭사글립틴 또는 다파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의 병용요법으로 혈당조절이 충분치 않은 경우에도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큐턴’은 1일 1회 1정을 복용하는 복합제로서 복약 순응도 및 환자 편의성 측면에서 뚜렷한 장점을 지닌다고 강조했다. <박해성·phs@kha.or.kr>


◆동화약품, 성수동에 ‘활명수 1897’ 팝업스토어 오픈
-125주년 기념해 11월 10일까지 진행

성수동에 자리잡은 ‘활명수 1897’ 팝업스토어
성수동에 자리잡은 ‘활명수 1897’ 팝업스토어

동화약품은 활명수 탄생 및 창립 125주년을 기념해 10월 19일 서울 성수동 서울숲 카페거리에 ‘활명수 1897’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유명 핫플레이스인 성수동에 자리잡은 팝업스토어는 11월 10일까지 매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총 5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19세기에서 21세기까지 활명수의 탄생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담았다.

첫 번째 공간인 ‘1897 THE BEGINING’에서는 활명수의 탄생 및 현대화 스토리와 독립운동을 지원했던 활명수의 역사를 한눈에 담았다. 현장에는 궁중을 연상시키는 그래픽과 실제 어좌를 재현한 포토존에서 125년 전 활명수를 마시던 왕처럼 직접 사진을 찍어 볼 수 있다.

이어지는 ‘동화약방’에서는 약방의 모습을 재현해 과거 약방의 향수를 느껴 볼 수 있다. 동화약품의 예전 제품들도 만나 볼 수 있다.

‘활명수 NOW!’존에는 3세기에 걸쳐 활명수의 발전과 변화를 라이브러리형으로 구현했다. 활명수 로고 및 패키지 디자인 변천사는 물론 활명수의 역대 광고 CF, 포스터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준비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테라스에 위치한 활명수 포토존에는 1897년 최초의 활명수부터 2022년 새롭게 태어난 활명수 클래식까지 전시한 히스토리 포토월과 활명수 패밀리 모형들을 비치했다.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무료로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키오스크도 운영한다.

‘활명수 show room’에는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출시하고 있는 활명수의 역대 기념판을 전시한다. 올해 스탠리(STANLEY)와 콜라보하여 출시된 125주년 기념판도 선보인다. 또한 최근 출간된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의 ‘푸른 눈썹 같은 봉우리, 아름다운 남산’ 에세이 등의 도서들도 만나 볼 수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1897년 탄생한 활명수를 시작으로 125년 동안 국민의 곁을 지켜온 동화약품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활명수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히스토리를 공유하고자 한다”라며 “3세기에 걸쳐 사랑받아온 만큼 앞으로도 세대를 넘어 사랑받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해성·phs@kha.or.kr>


◆유한재단, ‘제31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 개최
-정수자(간호 부문), 유수경(교육 부문), 임영자·김영희(복지 부문) 씨 수상

‘제31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
‘제31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

유한재단(이사장 김중수)은 10월 19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4층 대연수실에서 ‘제31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는 간호 부문에 정수자 간호사(성이시돌복지의원), 교육 부문에 유수경 교사(송풍초등학교), 복지 부문에 임영자(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오륜봉사회 회장), 김영희(부산성모병원 완화의료센터 봉사원)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김중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이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 그리고 공동체 정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유한재단도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맞게 유재라 여사의 숭고한 나눔정신을 발전시켜 이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는 훌륭한 봉사자들을 계속 발굴해 모든 국민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해성·phs@kha.or.kr>


◆국제약품 창립 63주년 “변화와 도전 지속”
-남태훈 대표이사 창립 63주년 기념사에서 강조

국제약품 본사건물
국제약품 본사건물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은 10월 20일 창립 63주년을 맞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남태훈 대표이사의 기념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창립기념식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별도의 기념식을 생략하고 전직원 휴무에 들어갔다.

남태훈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불안한 세계정세와 금리 인상, 물가 상승의 압박 및 외환위기 이후 최고의 환율 폭등 등 경제적 위기 속에서도 올해 3분기까지 전년 동기대비 매출과 이익이 성장했다”며 “이는 묵묵히 책임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이다”라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진 기념사에서 남 대표는 올해 창립 63주년을 그 어느 때보다 특별히 평가했다.

그는 “매년 10월 창립기념일이 다가오면 주변의 어려움을 둘러보고 다시금 국제약품의 첫 출발을 기억하려 한다”며 “우리는 60여년이 넘는 오랜 세월을 지내온 저력이 있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했고, 많은 경험과 경영의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를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가 끊임없는 지속적인 변화와 도전의 노력이 더해지면 회사는 더욱 더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경영방침 키워드로 정한 ‘Innovative Leadership(혁신적인 리더십)’을 강조하며 올 한해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해성·phs@kha.or.kr>


◆HK이노엔 ‘케이캡(K-CAB)’, 미국 임상3상 돌입
-위식도역류질환 신약…미국 현지 파트너사 후속 임상 진입

HK이노엔(HK inno.N)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HK이노엔(HK inno.N)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HK이노엔(HK inno.N)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미국에서 임상3상 시험에 착수한다.

케이캡은 미국 현지에서 임상1상 완료 후 5개월 만에 임상3상에 바로 진입하면서 대한민국의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가장 빨리 미국 시장에 데뷔하는 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약 4조원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다.

HK이노엔은 미국 소화기의약품 전문 제약기업인 세벨라(Sebela US Inc.)의 자회사이자 현지 파트너사인 브레인트리 래보라토리스(Braintree Laboratories)가 최근 FDA로부터 테고프라잔(케이캡의 성분명)의 임상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아 최종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3상 임상시험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및 치료효과 유지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해 테고프라잔과 PPI 계열간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하는 2건의 임상시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HK이노엔은 지난해 12월 미국·캐나다에 케이캡의 기술수출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4월 미국 임상1상 시험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최근 중국, 몽골 시장 출시 이후 미국 후속 임상까지 케이캡의 글로벌 진출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이번 미국 임상은 향후 유럽 시장을 포함해 목표하고 있는 글로벌 100개국 진출 달성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세벨라의 우수한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 소화기의약품 시장에서 케이캡이 성공적으로 개발 및 상업화를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벨라 앨런 쿠크(Alan Cooke) 대표는 “케이캡을 통해 위식도역류질환 관련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케이캡은 이미 많은 임상 연구에서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했으며, 전 세계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해성·phs@kha.or.kr>


◆ 시프트바이오, SBI-102·나노소포체 플랫폼 기술 계획 발표
- ‘제4회 엑소좀 기반 치료제 개발 써밋’에서 독창적 기술 소개

시프트바이오(대표 이원용, 부대표 남기훈)가 나노소포체(작은 세포밖소포체)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로 글로벌 시장의 선두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남기훈 시프트바이오 부대표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보스톤에서 개최된 ‘4th Annual Exosome Based Therapeutic Development Summit(제4회 엑소좀 기반 치료제 개발 써밋)’에 연자로 초청돼 나노소포체 ‘SBI-102’ 및 자체 개발 플랫폼 기술 ‘맥시좀(Maxisome)’, ‘인프로델(InProDel)’, ‘퓨조좀(Fusosome)’을 소개했다.

이번 강연에서 남기훈 부대표는 병변 제거와 재생을 동시에 촉진할 수 있는 다기능성 나노소포체 SBI-102의 파이프라인 전임상 데이터를 최초 공개했다.

또한 품질관리, 규제기관의 고도화 등 대량생산에 대한 허들이 낮아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대량생산공정, FDA 진입을 위한 Regulatory strategy, 임상 계획, 특허 포트폴리오 전략 등 구체적인 현실화 계획도 발표한 남기훈 부대표다.

SBI-102는 이미 암을 비롯해 섬유증 등 다양한 염증 질환에서 효능이 입증된 바 있으며 특히, 의료미충족수요가 매우 큰 섬유증이 동반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과 급성 간부전에 대해서는 제3자 CRO 업체를 통해 재현성을 검증받는 등 데이터를 통해 유망한 효능을 확증 받았다.

맥시좀은 나노소포체의 표면에 치료를 위한 단백질을 다량 표출시켜 병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기술로, 치료물질을 대량 표출한 슈퍼 나노소포체를 만들어 치료제로서의 활용 범위가 크고 우수함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인프로델은 다양한 신호를 조율할 수 있는 전사인자를 나노소포체 내에 탑재, 이를 표적 세포 내로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며 퓨조좀은 바이러스가 세포에 침투하는 과정을 나노소포체에 적용해 특정 세포막과 융합할 수 있는 세포막 편집 플랫폼 기술로, 세 가지 플랫폼 기술 모두 복잡성을 가진 질병들의 치료에 적합한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컨퍼런스에 대한민국 제약사로는 시프트바이오, 엠디뮨, 일리어스 등이 참여했고 글로벌 제약사는 리뉴런(ReNeuron), 에글리테라퓨틱스(Aegle Therapeutics), 아루나바이오(Aruna Bio), 카프리코테라퓨틱스(Capricor Therapeutics), 코디악바이오사이언스(Codiak BioSciences) 등이 발표를 진행했다.

아울러 세포밖소포체 치료제의 대량생산 공정 개발사인 루스터바이오(RoosterBio)와 론자(Lonza) 등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는 기업들고 대거 참여했다.

남기훈 부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그동안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많은 부분의 한계가 극복되고 있음을 느꼈다”며 “세포밖소포체 기반 치료제 개발의 현실화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품질관리 및 대량생산의 기술력도 높아져 그에 따른 우려들이 많이 해소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프트바이오를 비롯한 국내 제약사들의 과학력이 높다고 판단했다”며 “차별화된 독창적 기술력을 확보한다면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윤식·jy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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