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 산업계 이모저모
◆다이이찌산쿄 ‘엔허투주 100mg’, 식약처 허가 획득
-유방암·위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 제공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유방암·위암 신약 ‘엔허투주 100mg(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의 허가를 획득했다.
‘엔허투주 100mg’은 기존 치료제로 치료가 어려운 HER2 발현 유방암·위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약은 이전에 HER2 대상 치료를 두 번 이상 받았던 전이성 유방암·위암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며, 항체와 약물이 각각 고유의 활성을 나타내는 항체-약물 복합체이다.
허가 받은 효능·효과는 ‘이전에 두 개 이상의 항 HER2 기반 요법을 투여받은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 이전에 항 HER2 치료를 포함하여 두 개 이상의 요법을 투여받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암종의 치료’이다. <박해성·ph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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