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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PITAL UNIQUE] 2022년 9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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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PITAL UNIQUE] 2022년 9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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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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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새로운 소식 및 의료계 동정·화촉·부음, 각종 학술 뉴스 등

◆ 심방세동, 조기 리듬 조절 치료로 잡는다
- 뇌졸중 위험 낮은 중장년층 환자에서도 치료 효과 커

뇌졸중 위험도가 낮은 심방세동 환자에서도 조기 리듬 조절 치료가 맥박수 조절 치료보다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ㆍ김대훈, 차의과대학 심장내과 성정훈ㆍ양필성 교수팀은 뇌졸중 위험이 낮은 환자에서도 심방세동 진단 1년 안에 조기 리듬 조절 치료를 받으면 다른 치료 방법보다 뇌졸중 등 합병증 발생 확률을 낮춘다고 9월 7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내과학회 공식 저널 ‘미국내과학회지’(Annals of Internal Medicine, IF 51.598) 최신호에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심방이 정상적으로 수축하거나 이완하지 못해 심장 리듬이 깨지는 가장 흔한 부정맥이다. 혈액 흐름이 불규칙해지는 만큼 혈전이 생기고 뇌졸중으로 이어진다. 실제로 뇌졸중 발생 위험을 5배 높이고, 전체 뇌졸중 중 20%는 심방세동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를 위해서는 뇌졸중 예방을 위한 항응고제를 기본으로 하고 심방 리듬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리듬 조절 치료와 맥박수만을 조절하는 맥박수 조절 치료를 시행한다. 리듬 조절 치료는 단순히 맥박수를 조절하는 것을 넘어 전극도자 절제술과 같은 시술 등을 추가해 심장 리듬 자체를 치료하는 적극적인 개념이다. 하지만 리듬 조절 치료에서 동반하는 항부정맥제의 독성 등으로 치료 효과에 관한 의문이 있었다.

정보영 교수 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 뇌졸중 위험이 높은 환자가 1년 안에 리듬 조절 치료를 받으면 맥박수 조절 치료보다 효과가 높다는 것을 확인, 영국의학저널(The BMJ) 2021년 5월호에 게재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뇌졸중 위험이 낮은 환자에서도 조기 리듬 조절 치료가 치료 효과가 더 뛰어난지를 조사했다.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위험도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차드-바스크 점수(CHA2DS2-VASc score)를 활용했다. 차드-바스크 점수는 고혈압, 당뇨병, 연령 등을 통해 뇌졸중 위험도를 예측하는 계산법이다.

연구팀은 건강보험공단 자료에서 2011~2015년 뇌졸중 위험이 낮은(차드-바스크 점수 2점 미만) 심방세동 환자 1만6,659명을 연구했다.

환자가 1년 안에 리듬 조절과 맥박수 조절 치료를 받았을 때 심혈관질환 사망·허혈성 뇌졸중·심부전 입원·심근경색 등 심방세동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사건들을 종합한 ‘일차복합결과’와 사망·두개강 내 출혈·소화기계 출혈 등 심방세동과 관련된 안전 사건과 심장압전·심장성 실신·심장박동기 삽입·방실차단 등 리듬 조절 치료의 합병증으로 예상되는 사건을 합한 ‘복합안전사건’을 겪을 위험도를 각각 밝혔다.

뇌졸중 저위험군(왼쪽), 뇌졸중 고위험군(오른쪽)에서 일차복합결과(심혈관질환 사망, 허혈성 뇌졸중, 심부전 입원, 심근경색 등) 발생 위험도
뇌졸중 저위험군(왼쪽), 뇌졸중 고위험군(오른쪽)에서 일차복합결과(심혈관질환 사망, 허혈성 뇌졸중, 심부전 입원, 심근경색 등) 발생 위험도

그 결과, 리듬 조절에서 일차복합결과 연간 발생률 1.6%로 맥박수 조절군(2%)보다 19% 낮았다. 복합안전사건의 경우 리듬 조절, 맥박수 조절군 사이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뇌졸중 위험이 높은(차드-바스크 점수 2점 이상) 심방세동 환자의 위험률도 조사했다. 리듬 조절 치료를 받은 환자는 일차복합결과가 연간 6.6% 발생해 맥박수 조절 환자(7.7%)보다 14% 낮았다.

또 뇌졸중 위험도에 상관 없이 리듬 조절과 맥박 수 치료군 사이에서는 복합안전사건의 위험도 차이가 없어 맥박수 조절 치료 대비 리듬 조절 치료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차드-바스크 점수가 낮은 65세 미만 중장년층 환자에서 리듬 조절 치료가 효과적이었다.

정보영 교수는 “뇌졸중 위험이 높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기 리듬 조절 치료가 우수하다는 이전 연구에 이어 위험이 낮은 환자들에게도 진단 초기에 시작한 리듬 조절이 맥박수 조절보다 효과적이라는 것을 밝혔다”고 말했다.

성정훈 교수는 “심방세동 환자는 진단 1년 이내에 리듬 조절 치료를 받아 뇌졸중 등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환자중심의료기술최적화 연구의 지원을 받았다. <최관식·cks@kha.or.kr>


◆ 부모님 움직임이 달라졌다면, 파킨슨병?

유달라 교수
유달라 교수

추석 명절 반갑게 맞아주시는 부모님의 움직임이 이전과 달리 느려지거나 중심잡기 어려워하는 행동의 변화를 보인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치매 다음으로 흔한 대표적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에 대해 경희대병원 신경과 유달라 교수와 함께 알아보자.

파킨슨병은 우리 뇌 속의 신경 전달 물질 중 도파민을 만드는 신경세포들이 소실되면서 발생한다. 퇴행성 질환의 특성상 증상이 서서히 악화돼 시간이 지날수록 눈에 띄는 증상이 늘어난다.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위험이 커진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운동장애가 점점 진행돼 걷기가 어렵게 되고 일상생활을 전혀 수행할 수 없게 되기도 한다.

파킨슨병은 아주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언제부터 병이 시작됐는지 정확하게 알기 어렵다. 대표적인 운동 증상은 △손발의 움직임이 느려지는 ‘서동증’ △가만히 있을 때 손이나 다리, 턱이 떨리는 ‘진전증’ △몸이 뻗뻗해지고 굳어가는 ‘경직증’ △걸을 때 중심잡기가 어려운 ‘자세불안증’이 있다. 그 외에도 우울감, 잠꼬대, 후각저하, 변비, 피로감, 통증 등 다양한 비운동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무표정해지고, 글씨를 쓸 때 글자의 크기가 점점 작아지거나 말할 때 목소리가 작아지는 것도 파킨슨병의 증상이다.

유달라 교수는 “파킨슨병 진단에는 전문의를 통한 환자들의 특징적 증상에 대한 병력 청취와 신경학적 검진이 가장 중요하다”며 “진단을 위해 시행하는 MRI나 PET 등 검사들은 대부분 보조적인 수단으로 파킨슨병과 혼동될 수 있는 다른 질환을 감별하기 위해 시행된다”고 말했다.

파킨슨병의 치료는 △운동 및 재활치료 △약물치료 △수술치료로 나눌 수 있다. 파킨슨병은 서서히 운동기능이 악화되기에 규칙적으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증상 호전에 필수적이다. 30분 이상 걷기, 실내 자전거, 수영 등 환자가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 꾸준히 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이 가볍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약물치료를 뒤로 미루는 경우도 있다. 단, 병의 진행 및 약물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확인을 위해 전문의의 진료를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필요하다. 치료약물로는 두뇌에서 도파민으로 작용하는 전구물질(레보도파)과 도파민의 분해를 억제하거나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 보조 약물을 사용한다. 현재 사용하는 어떤 치료 방법도 소실된 뇌세포를 정상으로 회복시킬 수 없다. 하지만 적절한 약물치료는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꾸준한 운동을 수월하게 하여 질환의 진행을 최대한 늦출 수 있다.

파킨슨병은 퇴행성 질환 중 유일하게 수술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대표적인 뇌심부자극술은 양쪽 뇌에 전극을 넣고 지속적으로 약한 전기 자극을 줘 치료 효과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약 용량을 줄일 수 있다. 환자의 뇌에 전극을 넣고 장기간 유지 관리해야 하기에 주의가 필요하지만 약물 조절이 한계에 이른 경우 주치의와 상의하여 선택할 수 있다.

유달라 교수는 “파킨슨병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꾸준히 운동을 하는 환자들은 장기적으로도 좋은 경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중기 이후 단계의 파킨슨병 환자는 넘어지기 쉬우므로, 화장실 등 좁은 공간에서 넘어져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걸려 넘어지기 쉬운 물건들이나 넘어지면서 부딪혀 다칠 수 있는 가구 등은 환자가 주로 다니는 길목에서는 치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파킨슨병을 예방하는 3분 체조>

①앉아서 팔 쭉 펴기 운동(총 5회 반복)

- 의자에 바르게 앉은 상태에서 두 팔이 턱 높이까지 오도록 앞으로 나란히 뻗은 상태로 5초간 유지하고 그대로 손이 머리 위까지 오도록 팔을 올려 쭉 뻗으면서 5초간 유지 후, 천천히 원위치로 내린다.

②누워서 무릎 당기기 운동(총 5회 반복)

- 누운 자세에서 두 다리를 곧게 편 후, 한 쪽 다리를 가슴 쪽으로 서서히 굽혔다 편다. 반대 쪽 다리도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③서서 발꿈치 들기 운동(총 5회 반복)

- 바르게 선 자세에서 두 손으로 지탱할 의자 등받이를 잡고 발꿈치를 들어 올렸다 내린다.


◆ 기억성 경도인지장애에서 치매 새 발병 기전 확인
- 김형지 교수팀, 국제학술지에 연구결과 게재

치매의 직전 단계인 기억성 경도인지장애에서 치매로 가는 새로운 기전이 발견됐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김형지 교수<사진>과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이재홍 교수팀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양전자단층촬영(PET) 검사에서 아밀로이드베타(Aβ) 단백질 음성 소견을 받은 기억성 경도인지장애 환자 103명을 분석, 아밀로이드베타가 음성인 경우에도 치매가 진행될 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환자들의 아밀로이드베타 수치를 △치매선별검사(SNSB) △간이정신상태검사(K-MMSE) △전반적 퇴화척도(GDS) △임상치매평가척도(CDR) △노인우울척도(GDS) △알츠하이머병 뇌 영상 선도연구(ADNI) 데이터 등과 비교한 뒤 3년간 추적관찰했다.

그 결과 기억성 경도인지장애 환자 3명 중 1명은 추적관찰 기간에 치매가 진행됐다. 주목할 점은 치매가 진행된 환자들은 모두 뇌 전반에 역치 미만(음성)의 아밀로이드베타가 침착돼 있었다는 점이다.

이 과정에서 연구팀은 △두정엽 △쐐기엽 △대상피질 △후두피질 등 알츠하이머병(치매의 원인질환) 발병에 주요 역할을 하는 부위에 아밀로이드베타가 침착된 경우, 치매 발생 위험도가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기억성 경도인지장애 환자에서 아밀로이드베타 침착이 국소 부위에 한정되거나 그 수치가 역치 미만이라 하더라도 치매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치매가 진행된 환자는 총 39명(치매 전환율 38%)으로, 치매 진행 위험도는 남성보다 여성 환자에서 2.5배 높았다. 치매가 진행된 환자들의 기억성 경도인지장애 발병연령은 평균 76세로, 비진행 환자(평균 73세)보다 높았다.

아밀로이드베타는 뇌에 쌓이면서 인지기능 장애, 기억력 악화 등을 비롯한 뇌 손상을 일으킨다. 기억성 경도인지장애 환자에서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이 양성으로 확인되면 2명 중 1명은 3년 내 치매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형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이 음성인 기억성 경도인지장애 환자에서도 약물치료를 시행할 근거를 입증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역치 미만의 아밀로이드베타 침착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SCIE 국제학술지 ‘Alzheimer’s Research & Therapy‘(IF 8.835) 최신호에 게재됐다. <박해성·phs@kha.or.kr>


◆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우수논문상
- 세종충남대병원 나용길 교수 배뇨장애·요실금 분야 의학발전 기여 공로

나용길 교수
나용길 교수

나용길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전 병원장)가 최근 이대서울병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제27차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 기초부문’을 수상했다.

나 교수의 논문은 ‘메트포르민과 실데나필이 쥐의 방광에서 허혈/재관류 손상 후 염증을 완화하고 세포 자멸을 억제한다는 것을 입증한 연구’(Metformin and Sildenafil Attenuate Inflammation and Suppress Apoptosis After Ischemia/Reperfusion Injuries in Rat Urinary Bladder)로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영문 학술지 INJ(International Neurourology Journal)에 게재된 바 있다.

INJ는 신경비뇨의학의 권위 있는 SCIE급 국제학술지로 최근 클래리베이트가 발표한 2021년 JCR(Journal Citation Report)에서 피인용지수(IF) 3.038로 동종 분야에서 최상위권이며 나용길 교수의 논문은 탁월한 연구업적과 배뇨장애 및 요실금 분야의 의학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나용길 교수는 방광의 만성적인 손상으로 인해 발생한 배뇨이상과 만성 방광염증에서 대사증후군의 치료제인 메트포르민과 음경혈관확장제인 실데나필이 효과적인 약물치료로 사용될 수 있는 근거를 동물실험에서 입증했다. 향후 임상적인 연구를 통해 새로운 치료법의 개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미래관 준공식 거행
- 미래관, 중증질환 특화병원으로의 도약 위한 시작점
- 의료전달체계 최상위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고려대 구로병원 미래관 제막식
고려대 구로병원 미래관 제막식

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이 9월 6일(화) 미래관 준공식을 개최하며 증증질환 특화병원으로의 새 출발을 알렸다.

고려대 구로병원 미래관이 지난 2020년 5월 기공식을 시작, 2년여간의 신축 공사를 마치고 위용을 드러냈다. 미래관은 2028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마스터플랜 3단계 중 1단계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의 최대 강점인 중증질환 치료 역량을 강화해 중증질환 특화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시작점이다.

지상 7층, 지하 6층(연면적 28,390㎡) 규모의 미래관에는 10개의 진료과와 건강증진센터, 통증센터 등이 확장·이전했다. 건물이 도로와 인접해있어 내원객의 접근성 및 이동 편의성이 향상됐으며, 외래 공간이 기존보다 2배 이상 확장되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최상의 진료환경을 제공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김재호 이사장, 승명호 이사 겸 교우회장, 유광사 이사, 권오섭 이사, 고려대학교 정진택 총장,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영욱 의과대학장, 윤을식 안암병원장, 김운영 안산병원장, 전임 의무부총장 및 구로병원장, 명예교수, 윤건영 국회의원,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포함한 유관 기관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해 고려대 구로병원 미래관의 성공적인 오픈을 성대히 축하했다.

새롬교육관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본식에서는 신정호 기획실장이 사회를 맡아 △내외빈 소개 △준공 보고(이창희 진료부원장) △미래관 홍보영상 상영 △건물증정식 △축사 및 격려사 △감사패 수여 등으로 이뤄졌다. 본식 종료 후에는 미래관으로 이동해, 제막식을 갖고 미래관의 포문을 열었다.

김재호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의 미래관 준공은 진료·연구·교육 전 분야를 아우르는 혁신과 발전의 시작”이라며 “미래관 준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될 마스터플랜을 발판으로 중증질환 치료 역량을 극대화하고 미래형 의료서비스를 선보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의 눈부신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진택 총장은 “국민들의 건강을 수호하며, 괄목할만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온 고려대 구로병원은 고려대학교 가족 모두의 자부심”이라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증질환 특화병원이자 연구중심병원으로서 미래의학을 선도할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의 중증환자 비율 61%는 국내 탑 수준”이라며 “그동안 고려대의료원의 성장을 주도해 온 구로병원의 발전이 의료원 발전의 원동력인 만큼, 글로벌 초일류 의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대한민국 의료전달체계의 중심축으로서 구로구민은 물론 국민들의 건강을 지켜 온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드린다”며 “진료뿐만 아니라 개방형실험실, G밸리 의료기기 개발 지원센 터 등 의료산업화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일궈내며 구로구의 발전을 이끌어 오고 있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자랑스러운 국내 대표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희진 병원장은 “미래관은 지난 40년간 시대가 요구하는 역사적 소명을 다해 온 고려대 구로병원 새로운 역사의 시작점”이라며 “미래관 준공을 기점으로 환자중심-질환중심 시스템을 구축해 의료전달체계 최상위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중증질환 특화병원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종원·yjw@kha.or.kr>


◆ 가천대 길병원-(주)AMCG, 심자도시스템(MCG) 국내 최초 임상연구 협약
- 심전도 중심 심장질환 심자도시스템으로 국내 최초 임상 

9월 6일 가천대 길병원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AMCG와의 임상연구를 위합 협약식 후 김우경 병원장(위치)과 한오석 대표이사(위치)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9월 6일 가천대 길병원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AMCG와의 임상연구를 위합 협약식 후 김우경 병원장(위치)과 한오석 대표이사(위치)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과 심장진단용 의료기 전문회사 ㈜에이엠시지(AMCG·대표이사 한오석)는 6일 가천대 길병원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임상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과 한오석 AMCG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가천대 길병원과 AMCG는 AMCG의 심자도(MCG·Magneto Cardio Graphy)시스템의 유효성 검증을 위한 임상연구에 양 기관이 시설 및 인적 자원, 정보 교류 등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협약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가천대 길병원은 MCG 시스템에 대한 국내 첫 임상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

AMCG가 보유하고 있는 MCG 시스템 장비는 인체에 흐르는 미세한 자기장을 이용해 약물이나 방사선 투입 없이 심장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부정맥과 심허혈증을 조기에 진단하는데 특화돼 있다.

기존 심전도 중심의 진단법에 비해 인체안정성은 크게 개선되고, 검사 정확성은 높일 것으로 국내외에서 기대를 모으는 시스템이다.

AMCG는 2021년 3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스타트업을 설립했다. MCG 시스템은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임상연구를 앞두고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한국이 독자개발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AMCG의 심자도시스템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가천대 길병원이 국내 최초의 MCG 임상연구 참여 기관으로서 AMCG와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오석 AMCG 대표이사는 “임상연구의 선두주자인 가천대 길병원의 참여가 주는 의미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임상기관을 보다 확대하여 충분한 임상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많은 임상논문을 생성하여 의료계의 신뢰를 충분히 확보한 후 MCG 장비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심장 진단장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원·yjw@kha.or.kr>


◆ 코로나 후유증으로 어지럼증 생겼다면?
- 도움말 :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이비인후과 최정환·장영수 교수

사진 왼쪽부터 이비인후과 최정환, 장영수 교수
사진 왼쪽부터 이비인후과 최정환, 장영수 교수

지속적인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대확산이 반복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감염을 경험하고 있고, 이로 인한 다양한 합병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호흡기 증상과 함께 단순 어지러움을 경험한 환자는 8~20%, 회전성 어지럼증을 경험한 환자는 2~12%로 보고되고 있다. 이처럼 높은 빈도로 어지러움이 동반되는 원인으로는 △SARS-CoV2 바이러스의 내이(속귀) 또는 중추신경계로의 직접적인 확산에 의한 유발 △코로나19 증상 완화 및 치료를 위한 다양한 약물 복용에 따른 부작용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다양한 염증 인자의 증가로 유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의한 손상으로 생긴 혈전이 작은 혈관을 막아 기능 저하 발생 등의 가설이 제시되고 있다.

최정환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다양한 기전에 의해 기존 전정기관 질환(메니에르병 등)의 악화나 새로운 전정기관 질환이 발생하여 어지러움이 동반될 수 있으며, 전정 기능 장애 없이 발생하는 어지러움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시각 및 체성 감각의 저하, 전신 무력감에 의한 자세 불안정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감염 후 발생하는 전정기관 질환은 이석증,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 전정 편두통 등으로 이비인후과 검사 후 진단 및 각 질환에 따른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석증은 머리를 움직일 때 눈동자의 움직임을 보는 검사를 통해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이석을 원래 위치로 빼내는 이석 치환 치료를 시행하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메니에르병은 청력검사로 청력저하를 확인하고 약물치료와 귀에 스테로이드 주사 등을 통해 청력과 어지럼증을 개선할 수 있다. 전정신경염은 안진검사, 온도안진검사, 회전의사검사 등 전정기능검사로 진단하며 초기에는 안정 및 약물치료를 시행하고, 추후 안정되면 전정 재활치료를 통해 저하된 전정 기능을 호전시킬 수 있다.

장영수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코로나19 감염 이후 어지럼증이 생겼다면 반드시 전정기능검사를 통해 전정 기능의 이상 여부와 시각 및 체성 감각 변화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혈액검사로 갑상선 기능의 정상 여부, 자가 항체의 증가 여부 등을 평가할 수 있으며, 두통이 있을 때 어지럼증이 더 잘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므로 이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만성적인 어지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이종욱펠로우십 학위과정 위탁운영 사업 수주
-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주관하는 ‘2022년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학위과정 통합 위탁운영 사업’을 수주, 2025년까지 추진한다.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은 한국인 최초로 국제기구 수장에 오른 故이종욱 제6대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KOFIH가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 초청 연수사업이다.

이 중 ‘학위과정 통합 위탁운영 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된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의 5개 학위과정을 하나의 교육기관이 통합·운영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가 위탁운영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총 37억원 규모의 이번 위탁운영 사업을 수주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는 2022학년도 2학기부터 라오스 등 7개국 총 35명 연수생을 대상으로 △간호학 △기초의학 △보건정책학 △의공학 △의학교육학 학위과정을 개설해 교육을 진행한다.

2020년 원주의과대학 이종욱 펠로우십 학위과정 수료생
2020년 원주의과대학 이종욱 펠로우십 학위과정 수료생

총 4학기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학위과정을 통해 연수생들은 한국의 선진 의료지식·기술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문화체험, 지역보건·의료기관 견학, 기초·임상의학 세미나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모든 과정을 수료하고 학위를 취득한 연수생들은 고국으로 돌아가 자국의 의료시스템 발전을 위한 실천적 활동을 수행하게 되고,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는 현지 방문 및 점검과 각종 협력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업책임자인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이강현 교수는 “좋은 교육과정으로 이번 해외 연수생들을 잘 교육하여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故이종욱 제6대 WHO 사무총장님의 정신을 계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은 국제교류·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면서 라오스, 몽골, 스리랑카, 미얀마, 우간다, 르완다 등 다양한 개발도상국 출신 보건의료 분야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선진 의료지식과 시스템을 전수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병리학교실에서 연수를 받고 학위를 취득한 아프가니스탄 유학생 하릴(Khalil) 박사가 발크대학교(Balkh University) 총장으로 임명되는 등 원주의과대학에서 연수를 받은 다양한 국가 출신 의료인력들이 자국의 의학과 교육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지난 2020년에는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학위과정으로 2개의 석사과정(기초의학, 의학교육학)을 처음으로 개설해 베트남 등 4개국 출신 연수생 5명이 학위를 취득하고 최근 수료했으며, 이듬해인 2021년에는 간호학 석사과정을 추가 신설해 현재 운영 중이다. <최관식·cks@kha.or.kr>


◆ “관절 간격 좁아지기 전에 반월연골판이식술 시행해야”
- 건국대병원 이동원 교수팀, 관절 간격과 연골의 활동성 관련 연구

건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왼쪽)와 이동륜 전공의. (사진제공: 건국대병원).

관절 간격이 3mm 이하로 좁아지기 전에 반월연골판이식술을 시행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건국대학교병원 반월연골이식 연구팀(정형외과 이동원 교수, 이동륜 전공의)은 반월연골판이식술 5년 후 평가(중기 결과)에서 반월연골판이식술 시행 전 관절의 간격이 연골의 활동성과 손상 정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은 외측 반월연골판이식술을 시행 받은 지 4~6년 된 환자 61명을 대상으로 연골판의 탈출 및 관절 연골 손상 정도를 평가했다.

그 결과 이식술 시행 전 외측 관절 간격이 3mm 미만이었던 환자군(30명)이 관절 간격이 3mm 이상 유지된 환자군(31명)보다 이식한 연골판의 탈출 및 관절 연골 손상 정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식한 연골판의 재파열도 이식술 시행 전 외측 관절 간격이 3mm 미만이었던 환자군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6배 정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술 후 통증, 무릎의 기능, 스포츠 활동 등을 평가하는 국제 슬관절 문서화 위원회의 평가지수(International Knee Documentation Committee)도 더 낮게 나타났다.

이동원 교수는 “이번 연구는 외측반월연골판 이식술 시행 전 관절 간격을 최대한으로 유지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준 근거”라며 “이식술 후 연골판 탈출 및 관절염이 진행되지 않도록 이식술 시행 전 좁아진 관절 간격을 대처하는 방법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스포츠의학정형학회의 SCI(E)급 저널인 ‘OJSM(Orthopaedic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이동원 교수는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반월연골판 이식 클리닉을 개설했다.

이 교수는 “반원연골판 이식이 인공관절처럼 기계적 수명이 있다고 많이 오해한다”며 “인공관절처럼 일정 수명이 예상되는 금속 부품으로 대체시키는 것이 아니라 생체 조직을 이식해 이식한 조직이 주어진 무릎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 만큼 연골판 조직의 적응 여부가 생존율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이어 “반월연골판 이식술은 연골 상태나 관절 간격 등 개개인마다 다른 무릎 환경에서 새로운 조직을 이식하는 수술로, 관절 간격이 좁고 연골의 마모 정도가 심할수록 실패 확률이 높을 수 밖에 없다”며 “이번 연구는 적절한 치료 시점이라는 면에서 연골 및 관절 간격이 비교적 잘 유지되는 상태에서 반월연골판이식술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라고 덧붙였다. <정윤식·jys@kha.or.kr>


◆ 국립암센터, 암환자 돌봄 서비스 활성화에 총력
- 서울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와 업무협약…지역기관 협력체계 구축

서울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유경종 원장(왼쪽)과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 (사진제공: 국립암센터)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암환자 돌봄 서비스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국립암센터는 9월 6일 서울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원장 유경종)와 암환자 돌봄 서비스와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암센터가 지역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암환자 돌봄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서울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의 인프라 및 프로그램을 활용한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소아청소년 암환자 및 생존자 대상 문화예술프로그램 제공 △장기간의 치료로 인해 재정 상황이 어려운 환자와 가족을 위한 시설이용 지원 △양 기관 추진 사업에 필요한 자료·시설·장비 공유·인력 교류 등이다.

서홍관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아청소년암 환자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간 치료로 인해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족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암환자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경종 원장도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시민단체로서 국립암센터의 암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병마와 싸우면서 지쳐있을 환자와 가족들에게 심적인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숙박 인프라를 이용해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정윤식·jys@kha.or.kr>


조선대병원 이현영 의료질관리실장 2천만원 기부

이현영 조선대병원 의료질관리실장이 조선대병원 새병원 신축 발전기금으로 2천만원을 기부했다.
이현영 조선대병원 의료질관리실장이 조선대병원 새병원 신축 발전기금으로 2천만원을 기부했다.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 이현영 의료질관리실장이 9월 6일 새병원 신축 발전기금 2천만원을 기부했다.

이현영 실장은 “새병원 신축을 통해 최첨단 스마트 병원으로 도약해 환자들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영 의료질관리실장은 조선대병원 대외협력팀장, 국제진료센터장 보직을 거쳐 현재 의료질관리실장. 마취통증의학과장, 수술실장, 통증클리닉실장 등 주요 보직을 맡고 있다. <오민호‧omh@kha.or.kr>


◆ 중앙대광명병원, ‘손위생 챔피언’ 감염관리 캠페인 개최
 - 환자와 직원 안전을 위한 손위생과 감염관리의 중요성 알려

중앙대광명병원은 9월 6일 '손위생 챔피언' 감염관리 캠페인을 개최했다.
중앙대광명병원은 9월 6일 '손위생 챔피언' 감염관리 캠페인을 개최했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은 9월 6일 ‘제1회 감염관리의 날’을 맞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손위생 챔피언’과 ‘주사침 찔림 사고 예방’을 위한 감염관리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철희 병원장, 정용훈 부원장, 한수옥 간호본부장 등 주요 보직자들을 비롯해 각 부서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감염관리팀이 주관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감염으로부터 환자와 직원들의 안전을 유지하고, 감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감염관리 우수부서를 선정해 시상했다.

또한 손위생과 주사침 찔림 사고 예방, 근무 중 감염노출사고 보고체계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손위생 우수직원과 손위생 리마인더 우수작 시상, 감염관리 퀴즈 이벤트와 손위생 다짐 기념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앙대광명병원 김민철 감염관리실장은 “감염관리는 작은 부분도 소홀히 하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감염 예방과 관리에 대한 교직원들의 관심과 인식을 높여 병원 내 안전한 감염 예방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민호‧omh@kha.or.kr>


◆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지놈인사이트, MOU
 - 차세대 전장유전체(WGS)기반 ‘혈액암 진단 플랫폼’ 공동연구

서울성모병원 전경
서울성모병원 전경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이 혈액암 One-stop 진단을 목적으로 차세대 전장유전체 진단(Whole genome sequencing, WGS) 플랫폼의 공동 연구 개발 및 조기 도입을 위해 ㈜지놈인사이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장유전체분석(WGS)은 질환 및 약물 반응성에 대한 유전적 요인을 총체적으로 연구하는 기술이다. 현재 병원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 차세대유전자패널검사(Next generation sequencing·NGS)는 기술적 한계로 유전체의 약 0.1~1% 부분만 선별적으로 검출하지만, 전장유전체분석(WGS)은 유전체 전체를 살펴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21년 미 워싱턴대병원 연구진이 세계 최고의 의학학술지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전장유전체(WGS) 기반 혈액암진단의 빠른 속도와 효용성에 대해 발표한 바 있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장유전체(WGS) 기반 차세대 혈액암 One-stop 진단 플랫폼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을 진행하며, 전장유전체(WGS) 차세대 기반 혈액암 One-stop 진단 플랫폼의 임상적 조기 도입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혈액암 진단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제 혈액병원장은 “전장유전체(WGS)는 혈액암 정밀의료의 발전에 있어 앞으로 중요한 핵심적 화두”라며 “앞으로 지놈인사이트와의 협력을 통해 좋은 결과를 창출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놈인사이트 주영석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혈액병원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미래형 전장유전체(WGS) 기반 혈액암 진단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임상적 도입까지 준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오민호‧omh@kha.or.kr>


◆ 서울금연지원센터, 한강시민공원 플로깅 캠페인 진행
  - 금연 분위기 확산 등 올바른 흡연문화 조성 일환

가톨릭중앙의료원 서울금연지원센터는 최근 잠원 한강시민공원에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서울금연지원센터는 최근 잠원 한강시민공원에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울금연지원센터(센터장 이강숙, 가톨릭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최근 서초구보건소, 한국금연운동협의회와 함께 잠원 한강시민공원에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플로깅 캠페인’를 진행했다.

스웨덴어 ‘줍다(Ploka up)’와 영어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국제환경보호운동이다.

서울시민의 휴식공간인 한강공원을 시작으로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방지 및 금연서비스 홍보를 위해 개최된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금연으로 인한 건강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흡연자의 올바른 흡연문화 조성에 의미를 두고 진행됐다.

서울금연지원센터는 특히 이번 잠원 한강공원 플로깅 캠페인을 시작으로 서울시 11개 한강시민공원을 비롯한 거리 플로깅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민호‧omh@kha.or.kr>


◆ 원광대병원-㈜이에이치엘바이오, MOU
  - 첨단 바이오 의약품 개발 상호 협력

원광대병원과 (주)이에이치엘바이오 주요 임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원광대병원과 (주)이에이치엘바이오 주요 임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9월 6일 원광문화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첨단재생의료 전문 기업 ㈜이에이치엘바이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첨단재생의료 임상 연구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일영 원광대병원장과 ㈜이에이치엘바이오 이홍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첨단재생의료 관련 임상연구 △첨단재생의료 인체세포 등의 제조 및 공급 △첨단재생의료 실용화 방안 △상호 협의에 의한 연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헌수 원광대병원 첨단재생의료연구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병원의 우수한 인력과 풍부한 임상경험, 기업의 신기술을 결합해 여러 질병에 첨단재생의료를 적용, 나아가 국내 첨단재생의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오민호‧omh@kha.or.kr>


◆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추석 맞이 취약계층 나눔 행사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추석 맞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 모습. (사진제공: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추석 맞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 모습. (사진제공: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병원장 이용만)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9월 5일과 6일 양일간에 걸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직원과 가족은 명절음식, 온누리 상품권 등을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재확산 등 어려운 시기에 소외 받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석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서툰 솜씨지만 누구도 외롭지 않게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이 되길 기원하는 마음을 가득 담았다”고 말했다.

이용만 병원장은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임직원들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촘촘하게 이웃사랑을 실천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는 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윤식·jys@kha.or.kr>


◆ 대구의료원, ESG 경영 선포식 개최

대구의료원(원장 김승미)이 ESG 경영 체제 전환을 통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 구축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9월 7일 대구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 대강당에서 노사 공동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 구조(Governance)의 약자인 ESG는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 구조 등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영향을 측정하는 비재무적 요소를 말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환경 파괴 등으로 양극화가 심화됨에 따라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이윤만을 추구하는 과거의 경영방식에서 벗어나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투명한 지배 구조 등을 추구하는 ESG 경영이 미래세대와 공존하며 함께 발전해나가는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핵심지표로 부상했다.

이날 선포식은 김승미 원장, 이동훈 노동조합위원장 등 대구의료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추진계획 발표 △기념사 △ESG 경영 선언문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의료원은 노사가 함께 채택한 ESG 경영선언문을 통해 ESG 경영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는 한편 민선 8기 대구시정 중점 추진과제인 의료원의 혁신적인 기능 강화를 통해 지역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특히 대구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진료역량 혁신 및 감염·재난관리 등을 위한 안전 문화 확산 등 공공의료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S(사회)’분야를 중점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미 원장은 “대구의료원은 공공성과 기업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ESG경영 추진에 최적화돼 있으며, ESG 경영 도입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인 만큼 노사가 협력해 제대로 된 혁신을 통해 대구의료원의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를 창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관식·cks@kha.or.kr>


◆ 코로나 환자 혈액투석 1,000례 달성

-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서영성)은 코로나 환자 혈액투석 1,000례를 달성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9월 6일 마펫홀에서 코로나 환자 혈액투석 1,000례 기념식을 개최했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만성 투석 환자가 코로나에 확진됐을 때 격리 투석을 할 수 있는 투석실을 마련, 혈액투석을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만성 혈액 투석 환자는 정기적인 투석이 필수적이므로 투석 진료를 받을 수 없는 재택치료나 생활치료센터에서는 코로나 치료가 어렵다. 투석환자들은 복합질환을 가지거나 고령인 경우가 많고, 면역력이 낮기 때문에 코로나에 확진됐을 때 사망 확률이 일반확진자보다 75배 높아 확진 시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히 투석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2021년 3월부터 코로나19 자가격리 투석실 운영을 시작했고, 지난 3월 500례를 기록한 후 8월까지 1,000례를 달성할 수 있었다. 또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중환자실에 감염병 전문 음압격리실과 혈액투석기를 보유해 중증질환 치료와 투석을 공백 없이 받을 수 있다.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은 “일반확진자에 비해 코로나19 감염에 더욱 취약한 만성투석환자가 적시에 투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인공신장실 교직원이 헌신적으로 임해준 덕분에 대구지역의 환자들이 안정적으로 투석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은 대구동산병원 인공신장실은 8월부터 야간 투석 진료를 시작,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투석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최관식·cks@kha.or.kr>


◆ 선병원,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 24시간 운영

대전선병원(왼쪽)과 유성선병원
대전선병원(왼쪽)과 유성선병원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 대전선병원‧유성선병원‧선치과병원이 오는 9월 9일부터 12일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선병원은 응급의료센터 외에도 필요에 따라서는 내과, 외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해 심근경색, 뇌졸중 환자처럼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를 진료할 예정이다.

또한 응급 전용 CT와 MRI, 혈관촬영실 등 진단장비가 응급실 내에 별도로 배치되어 있어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

특히 대전선병원은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응급 치과치료가 가능해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턱, 얼굴, 구강 및 치아손상 환자 발생 시 진료 및 처치가 가능하다.

유성선병원도 뇌졸중센터, 심장센터 전문의가 24시간 병원에 상주하며 응급실에서부터 직접 진료에 나선다.

이규은 경영총괄원장은 “뇌와 심장질환 응급환자들을 즉각 돌볼 수 있도록 응급전용 MRI, MD-CT 등 의료장비들을 배치했다”며 “명절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돌발 상황에 대비한 비상진료 시스템 가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은 코로나19 감염 신속 대응을 위해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PCR 365센터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오민호‧omh@kha.or.kr>


◆ 충남대학교병원 간호부, 사랑의 쌀 기탁

충남대병원 간호부가 추석을 맞아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충남대병원 간호부가 추석을 맞아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충남대학교병원 간호부(부장 최영심)는 9월 7일 추석을 맞아 대전 중구 대사동 주민센터와 문화1동 주민센터, 돌청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쌀 1,110kg과 성금을 기탁했다.

충남대병원 간호사들은 매년 추석과 설 명절이 다가오면 성금 모금을 통해 대사동 주민센터와 문화1동 주민센터에 쌀을 기탁하고 있다.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91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협동조합인 돌청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쌀을 전달하고, 자립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응원했다.

최영심 간호부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실천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오민호‧omh@kha.or.kr>


이태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진료부원장(신경외과)
이태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진료부원장(신경외과)

◆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장에 이태규 교수

이태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제26대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9월부터 2024년 3월까지이다.

이태규 신임 회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후 동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2004년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메디컬 센터, 2008년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서 연수하였으며, 2001년 강남성모병원 임상강사로 부임해 현재 의정부성모병원 진료부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위원과 교과서 책임편집위원, 대한신경통증학회 학술이사, 대한신경조절학회 교육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민호‧omh@kha.or.kr>


◆ 전남대병원, 사회복지시설 5곳에 성금 전달

전남대병원 김미숙 약제부장, 차은경 총무과장, 최태호 총무팀장이 아동복지시설 일맥원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전남대병원 직원들이 아동복지시설 일맥원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전남대병원 김미숙 약제부장, 차은경 총무과장, 최태호 총무팀장은 9월 7일 아동복지시설인 광주 동구 일맥원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전남대병원은 엠마우스일터, 조은요양원, 성요셉의 집, 송광종합사회복지관에도 각각 100만원씩 기부했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는 전남대병원은 올해 5개 구청의 추천을 받아 각 구별로 사회복지시설 1곳씩 선정해 성금을 전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지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국립대병원으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오민호‧omh@kha.or.kr>


◆ 충남대병원, 생명나눔주간 행사 성료

충남대학교병원은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환중)은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지난 9월 1일부터 7일까지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생명나눔 주간’은 매년 9월 두 번째 1주간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제고하기 위해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의해 실시되고 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이 주최하고 충남대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내원객 및 전직원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스토리 전시회, 장기 조직기증 희망등록 등이 진행됐다.

윤환중 병원장은 “장기기증과 이식에 대한 사명감으로 각종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생명나눔에 많은 참여가 필요한 상황으로 더 많은 국민이 장기기증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오민호‧omh@kha.or.kr>


◆ 미국정형외과 스포츠학회 논문상 수상
 - 박용범 중앙대광명병원 정형외과 교수

박용범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7월에 열린 미국정형외과 스포츠학회(American orthopedic society for sports medicine) 50주년 학술대회에서 논문상(Publication Award)을 수상했다.

이 상의 정확한 명칭은 ‘OJSM William A. Grana Award’로 국제 스포츠의학 저널인 ‘Orhopaedic journal of sports medicine(OJSM)’에 게재된 연구논문 중 가장 탁월한 논문을 선정해 시상한다.

박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하철원 교수와 ‘광범위한 연골결손을 가진 고령환자에서 동종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와 미세천공술의 비교(Allogeneic Umbilical Cord Blood–Derived Mesenchymal Stem Cell Implantation Versus Microfracture for Large, Full-Thickness Cartilage Defects in Older Patients)’라는 주제로 공동 연구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정형외과 박용범 교수(왼쪽),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하철원 교수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정형외과 박용범 교수(왼쪽),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하철원 교수

퇴행성관절염 등 관절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있어 적절한 치료법 중 하나는 손실된 연골을 재생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환자의 나이가 많거나 병변의 크기가 큰 경우에는 연골재생이 쉽지 않아 기존의 치료 방법들로는 제한이 많았다.

박 교수는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와 히알루론산 복합체(UCB-MSC-HA)를 병변에 이식하는 연골재생 수술을 5년 동안 추적관찰하고 이를 분석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히알루론산 복합체를 이식한 환자군의 경우 국제 연골재생학회(ICRS) 등급평가에서 등급이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또한 통증 척도(VAS)와 슬관절 기능 평가(WOMAC, IKDC) 2가지 평가에서 기존에 가장 범용적으로 시행해오던 미세천공술에 비하여 임상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으며, 관찰기간 동안 임상결과의 악화가 없이 유지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고령이거나 연골 손상이 큰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박 교수는 “퇴행성 관절염은 한번 걸리면 평생 동안 고생한다는 말이 있으나, 최근에는 줄기세포치료를 통한 연골재생 등 삶의 질을 증가시킬 수 있는 다양한 치료방법이 많이 개발됐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히알루론산 복합체’가 고령의 환자나 병변의 크기가 큰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치료제임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교수는 중앙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중앙대광명병원 관절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대한연골 및 골관절염학회 신진연구자상과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최우수학술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민호‧omh@kha.or.kr>


2022년 경기남부 지역의약품안전센터 합동 심포지엄 포스터. (이미지제공: 한림대동탄성심병원).
2022년 경기남부 지역의약품안전센터 합동 심포지엄 포스터. (이미지제공: 한림대동탄성심병원).

◆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심포지엄 개최
- 아주대학교병원 및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공동 주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경기남부 지역의약품안전센터 합동 온라인 심포지엄을 9월 26일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올바른 약품 사용 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3개 세션 6개 강의가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 △경구 코로나 치료제의 올바른 사용 △피임제와 여성호르몬제의 주요 이상반응 △신독성 약물의 올바른 사용 △개정된 조영제 사용 지침 △면역항암제 부작용 등이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남부 지역의 병원들이 합동으로 안전하고 올바른 약품 사용 증진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주제로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환자 안전 제고를 위한 귀중한 시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전 등록은 9월 16일까지며 등록비는 무료다.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수원시약사회·용인시약사회 각각 평점 2점이 제공된다. <정윤식·jys@kha.or.kr>


◆ [동정] 김성환 교수,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진행
- 피부암, 안면골절 등 합성 데이터 분석
- 헬스케어 분야 합성 데이터 구축 부문 주관

김성환 교수. (사진제공: 한림대의료원).
김성환 교수. (사진제공: 한림대의료원).

김성환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성형외과 교수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최의 ‘2022년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헬스케어 분야 합성 데이터 구축)’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주관기관인 프로메디우스를 비롯해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 웨슬리퀘스트, 씨앤에이아이, 어반에이핏, 국립암센터, 건양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총 13개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해당 사업은 11월 30일까지며 총 사업비는 52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총 56억 8,000만 원이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수백만 건에 이르는 원천데이터에 AI 기술을 적용해 실제와 유사한 특징을 가져오면서도 환자의 개인정보나 민감정보가 전혀 없는 합성 데이터를 생성하는 것이다.

의료 AI 산업은 많은 임상 데이터를 필요로 하지만 환자의 개인정보, 민감정보 이슈 등 법과 제도적 문제로 병원 내 많은 의료 데이터들이 산업계나 학계에서 활용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 바로 합성 데이터 구축인 것.

김성환 교수팀은 합성 데이터 구축사업 종료와 함께 14종류 질병, 7종의 X-ray, 3종의 CT, 4종의 MRI 합성 데이터 총 11만장을 A I허브를 통해 민간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80명 이상의 전문화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향후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이터톤 대회를 개최, 사업의 성과와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활용할 계획이다.

김성환 교수는 “사업의 목표는 의료 AI 산업 발전의 토대가 되는 임상 데이터 공급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대량의 안면골절 임상 정보와 진단데이터로 데이터 셋을 구축하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2020년 딥러닝을 기반으로 한 AI를 활용해 피부암이 의심되는 환자의 얼굴 사진만으로 피부암을 검출 및 진단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그는 피부암, 안면골절, 피부재건 등을 전문분야로 대한성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의료정보학회 홍보간사,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정보통신간사 등을 맡은 바 있다. <정윤식·jys@kha.or.kr>


◆ 강원대병원,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 개최
- 춘천시치매안심센터와 공동 주관해 영화 상영 및 공모전 진행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 (제공: 강원대학교병원).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 강원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주진형)는 춘천시치매안심센터와 공동주관해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9월 22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치매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라는 기억, 연숙씨’를 행사 당일 총 2회 무료 상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치매인식개선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치매환자가 치매안심센터 쉼터프로그램에서 직접 만든 미술 공예품 중 우수작품을 선정하는 ‘치매환자쉼터 우수작품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도 진행된다.

주진형 센터장은 “이번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이 치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기간 내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강원도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해 참여할 수 있다. <정윤식·jys@kha.or.kr>


◆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 전문 클리닉 9개 추가 개설
- 소아 전문 분야별 특화된 의료서비스 제공 목표

강원대어린이병원 전경. (사진제공: 강원대병원).
강원대어린이병원 전경. (사진제공: 강원대병원).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소아 진료의 특수성을 고려해 어린이병원에 총 9개의 클리닉을 추가로 개설, 소아 세부·분과 전문 진료를 대폭 확대했다고 9월 7일 밝혔다.

이번에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추가로 개설된 클리닉은 △소아 재활 △소아 정신건강 △소아 이비인후과 △소아 비뇨의학 △소아 호흡기알레르기 △소아 신장 △소아 감염 △소아 외과 △소아 위장관 클리닉이다.

강원대 어린이병원은 추가 개설한 9개 클리닉을 포함해 태아정밀진단, 신생아·미숙아, 소아 심장, 소아 내분비, 소아 신경발달, 소아 안과·사시, 소아 피부클리닉 등 총 16개의 클리닉을 운영하게 됐다.

나성훈 강원대 어린이병원장은 “소아 진료 전문성을 더욱 향상시켜 전문 분야별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 어린이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환자경험평가 1등급 획득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전경. (사진제공: 한림대의료원).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전경. (사진제공: 한림대의료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허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진행한 2021년 제3차 환자경험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환자경험평가는 2021년 5월부터 11월까지 359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의 입원환자 5만8,29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환자가 입원기간 동안 필요 및 가치에 상응하는 의료서비스를 받았는지에 대해 △간호사 △의사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6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6개 영역에서 평균 87.1점을 획득해 전국 종합병원(81.18점)과 전체 참여기관(81.58점)의 평균점수보다 높은 점수로 1등급을 차지했다.

특히 간호사 영역 92.7점, 병원환경 영역 93.2점을 받아 전체 참여기관 중 5위를 차지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대부분 화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환자경험평가를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 특징이다.

허준 병원장은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대학병원 중 국내 유일 화상전문병원으로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성화기관”이라며 “전 교직원이 환자와 소통하는 환자중심병원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강원대병원, 안전한 출산환경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강원도 임산부 안전한 출산 시스템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손잡고 강원도 임산부 지킴이 앞장

강원대벼우언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 황종윤 단장(왼쪽)과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 황금석 본부장. (사진제공: 강원대병원).
강원대벼우언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 황종윤 단장(왼쪽)과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 황금석 본부장. (사진제공: 강원대병원).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단장 황종윤)이 강원도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 환경 구축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본부장 홍금석)와 9월 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 내 임산부들의 건강 증진과 질적 향상 도모 및 모자보건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이들은 △강원도 임산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산부인과 의료인의 역량강화 교육 △다양한 임산부 지원 정책 공유를 통해 강원도 산모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안전한 출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황종윤 센터장은 “인구협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강원도 내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도민들에게 안전한 출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최적의 분만 의료서비스를 제공, 산모 건강 및 출생률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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