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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제약·산업계 포커스] 2022년 8월 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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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제약·산업계 포커스] 2022년 8월 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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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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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 산업계 이모저모

◆기대되는 바이오업계 성장…상반기 실적 상승세 기록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 코로나 19 충격에서 벗어나 성장 분위기

국내 바이오업계가 상반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주요 업체 다수가 크게 성장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몇몇 업체는 최대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엑세스바이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217억원, 영업이익 77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31% 증가한 것이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코로나 관련 진단제품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했고, 국가별로는 오세아니아 지역이 80% 이상을 차지하며 매출 기여도를 높였다.

미국 시장의 코로나 진단 수요 하락으로 2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했지만 회사측은 하반기의 실적 개선을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기존 제품 대비 30배 이상 민감도가 개선된 코로나 자가진단 신제품 출시를 계획 중으로, 미 FDA의 긴급사용승인허가를 위한 임상이 오는 가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상반기(별도기준) 매출 960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9%, 영업이익은 180% 증가한 수치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이다.

이번 실적 상승은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에 기인한다. 다년간 처방1위를 유지하고 있는 피부과 및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비뇨기과를 비롯해 최근 집중 육성하고 있는 내과/이비인후과 부문이 코로나로 인한 수요 확대와 맞물려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해외사업 부문에서는 코로나 진단키트 상품판매로 대만 등에 대한 매출이 확대됐으며, 기존 의약품뿐만 아니라 의약외품에 대한 해외 매출이 확대 진행될 예정이다. R&D 부문에서는 당사의 우수한 개발역량을 통해 공동생동 매출이 증가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동국제약의 전립성비대증 복합제 개발 참여 및 씨티씨바이오의 조루+발기부전 복합제 사업제휴 등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팜젠사이언스(대표 김혜연·박희덕)는 16일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액 역대 최대인 757억원을 공시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00억원에 비해 51% 증가한 것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43억원(영업이익률 5.7%)이고, 당기순이익은 358% 증가한 705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매출 성장은 전문의약품 판매와 CMO 사업, 사업 다각화를 위해 추진했던 헬스케어 부문(건강기능식품) 등 3가지 주력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전문의약품은 전년 동기 대비 37.8% 증가한 590억 매출을 달성했고, 사업다각화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한 헬스케어 부문(건강기능식품 사업)은 지난해 상반기 8억원에 그쳤던 관련 매출이 올해 81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진단키트 매출이 새롭게 추가됨과 더불어, CMO 매출이 지난해 79억원에서 올해 105억원으로 증가하며 매출액 증가에 큰 역할을 했다.

회사측은 제약시장이 코로나 19 충격에서 벗어나 성장하고, 건강기능식품 사업 또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생산성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을 위한 설비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젬백스앤카엘은 8월 16일 공시를 통해 상반기 매출액 410억원을 달성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도 12억원으로 올해 영업이익 흑자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젬백스는 반도체 등 설비에 필요한 필터 제조업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등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큰 폭의 매출 성장은 필터 제조업에서 주로 이뤄졌으나, 이를 통한 바이오 사업에의 투자 확대를 통해 신약개발 속도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젬백스는 현재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국내 임상3상을 완료하고 데이터 처리 등 임상시험 후반작업을 진행 중이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국내 임상3상 및 미국 임상2상의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박해성·phs@kha.or.kr>


◆한미사이언스 부회장에 전 삼성전자 배경태 부사장 영입
-중국과 중동 등 지역서 삼성전자 최대 성과 견인한 경영전문가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배경태 전 삼성전자 부사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8월 17일 밝혔다.

배경태 부회장은 삼성전자에서 중국과 중동·아프리카 및 한국 총괄장 등을 역임하며 주력사업 분야 전략수립 및 매출성장 등에서 최대 성과를 견인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 총괄 인사팀장을 맡아 효율적 인사와 교육혁신 등을 통해 조직혁신 및 변화관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번 인사 발령과 함께 그룹사 전략수립 등을 주도할 전략기획실을 신설하고, 배 부회장을 전략기획실장으로 임명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국내 및 해외 영업과 마케팅, 경영, 조직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키운 배 부회장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그룹 내 협력과 소통, 혁신을 강화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해성·phs@kha.or.kr>


◆심부전 환자 철결핍 치료제로 JW ‘페린젝트’ 권고
-심부전학회, 진료지침 개정하며 ‘핵심 권고사항’으로 지정

JW중외제약은 대한심부전학회가 최근 ‘심부전 진료지침’ 전면개정판을 발표하며 철 결핍성 빈혈이 있는 심부전 환자에게 페릭 카르복시말토즈를 투여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내용을 핵심 권고사항으로 지정했다고 8월 17일 밝혔다.

심부전 의심 환자의 초기검사에 혈청 철(TSAT, 페리틴) 검사를 포함하고, 검사 결과 철 결핍성 빈혈이 있는 심부전으로 진단되면 고용량 철분주사제인 페릭 카르복시말토즈 치료를 권고한다는 것. 해당 환자 퇴원시 차후 재입원을 줄이기 위해 페릭 카르복시말토즈 투여를 권고하는 내용도 지침에 포함됐다.

현재 국내에서 페릭 카르복시말토즈 약제는 JW중외제약의 ‘페린젝트’가 유일하다. 하루 최대 1,000㎎의 철분을 정맥주사로 15분만에 빠르게 보충하는 고용량 철분주사제이다.

학회에 따르면, 심부전 환자의 50%는 철 결핍이 있으며, 한국 심부전 환자의 36%는 빈혈을 동반한다고 보고된다. 심부전 환자는 영양실조나 항혈소판제 복용으로 절대적 철 결핍이 유발되거나, 염증 때문에 체내 철의 항상성이 떨어지는 기능성 철 결핍이 유발되기 때문이다.

개정 진료지침에 따르면, 철 결핍 동반 심부전 환자 459명에게 페릭 카르복시말토즈와 위약을 무작위 투여한 결과 투약군의 심부전 증상과 6분 보행 검사 결과가 개선됐다. 철 결핍 심부전 환자에게 페릭 카르복시말토즈를 장기간 투여한 다른 연구에서도 6분 보행능력 향상과 심부전 악화로 인한 입원률 감소가 확인됐다. 또한 철 결핍 동반 급성 심부전 입원 환자에게 페릭 카르복시말토즈를 투여한 결과 재입원이 위약군보다 26% 감소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학회의 개정 진료지침을 통해 페린젝트의 뛰어난 효능을 확인했다”며 “페린젝트가 철결핍 심부전 환자의 치료에 더욱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해성·ph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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