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 후반기 복지위원장에 재선 정춘숙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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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 후반기 복지위원장에 재선 정춘숙 의원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2.07.2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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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상임위원회 위원장 배분 등 합의…본회의서 위원장 선출
간사에는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 선임

후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으로 정리된 가운데 재선의 정춘숙 의원(경기 용인시 병)이 보건복지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제21대 후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 내정된 정춘숙 의원
제21대 후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 내정된 정춘숙 의원

비례대표로 제20대 국회에 입성한 이후 21대에는 경기 용인시 병에 출마해 지역구 의원으로 재선된 정춘숙 의원은 강남대학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를 역임하는 등 대표적인 여성과 사회복지 전문가로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21대 전반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 국회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특위위원 등을 거쳤다.

또한 후반기 여야 간사로는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창원 성산)과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이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기윤 의원은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 활동한 이력을 그대로 이어가겠됐으며 전반기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를 역임했던 강훈식 의원은 후반기에는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간사를 맡는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
왼쪽부터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

한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7월 22일 10시 제21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장 배분 등의 사항에 대하여 원내대표 간 합의를 이뤄냈다.

여야 간 합의문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정무위원회 △교육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11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국민의힘은 △국회운영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정보위원회 등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결정됐다.

다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023년 5월 29일까지 더불어민주당이 맡고, 2023년 5월 30일부터는 국민의힘이 맡는다.

또 행정안전위원회는 2023년 5월 29일까지 국민의힘이 맡고, 2023년 5월 30일부터는 더불어민주당이 맡는다.

상임위원회의 위원 정수와 산하 소위원회 위원장 정수배분은 제21대 국회 전반기와 동일하게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구체적인 사항은 상임위원회별 간사 간 합의에 따르기로 했으며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명칭 등 변경의 건,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연금개혁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은 7월 22일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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