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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PITAL UNIQUE] 2022년 7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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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PITAL UNIQUE] 2022년 7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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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7.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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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새로운 소식 및 의료계 동정·화촉·부음, 각종 학술 뉴스 등

◆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무수혈 수술 본격화
- 자가수혈장비 ‘CATSmart’ 도입

자가수혈장비를 사용, 무수혈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정형외과 의료진
자가수혈장비를 사용, 무수혈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정형외과 의료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이 자가수혈장비 ‘CATSmart’를 도입해 가동하며 무수혈 수술을 본격화한다.

수혈은 사고, 부상 등 외상 혹은 수술 중 출혈 발생하거나 환자가 정상적으로 혈액과 혈액 성분의 일부를 만들어내지 못할 때 필요하다. 환자 생명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국내 혈액 보유량 상황에 따라 변수가 존재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출산율 저하, 고령화사회 진입, 코로나19 유행 등의 영향으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며 혈액 사용량도 선진국에 비해 많은 편으로 혈액 사용량 관리가 절실하다.

또한 수혈했을 때 에이즈(ADIS), 간염, 말라리아 감염을 비롯해 발열, 면역 억제 작용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감염 등 부작용을 이유로 혹은 종교적 신념 때문에 수혈 없이 치료를 원하는 환자들도 있다. 이처럼 수혈을 원하지 않거나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수혈이 어려운 환자들이 받을 수 있는 치료법이 무수혈 수술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정형외과 이용준 전문의는 “무수혈 수술은 내·외과적 질병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출혈을 최소화해 타인의 피를 수혈받지 않고, 체내 혈액 생산을 최대한 촉진하는 수술법으로, 불가피하게 수혈이 필요한 경우에 수술 중 발생한 환자 혈액을 모아 자가수혈하는 치료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 같은 정형외과 수술, 심장, 간 또는 장기 이식 등의 대량 출혈이 예상되는 수술, 산부인과의 분만수술, 희귀혈액형 환자의 수술 등 600ml 이상 수혈이 예상되는 모든 수술에 가능하다.

이번에 병원 측이 도입한 자가수혈장비는 수혈이 예상되는 모든 수술에 사용되며, 수술 중 환자에게 나오는 혈액을 모아 원심분리기를 활용, 불순물 제거와 순수 적혈구만을 분리 채집해 환자의 자가수혈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이용준 전문의는 “무수혈 수술은 혈액 내 적혈구 비율과 적혈구 내 헤모글로빈 농도 증가를 위해 고용량의 철분제를 주사하는 등 수술 전부터 철저한 준비를 거친다”며 “수술 중 출혈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처치가 가능하고, 헤모글로빈 농도가 7g/dl 아래로 떨어져 수혈이 필요한 때에도 자가수혈로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박해성·phs@kha.or.kr>


◆ 대한탈장학회 국제심포지엄 최우수구연상
- 경희대병원 박민수 교수

박민수 교수
박민수 교수

박민수 경희대병원 간담도췌장외과 교수가 7월 8~9일 이틀간 개최된 대한탈장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수상 연구 주제는 ‘국소 마취로 시행된 복강경 복막 외 접근 탈장 교정술(TEP)의 유용성’으로, 전신마취와 국소마취로 진행된 복강경 탈장 교정술의 수술 결과를 비교한 연구다.

복강경 복막 외 접근 탈장 교정술은 서혜부 탈장에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수술법이다. 흉터가 거의 없고 입원기간도 짧아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박민수 교수는 “장점이 많은 수술법이지만 전신마취를 요하다보니 전신마취가 어려운 환자의 경우 국소마취로 피부 절개 후 탈장주머니를 묶고 인공막을 거치시키고 있지만 절개 부위의 흉터 및 수술 후 회복 문제로 환자의 선호도가 떨어진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복강경 복막 외 접근 탈장 교정술을 국소마취로 진행한 후 전신마취와 비교한 결과, 수술시간과 재원일수가 유의하게 짧은 동시에 수술 결과에 큰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최관식·cks@kha.or.kr>


◆ 창원파티마병원, 뇌졸중집중치료실 확장이전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이 뇌졸중집중치료실을 확장하며 지난 7월 1일 축복식을 가졌다. 기존에 있던 7병상을 확장 이전하고 1인실 7병상을 증설했다.

이날 축복식은 박정순 병원장을 비롯해 의료진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재우 베드로 푸리에 원목신부의 집전으로 축복식을 가졌으며, 확장한 뇌졸중집중치료실과 1인실을 축성했다.

축복식 후에는 박정순 병원장, 구본원 의무원장, 신경과 의료진과 병동 간호사가 함께 테이프 컷팅을 하고, 새로 단장한 뇌졸중집중치료실과 1인실을 함께 라운딩했다.

윤창효 신경과 과장은 “뇌졸중집중치료실은 환자의 상태 변화를 관찰하며 신속한 대응 및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으로 뇌졸중 환자 치료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확장으로 보다 나은 환경에서 환자들을 돌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정순 병원장은 “어떻게 하면 우리 병원에 오시는 환자분들이 더 편안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의료진들이 최적의 동선으로 일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주신 여러분의 열정으로 공간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며 “이번 확장을 기반으로 병동 리모델링 등 환경을 개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파티마병원은 뇌졸중 환자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치료와 후유증 최소화를 위해 2010년 경남 지역 최초로 뇌졸중집중치료실을 개설해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뇌졸중 환자의 후유증 최소화를 위해 독립적인 공간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2년 2월에는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박해성·phs@kha.or.kr>


◆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조직개편 단행
- 응급의료 연계 및 국가정책 지원 목적…2실 11팀 수직적 구조로 개편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중앙응급의료센터는 7월 12일 응급의료의 컨트롤타워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으로 국가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해 12월 응급의료법 개정에 따른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신규 법정 업무 수행과 올해 수립될 ‘제4차 응급의료기본계획(2023~2027년)’의 효율적인 실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됐다.

우선, 8개의 팀제로 구성됐던 수평적 조직구조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유사기능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응급의료정책연구실’과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중심으로 하는 2실 11팀의 수직적 구조로 개편됐다.

응급의료정책연구실 하부에는 정책·연구·질향상·교육과 관련된 5개 팀을 둬 국가정책의 유기적 연계와 질 향상을 추진한다.

중앙응급의료상황실 아래에는 재난·이송·정보·네트워크와 관련된 5개 팀이 구성됐으며, 응급환자의 적정이송과 재난 및 전문응급분야의 연계를 추진한다.

신설된 3개의 팀은 △닥터헬기·응급취약지관리팀 △지역네트워크사업팀 △응급의료교육사업팀이다.

중앙응급의료상황실 산하의 닥터헬기·응급취약지관리팀은 응급환자 이송체계와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 관리 기능을 전담하고, 지역네트워크사업팀은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또한 응급의료정책연구실 산하의 응급의료교육사업팀은 응급의료분야 교육에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응급의료체계의 선두에서 국민의 든든한 사회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톨 유사 수용체 이용 면역항암치료 효과 규명
- 분당차병원 암센터 전홍재·김찬 교수팀 L-pampo 개발

톨 유사 수용체(toll-like receptor, TLR) 신호 경로를 자극하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인 L-pampo의 면역항암치료 효과가 확인됐다. 차백신연구소가 개발한 톨 유사 수용체 작용제인 L-pampo가 강력한 면역세포 활성화를 유도했고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했을 때 치료 효능을 향상시킨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김찬 교수(사진 왼쪽부터)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김찬 교수(사진 왼쪽부터)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암센터 혈액종양내과 전홍재·김찬 교수와 이원석 연구교수팀은 국제 면역항암치료학회(SITC) 공식학술지인 종양면역치료저널(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 IF 13.751) 최신호에 관련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L-pampo는 차백신연구소에서 개발한 톨 유사 수용체 작용제로 면역관문억제제에 최적화된 고면역성 환경을 만든다. 톨 유사 수용체는 선천성 면역에 관여하는 중요한 막단백질로, 선천성 면역반응을 유도해 면역 방어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수지상 세포를 통해 항체를 만드는 T세포와 B세포의 면역반응을 활성화 시킨다.

그림1. L-pampo 투여 군에서 종양 크기 57.2% 감소했다.
그림1. L-pampo 투여 군에서 종양 크기 57.2% 감소했다.

전홍재·김찬 교수팀은 L-pampo를 대장암 마우스 모델에 투입해 종양 크기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L-pampo 투여군에서 종양 크기가 57.2% 감소했고, 암세포를 공격하는 CD8+ T 세포는 5.2배 증가했다. 또 L-pampo와 PD-1, CTLA-4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치료로 대장암 마우스 모델 80%가 종양이 완전 소실돼 치료가 끝난 후에도 암의 진행 없이 생존했다.

그림2. 3중 병용 치료(L-pampo, PD-1, CTLA-4)로 종양의 완전 소실된 것을 확인했다. L-pampo 투여가 T 세포 면역을 활성화돼 지속적인 항암반응으로 암이 성장하지 않았다.
그림2. 3중 병용 치료(L-pampo, PD-1, CTLA-4)로 종양의 완전 소실된 것을 확인했다. L-pampo 투여가 T 세포 면역을 활성화돼 지속적인 항암반응으로 암이 성장하지 않았다.

L-pampo 투여가 T 세포 면역을 활성화해 종양 미세 환경이 높은 면역원성으로 변화돼 면역관문억제제의 치료 효과를 높인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L-pampo를 직접 투여한 종양뿐 아니라 직접 투여하지 않은 종양에도 항암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T 세포를 매개로 전신적 항종양 면역반응이 유도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동시에 면역반응으로 특정 종양 항원에 기억 T세포가 형성돼 동일 암종에 지속적인 항암 반응을 나타냄으로써 내성없이 암 치료 효과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그림3. L-pampo를 투여한 쪽의 종양(65.9%)뿐 아니라 투여하지 않은 쪽 종양(52.5%)에서도 종양 성장이 억제되어 전신적인 항암면역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그림3. L-pampo를 투여한 쪽의 종양(65.9%)뿐 아니라 투여하지 않은 쪽 종양(52.5%)에서도 종양 성장이 억제되어 전신적인 항암면역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전홍재 교수(암센터장)는 “톨 유사 수용체 작용제를 이용해 면역항암 치료 효과를 확인한 매우 의미 있는 연구”라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제한된 암 종에서 효과를 보이는 면역관문억제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치료효과를 증대시키는 암 치료제를 개발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관식·cks@kha.or.kr>


◆ 연세의료원,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착수
- 디지털 기반 MZ세대 산모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 구축 목표
- 온라인 교육, 의료기관 간 진료 정보 교류, 비대면 협진 추진

연세의료원이 디지털 솔루션에 기반한 ‘MZ세대 산모 맞춤형 전주기 관리 모델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는다.

세브란스병원 진료혁신부원장 김용욱 교수가 책임연구자로 사업을 총괄하며 레몬헬스케어, 인포마이닝, 헤론헬스정보시스템, 미즈메디병원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MZ세대 산모 맞춤형 전주기 관리 모델 구축’ 사업은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출산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과 진료 연속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1981~2005년생 MZ세대 산모는 경제활동과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대면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온라인 교육을 선호하는 등 ICT 기술에 대한 이해가 높다. 하지만 분만병원 감소, 의료 자원의 지역 간 불균형, 산모 연령대가 높아지는 등 MZ세대 출산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이 부족한 실정이다.

연세의료원은 ‘MZ세대 산모 맞춤형 전주기 관리 모델 구축’ 사업을 통해 △교육·관리 콘텐츠 제공과 같은 산모 맞춤형 교육·관리 시스템 구축 △모바일 앱 고도화로 비대면 협진과 안내 기능 구현 △1~3차, 지역 간 진료 연계로 기관 간 정보 교류 채널 마련 등에 나선다.

ICT 플랫폼 ‘스마트 맘 케어(Smart Mom Care)’ 개발을 통해서는 산모와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산모와 보호자는 교육과 상담을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고 의료진은 입원 중인 산모의 컨디션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가능하다. 또 1~3차 의료기관 간 비대면 협진과 가정간호사업과의 연계로 산모·신생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협력기관인 레몬헬스케어는 산모 교육·관리를 위해 환자·의료진용 모바일 앱 고도화와 의료진들이 환자의 응급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알림 기능 개발을, 인포마이닝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인터페이스와 전송 모듈 개발을, 헤론헬스정보시스템은 산모 정보와 세브란스병원 진료시스템(u-Severance 3.0)과의 연동을, 미즈메디병원은 1~3차 의료기관 간 협진 시스템 설계와 실증을 각각 담당한다.

임준석 디지털헬스실장은 “모바일과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접근성 높은 ICT 기기를 바탕으로 산모들이 교육 콘텐츠 등에 쉽게 접근, 안전한 출산을 돕겠다”며 “이번 사업으로 마련할 시스템을 시작으로 스마트병원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세의료원은 7월 6일 중입자치료센터 2층에서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수행기관 현판식<사진>을 진행했다. <최관식·cks@kha.or.kr>


◆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 개최
- 경북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용림)은 7월 12일 오프라인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헬스케어의 핵심인 의료빅데이터 관련 연구의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해 개소한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의 성공적인 연구 추진을 위해 ‘헬스케어 빅데이터와 지역보건의료’를 주제로 다뤘다.

김종연 경북대학교병원 공공의료본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주제발표와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에는 경북대학교병원 김용림 병원장, 경북대학교병원 공공의료본부 김건엽 본부장, 대구광역시 이승대 혁신성장국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학 교수(서울아산병원 정보의학과)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신수용 교수(성균관대학교 디지털헬스학과)가 ‘AI, Big Data & Clinical Research Informatics’, 오지선 교수(서울아산병원 빅데이터연구센터)가 ‘서울아산병원 빅데이터연구센터의 성과와 과제’, 김무성 실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실)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이용한 임상연구와 지역보건의료 활성화’, 김도훈 교수(경북대학교병원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가 ‘경북대학교병원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의 미션과 과제’에 대해 각각 발제를 했다.

이어 이규엽 연구원장(경북대학교병원 생명의학연구원)이 좌장을 맡아 이중정 교수(계명대학교 의료정보학교실), 장민철 교수(영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김기영 센터장(한국산업기술시험원), 임재관 대표(Xcube), 최미경 과장(대구광역시 의료산업기반과), 이원기 교수(경북대학교병원 생명의학연구원)와 함께 토의를 진행했다.

김용림 경북대학교병원장은 “오늘 심포지엄에 참석해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의 방향성과 과제, 역할 등에 조언해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 개소를 계기로 병원 내 의료인공지능연구센터 및 지역 내 관련 연구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관식·cks@kha.or.kr>


◆ 일산백병원, ‘2021 이종욱 펠로우십 임상과정’ 수료식
- 가나·캄보디아 의료진 11명, 6개월간 임상교육 · 한국 보건의료 시스템 전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이성순)이 7월 12일 병원 대강당에서 '2021년도 이종욱펠로우십 연수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이성순 병원장과 김훈 인제대 국제개발협력센터장(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박준석 기획실장, 외과 신용찬 교수, 전옥분 간호부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정혜진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성순 병원장은 수료증과 함께 우수한 액션플랜을 발표한 가나 의사 ‘찰스 코피 달리(Charles Kofi Dally)’ 연수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연수교육에는 가나 의사 4명(외과, 중환자관리,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가나 간호사 4명(중환자간호, 응급간호, 수술간호), 캄보디아 의사 3명(소아청소년과, 내분비학)이 참여했다. 함께 참여 예정이던 모잠비크 연수생은 오미크론 입국제한 조치로, 차기 연수 교육에 참여 예정이다.

연수생들은 올해 2월부터 6개월간 일산백병원에서 전공과별 진료와 수술참관, 의학강의, 국내·외 학회참석, 실습 등의 임상교육을 받았다. 또 한국 보건의료체계 시스템, 한국 감염병 대응관리, 리더십 관리, 한국어 교육도 병행해 진행했다.

이성순 병원장은 "코로나19와 낯선 환경 등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6개월간 최선을 다해 교육에 참여해 준 연수생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교육 지식이 고국 병원의 의료시스템 발전과 미래 비전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후원하는 글로벌 보건의료인력 교육훈련 프로그램이다. 보건의료 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 국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윤종원·yjw@kha.or.kr>


◆ 나노입자 형광프로브를 이용한 실시간 상처 치료 과정 진단법 개발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장우영 교수팀

장우영 교수
장우영 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장우영 교수, 황장선 박사가 나노 입자 기반의 형광프로브를 이용하여 상처의 치유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상처 진단법을 개발했다.

상처는 염증기, 증식기, 표피기, 리모델링기의 단계를 거쳐 치유된다. 장우영 교수는 각 단계에 대표되는 세포와 이를 특정 지을 수 있는 mRNA biomarker (PECAM1, KRT14, FSP1, GAPDH) 를 선택하여 유전자의 실시간 변화를 금 나노 입자 프로브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직접 관찰 할 수 있게 했다.

이번에 개발된 진단법은 일반적인 상처 뿐 아니라 당뇨성 상처에 적용할 수 있고, 수치화 하여 객관화 할 수 있다. 특히 상처부위 세포의 유전자의 실시간 변화를 직접 관찰하기 때문에 유소아를 비롯한 의사소통이 어려운 환자들에서도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다.

장우영 교수는 “성장인자 및 사이토카인 등에 의해 타겟 유전자의 조절은 정상 및 당뇨성 상처 치유를 명확하게 구분 지을 수 있다”고 설명하며 “상처 회복 각 단계별 타겟 유전자의 발현율 계산으로 보다 객관적이고 빠른 상처 진단이 가능해 정확한 상처 회복평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Monitoring Wound Healing with Topically Applied Optical

NanoFlare mRNA Nanosensors‘는 국제학술지 Advanced Science (IF=16.07) 에 발표되며 국내외의 주목을 받은바 있으며, 대한소아정형외과 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며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윤종원·yjw@kha.or.kr>


◆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 선수, 고대안암병원 소아병동 찾아 조용한 선행 실천
- “모두가 건강한 그 날까지, 오늘도 씩씩하게 파이팅!!” 응원의 메시지 남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26·울버햄프턴) 선수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해 투병중인 환아들과 가족들을 위로했다.

2022/23 시즌 준비 돌입을 위해 영국으로 출국 전,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병동(53병동)을 찾은 황희찬 선수는 어린이꿈교실 및 소아병동 내 각 병실을 찾아다니며 환아들의 이름을 적고, 직접 사인한 축구공을 전달하면서 위문활동을 진행했다.

황희찬 선수는 위문 활동을 진행하며 “몸과 마음이 지친 환아들과 보호자분들이 저로 인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길 바란다. 밝은 웃음으로 반겨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꿈과 희망의 씨앗이 결실을 맺기를 바라는 ‘꿈씨(KUM-seed) 우체통’에 “모두가 건강한 그 날까지, 오늘도 씩씩하게 파이팅!!”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황희찬 선수의 위문활동은 훈훈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윤을식 병원장은 “장기간 입원으로 심리적 환기가 필요한 소아청소년 환아들에게 황희찬 선수의 깜짝방문이 힘겨운 시기를 보낸 환아와 보호자분들께 큰 감동을 주었을 것”이라면서 “몇 시간동안의 짧은 방문이었지만 이들에게는 새로운 삶의 희망과 완치에 대한 의지를 더욱 되살리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태경 경영관리실장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퇴소 후 출국 전까지 개인 훈련을 소화하면서도 조용한 선행을 실천하고자 고려대 안암병원을 찾아준 황희찬 선수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다가올 축구시즌과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도 큰 부상없이 더 많은 활약으로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축구대표팀 전담주치의로 선임된 정형외과 장기모 교수를 비롯해 국가대표 아이스하키팀 팀닥터를 맡고 있는 정형외과 정웅교·최인철 교수 등 실제 스포츠선수들의 치료와 맞춤 운동치료에 특화된 의료진이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헌신적인 활동으로 선수들이 최적의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윤종원·yjw@kha.or.kr>


◆ 강원대병원, 사랑의 생명 나눔 임직원 헌혈 캠페인 전개
- 코로나19 및 저출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코로나19 및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고자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7월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에서 진행하는 ‘생명나눔 사랑의 단체 헌혈 캠페인’으로 강원대병원은 매년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이날 헌혈 행사에서 강원대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소중한 생명 나눔 사랑을 실천하는 데 힘을 보탰다.

염해용 강원대병원 총무과장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 캠페인에 지속해서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 행사에 동참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강동경희대병원, ㈜움틀과 임상연구 업무협약 체결
- 정밀의료 진단기기 개발에 필요한 의학자문 및 임상시험 큰 역할 기대

강동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완)이 국내 최초의 바이오 산업용 멤브레인 전문 스타트업 기업인 ㈜움틀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움틀은 △멤브레인을 활용한 정밀 의료 진단기기를 개발을 위한 기술 교류 및 의학 자문, △협력 가능한 상호 공동연구 사업의 발굴 △양 기관 발전을 위한 교육 및 학술 교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움틀은 국내 최초의 바이오 산업용 멤브레인 전문 스타트업이다. 멤브레인이란 크기가 다른 물질을 분리하는 일종이 필터로 바이오의약품이나 체외 진단키드 등에 사용되는 기술이다. ㈜움틀은 혁신적 성능과 구조를 보유한 우수한 멤브레인 기술을 바탕으로 체외진단의료기기용 NC(nitrocellulose)멤브레인을 국내 최초 개발(DAF 140)하고, COVID-19 Ag(신속항원검사)에 적용하기 위하여 다수의 국내외 기업들과 제품 개발을 논의 중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최고 수준의 의료진 및 의료시설, 그리고 신속한 임상시험 개시를 제공할 수 있어 앞으로 정밀의료 진단기기 개발에 필요한 의학자문 및 임상시험을 원활히 진행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움틀 박성률 대표는 “움틀은 바이오 산업 및 초의료기기를 위한 멤브레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강동경희대학교 병원과의 MOU를 통해 병원-기업 협력에 큰 진전과 우수한 R&D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협약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상호 임상의학연구소장은 “협약으로 움틀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강동경희대병원의 임상적 인프라와 결합하여 정밀 바이오 제품의 개발을 통한 상호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관식·cks@kha.or.kr>


◆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목 통증의 원인과 치료’ 방송
- 구리시 해피 GTV 통해 7월 건강 특강 진행

한양대학교구리병원(병원장 한동수)은 7월 8일 구리시 공식 유튜브 ‘해피 GTV’를 통해 ‘나를 지켜주는 건강 특강’을 방송했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목 통증의 원인과 치료’였으며 강연은 박형준 한양대구리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진행했다.

박형준 교수는 방송에서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의 증가로 인해 목 부위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거북목·일자목 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라며 “경추는 7개의 척추뼈가 층층히 쌓여 머리를 받치고, 목의 앞뒤 좌우 회전 운동을 하고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이어 “경추 근골격계 통증의 원인 질환으로는 근근막통증증후군, 경추 추간판 탈출증, 경추 후관절 증후군 등이 있다”며 “세 가지 질환 모두 잘못된 자세와 습관에 따른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교통사고 등 직접적인 충격이나 외상이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경추 근골격계 통증은 X-ray, CT, MRI 등 검사로 정확한 진단을 해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 경추 경막외 신경차단술, 신경성형술, 진단적 관절 내 주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전한 박 교수다.

박 교수는 “무엇보다 올바른 자세로 생활하는 것이 경추 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며 “이 외에도 경부 긴장 및 염좌, 감염, 종양, 강직성척추염, 섬유근통, 류마티스 질환 등 다양한 질환들에 의해 통증이 생길 수 있으니 전문의 진료를 통해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가장 효과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구리병원은 2011년부터 구리시보건소와 공동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월 시민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 한림대성심병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로봇 실증 업무협약
- AI·5G 기반 로봇융합모델 의료현장 적용에 대한 공동사업 수행 등 협력추진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7월 12일 제2별관 화상회의실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유승경)과 의료현장의 대규모 로봇(5종 72대)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AI·5G 기반 대규모 로봇융합 모델 실증사업’의 사회문제 해결 분야 컨소시엄에 참여한 바 있다.

이들은 이번 협력을 통해 병원 내외 다종·다수 로봇 실증을 통한 의료진 업무 경감, 재택 치료자 대상 로봇 보급을 통한 긴급 의료시스템 구축 등 의료현장에서 최신 로봇 기술이 원활하게 수행되도록 힘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번 사업의 성과를 확산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며, 의료 서비스 분야 로봇 규제 발굴 및 성과 포럼 개최 등을 통해 도내 의료현장과 로봇 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유경호 병원장은 “로봇 실증사업 추진을 통해 고령 인구와 재택 치료자에 대한 메디컬케어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며 “실제 의료환경에서 로봇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승경 원장도 “이번 업무협약이 의료 현장 내 최신 로봇 기술적용으로 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습득한 성과가 도내 의료현장과 로봇 산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정윤식·jys@kha.or.kr>


◆ 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 프로그램 성료
- ‘암 경험, 굿즈가 되다’…캐릭터 활용한 굿즈 제작으로 암환자 경제적 활동 촉진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5월부터 두 달간 운영한 암환자 사회복귀 프로그램 ‘암 경험, 굿즈가 되다’를 성황리에 마치고, 7월 13일 암환자사회복귀지원센터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암 경험, 굿즈가 되다’는 치료를 마친 암생존자들이 자신만의 경험과 개성이 담긴 캐릭터를 개발해 제품화하도록 지원하는 암환자 사회복귀 프로그램이다.

특히, 암환자 창업 예비사회적기업인 ㈜박피디와황배우와 협력해 수요자 참여 기반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아울러 암을 이겨내고 전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는 이혜진 작가가 강사로 나서 암생존자 참여자와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태블릿PC를 이용한 디지털 그림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캐릭터 작품을 활용한 머그컵, 에코백, 손수건, 노트, 스티커 등의 굿즈 제작을 완료했다.

서홍관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암생존자들은 굿즈 제품 판매 플랫폼에 작가로 등록해 자신이 만든 제품 판매 시 일정 수익을 지급받게 된다”며 “향후 프리마켓 등에 참여해 다른 암생존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 원장은 이어 “최근 암생존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암관리법이 개정되는 등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암환자 뿐만 아니라 치료를 마친 암생존자들이 사회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국립암센터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사회경제적 활동이 가능한 환경을 지속해서 제공하기 위해 향후 수익 창출이 가능한 다양한 사업 운영을 검토 중이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2020년부터 암환자 사회적경제조직 설립 및 지원, 메이커 스페이스를 통한 창작품 제작 지원 등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자체, 창업진흥원, 사회적경제기업 등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의 다양성과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 부민병원,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 ‘이데일리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 시상식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이 7월 7일 KG하모니홀에서 열린 ‘제9회 이데일리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부민병원은 관절‧척추‧내과 중심 종합병원으로 서울, 부산, 해운대, 구포 등 4개 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응급의료기관, 심뇌혈관센터, 중환자실, 인공신장실, 건강증진센터 등을 통해 지역 거점 병원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세계 최고의 정형외과 병원인 HSS(Hospital for Special Surgery)와 아시아 최초로 글로벌얼라이언스를 체결했으며 표준화 치료시스템(CP)과 철저한 감염관리 시스템 등 대학병원 이상의 진료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 받고 있다.

하용찬 서울부민병원 진료부원장은 “비대면진료와 로봇인공관절수술 등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최첨단 의료기술을 적용해 K-헬스케어 발전에 앞장서는 병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민호‧omh@kha.or.kr>


◆ 신장이식 거부반응 발생 위험인자 규명
 - 에플렛 불일치가 공여자 특이항체 발생 중요 원인

 - 서울성모병원 오은지·정병하 교수 연구팀, 신장이식 347건 유전자 분석
 -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 7월호에 게재

국내 연구팀이 신장이식 거부반응 발생 위험인자를 규명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오은지 교수(공동 교신저자), 신장내과 정병하 교수(공동 교신저자), 부천성모병원 신장내과 민지원 교수(공동 제1저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혜영 교수(공동 제1저자)로 구성된 연구팀은 고해상도 HLA 형별검사(공여자와 수혜자의 HLA 유전자 검사)를 이용해 347명의 신장이식 환자와 공여자간의 HLA 유전자의 에플렛(Eplet) 불일치 정도를 분석한 결과, 불일치 정도가 심한 환자일수록 공여자 특이항체 발생 위험도가 증가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오은지 교수, 신장내과 정병하 교수, 부천성모병원 신장내과 민지원 교수

에플렛은 항체가 인식하고 결합할 수 있는 항원의 특정한 부위인 항원결정기(epitope)의 핵심 서열이다.

연구진은 에플렛(eplet) 불일치 정도와 환자의 타크롤리무스(tacrolimus) 혈중 약물 농도 변화가 공여자 특이항체 발생에 미치는 복합효과에 대해 추가로 분석했다.

신장이식 이후에는 거부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지속적인 면역억제제의 복용이 필수적인데, 타크롤리무스(tacrolimus)는 면역억제제 중 가장 중요한 약제다. 거부반응을 예방하기 위한 충분한 면역억제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혈중 약제의 농도를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크롤리무스(tacrolimus)는 개개인에 따른 약물 농도 변화와 효과 차이가 크기 때문에 환자 맞춤형 치료 도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연구팀은 HLA 유전자의 에플렛(eplet) 불일치가 높고, 타크롤리무스(tacrolimus)의 혈중 농도가 적정하게 유지되지 않는 경우, 공여자 특이 항체의 발생률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책임연구자인 진단검사의학과 오은지 교수는 “분자진단법의 발전으로 이식 거부반응과 연관된 유전자 및 공여자 특이항체 관련 연구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이를 이용해 거부반응 위험도를 더 정확히 예측할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책임연구자인 신장내과 정병하 교수는 “에플렛(Eplet) 불일치 정도에 따라 거부반응 위험도를 예측하고, 위험도가 높은 이식 환자에서는 선별적으로 면역억제강도를 조절하는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함을 확인한 의미있는 연구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 7월호에 게재됐다.<오민호‧omh@kha.or.kr>


◆ 원광대병원-익산시 의사회, 지역 의료 발전 의기투합
 - 7월 12일 ‘제1회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한 연수 교육’ 개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과 익산시 의사회(회장 이준섭)가 상호 교류와 연계 활동을 통한 지역 의료계 발전 및 지역 의료 강화를 위해 7월 12일 원광대병원 외래 1관 대강당에서 ‘제1회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한 연수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연수 교육에서는 ‘응급의료와 고압산소 치료’와 ‘비만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원광대병원 응급의학과 김선태 교수와 가정의학과 한아름 교수 각각 강연을 진행했다.

김근영 원광대병원 교육수련부장은 “익산시 의료계의 양대 축이 미래지향적인 지역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뜻을 같이 모은 의미 깊은 연수교육”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이준섭 익산시 의사회장은 “익산시 의사회와 윈광대병원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 지역 환자 진료와 건강증진에 새로운 전환점을 열게 됐다”고 평가했다. <오민호‧omh@kha.or.kr>


◆ 미국 영양약료 전문약사 자격증 획득
 - 박은정 충남대학교병원 약제부 약사

박은정 충남대학교병원 약제부 약사<사진>가 미국 약사회(American Pharmacists Association, APhA)가 인증하는 전문약사 자격시험(Board of Pharmacy Specialties, BPS)에 최종 합격했다.

미국 전문약사 자격시험(BPS)은 미국 약사회가 보다 전문적인 자질과 능력을 갖춘 약사를 인증하기 위해 1976년부터 매년 전 세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인증제도다.

박 약사는 “많은 선배 약사님들의 조언과 후배 약사님들의 지지 덕분에 미국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응시하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영양약료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약제팀 업무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향후 본원 병원약사의 미국전문약사 배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BPS는 영양 약료(Nutrition support Pharmacy)를 비롯해 총 14개 분야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연 2회 시험이 시행되고 자격취득 후에는 7년마다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오민호‧omh@kha.or.kr>


◆ 부천성모병원, 취약계층 대상 ‘더 건강한 하루’ 실시
 - 2015년부터 매년 복날 보양식 제공…올해는 1,350만원 상당 보양식 전달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가장 무더운 시기로 들어간다는 초복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보양식을 전달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 ‘The 건강한 하루’를 진행했다.

‘The 건강한 하루’ 프로젝트는 폭염과 장마 등으로 힘들고 지쳐있을 취약계층이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부천성모병원 교직원 중심 자선단체 ‘성가자선회’가 매년 보양식을 전달하는 자선행사다.

부천성모병원 성가자선회는 복날을 기점으로 2015년부터 행사를 시작하여 올해 여덟 번째 ‘The 건강한 하루’ 행사를 가졌다.

부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보양식을 전달하는 ‘더 건강한 하루’를 초복을 앞둔 7월 13일 진행했다.
부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보양식을 전달하는 ‘더 건강한 하루’를 초복을 앞둔 7월 13일 진행했다.

올해는 부천시 심곡동행정복지센터와 부천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삼계탕, 도가니탕, 영양죽으로 구성된 보양식KIT를 200가구에 전달했으며 송내역에 위치한 독거노인과 노숙자 대상 무료급식을 하는 향기네무료급식소에 삼계탕 150인분을 전달했다.

또한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서는 ‘부천성모 특식Day’와 ‘부천성모 치캉스’라는 이름으로 삼계탕 대신 햄버거와 치킨을 전달했다.

‘부천성모 특식Day’는 지난 7월 12일 부천시 심곡동에 위치한 ‘어린이식당마루’에서 150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햄버거 특식과 함께 건강지킴을 위한 손위생 교육을 진행했으며, ‘부천성모 치캉스Day’는 부천 관내 5개의 그룹홈 거주 청소년과 성가공부방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120만원 상당의 복맞이 치킨을 나눔했다.

건강한하루KIT를 비롯해 부천성모 특식Day, 치캉스Day 등 올 ‘The 건강한 하루’ 행사에 소요된 예산은 1,350여만원에 달한다.

부천성모병원 교직원 중심 자선단체 성가자선회 이해남 회장(산부인과 임상과장)은 “무더위로 힘들고 지쳐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이 보양식으로 먹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을 확대하고, 보양식 내용도 연령별 선호하는 보양식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어주는 다양한 자선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오민호‧omh@kha.or.kr>


◆ 소하초등학교 학생들, 중앙대광명병원에 기부
 - 플리마켓 통해 모은 수익금 어린이 환자 위해 써달라며 전달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은 소하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로부터 기부금을 전달받고 이에 고마움을 담은 감사장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소하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두 달 동안 ‘인성이 바로 선 인권지킴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인권’과 관련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며 함께 사는 세상의 중요성과 어린이 인권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됐고, 플리마켓을 열어 수익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학생들은 학급회의 등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운영 방법, 수익금 기부 방법 등을 정했다. 이후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소하데이-나눔의 기쁨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교사들의 기부금을 더한 총 935,000원을 어린이 환자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중앙대광명병원에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중앙대학교의료원 새생명후원회의 ‘다드림의료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의뢰된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소하초등학교 김미숙 교장은 “학생들이 인권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나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행복하다”며 “5학년 학생들이 쓰지 않는 물건을 나눔하며 자원 순환의 중요함을 알게 된 것과 자신이 얻은 수익을 소아 환자들을 위해 기부하는 모습을 보며 교직자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이철희 병원장은 “소하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며 “플리마켓과 선생님들의 기부를 통해서 형성된 소중한 기부금인 만큼 꼭 필요한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오민호‧omh@kha.or.kr>


◆ 화순전남대병원 ‘개방형 의료혁신센터’ 착공
 - 지상 7층~지하 2층 규모로 총 623억원 투입, 오는 2024년 완공 목표
 - 연구센터‧바이오벤처기업 협업‧공동연구로 의료 산업화 첨병 역할 기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바이오헬스케어와 미래의료 산업화의 길을 선도할 ‘개방형 의료혁신센터’ 건립 첫 삽을 떴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7월 13일 오전 11시 병원 제4주차장 부지에서 ‘개방형 의료혁신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연 병원장을 비롯한 화순전남대병원 임직원과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안영근 전남대학교병원장, 정영도 전남대 의과대학장, 조성희 전남대학교 총동창회장, 구복규 화순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은 “개방형 의료혁신센터는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특구인 화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의 구심점이 되고,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첨단 의생명 연구와 의료 산업화를 견인해 국가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병원,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안영근 전남대병원장은 “화순전남대병원과 의과대학의 중간에 위치한 개방형 의료혁신센터는 대학의 뛰어난 연구역량과 병원의 풍부한 임상경험이 어우러져 강력한 연구인프라를 조성하게 될 것”이라며 “화순과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바이오메디컬산업을 선도할 밸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개방형 의료혁신센터는 지상 7층~지하 2층 규모로 국비 151억원과 자부담 472억원 등 총 사업비 623억원이 투입돼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센터에는 다양한 연구센터와 관련 지원센터, 바이오벤처기업, 산업체 기관 등이 입주해 첨단 의생명 연구와 의료 산업화를 이끌게 된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이 센터를 산·학·연·병·관의 협업과 공동연구를 통해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의과대학 부지에 건립 중인 ‘국가 면역치료혁신센터’와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화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의 중심축을 이루며, 병원 중심의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는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첨복의료복합단지는 광주·전남이 상생하는 미래 의료산업단지로 지역발전의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또 병원 본관동에 입주해 있는 각종 연구센터와 전남금연지원센터 등 공공의료사업기관들이 이 센터로 이전하면, 환자 급증에 따라 포화상태에 이른 병원 내 진료공간과 병상 확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방형 의료혁신센터’ 건립과 함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도 넓혀나간다. 센터 내 주차장을 건립하고, 현 지하주차장의 증축 공사를 통해 차량 600대 가량의 주차 공간을 새로 확보할 계획이다.<오민호‧omh@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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