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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2년 7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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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2년 7월 9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2.07.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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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 심평원, 원주 보건의료 공공기관 연합세미나 성료
- 건보공단·적십자사·보훈공단과 4개 기관별 새 정부 정책 대응전략 발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7월 6일 원주 본원 2사옥 2층 컨퍼런스홀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적십자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새 정부 보건의료정책 관련 기관별 대응 전략’을 주제로 ‘2022년도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합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보건의료분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행사는 △김선민 심평원장 개회사 △강도태 건보공단 이사장·감신 보훈공단 이사장·이상천 적십자사 사무총장 축사 △새 정부 보건의료정책 방향 특별강연(박은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기관별 주제 발표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선민 원장은 “지난 2년간 우리 모두를 괴롭게 한 코로나19 팬데믹이 안정화돼 일상 회복이 진행되고 있고, 새 정부가 출범해 새로운 정책 과제들이 시작되는 변화의 시기인 만큼 올해는 4개 공공기관에게 새로운 도약과 기회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도태 이사장은 “오늘 원주 보건의료분야 공공기관 연합세미나는 새 정부의 국정 목표와 정책 방향을 명확히 이해하고 기관별 대응전략을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 4개 공공기관이 긴밀하고 협력적인 관계를 맺고 정부의 정책 방향과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공공기관으로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감신 이사장도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새 정부 보건의료정책에 있어 공공기관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하고 세부적인 시행을 담당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상천 사무총장은 “향후 신종감염병 대비·대응을 위한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비롯해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강화 및 의료공급의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등은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새로운 국정과제에 맞춰 4개 공공기관이 서로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진 특별강연에서는 박은철 교수가 ‘새 정부 보건의료 정책 방향’을 주제로 건강 강국 대한민국을 위한 집중 지원과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은철 교수는 “우리나라는 초고령화 및 초저출생으로 생산가능 인구의 축소와 저성장이 이어지고 있고, 신종 감염병뿐만 아니라 비감염성질환 및 건강위험요인 등이 증가하고 있어 보건의료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기관별 주제발표 시간에는 △합리적 의료이용과 지불보상을 위한 심평원의 역할(오주연 심평원 일차의료개선부장)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과 건보공단 역할(유애정 건보공단 통합돌봄연구센터장) △감염병 등 필수의료 기반 강화를 위한 적십자병원의 역할(문영수 적십자의료원장) △100세 시대 요양병원 간병 서비스 개선(민병휴 보훈공단 의료운영부장) 등이 소개됐다.

토론에는 이혜진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유만희 교수(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남순탁 관리부원장(서울적십자병원), 이용재 선임연구원(보훈교육연구원)이 참여했다.

심평원 이진용 심사평가연구소장은 “원주에서 보건의료 관련 공공기관이 만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향후 연합세미나가 매년 개최될 수 있도록 기관별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이른둥이’ 생존율 향상…신생아중환자실 의료질 높아져
- 심평원 1·2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결과 분석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의 질이 높아져 ‘이른둥이’ 생존율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세계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신생아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신생아 생존율이 향상됐다고 7월 8일 밝혔다.

이는 2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내용을 출생 체중 및 재태 기간에 따라 분석한 결과다.

평가대상은 신생아중환자실 입원료를 청구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이며 1차 평가는 2018년 7~12월, 2차 평가는 2020년 10월∼2021년 3월까지 이뤄졌다.

분석결과 출생 체중 1.5kg 미만 신생아의 생존율은 87.1%로, 10명 가운데 약 9명이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고 1차(83.1%) 대비 4%p 향상됐다.

특히 출생 체중 500g 미만 신생아의 생존율은 36.8%로, 1차(15.8%) 대비21%p 높아져 크게 개선됐다.

재태 기간에 따른 생존율도 37주 미만 신생아는 97.8%로, 1차(97%) 대비 0.8%p 향상됐으며 28주 미만에서는 69.1%로, 1차(60.6%) 대비 8.5%p 높아졌다.

2차 평가결과 신생아중환자실 전담전문의 수는 228명으로, 1차(163명) 대비 65명 증가했고, 전담전문의 중 신생아세부분과전문의는 155명으로, 1차(128명) 대비 27명 늘었다.

이는 요양기관이 중증신생아를 돌보는 전문인력 배치를 늘려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는 게 심평원의 설명이다.

아울러 소아외과전문의와 소아심장전문의가 있는 곳은 각각 31개소, 54개소로 1차 대비 5개소, 7개소씩 증가했다.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분과위원장 하상미 책임위원은 “신생아중환자의 외과수술 또는 심장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해 필요한 전문의가 요양기관에 상주함으로써 다양한 시각에서 환아를 진료하고 치료대응력을 높이는 등 안전한 진료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이른둥이가 많이 입원하는 상급종합병원은 신생아중환자실 환자에게 꼭 필요한 진단·치료 장비 및 시설을 모두 구비했고, 평가를 받은 전체 기관이 적절한 감염관리 프로토콜을 적용해 환자의 감염률 및 생존율을 향상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심평원은 2년에 1회씩 신생아소생술 교육을 받도록 평가 기준을 정하고 있는데, 신생아중환자실에 근무하는 의사 및 간호사의 대부분이 교육을 이수했다(2차 평가 이수율 99.4%).

이번 평가결과를 두고 하상미 책임위원은 “요양기관이 중증신생아를 돌보는 전문인력을 늘리고, 취약한 신생아의 소생을 위한 전문교육을 이수하는 등 안전한 진료환경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나타났다”며 “적정성 평가를 통해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수준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를 통해 안전한 진료환경이 구축되고 진료 인프라가 확충돼 중증신생아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윤식·jys@kha.or.kr>


◆ 의협, 이성필 신임 의무이사 겸 보험이사 임명

대한의사협회가 7월 7일 제59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성필 의무이사 겸 보험이사(비상근)를 임명했다.

이성필 의무이사 겸 보험이사는 “여러 가지 보건의료 이슈가 산적한 가운데 의협 의무이사 겸 보험이사를 맡게 됐다”며 “보건의료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성필 의무이사 겸 보험이사는 메디인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임기는 2022년 7월 7일부터다. <정윤식·jys@kha.or.kr>


◆ 국립중앙의료원-복지부, 응급의료체계 개선 컨퍼런스 개최
- 보건의료환경변화에 신속 대응하는 응급의료체계 구축 역량 강화 다짐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은 7월 4일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미래지향적 응급의료체계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2022년 응급의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제4차 응급의료기본계획(2023~2027년) ’수립 방향, 코로나19 재유행 대응체계 및 지역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응급의료 현안,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박향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 최성혁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을 비롯한 응급의료 분야의 민·관 전문가 약 150명이 참석했다.

우선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제3차 응급의료기본계획(2018~2022년)의 주요 성과와 과제를, 복지부에서는 올해 수립될 제4차 응급의료기본계획수립 방향을 기조 발제했다.

주제발표는 △코로나19 재유행 대응체계 구축 △지역 응급의료 역량지수 개발 및 적용방안 △지역 완결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응급의료지원센터의 역할 △대한응급의학회에서 바라는 중앙응급의료센터의 발전 방향 △응급의료전문가가 바라본 중앙응급의료센터의 발전 방향 등으로 이뤄졌다.

이 같은 응급의료 현안을 두고 황성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도 진행됐다.

토론에서 최성혁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은 “정부와 학회가 협력해 응급환자의 안전과 적절한 치료를 보장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김원영 대한응급의학회 정책이사는 “지난 감염병 유행 시기의 자료를 분석해 유행 규모에 따른 지역거점 응급실 구축과 중증도에 따른 환자 이송·전원과 같은 감염병 대응 응급의료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정호 서울대학교병원 교수는 “지역응급의료역량지수 지표 개발 결과 및 향후 지속적인 산출·활용을 위해 응급의료체계 종사자들의 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김원 제주응급의료지원센터 센터장도 “지역 완결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 간 공동 협력에 관한 공통의 법체계와 정책관리, 행정업무의 전문화가 뒤따라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김현 대한응급의학회 기획이사는 “중앙응급의료센터의 독립성과 전문성 확보를 전제로 행정체계 단순화와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가 필요하다”며 “중앙응급의료위원회를 다부처 위원회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윤정 아주대학교 교수는 “국가 응급의료정책 전반을 관리·지원하는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불분명한 업무범위와 이중적 지위 등을 보완하고 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와 감독이 이뤄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주영수 원장은 “우리가 구축해야 할 미래지향적 응급의료체계는 정책과 현장, 민관, 중앙과 권역, 지역이 유기적인 협력·공조를 해야 달성 가능하다”며 “오늘 같은 컨퍼런스를 통해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응급의료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원활히 하는 방안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박향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응급의료의 과거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 어떤 과제를 설계해야 하는지 응급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풀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윤식·jys@kha.or.kr>


◆ “전공의 1년차에 대한 형사처벌은 과도하다”
- 대전협, 이비인후과 전공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관련 선고 내용에 유감 표명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여한솔)가 최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받은 이비인후과 1년차 전공의에 대한 형사처벌이 과도하다는 입장을 7월 7일 밝혔다.

우선 대전협은 급성후두개염으로 인해 응급실로 돌아가던 중 사망한 환자에 대해 조의를 표하고, 응급환자가 가능한 최선의 처치를 받아야 한다는 원칙에는 동의한다고 전했다.

이비인후과 전공의 1년차 A씨는 최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금고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급성후두개염 환자와 응급실로 이동 중 동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다.

하지만 이비인후과를 전공한지 3개월밖에 안 된 전공의 1년차는 응급상황 속에서 기관절개술 등 적절한 처치를 독립적으로 하기 어려웠을 것이고, 만약 응급실에 동행했다고 하더라도 특별한 조치를 취하기 힘들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대전협의 해명이다.

특히 응급실 야간 당직을 전공의 1년차 혼자 부담해야 하는 구조적인 문제가 더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강조한 대전협이다.

대전협은 “전공의 1년차는 적절하게 수련교육을 받는 지위에 있다”며 “응급실 야간 당직의 경우에도 전공의 1년차라면 전문의의 보조 하에 당직을 수행하는 것이 환자 안전 및 수련교육의 측면에서 볼 때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대전협은 이어 “응급상황 대처를 두고 전공의 1년차에게 형사처벌을 내려 책임을 묻는 것은 과도하다”며 “응급실 당직의 경우 숙련된 의사의 책임 아래 수행돼야 하므로 추후 개별 병원 및 학회 차원에서 응급실 당직과 관련된 환자 안전 및 수련교육 프로토콜 개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윤식·jys@kha.or.kr>


◆ 검체검사전문수탁기관協, 의협회관 기금 3억원 쾌척
- 올해 9월 준공 앞두고 신축 진행에 도움 되길 바라

사단법인 한국검체검사전문수탁기관협회(회장 황태국, 한검협)가 7월 7일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의협회관 신축기금 3억원을 쾌척했다.

한검협은 2011년 11월 의생명과학의 발전과 검체검사 산업 육성을 통한 국민보건의료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진단검사의학과 병리학을 기반으로 하는 37개 회원사와 함께 우리나라 최대의 검체검사수탁기관 관련 협회로 성장했으며, 삼광의료재단 이사장인 황태국 회장이 이끌고 있다.

한검협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참여 회원사와 통합적인 검체검사 대응체계를 구축·수행해 선진 방역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황태국 회장은 “한검협과 회원사인 검체검사전문수탁기관들은 의료기관들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 이렇게 의협회관 신축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올해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기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란 한검협 부회장(대한진단검사의학과개원의사회 회장)도 “2016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감염병 병원체를 확인할 수 있는 기관으로 정식 선정돼 아직은 의사 회원들과 소통하고 발전하는 단계”라며 “이번 신축기금 전달을 통해 한검협이 의협 회원들에게 보다 널리 알려지고 검체검사전문수탁기관과 의료기관이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필수 회장은 “3억원이라는 큰 금액을 기부해준 한검협에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자재비, 인건비 등 비용이 상승해 회관 신축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화답했다.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한검협에서 작년부터 신축기금 전달을 준비했던 것으로 안다”며 “큰 금액인 만큼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기쁜 마음으로 의협 회관 신축에 동참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의협 신축회관은 현재 지붕층 바닥 철근배근, 지붕층 바닥 전선관 매립, 지붕층 바닥 콘크리트 타설, 지상4층 철골 보 내화뿜칠, 지상 4층 벽체슬리브 매립 등이 완료된 상태이며 실시 공정률은 63.33%다. <정윤식·jys@kha.or.kr>


◆ 건보공단, 파키스탄 지방정부 보건부와 MOU
- 파키스탄 지방정부 건강보험제도 도입 목적
-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 및 길기트발티스탄주 해당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최근 파키스탄 이슬람 공화국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와 길기트발티스탄주 보건재무부 차관, SHPI(Social Health Protection Initivative, 파키스탄 건강보험제도 운영기관) CEO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7일 밝혔다.

이번 방문 및 업무협약은 파키스탄 지방정부가 건강보험제도 도입을 위해 대한민국 건강보험제도의 운영 경험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건보공단은 세계 최단기간인 12년만에 전국민 건강보험을 달성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의 건강보장제도 발전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간 건보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 및 국제기구는 16개국 25개 기관에 이른다.

아울러 건보공단은 베트남, 벨기에, WHO WPR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 등 여러 나라의 기관과 국제기구에 다양한 기술과 프로그램을 전사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강상백 건보공단 글로벌협력실 실장은 “데이터 기반의 국민건강보험제도, 가입자 자격 및 징수 관리 방법, 지속가능한 보험재정의 효율적 운영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도모하고 운영경험을 공유해 파키스탄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 간 교류협력이 증징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루크 자밀(Farooq Jamil)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 보건재무부 차관은 파키스탄 지방정부 보건부 대표단의 이번 방문이 한국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파키스탄에 보다 나은 건강보험제도 도입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고 향후 건보공단과 더욱더 발전된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건보공단과 파키스탄 지방정부 보건부 대표단은 향후 건강보험제도와 관련된 인적교류 활성화, 세미나 및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교류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윤식·jys@kha.or.kr>


◆ 건보공단, 저소득 영유아 보육가정에 육아용품 후원
- 공단 창립 22주년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14주년 기념
- 건강보험의 선물 ‘건이강이 육아용품 상자’ 3,316개 전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저출산 사회에서 육아에 힘쓰는 저소득 영유아 보육 및 출산예정 가정을 응원하고자 전국 3,316가구에 ‘건이강이 육아용품 상자’를 후원했다.

건보공단 창립 22주년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14주년을 맞아 임직원으로 구성된 ‘건이강이 봉사단’은 전국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출산 이후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물품(기저귀, 목욕용품 등 7개 품목) 및 영유아 건강검진 안내문과 응원 카드를 ‘건이강이 육아용품 상자’에 담아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전달했다.

건이강이 육아용품 상자는 건보공단 전국 단위봉사단과 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선정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건보공단이 저출산 문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한 사회공헌사업이며, 지난 5년 동안 총 1만6,766개의 상자로 사랑을 실천했다.

이태근 건보공단 총무상임이사는 “건이강이 육아용품 상자 후원 사회공헌사업이 저소득 가정의 자녀 양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연계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의협 정보의학전문위원회 본격 가동…위원장 정호영 교수 위촉
- 7월 7일 발족식 개최…의료정보 관련 정책 선도 및 선제적 대응 기대
- 정호영 위원장, “의료계가 정보통신 혁명 물결 주도할 수 있게 노력할 것”

의료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에 따른 국민의 건강권을 향상하기 위해 의료계를 비롯한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7월 7일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정보의학전문위원회(정의위)’ 발족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의위는 산업적 구조 변화와 시대적 요구에 따른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을 선도해나갈 것을 천명하고 위원장으로 정호영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교수를 위촉했다.

그동안 의협에서는 의료정책연구소를 통해 정보통신 관련 연구와 검토를 수행하고 필요 시 ‘원격의료대응TF’과 ‘의학정보원 설립 준비위원회’ 등을 설치·운영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의료정보 정책 및 사업에 대응했다.

하지만 현안에 따라 위원회를 구성해 회무의 지속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고 결국 이번 정의위를 발족하기에 이르렀다.

의협은 앞으로 정의위를 통해 비대면 진료를 비롯한 의학정보원 설립, EMR 인증, 의료플랫폼 구축, 공적 전자처방전 등 상호 연관된 사안을 보다 통합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 구성 취지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위원회 운영 방안과 구체적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각종 위원회로 분산된 기능과 역할을 모아 재정립하는 등 보건의료 체계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을 마련하기로 다짐했다.

정호영 위원장은 “향후 우리나라 보건의료계가 풀어나가야 할 미래 의료정책이 정의위로부터 시작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지난날 영국에서 직조기를 부쉈던 산업혁명에 이어 거대한 정보통신 혁명이라는 물결이 다가오고 있는 시점에 의료계가 그 물결에 합류해 흐름을 먼저 읽고 방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어 “의사들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무거운 사명감으로 국민 편에 서서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했다”며 “의료전문가적 관점과 입장을 충실히 반영한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려면 누구보다 현실을 가장 잘 아는 의료계가 이끌어나가야 하는 만큼 합리적인 접근을 통해 모두가 만족하는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필수 회장은 “의료 영역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할 때는 산업과 경제적 측면의 접근이 아닌 환자의 안전성과 임상적 유효성에 대한 선제적 진단과 분석이 선결돼야 한다”며 “무엇보다 의료문제는 영리적 추구보다 국민의 건강권이 우선돼야 하기 때문에 전문성을 갖춘 의료계가 의료정책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진료 일선의 회원들이 불합리한 보건의료정책 추진으로 피해를 입으면 안 되고 이로 인해 국민도 불편을 겪어서는 더욱 안 된다”며 “회원권익 보호와 국민건강 수호가 의협 본연의 역할인 만큼 정의위가 국내 상황에 적합한 보건의료시스템과 정책 확립에 크게 활약해 주길 기대한다”고 부언했다.

한편, 정의위는 8월 11일 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잠정 확정하고 세부 현안 대응 활동을 통해 상세 사항을 논의하는 등 디지털 의료시대 변화 선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윤식·jys@kha.or.kr>


◆ 스트렙토키나제·아데닌염산염, 약평위 급여재평가 탈락
- 심평원, 7차 약평위 결과 공개…에페리손염산염·알긴산나트륨, 1개 효능 인정

2022년 건강보험약제 급여재평가 결과 ‘스트렙토키나제·스트렙토도르나제’와 ‘아데닌염산염’이 약평위에서 탈락했다.

반면 에페리손염산염, 아데닌염산염, 알긴산나트륨은 1개 적응증에 대해서만 급여적정성을 인정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개최한 ‘2022년 제7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는 △2022년 건강보험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결정신청 약제의 요양급여 적정성을 심의했다.

그 결과 ‘스트렙토키나제·스트렙토도르나제’를 두고 발목 수술 또는 발목 외상에 의한 급성 염증성 부종 악화, 호흡기 질환에 수반하는 담객출 곤란 2개 효능·효과를 검토한 결과 급여적정성이 없다고 평가됐다.

이어 ‘아데닌염산염 외 6개성분 복합제’는 트란스아미나제(SGPT)가 상승된 간질환에 대해 검토했는데, 이 또한 급여적정성이 없다고 평가됐다.

‘알긴산나트륨’은 역류성 식도염의 자각증상 개선 1개 효과만 인정받았으며 위·십이지장궤양, 미란성위염 자각증산 개선, 위 생검 출혈시의 지혈에 대해서는 적정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

‘에페리손염산염’은 근골격계 질환에 수반하는 동통성 근육연축에 대해 급여적정성을 인정받았지만, 신경계 질환에 의한 경직성 마비는 급여적정성이 없는 것으로 결정됐다.

‘알마게이트’는 제산작용 및 증상의 개선 효과를, ‘티로프라미드염산염’은 급성 경련성 동통(간담도산통, 여러 원인에 의한 복부산통, 신장·요관의 산통) 및 복부 경련 및 동통(위장관 이상운동증, 담석증, 담낭염, 수술 후 유착) 급여적정성을 각각 인정받았다.

6개 성분과 관련된 제약사는 결과 통보 후 30일 이내에 이의신청서를 심평원에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된 내용은 약제약평위에서 논의해 최종 결정한다.

한편, 결정신청약제로 상정된 일동제약의 ‘레이보우정’,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의 ‘엡클루사정’과 ‘보세미정’은 모두 평가금액 이하 수용시 급여적정성이 있다고 판단됐다. <정윤식·jys@kha.or.kr>


◆ 의협-질병관리청, 국가 감염병 대응책 제안 간담회 개최
- 원숭이두창 의료진 대응체계 중요성 공감…의료진 안전도 강조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7월 8일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이 의협 용산임시회관을 방문해 국가 감염병 대응 협력을 위한 효율적 보건의료 정책방향 등에 대해 상호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필수 회장은 “그동안 의협은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보건의료 전문가단체의 관점과 입장을 적극적으로 제안했고 질병청에서도 의료계의 고충과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힘써줬다”며 “앞으로도 그런 체계가 유지되길 바라면서 현장 중심의 실효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이 이뤄지도록 상호 전문적인 협업과 소통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회장은 △감염병에 대한 실질적 대응 및 로드맵 마련 △의료진과 의료기관에서의 대비 및 지원 △각 상황별 적절한 매뉴얼 구축 등을 제안했다.

백경란 청장은 “국가 감염병 위기 상황은 정부와 의료계의 협력이 가장 중요한데, 의협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줘 지난 2년간 코로나19 대응이 비교적 안전하게 이뤄졌다”며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보이는 시점에 정부와 의료계의 교류가 다시 중요해진 만큼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의협에서 제안한 내용을 정책에 반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청장은 “원숭이두창도 의사의 신속한 진단이 중요하다”며 “이 때문에 의료진이 대응체계를 이끌어가도록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방역대응에 있어 제일 우선시해야 할 부분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의료진의 안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의협에서는 이필수 회장, 이상운 부회장, 박진규 부회장, 이현미 총무이사, 민양기 의무이사, 김이연 홍보이사, 염호기 정책이사(코로나19대책전문위원장)가 자리했고, 질병청에서는 백경란 청장, 임숙영 감염병위기대응국장, 정통령 위기대응총괄과장, 이형민 신종감염병대응과장, 박영준 역학조사분석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정윤식·jys@kha.or.kr>


◆ 대한의학회 영문학술지, IF 5점 돌파
- 1년 만에 3점 이상 향상 고무적…원숭이두창 첫 확진자 증례보고

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의 영문학술지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JKMS)의 영향력지수가 5점을 돌파했다.

대한의학회는 JKMS의 2021년도 Impact Factor(IF, 영향력지수)가 최근 5.354를 기록했다고 7월 8일 밝혔다.

전년도 2.153에 비해 2배 이상 상승했고, 전체 SCIE 학술지로부터 국내 의학학술지로서는 가장 많은 총 1만929회를 인용 받았다.

의학회 관계자는 “1년 만에 IF가 3점 이상 올라간 경우는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시의성 있는 원고를 빨리 출판하기 위해 2018년부터 온라인 주간 발행을 실행했는데,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시급한 출판이 필요한 좋은 논문은 즉각 발표해 세계 의학계에 신속하게 전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JKMS는 IF가 상향되면서 SCI 종합의학학술지(Medicine, General & Internal) 분야 전체 172종 가운데 46위를 기록한 상태다.

의학회 관계자는 “동일 주제 분야에 NEJM, JAMA, Lancet, BMJ, Ann Intern Med, Nature Med 등 세계적인 학술지도 함께 포진하고 있어 이 분야에서 상위권에 위치하는 것은 JKMS가 우리 의학연구 수준에 맞는 위상을 확보했다고 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JKMS는 원숭이두창 국내 첫 확진자 증례보고를 7월 11일자에 선출간했다.

피부 궤양성 병변으로 시작해 발열과 전신 피부 발진으로 이어진 환자의 증상을 상세하기 기술한 보고를 JKMS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JKMS를 통해 국제적·의학적으로 중요한 이슈와 연구결과를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빠르게 소개해 국민에게 유익한 학술정보를 제공하는 대표 종합의학학술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져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정윤식·jy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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