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의료패러다임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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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의료패러다임 창출
  • 박현
  • 승인 2006.06.0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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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유명철 원장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은 동서의학의 조화를 통한 21세기를 선도하는 최첨단 병원입니다. 양방과 한방의 협진을 중심으로 기존의 과 중심의 진료개념을 탈피한 질환 및 장기중심의 철학이 있는 진료와 치료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유명철 원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35년간 시행착오를 통해 상호 신뢰하고 존중하는 공감대가 형성된 양·한방 협진을 통해 철학이 있고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이 조화를 이룬 새로운 진료패러다임을 창출하는 꿈의 병원(Dream`s Hospital)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원장은 “무늬만 협진이 아닌 질환별로 특화된 명실상부한 협진시스템을 도입해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롤 다른 사상과 이론을 가진 향·한방 전문의가 상호 신뢰와 협력을 통해 환장의 입장에서 특정질환에 대한 최적의 치료법을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의 백화점식으로 나영된 진료과의 형태를 탈피해 소화기, 심장혈관, 호흡기, 내분비대사 같은 하나의 장기나 질환에 관련된 진료과가 모두 한 센터 내에 모여 진료를 하는 질환중심의 특화센터를 운영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병원을 찾는 환자가 증상에 따라 여러 과로 이동하지 않고 한 센터 내에서 모든 관련 진료과 전문의에게 최고의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유 원장은 이러한 독특한 시스템을 통해 몸과 마음, 과학과 전통, 근거와 경험, 서양의학과 동양의학 등 모두를 하나로 아우르는 신 메디컬 허브가 될 것이며 동서의학이 하나로 완성되는 新의학의 꿈이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동서신의학병원은 아무런 의학지식이 없이 병원을 찾은 환자들을 위해 코디네이터제도를 도입해 검사, 진료 및 수술 시에 환자와 동행해 전문적인 의학정보를 바탕으로 모든 의료서비스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보다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유 원장은 “내 집 같은 병원, 병원 같지 않은 병원을 통해 환자중심의 진료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병원 로고로 가득 채워진 침구와 환자복을 없애고 내 침실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의 침구류와 평상복과 같은 환자복, 편리성을 강조한 유니폼 등 병원의 모든 환경을 환자의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했다”고 소개했다.

유 원장은 끝으로 “우리 동서신의학병원은 △인간의 생명을 가장 존중하는 병원 △삶의 질을 제일로 생각하는 병원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하는 선구자 병원 △육체만이 아닌 인간을 치료하는 병원 △질환별 특화된 양·한방 협진병원 등을 설립이념으로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개념의 진료시스템으로 개원하는 병원인 만큼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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