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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PITAL UNIQUE] 2022년 6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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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PITAL UNIQUE] 2022년 6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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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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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새로운 소식 및 의료계 동정·화촉·부음, 각종 학술 뉴스 등

◆ 세계비만대사외과학회 초청 강연

김용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비만당뇨수술센터장이 오는 8월 24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2022 세계비만대사외과학회(IFSO 2022)’에 초청 연자로 참여한다. 김 센터장은 2016년 이후 국내 의료진 중 유일하게 이 행사에 매년 초청을 받아 참석해 왔다.

김 센터장은 ‘대사수술 주요 이슈’ 세션에 ‘당뇨 환자에서 기존 루와이형 위우회술과 십이지장 우회술의 성적 비교’를 주제로 강연한다. 십이지장 우회술은 기존 루와이형 위우회술과 비교해 술기가 복잡하지만 우회되고 남은 위의 내시경 정기검진이 어려운 루와이형 위우회술의 단점을 보완한 수술법으로 국내처럼 위암 발생 빈도가 높은 나라에서 최근 시행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2019년 1월부터 비만대사수술 의료보험 적용이 이뤄진 후 김 센터장은 이 두가지 외과수술 방식을 당뇨환자에게 적용해 왔으며 1년 추적 결과를 정리했다. 결과를 요약하면 1년 경과 시점에 80%의 환자가 당뇨약물 치료를 중지한 상태에서 당화혈색소 6.5% 미만이었다. 십이지장우회술군은 수술 전 당뇨 유병기간이 더 길고 당화혈색소가 더 높았으나 수술 후 1년 경과 시점 결과는 루와이형 위우회술과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김 센터장은 “이번 연구가 비록 후향적 분석이지만 비교적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했고, 당뇨 경과에 있어 인종 차이를 감안해 한국인을 대상으로, 1년 경과 시점을 분석한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향후 비만대사수술이 주요 치료로 정착하는 데 있어 다양한 술식 적용은 필수적이라 그 가치가 더욱 높다”고 강조했다. <박해성·phs@kha.or.kr>


◆ 강북삼성병원, ‘국민 건강 스마트 관리사업’ 선정

강북삼성병원(병원장 신현철)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국민 건강 스마트 관리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이후 활동량 저하로 인해 급격히 심화되는 아동‧청소년의 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모델 구축을 위한 국가 연구 사업이다.

강북삼성병원은 △스마트 건강관리 모델 구축 및 실증 △메타버스를 통한 건강 정보 제공 및 참여형 건강관리 동기유발 커뮤니티 구축 △스마트 건강관리 솔루션 개발 △건강관리 기능성 콘텐츠 개발 및 데이터 수집 체계 마련 △스마트 건강관리 모델의 경제성 평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호서대학교 및 경북대학교와 컨소시엄을 이루고, 메타버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자문의 자문을 받는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연구 사업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책임자인 강북삼성병원 강재헌 미래헬스케어 추진단장은 “아동기의 비만이 청소년기 대사증후군과 청년기 비만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아동청소년기의 비만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과 중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비만예방 능력과 건강관리 예방의 질을 높여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해성·phs@kha.or.kr>


◆ 미즈메디병원, 강서구청과 SOS 서비스 협약

미즈메디병원 본관 전경
미즈메디병원 본관 전경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과 강서구청이 6월 7일 퇴원환자의 건강한 일상복귀와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돌봄 SOS 서비스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퇴원 후 환자를 돌볼 가족이 없거나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곤란할 경우 병원과 공공기관이 긴밀한 공조를 통해 퇴원 즉시 환자가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체결됐다.

미즈메디병원은 입원환자의 상황을 면밀히 살펴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수발할 가족이 없어 돌봄이 필요한 환자가 있을 경우 관할 동·주민 센터에 돌봄 SOS서비스를 의뢰하게 된다.

서비스 의뢰를 받은 돌봄 SOS센터는 대상자의 상황을 확인하고 지원이 가능한 복지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연계한다. 대상자에게 지원되는 돌봄 서비스는 일시 재가, 식사를 배달해주는 식사지원, 필수 외출활동 동행 지원, 주거편의 서비스 등이다. <최관식·cks@kha.or.kr>


◆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카메룬 난민 2세 아이 수두증 긴급수술
- 치료비 없어 막막하던 난민가족 위해 외부기관 후원연계 및 수술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최근 수두증이 확인된 카메룬 난민 가족의 2세 남아에게 긴급수술을 시행하고, 치료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고 6월 8일 밝혔다.

수두증은 뇌와 두개골 사이에서 완충작용을 하는 뇌척수액이 적정량을 유지하지 못하고 쌓여 주변 뇌조직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주요증상으로는 인지, 보행, 배뇨장애가 있으며 발견 즉시 뇌척수액 배액술을 받아야 좋은 치료 예후를 보일 수 있다.

환아는 선천적인 뇌실 기형으로 인한 수두증을 앓아왔으며 뇌척수액을 배출하기 위해 우회로를 영구적으로 삽입하는 ‘션트수술’을 다른 병원에서 받았지만 최근 우회로가 빠지며 수두증이 나타나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을 찾았다.

긴급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환아의 어머니는 건강보험은커녕 치료비를 마련할 방법도 없어 입원조차 못하는 막막한 상황이었다.

환아의 어머니는 카메룬 출신으로 남편과 함께 한국으로 피난을 와 아이를 낳았지만, 남편은 카메룬으로 돌아간 뒤 연락이 두절 돼 홀로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아이를 키우고 있었다.

이에 신일영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외과 교수 외 의료진은 환아의 수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후 수술 준비에 들어갔고, 사회사업팀은 긴급하게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해줄 개인 및 단체를 찾아 나섰다.

그 결과 안태상 ㈜하지공업 안태상 대표 및 이주민건강협회를 포함한 4곳의 외부 후원기관에서 치료비를 지원해주기로 했다.

신일영 교수는 뇌척수액 배액술을 시행해 뇌압을 낮추고 우회로를 정확한 위치에 삽입했고, 아이는 신경학적 합병증 없이 밝은 표정으로 최근 퇴원했다.

신일영 교수는 “수두증은 조기치료가 중요한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치료비가 마련돼 신속하게 수술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환아 가족의 딱한 사정을 들은 개인 후원자인 안태상 대표는 추후 생활비 지원까지 약속했으며 한림대동탄성심병원도 부광컨설팅으로부터 기탁받은 70만원 상당의 기저귀 20팩과 경구식 4상자를 후원했다. <정윤식·jys@kha.or.kr>


◆ 거리두기 완화되며 뇌경색 위험도 증가
- 삼성서울병원-숭실대 공동연구팀, 국가건강검진 분석 결과
- 40세 이상 450만명 대상 음주량 변화 따라 뇌경색 위험 분석

음주량이 늘수록 뇌경색 위험이 커진다는 보고가 나왔다. 거리두기 완화 이후 모임, 회식이 늘면서 음주량도 덩달아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공동 교신저자), 정수민(제1저자) 교수팀은 숭실대학교 통계학과 한경도(공동 교신저자) 교수팀과 공동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뇌졸중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 ‘스트로크(STROKE)’지 최근호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지난 2009년과 2011년 국가건강검진에 두 차례 모두 참여한 40세 이상 450만명을 대상으로 음주량의 변화에 따른 뇌경색 발생 위험을 분석했다.

하루 음주량에 따라 비음주군, 저위험음주군(15g 미만), 중위험음주군(15~30g), 고위험음주군(30g 이상)으로 나누고, 다른 요인을 보정한 상황에서 음주량 변화가 뇌경색 발병에 미친 영향을 비교했다.

알코올 15g이면 대개 시중 판매 상품을 기준으로 대략 맥주 375ml 1캔 또는 소주 1잔 반에 해당하는 양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2년 동안 음주량의 변화가 없었던 경우를 기준으로 보면 저위험음주군이 음주량을 늘릴 때 뇌경색 발병 위험의 상승이 가장 두드러졌다. 이들의 경우 저위험음주를 유지할 때와 비교했을 때 음주량이 늘어 중위험음주군이 되면 11%, 고위험음주군이면 28%까지 뇌경색 발병 위험이 높아졌다.

음주를 하지 않던 사람의 경우 저위험음주군이 됐을 때 오히려 뇌졸중 발병 위험이 3% 가량 소폭 낮아지기도 했지만, 음주량이 늘수록 이 역시 상쇄되어 고위험음주군에 이르면 술을 안 마실 때보다 뇌경색 발병 위험이 5% 증가했다.

반대로 고위험 음주군이 술을 줄이면 뇌졸중 위험도 줄었다. 2013년 검진 자료까지 있는 사람 350여 만 명에 대해 추가 진행한 분석에서 고위험음주군이 저위험 음주군으로 절주를 하면 뇌경색 위험이 1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번 연구에서 술을 마시던 양과 상관없이 모든 음주군에서 술을 완전히 끊은 경우 뇌경색의 위험이 15~28%까지 높아지는 결과를 보였는데, 연구팀은 이미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해 술을 마실 수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다.

또 저위험음주를 지속한 경우 역시 비음주 상태를 유지한 경우보다 뇌경색 발병 위험이 12% 낮았지만, 이 역시 다른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뇌경색 예방을 핑계로 음주를 권장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정수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술의 종류와 상관없이 하루 3잔 이상 과음하면 뇌경색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면서 “뇌졸중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 하루 1~2잔 이하로 절주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 연구”라고 설명했다.

신동욱 교수는 “소량의 음주는 뇌경색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뇌경색 외 다른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며 “개인별 알코올 대사 능력도 차이가 있어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 술을 드시지 않던 분이 소량의 음주를 시작하는 것은 권장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박해성·phs@kha.or.kr>


◆ 한림대강남성심병원, COPD·천식 적정성평가 1등급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및 천식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우선, 제7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는 2020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평가결과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각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94.8점으로 전체 6,443개 의료기관 전체 평균 69점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점수로 1등급을 받았다.

주요 평가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이다.

이어 제8차 천식 적정성평가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천식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주요 평가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필수약제 처방 환자 비율 △지속방문 환자 비율 등이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해당 평가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받아 의료질 평가 기준 1등급을 획득했다.

이영구 병원장은 “대표적인 호흡기질환인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천식은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적정성평가를 통해 수준 높은 진료를 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 병원장은 이어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이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정윤식·jys@kha.or.kr>


◆ 안과전문병원 최초 마취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 김안과병원

김안과병원 전경
김안과병원 전경

김안과병원(병원장 장재우)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안과전문병원 최초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김안과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체 평균 87.4점, 동일종별 평균 73.5점보다 높은 98.9점을 받았다. 평가등급은 1~5등급으로 나뉘며, 100점 만점에 95점 이상을 받아야 1등급이 된다. 이번에 평가등급을 받은 52개 전문병원 중 1등급 판정을 받은 병원은 10% 미만인 5개 병원에 그쳤다.

마취적정성평가는 마취 의료서비스의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환자 안전관리기반 마련 및 의료 질 개선을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됐고, 이번 2차 평가에서는 전문병원까지 평가 대상을 확대해 실시됐다.

2차 마취적정성평가는 지난해 1~3월 중에 마취를 받은 환자가 30건 이상인 전국 387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통증의학과 특수 장비 보유 종류 수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마취 중·후 정상체온(35.5℃ 이상) 유지환자 비율 등 7가지 평가지표와 6가지 모니터링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김안과병원은 2015년 국내 안과병원 최초로 국제적인 의료서비스 질 평가 기구인 JCI 인증을 받는 등 안전한 마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던 점이 안과전문병원 최초로 마취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으로 이어졌다. 김안과병원은 20년 이상 재직하며 안과 환자에게 특화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들이 안전한 마취의료를 제공하고 있다,

장재우 병원장은 “앞으로도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신뢰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관식·cks@kha.or.kr>


◆ 소아청소년과학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장경미 교수
장경미 교수

장경미 영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72회 소아청소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제71회 소아청소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실시한 포스터 전시 중 각 세부 분과 심사위원이 1편을 선정해 시상하며, 장 교수는 소아내분비 분과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장 교수는 이 포스터에서 ‘S1PR2의 차단은 인슐린 분비를 개선하고 스트렙토조토신 유도 세포자멸 신호로부터 췌장 베타 세포를 보호한다’는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장경미 교수 및 연구팀은 췌장 베타 세포에서 인슐린 분비와 그에 따른 신호전달 체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후속 연구도 곧 보고할 예정이다.

장 교수는 “인슐린 분비 문제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용적인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 분당차병원, 정형외과 개원의 연수강좌 개최
- 6.19(일) 오전 9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병원장 김재화)은 6월 19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대강당에서 ‘2022 분당차병원 정형외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연수강좌는 척추 수술과 시술, 골다공증 치료, 근골격계 비수술 요법을 비롯해 상지·하지 질환 등의 최신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분야에서 저명한 국내의 연자가 참석해 다채롭고 풍부한 임상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김재화 병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5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첫째 세션은 ‘최신 척추 수술·시술’을 주제로 △천추 경막외 내시경 레이저 감압술(차의과대 안태근 교수) △경추 후종인대골화증 수술 전략(강원의대 홍철기 교수) △척추 협착증의 양방향 내시경 수술(분당서울대병원 박상민 교수)을 소개하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골다공증’을 주제로 △꼭 알아야 할 골다공증 보험기준(차의과대 변성은 교수) △골형성 촉진제와 새로운 약제들(을지의대 김진우 교수) △100세 시대 골다공증 치료(성균관대 박재형 교수) 특강을 진행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근골격계 질환 비수술 요법’을 주제로 △고관절 통증에 대한 초음파 주사치료(이화의대 윤병호 교수) △무릎 골관절염의 주사치료(차의과대 최원철 교수) △류마티스 환자의 약물치료(차의과대 단진명 교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은 ‘상지질환’을 주제로 △외측상과염 치료의 최신지견(한림의대 홍인태 교수) △삼각섬유연골 복합체 질환의 손목관절경(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준구 교수) △수부초음파와 주사치료(원광의대 강홍제 교수) △류마티스 수부질환의 수술적 치료(분당서울대병원 공현식 교수)를 발표하고, 마지막 세션은 ‘하지질환’으로 △무릎 관절염 환자의 운동 프로토콜(연세원주의대 이상준 교수) △5번째 중족골 기저부 골절과 리스프랑 관절 손상: 수술 VS 보존적 치료(차의과대 김어진 교수) △골관절염 환자의 인대 불안정성(분당서울대병원 이용석 교수)의 사례를 공유하며 마무리된다.

분당차병원 정형외과 최원철 과장은 “고령화 사회로 골격계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다양한 분야의 여러 임상경험과 최신 지견을 지역사회 의료진들과 공유하기 위해 연수강좌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 및 여러 요인으로 급변하고 있는 의료현장에서 진료 가이드라인에 대한 정리와 임상적 적용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관식·cks@kha.or.kr>


◆ 가천대 길병원-지멘스 헬시니어스(주)
-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공동 연구 MOU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과 지멘스 헬시니어스(주)는 8일 가천대 길병원 뇌과학연구원 회의실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연구 등 의료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과 이명균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대한민국 디지털 헬스케어 발전을 위해 향후 10년간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임상적용 △환자 관리 솔루션 연구개발 △병원 의료데이터 관리 등 크게 세 부문에 걸쳐 공동 연구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설립 이후 현재까지 디지털 헬스케어분야에서 과감한 투자와 개발을 계속해 오고 있다. 국내 최초 의료기관 처방전달시스템(1999년), 최첨단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 도입, 극초고해상도 뇌전용 영상 진단기기 개발, 인공지능 대장내시경 시스템 개발 적용, 세계 최초 무선 초음파 환경 구축,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및 연구검색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의료분야에서 연구와 임상적용을 선도하고 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글로벌 의료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효율적인 의료현장의 업무 진행을 도울 수 있는 뛰어난 디지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실제 의료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추가적인 의료 데이터 관리 솔루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은 “이번 공동 연구가 환자들에게 더 편안하고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의료 산업 및 디지털 헬스케어 발전에 선도적 역할은 물론, 나아가 세계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공동 연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명균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대표는 “양 기관이 오랫동안 파트너쉽을 구축해오며 고도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개발이라는 공동의 비전을 나누고 있었던만큼 이번 공동 연구의 결과 또한 매우 기대되며, 적극적인 지원과 기술 활용을 통해 국내 디지털헬스케어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원·yjw@kha.or.kr>


일산백병원, 전 직원 ‘1,700잔 음료·커피’ 제공
- 코로나19 방역 노고 격려, '커피 데이' 행사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이성순)이 6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커피데이' 행사를 열었다.

일산백병원은 아메리카노와 카페라테, 자몽·청포도 에이드 등 커피와 음료 1,700잔을 준비해 모든 직원에게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이성순 병원장이 6월 1일 일산백병원 개원 23주년, 백병원 창립 81주년을 기념해 직접 기획했다.

이성순 병원장은 “밤낮없이 코로나19 방역에 헌신해 준 모든 직원의 노력 덕분에 지역사회와 우리 병원이 안전한 일상을 유지해 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원에게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일산백병원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국민안심병원 운영 △선별진료소 워킹스루 도입 운영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 △코로나 환자 전담 병상 운영하는 등 경기도와 고양시, 보건소와 협조해 지역 내 코로나19 방역에 공헌했다. <윤종원·yjw@kha.or.kr>


고려대의료원-연세대의료원, 최고의 맞수 맞손
- 양 기관 양해각서 체결 및 공동기술설명회 성료, 국내 최고 연구역량 시너지 효과 기대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우측)이 윤동섭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좌측)과 협약서에 사인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우측)이 윤동섭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좌측)과 협약서에 사인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을 보유한 의료기관으로 평가받는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연세대학교의료원이 대한민국 보건의료산업 발전과 의료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과 연세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동섭)은 지난 6월 3일(금) 오후 1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기술사업화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첫 공동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함병주 의학연구처장,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최재영 의과학연구처장 등의 양 기관의 주요 보직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양 기관은 매년 자체적으로 기술설명회를 개최하며 보건의료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산학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진 장점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대한민국 보건의료산업의 산·학·연·병 연구 활성화와 바이오헬스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한 단계 도약·성숙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이어 양 기관이 선정한 우수 기술설명회 세션과 교원창업 기업 IR세션이 이어졌다.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을 비롯해 다수의 연구기관, 대학, 병원, 기업, 투자기관 등에서 약 426명(오프라인 200명, 온라인 226명)이 참석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은 “고려대의료원은 국내 어떤 의료기관보다 연구에 투자하며 인프라와 역량을 키우며 선도해왔다”면서, “이제 연세대학교의료원과 함께 산·학·연·병 연구 활성화를 통해서 미래의학 실현과 인류의 건강과 번영이라는 꿈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윤동섭 연세대 의무부총장은 “연세의료원은 매년 기술설명회 개최를 통해 보건의료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산학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해왔다”면서, “이번 공동 기술설명회에서는 차세대 의료기술을 주제로 양 기관의 우수 기술을 소개하며 연구개발에서 나아가 사업화 협력 파트너십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연세대학교의료원은 보건의료 TLO 선도기관으로서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을 개척하고 선의의 경쟁을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TLO기관의 동반자로서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대의료원산단과 연세의료원산단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 임상현장연계 플랫폼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보건의료분야의 기술사업화 성과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윤종원·yjw@kha.or.kr>


◆ 보라매병원, 2021 서울형 시민공감응급실 사례집 ‘이음’ 발간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정승용)이 최근 2021년 서울형 시민공감응급실 사업 수행성과가 수록된 사례집인 ‘이음’을 출간했다.

응급실은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환자가 의료서비스와 만나는 첫 관문이자 복지 서비스의 출발점으로서, 이에 서울시는 지난 2014년부터 서울시 내 5개 공공의료기관(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적십자병원, 동부병원) 응급실을 ‘서울형 시민공감응급실’로 지정하고 취약계층 환자를 위한 지원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중 노숙인과 독거노인, 응급 정신질환자 등 반드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발굴 사업, 사회복지사의 심층 상담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사업, 그리고 치료 후 다시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지역사회 전문기관과의 연계 서비스 지원 사업 등이 있다.

보라매병원은 사업 수행을 위해 응급의료센터 내에 사회복지사를 상주시키고 취약계층 환자 내원 시 신속히 개입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사회로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 지역사회복지관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국가적 재난 위기로 인해 대부분의 공공병원이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전환돼 응급의료센터가 제 기능을 수행하기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보라매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일반 중증응급환자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응급환자도 차별 없이 수용하며 응급의료를 제공해왔다. 그 결과, 2021년 한 해 동안 1,091명의 환자를 상담, 579명의 취약계층 응급환자에게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우수한 사업 수행성과를 달성했다.

최근 발간된 서울형 시민공감응급실 사례집 ‘이음’은 감염병 위기 속에서도 취약계층 응급환자를 위해 노력해 온 공공병원들의 지원 사례들을 소개하고, 취약계층 환자를 위한 지원체계 및 지원방법들을 타 응급의료센터와 공유함으로써 시민공감응급실 사업의 효과와 필요성을 대외에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보라매병원 시민공감응급실이 발행 업무를 맡았다.

보라매병원 시민공감응급실 담당 신종환 교수(응급의학과)는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공감응급실 사업을 지원해주신 서울특별시와 5개 병원 응급의료센터 의료진, 사회복지사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발간한 사례집 ‘이음’이 우리나라 응급의료센터, 특히 공공병원 응급의료센터에 근무하는 의료진과 직원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응급의료센터 내 사회복지사가 꼭 필요하며 필수적인 지원인력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종원·yjw@kha.or.kr>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 이영미 교수,
- 과기정통부 ‘의료 AI 교육 및 해외진출 지원’ 사업 총괄책임자 선정

이영미 교수
이영미 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 의학교육학교실 이영미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의료 AI(인공지능) 교육 및 해외진출 지원’ 사업 총괄책임자로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2022년부터 4년 간이며, 사업비용은 연간 15억 원이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책임연구자는 교육부학장인 김지훈(고대구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다.

본 사업은 의료 AI 교육의 확산과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기관이 되어 고려대, 가톨릭대, 연세대, 성균관대,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와 컨소시엄을 이루었으며, AI에 최적화된 차세대 의료인 육성을 위한 의료 AI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임상진료에 최적화된 의료 AI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의료SW 스쿨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추진한다. 동시에 국내 전문가와 기업이 개발한 의료 AI의 해외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의료 AI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AI 시장을 선도하도록 하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총괄책임자인 이영미 교수는 “의료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 또는 핵심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에 대한 합의가 아직은 전 세계적으로 미흡한 상황에서 체계적인 의료 AI 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 지원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의대생·의료진·AI 개발자 등 교육대상별 체계적·맞춤형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미래의학을 주도하는 인재 양성에 한 걸음 다가설 기회”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의료 AI 분야가 주도권을 가지고 글로벌 AI 시장을 개척하는데 기여할 것”소감을 전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본 사업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하고 의료분야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신정부 국정과제인 '인공지능 초일류 국가'와 '의료시스템 혁신'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윤종원·yjw@kha.or.kr>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임종실 환경 개선
- 이영술 후원인 기부금 2천만원 활용

[사진2] 이영술 후원인(왼쪽 4번째), 서울대병원장 김연수(왼쪽 5번째), 김범석 센터장(왼쪽 6번째)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센터장 김범석)는 이영술 후원인으로부터 전달받은 2천만 원을 활용해 임종실 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대병원 임종실(124병동 19호실)은 1인실을 개조한 병실로, 환자가 고통 없이 편안한 모습으로 임종하길 희망하는 환자 및 보호자의 바람을 이뤄주는 공간이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임종실에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비율은 매우 낮다. 특히 임종실 설치 의무가 없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임종실을 운영하는 경우는 더욱 드물다.

또한 다인실에서 임종하는 환자의 경우, 그 모습을 지켜보는 보호자에게는 충분히 슬퍼할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 같은 병실 내 환자들은 다른 환자가 죽음을 맞는 모습을 보며 충격에 빠지기도 한다.

따라서 환자의 편안한 임종과 환자와의 마지막 기억을 가지고 살아갈 보호자를 위한 임종실 운영은 필수적이다. 아울러 개별 병원 차원 이상의 임종실 확충을 위한 법과 제도 및 인식 개선도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대병원은 임종이 임박한 환자가 연명의료와 같은 불필요한 처치를 받지 않고 보호자와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임종실의 환경을 개선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환경 개선을 통해 향후 임종실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임종 돌봄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꼭 필요하지만 비교적 관심이 적은 완화의료 및 임종 돌봄 분야에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이영술 후원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임종실 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서울대병원이 타 병원의 임종 돌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석 센터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후원인의 뜻이 임종 돌봄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영술 후원인은 “환자와 가족이 함께 임종을 맞을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길 바란다”며 “임종실을 이용하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2006년부터 임종실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에서 임종실 입실 및 임종 돌봄 제공 전반을 관리하고 있다. <윤종원·yjw@kha.or.kr>


우리아이들병원, 안양천 걷기 대회 참여

우리아이들병원(이사장 정성관 병원장 백정현)은 6월 5일 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대회에 참여해 안양천 사랑을 실천했다.

안양천 걷기 대회는 구로구가 주최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코로나19 거리두기로 2년 넘게 중단돼 왔으나 이번에 운영을 재개, 주민 참여 행사를 갖게 된 것이다.

우리아이들병원은 이날 빵 2,000개와 어린이 영양제를 걷기 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걷기대회 당일 병원 부스를 마련, 부스를 방문한 참가자들에게 선물 등을 증정했다.

우리아이들병원 정성관 이사장은 “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대회는 환경의 날인 6월5일 안양천에서 개최된다”며 “걷기 대회에 병원이 참여해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또 백정현 병원장은 "야외에서 걷기를 하면 면역력이 향상되고, 비타민D 합성이 활발해져 건강해진다“고 전하고 ”이같이 건강에 좋은 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 구로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종원·yjw@kha.or.kr>


해병2사단 정보통신대대 장병들
- 가천대 길병원에 헌혈증 100매 전달

해병2사단 정보통신대대 장병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천대 길병원에 헌혈증 100매를 전달해왔다.

해병2사단 정보통신대대 노명우 주임원사와 김윤호 지원과장은 6월 7일 가천대 길병원에 방문해 김양우 병원장에게 헌혈증 100매를 전달했다.

이 헌혈증은 해병2사단 정보통신대대 장병들이 헌혈캠페인을 실시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헌혈증을 모은 것이다. 해병2사단 정보통신대대는 지난해 12월에도 헌혈증 100장을 모아 가천대 길병원에 기부한 바 있다.

장병들은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재학생들이 매년 학내에서 헌혈캠페인을 펼쳐 혈액질환 환자의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해부터 부대 차원에서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해병2사단 정보통신대대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기부된 헌혈증은 소아암 환자, 혈액암 환자 등 중증환자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종원·yjw@kha.or.kr>


◆ 목소리 되살리는 ‘성대주입술’, 광유도 방식 시행 효과적
-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차원재 교수팀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차원재 교수(좌), 성빈센트병원 허진 교수(우)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차원재 교수(좌), 성빈센트병원 허진 교수(우)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차원재 교수 연구팀(제1저자 허진 성빈센트병원 교수)에 따르면 성대를 교정해 목소리를 호전하는 ‘성대주입술’을 광유도(light-guided) 방식으로 시행할 시 시술이 더욱 용이해지고 수술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몸의 성대는 폐에서 배출되는 공기와 만나 진동하며 목소리를 만드는 기관으로, 공기가 좌우대칭의 구조로 되어있는 성대 사이를 지날 때 다양한 정도로 수축하며 성대 접촉을 일으키고, 이를 통해 서로 다른 진동수의 소리를 낼 수 있다.

이러한 성대가 마비 혹은 노화, 수술 등의 원인으로 손상되며 성대 접촉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을 시에는 만성적으로 쉰 목소리가 나오거나 소리를 제대로 낼 수 없게 되는데, 이때는 성대에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등 충전물(필러)을 주사해 성대근육의 부피를 늘려주는 치료를 받게 된다.

성대주입술이라고 하는 이 시술은 성대가 좌우 반듯하게 위치할 수 있도록 교정해 소리를 낼 때 양쪽이 정확히 접촉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의 치료법이다.

성대주입술은 환자의 고통과 불편감을 줄이기 위해 목의 피부를 통해 주삿바늘을 삽입하는 최소침습적 방식으로 이뤄지는 것이 일반적인데, 내시경 카메라를 사용하더라도 후두의 해부학적 구조로 인해 성대 내에서의 바늘 끝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바늘 위치를 눈으로 직접 볼 수 없는 상태에서 성대 모양을 정확히 교정해야하기 때문에 이 시술을 할 수 있는 숙련된 전문의는 국내에서도 소수에 그치며, 이들 역시 고도의 집중력과 감각을 유지해야만 안정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 달리 말하면 수술이 시술자의 의도대로 정확히 이뤄지지 않거나, 합병증 등 예기치 못한 부작용이 생길 위험성도 그만큼 높다는 뜻이다.

최근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주삿바늘에 연결된 광원 장치로 충전물이 주사되는 위치(바늘 끝)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광유도 성대주입술’ 기술이 개발됐는데, 차원재 교수팀이 임상 현장에서 이를 적용하며 안정성, 시술 용이성 및 치료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성대 한쪽이 마비되는 일측성 성대마비를 가진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광유도 성대주입술을 실시, △시술 중 급성 합병증 여부(안전성) △평균 시술시간(시술 용이성)을 기록했으며, △시술 전 및 시술 1개월 후 주관적 음성검사, 다면음성평가, 공기역학적 음성검사(수술 효과) 등을 시행해 결과를 분석했다.

논문에 따르면 시술자는 내시경을 통해 관찰된 빛의 위치와, 성대 표면에 바늘이 들어갈 때 밝기가 어두워지는 등 변화를 토대로 깊이 및 방향에 대한 정보를 얻어 안전하고 정확하게 시술을 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시술 장비와 관련된 급성 합병증이 나타난 환자는 단 한명도 없었으며, 1개의 상용화된 주사 약물(1ml)을 주입하는데 걸리는 평균 주사 시술 시간은 95.6초(±40.6초)로 특히 바늘을 위치시키는 조준 과정에서 22.6초(±18.4초)가 소요돼 시술 용이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팀은 40명 환자 중 36명 환자에 대해 시술 후 4주 까지 치료 효과를 추적관찰 할 수 있었는데, 치료 효과 역시 매우 뛰어나 음성 장애 지수 검사를 비롯해 음성의 쉰 정도와 거칠기 등을 평가하는 청각심리검사(GRBAS scale)에서 크게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 이밖에도 최대 발성 시간, 평균 호기속도(폐에서 가스 교환을 끝내고 내뱉은 공기의 속도) 등의 공기역학적 검사에서 유의미하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에 따라 향후 광유도 성대주입술이 보편화된다면 성대주입술에 대한 의료진의 진입 장벽을 해소하고, 수술 안전성을 높이고 합병증 발생률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차원재 교수는 “피부를 통해 각종 약물을 성대 내에 주사하는 경피적 성대주입술은 최소한의 침습만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안정적으로 시술할 수 있기까지 많은 경험과 숙련도를 요구해 진입장벽이 높았다”며, “본 연구는 광유도 성대주입술이 이러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임상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연구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 ‘Clinical and Experimental Otorhinolaryngology, IF 3.372)’에 게재되었다. 또한 연구팀은 최근 4월 27일 개최된 미국이비인후과 춘계종합학술대회(COSM)에 참석해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미국후두학회로부터 ‘최우수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s, the First Place)’을 수상했다. <윤종원·yjw@kha.or.kr>


◆ 문승명 교수, 대한신경손상학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 신경세포 보호작용 증진 가능한 합성단백질 연구분야 원천특허 2건 획득

문승명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제29차 대한신경손상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연구논문의 제목은 ‘허혈성 뇌질환 동물 모델에서 Tat-Endophilin A1 단백질의 신경세포보호 효능 및 신경가소성에 미치는 영향 확인(Tat-Endophilin A1 Fusion Protein Protects Neurons from Ischemic Damage in the Gerbil Hippocampus: A Possible Mechanism of Lipid Peroxidation and Neuroinflammation Mitigation as Well as Synaptic Plasticity)’이다.

이번 연구는 난치성 신경계질환을 극복하는 데 발전적인 진전을 이뤘음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문 교수는 해당 연구와 관련해 원천기술에 대한 2건의 특허를 획득한 상태다.

문 교수는 “신경손상학회 학술상 수상으로 학문적 가치에 대한 인정뿐만 아니라 향후 진료영역에서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인정받은 것 같아서 기쁘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척수손상과 뇌손상 환자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질의 연구를 계속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 교수는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척추센터에서 척추 및 척수, 척추변형 및 기형, 뇌종양, 척추종양, 신경손상(뇌,척추), 말초신경 분야를 전문으로 진료·연구하고 있다.

그는 대한척추변형연구회 회장,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특별상임이사, 대한신경손상학회 상임이사, 대한척추종양연구회 운영위원 및 대외협력이사,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부작용 전문위원회 상임전문위원 등 다양한 대외활동도 수행 중이다. <정윤식·jys@kha.or.kr>


◆ 일차성 기흉 수술 후 재발 원인 규명
 - 박찬범 인천성모병원 교수, 과기부 연구사업 선정

박찬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흉부외과 교수<사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사업 기본연구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박 교수는 ‘일차성 기흉환자의 스테이플러를 이용한 흉강경 수술에서 절단면에 미치는 스트레스의 변화가 수술 후 재발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주제로 1년간 연구비 5,720만원을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일차성 기흉은 주로 청소년기에 발생하며, 흉강경을 이용한 기낭절제술이 표준적인 치료방법이다. 흉강경 수술은 짧은 재원 기간, 비교적 적은 통증, 작은 흉터로 인한 미용효과 등이 장점이다. 그러나 5~10%에 이르는 수술 후 재발은 환자뿐 아니라 수술하는 흉부외과 의사들에게도 지속적인 숙제가 돼 왔다.

과거에는 재발의 원인을 기흉 수술 당시 작은 기낭을 발견하지 못하는 불완전 절제나, 폐를 조작하는 동안 발생한 손상으로 생각했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수술 후 새롭게 발생한 기낭이 중요한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차성 기흉 환자의 수술 이후 기낭이 새롭게 생기는 기전에 관해선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수술 시 의료용 스테이플러를 이용해 기낭을 절제한 후 폐의 절단면에 생기는 스트레스의 증가가 새로운 기낭 발생의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이 역시도 정확하게 알려진게 없다. 수술받은 환자에서 수술 부위의 스트레스를 직접적으로 측정하는 것은 기술적인 어려움뿐만 아니라 윤리적인 문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폐를 구현한 모습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폐를 구현한 모습

이에 박 교수는 이안나 포항공과대학교 교수와 공동으로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폐를 구현하고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가상으로 만들어진 폐를 통해 정상인이 평소 호흡하는 상황을 설정하고, 여기에 의료용 스테이플러를 이용, 기낭을 절단하는 상황을 만들어 폐에 미치는 스트레스의 변화를 증명하는 방식이다.

박 교수는 “흉강경 수술 이후 기흉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들이 시행돼 왔지만, 재발과 예방에 덜 효과적인 이유는 정확한 원인 규명이 선행되지 않은 탓이 크다”며 “이번 연구는 기흉 수술 후 재발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는 선도적인 연구로 적절한 치료법 개발의 바탕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서 그는 “현대 의학에 있어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필수다”며 “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진료현장에서는 수많은 변수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부딪히게 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연구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오민호‧omh@kha.or.kr>


국제성모병원, ‘안전보건 경영방침’ 발표
 - 안전한 의료환경 위해 최우선 과제로 선정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은 최근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2022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이번 국제성모병원의 안전보건 경영방침 골자는 환자와 내원객, 교직원 등 모든 사람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는 것.

이를 위해 국제성모병원 안전보건팀은 안전보건계획을 전 직원에 공유하고, 병원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안전보건 관련 사항을 통합·관리하는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새롭게 신설된 안전보건경영위원회는 산업보건의와 보건관리자, 안전관리자를 비롯한 간호부, 감염관리실 등 병원 내 안전보건 관련 부서들로 구성됐으며 안전보건 사항에 대한 빠른 의사결정 및 점검 등 종합적인 관리·감독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밖에도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 △안전보건제안제도 운영 △유해·위험요소 발굴 및 대처 △재해 예방과 정기 평가 등의 업무를 통해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김현수 병원장은 “원칙을 준수한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환자 및 내원객, 교직원, 도급사 직원 등 병원의 모든 구성원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한 의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민호‧omh@kha.or.kr>


◆ 유럽척추학회 ‘척추내시경 특별호’ 편집장 위촉
 - 김진성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

김진성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사진>가 유럽척추학회 공식학술지 ‘European Spine Journal’의 척추내시경편 특별호 편집장으로 위촉됐다.

‘European Spine Journal’은 척추학 분야의 주요 연구를 제공하는 연구 학술지로 1992년 스위스의 Max Aeb 교수에 의해 설립됐다. 척추질환의 진단 및 치료법은 물론 척추 재생에 관련된 기초연구, 생체역학, 생체재료학, 척추 수술 등 척추와 관련된 전반적인 분야의 중요한 연구결과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특별호 편집장으로 위촉된 김 교수는 6월 1일부터 1년 동안 전 세계에서 투고되는 척추내시경 분야 논문을 심사하고 게재 여부를 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 2020년 아시아인 최초로 척추관련 국제연구기구인 AOSpine 의 공식 학술지(Global Spine Journal)의 부편집장으로 위촉됐던 김 교수는 이번 세계적인 척추분야 학술지에서 아시아인으로 독보적인 활약을 하게 됐다.

김 교수는 “그간 침습적이고 불필요한 수술로 고통 받는 많은 환자들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최소침습수술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내시경 척추 수술로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관련 연구에 매진해왔는데, 이 점을 인정받아 내시경 수술에 대해 매우 보수적이었던 European Spine Journal의 내시경 특별호 편집장으로 위촉된 것 같다”면서 “특별호를 위한 한시적 편집장이지만, 이번 위촉을 계기로 뛰어난 한국 논문들을 많이 소개해 척추내시경 관련 연구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 교수는 퇴행성 척추질환에 대한 최소침습 척추수술, 특히 내시경‧현미경 수술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여 160여 편의 논문 주요 저자로 연구 성과를 국내외 학술지에 꾸준히 발표해 왔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이사, 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 이사, 북미척추외과학회(NASS) 거버넌스위원, 최초침습척추분과위원, 국제교육위원, AOSpine 최소침습 태스크포스위원, 미국최소침습외과학회 국제의장을 역임하는 등 최소침습척추수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강의와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민호‧omh@kha.or.kr>


◆ 혈압 변동성 심할수록 심혈관질환 위험
- 백의·가면고혈압 있으면 24시간 활동혈압 측정해 변동성 패턴 확인해야

평소에는 혈압이 정상인데 병원에서 의사를 만나서 혈압을 측정하면 혈압이 높아지는 사람이 있다. 반면에 평상시에는 고혈압인데 병원에서 의사가 진료를 볼 때 정상혈압인 사람도 있다.

진료실에서 하얀 가운을 입은 의사를 만나면 긴장돼 일시적으로 혈압이 높아지는 경우(140/90mmHg 이상)를 일명 ‘백의고혈압(White coat Hypertension)’이라고 하고 반대로 평상시에는 혈압이 높은데 병원에서만 혈압이 정상(140/90mmHg 미만)으로 측정되는 것을 ‘가면고혈압(Masked Hypertension)’이라고 부르는데 실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활동혈압측정(Korean Ambulatory Blood Pressure) 연구 분석 결과 가면고혈압은 약 10%, 백의고혈압은 약 20%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백의고혈압’이나 ‘가면고혈압’처럼 24시간 중 혈압 변동성이 심할수록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의 의견이다.

실제 가장 대표적인 스페인 다기관 코호트 연구 분석 결과 지속적인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경우 사망률이 1.8배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중 백의고혈압은 사망률이 1.02배로 지속성 고혈압보다는 낮았지만 가면 고혈압은 사망률이 2.8배로 지속성 고혈압보다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이러한 이유로 혈압 변동성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 특히 가면고혈압에 대해서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중앙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강기운 교수<사진>는 “환자들 중에는 일정한 시간에 병원에 오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에는 혈압이 높다가 병원에 방문하는 시간대에는 정상혈압으로 나타나는 ‘가면고혈압’ 환자도 더러 있다”며 “주로 남성이나 고령, 흡연자에게서 ‘가면고혈압’ 잘 나타나며, 이들 환자의 경우 뇌졸중 혹은 심장 합병증이 발생하는 고혈압 환자의 경우 병원에 오는 시간대에만 혈압이 조절되고, 그 외 대부분 시간대에는 혈압 조절이 되지 않아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심뇌혈관 합병증이 발생해서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료실에서만 혈압이 높게 측정되는 ‘백의고혈압’ 환자는 실제 고혈압으로 진단받은 환자 중 10~20%를 차지할 만큼 발생률이 높은데 주로 여성이나 마른 사람에게서 흔하게 나타난다.

강 교수는 “백의고혈압이나 가면고혈압 모두 지속성 고혈압 환자에 비해 혈압 조절을 위한 정확한 진단이나 치료 시기를 놓쳐서 예후가 좋지 않고, 설령 항고혈압약을 복용하더라도 진료실에서는 지속적으로 혈압이 높은 경우가 많아서 항혈압약을 과량 복용하게 되면서 오히려 저혈압이 생길 우려도 있다”며 “고혈압에 의한 합병증이나 사망 위험도 높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따라서 ‘가면고혈압’이나 ‘백의고혈압’이 있는 혈압 변동성이 심한 사람일수록 ‘24시간 활동혈압측정(ABPM; Ambulatory Blood Pressure Monitoring)’을 하거나 가정에서 혈압(HBPM; Home Blood Pressure Monitoring)을 좀 더 자주 측정해 혈압의 변화를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24시간 활동혈압측정(ABPM)’은 병원에서 상담 후 필요에 따라 집에서도 입을 수 있는 얇은 옷 위에 ABPM 혈압측정기를 착용한 뒤, 매 30분마다 자동으로 혈압이 측정되어 24시간의 혈압 기록이 되고 수면 시에도 측정이 가능하다.

‘24시간 활동혈압측정(ABPM)’ 당일에는 운동, 음주 및 과도한 카페인 복용을 삼가는 것이 좋으며 샤워는 할 수 없다. 24시간 후 병원에 재방문하면 ‘24시간 평균혈압(125/80 mmHg 이상)’, ‘주간 평균혈압(135/85 mmHg 이상)’, ‘야간 평균혈압(120/75 mmHg 이상)’ 등을 확인해 보다 정확한 고혈압 상태를 진단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과 고혈압 약물치료 효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각종 연구에서 수축기혈압이나 이완기혈압 또는 24시간 혈압 변동성이 심하거나 야간에 혈압이 낮아지지 않으면 고혈압에 의한 장기 손상으로 협심증, 심부전, 뇌졸중, 신부전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더욱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빠르고 불규칙한 맥박 형태 ’심방세동‘ 환자의 경우 병원에서 혈압이 높아지는 ’백의고혈압‘을 보이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탈리아 환자를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발표한 최근 자료에서도 가면고혈압은 지속형 고혈압만큼 심방세동 발생이 1.8배로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강 교수는 “고혈압 혹은 지속적인 혈압 상승이 관찰되는 환자는 되도록 하루 중 혈압 변동성의 패턴을 확인해야 하는데, 예를 들어 어떤 환자는 낮과 밤이 바뀌어서 생활하거나 혹은 어떤 특정 시간대에 혈압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생활을 하는 사람도 있다”며 “만약, 혈압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 교정이 안 된다면, 약물의 용량 조절이나 약제 조절을 통해 혈압 변동성을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추가로 정확한 혈압 변동성 측정을 위한 방법 중 가정에서의 자가 혈압측정(HBPM)이 필요하며, 아침의 급격한 혈압 상승을 확인하기 위해 되도록 아침 식사하기 전에 자가 혈압을 측정할 필요가 있다.

고령의 환자들은 새벽 6~7시에 깨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그 시간에 혈압을 측정하고, 아침에 평소보다 혈압이 상승되는 것을 확인하면 약물치료 및 약물조절이 필요하다.

강 교수는 “기존 많은 연구에 의하면 아침에 측정한 혈압이 높을수록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야간시간대 측정한 혈압 상승도 적은 폭이지만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면서 “고혈압 환자 혹은 고혈압 환자가 아니더라도 가정에서 아침 혈압측정이 필요하며, 혈압 변동성 및 고혈압의 진단 및 치료에 있어 먼저 자기 혈압의 하루 중 변화에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민호‧omh@kha.or.kr>


◆ 두경부암 신규 바이오마커 신호전달기전 최초 규명
 - 장재원 충남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 국제학술지에 논문 게재

국내 연구팀이 공격적인 두경부암의 신규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그 기전을 최초로 규명한 연구논문을 국제학술지 ‘Translational Research’ 최근호에 게재했다.

왼쪽부터 충남대병원 이비인후과 장재원ㆍ구본석 교수

장재원 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구본석 교수, 정승남 연구교수, 임미애 연구원)은 최근 공격적인 두경부암의 신규 바이오마커를 차세대 전사체 염기서열 분석을 이용하여 발굴하고 공격적 형질 발현의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두경부암에서 Claudin-1은 AMPK/TGF-β 신호전달경로를 경유하여 EMT를 조절함’이라는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두경부암은 먹고, 마시며 호흡에 중요한 기능적 부위에 발생하는 암으로 의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치료율이 높지 않아 새로운 바이오마커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전세계적으로 공유되고 있는 대규모 두경부암 코호트(TCGA-HNCA)와 충남대병원의 두경부암 조직에서 차세대 전사체 염기서열 분석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타겟 유전자를 선별했다.

이어서 대규모 후향적 코호트를 통해 이를 검증한 후 세포 및 두경부암 정위 누드마우스모델을 개발하여 발굴한 바이오마커의 신호전달기전을 규명했다.

장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임상조직의 전사체 분석 기반 공격적 두경부암에 특이적인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신규바이오마커 발굴 및 패널 개발을 통해 향후 공격적이고 재발하는 암을 보다 잘 예측하고 치료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민호‧omh@kha.or.kr>


◆ 대한신경손상학회 ‘우수 연제상’ 수상
 - 김석원 조선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김석원 조선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사진 왼쪽>팀이 지난 5월 28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29차 대한신경손상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인 ‘다인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 교수팀은 ‘경추골절 및 신경손상 환자에서 전방접근법의 효용성’이라는 논문을 통해 기존의 수술 치료법과 비교해 더 나은 결과를 보고함으로써 창의성 및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조선대병원 기획실장, 진료부장, 교육연구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대한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및 교육위원,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편집위원, 대한신경손상학회 상임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민호‧omh@kha.or.kr>


◆ 원광대병원, 베트남 의료시장 진출 발판 마련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해외 진출 지원사업 수행기관에 선정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2022 의료 해외 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대상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원광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보건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해외 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가운데 해외 진출 초기 기획 단계에 해당하는 발굴 단계부분 진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것.

이번 사업은 한국 의료 해외 진출 지원을 토대로 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 및 의료서비스 패키지를 통한 산업 경쟁력 고도화가 목적이다.

원광대병원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올해 베트남 의료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현지 관계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트너 모색을 통해 베트남 의료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강동백 국제진료협력센터장은 “원광대병원은 해외 의료시장 진출, 외국인 환자 유치 및 해외 의사 연수 관련 국책사업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 인류 건강을 선도하는 글로벌 선도 병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준비해 왔다”며 “이번 사업 선정이 베트남 의료시장 진출에 견고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오민호‧omh@kha.or.kr>


◆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의학은 어떤 모습일까?
 - 6월 17일 서울아산병원 ‘아산미래의학심포지엄’ 개최
 - 모더나 백신 개발자 등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 참여

코로나 이후 시대의 미래의학을 논의하기 위해 각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아산병원은 코로나 이후 미래의학의 변화와 방향성을 논의하는 ‘2022 아산미래의학심포지엄’을 오는 6월 17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코로나19 이후, 미래 의학을 조망한다’를 대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두 개의 기조강연 세션과 코로나 이후의 변화를 △삶(Life) △헬스케어 △미래 의료 혁신으로 나누어 세 개의 분과 세션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 세션에는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과 바니 그레이엄 전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NIH) 백신연구센터 부원장이 나선다.

김명자 회장은 ‘팬데믹과 문명’을 주제로, 바니 그레이엄 전 부원장은 ‘급속한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백신학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특히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개발자인 바니 그레이엄 전 부원장이 참여하는 만큼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후 1차 세션 ‘Life: 변화된 우리 삶’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사회 치유법(김지윤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우리는 어떻게 과학기술로 연결될 것인가?(장병탁 서울대학교 AI 연구원장)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 트렌드 전망 (이준영 상명대학교 소비자분석 연구소장)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2차 세션 ‘Healthcare: 더 나은 의료를 위한 도전’에서는 △의료 빅데이터·인공지능(윤건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교수) △신약/백신 개발의 새 패러다임(김훈 SK 바이오사이언스 최고기술책임자) △디지털 헬스케어는 어떻게 비즈니스가 되는가?(김치원 카카오벤처스 상무)를 주제로 강연이 이어지면 코로나19 이후 헬스케어 전략을 주제로 하는 토론 세션도 마련됐다.

마지막 세션 ‘In AMC: 미래 의료 혁신의 여정’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대거 연자로 참여해 미래 의료를 대비하는 서울아산병원의 성과와 전략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친다.

△또 다른 팬데믹을 위한 대비 △의료현장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사람중심 디지털 치료 등 세 트랙으로 나뉘어 동시간대에 진행되는 만큼 관심있는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이번 아산미래의학심포지엄은 의료 분야 관계자 외에도 인문사회·인공지능·벤처 캐피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해 미래의학의 방향성을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다.

김재중 서울아산병원 교육부원장은 “아산미래의학심포지엄은 일상의 회복을 넘어 또 다른 팬데믹에 대비하고, 새로운 미래 의학의 방향을 제시하면서 넥스트 노멀 시대로의 도약을 준비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은 “깊이 있는 정보와 새로운 통찰력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과 인류의 건강한 삶을 함께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심포지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누구나 온라인으로 접속해 무료로 심포지엄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질의응답 세션과 토론이 가능한 토크 콘서트도 열리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사전 등록 및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s://aims2022.kr/hom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민호‧omh@kha.or.kr>


◆ 이대서울병원, ‘부정맥 시술실’ 개소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이 6월 8일 부정맥 시술실을 개소했다.

부정맥 시술실에서는 △전기 생리학 검사(전기 자극 부정맥 검사) △고주파절제술 △극저온냉각절제술 등 부정맥과 관련된 전문적 검사와 시술이 진행된다.

김동혁 이대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부정맥 시술실에는 기존 심장혈관조영장비와 함께 전기생리학 기록 시스템(EP, Electrophysiology Recording System)과 3차원 심장지도화 시스템(3D Mapping System), 극저온 냉각도자장비(CryoAblator), 초음파 영상(Intracardiac Echocardiography) 등 시술과 검사를 위한 장비들을 도입했다”며 “이대서울병원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부정맥 질환 환자들의 시술적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동혁 교수는 부정맥 질환 치료와 함께 3차원 영상을 활용한 전극도자 절제술과 냉동 풍선 절제술 등 심방세동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박해성·phs@kha.or.kr>


◆ 백혈병 항암제의 다발골수종 저해 효과 최초로 밝혀
- 울산대병원 조재철 교수, ‘슈펙트’ 치료 연구 발표

만성기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 알려진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의 다발골수종 약효 효과에 대한 연구가 SCIE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2022년 5월호에 최초로 게재됐다.

울산대학교병원 혈액내과 조재철 교수<사진>팀은 ‘라도티닙의 STAT3 신호전달 경로 저해를 통한 다발골수종 세포 증식 억제(Radotinib inhibits multiple myeloma cell proliferation via suppression of STAT3 signaling)’라는 주제로 약제가 다발골수종 세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연구결과 슈펙트는 ‘RPMI-8226, MM.1S, U266B1 및 IM-9 세포’ 등 다양한 다발골수종 세포주에서 세포자멸사를 유도하고 세포 증식을 억제했으며, 여러 다발골수종 세포의 STAT3(Signal Transducer and Activator of Transcription 3) 신호전달 경로 및 JAK2 단백질의 활성 및 발현을 강력하게 억제하며 치료에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또한 암의 증식 및 전이를 담당하는 STAT3 신호전달 경로와 관련된 ‘c-Myc, Bcl-xL, Mcl-1, cyclin D1’ 및 ‘cyclin D3’ 등 다양한 단백질을 억제하는 효과도 나타났다. 이외에도 이종이식(동물로부터 얻어진 기관, 조직, 세포 등을 치료목적으로 사람에게 이식하는 것) 동물모델에서 다발골수종 세포의 성장을 유의하게 억제한다는 연구성과도 함께 발표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조재철 교수는 “이번 연구는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혈액암에서 다른 암종에 쓰이는 항암 약물을 다발골수종에 적용하여 더 나은 치료 전략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하는 ‘약물 재창출‘의 좋은 예로 보인다”며 “다발골수종 항암치료의 후보 약제가 개발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성·ph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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