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의료서비스 및 디지털 헬스케어 임상 의료 적용과 컨버전스 주제
지난해 11월 15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상호 협력과 교류를 위해 비영리단체로 창립한 대한디지털헬스학회(회장 권순용)가 오는 6월 11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G층 대강당에서 비대면 의료서비스 및 디지털 헬스케어 임상 의료 적용과 컨버전스 등 최신 트렌드를 주제로 제1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디지털헬스학회 권순용 회장은 “학회 창립 이후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설립 허가까지 받게 됐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회원들에게 많은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2개의 기조연설과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디지털 헬스케어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 두 번째 기조연설은 ‘디지털헬스케어를 둘러싼 법적 이슈’를 주제로 법무법인 율촌 정상태 변호사가 맡았다.
이어 세션 1은 ‘Remote delivery of healthcare services beyond infrastructure’를 주제로 △비대면 의료서비스 현황과 과제(굿닥 임진석) △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사용된 비대면 진료 분석(가톨릭대 정형외과 박형열) △해외 비대면 의료 서비스(라이프시멘틱스 윤구현)가 발표된다.
세션 2는 ‘Digital healthcare and digital therapy in clinical medicine’을 주제로 △강원규제자유특구-Digital healthcare for telemedicine(연세대 원주의대 응급의학과 육현) △대구규제자유특구-비대면 원격 모니터링 임상시험(경북대병원 ICT임상시험지원센터 서정주) △Digital healthcare and digital therapy for diabetes and metabolic diseases(경희대 내분비내과 이상열)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서 세션 3 ‘Convergence of digital healthcare’에서는 △Regulatory systems and related laws of digital healthcare(가톨릭대 외과 김성근) △산후 우울증 극복을 위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차의과대 정보의학교실 사순옥) △Economic evaluation of digital healthcare interventions(법무법인 광장 김성주)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6월 8일까지 사전등록사이트(http://ksdh.urimed.co.kr)로 접수가 가능하다. 사전등록마감일 이후에는 학술대회 당일 현장 등록할 수 있다. 문의는 대한디지털헬스학회(02-2030-4628, 2021ksdh@naver.com)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