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일산병원, 2회 연속 신생아중환자실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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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일산병원, 2회 연속 신생아중환자실 1등급
  • 병원신문
  • 승인 2022.05.3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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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중환자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인정받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근 발표한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 및 의료관련 감염예방 등을 통한 환자 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신생아중환자실에 입·퇴원한 환자의 청구 진료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평가지표는 신생아중환자실 내 전문인력·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을 보는 ‘구조영역’, 신생아중환자에게 필요한 진료과정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과정영역’,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을 평가하는 ‘결과영역’ 등 총 11개 항목이다.

평가결과 건보 일산병원은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감염관리 프로토콜 구비율 △중증도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소생술 교육 이수율 △중증신생아 퇴원 교육률 △원외출생 신생아 감시배양 시행률 △48시간 이내 NICU 재입실률 등 8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종합점수는 종별 평균 89.17점보다 높은 95.36점을 받았다.

김성우 병원장은 “그간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운영을 통해 고위험 산모와 미숙아 및 고위험 신생아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통합진료를 시행했다”고 말했다.

김 병원장은 이어 “앞으로도 신속하고 안전한 진료시스템 운영으로 집중치료가 필요한 신생아들이 더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보 일산병원은 지난 2017년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로 선정되며 고위험 산모 및 고위험 신생아·미숙아를 위한 최적의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적정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2018년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치료에 대한 우수한 의료인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기 북부 권역 유일의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로 지정돼 권역 내 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을 비롯해 분만실, 산모·태아 집중치료실, 신생아집중치료실, 신생아실을 갖추고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산모와 신생아 통합치료에 최적화된 원스톱(One-Stop)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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