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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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간담회 개최
  • 병원신문
  • 승인 2022.05.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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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주최로 지역 응급의료 책임자 한자리에 모여

전라북도 응급의료를 담당하는 책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응급의료체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과 28일 양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스마트의료지도 시범사업 지역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지역간담회는 전라북도, 전북소방본부,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전북응급의료지원세터 등 전라북도 응급의료 책임자들이 모여 스마트 의료지도 사업의 발전 전략을 논의하고 사업수행 전 최종 점검했다.

전북대병원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최민철 전라북도 소방본부장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박준희 사회복지사무관 △중앙응급의료센터 조우정 응급의료사업지원팀장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전라북도 지역위원장 윤재철 교수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황용 교수를 비롯한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의료진 및 전라북도 구급대원 100여명이 참석해 타 시‧도의 경험을 공유하고 전라북도 지역의 사업 발전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워크숍은 천안, 광주 등 타 시‧도의 사업 경험 및 결과 발표에 이어 전라북도 구급품질의 주요 현황 공유와 응급의료체계의 개선방향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특히 스마트 의료지도 사업 이후 현장 자발순환 회복율이 3배 가까이 상승한 타 시도의 경험에 대한 발표 후 전라북도 일선 구급대원들의 관심과 질문이 쏟아졌다.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은 “스마트 의료지도 사업의 권역거점병원으로 전북대병원이 지정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전라북도 응급의료체계의 든든한 기둥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 아래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인력과 장비, 시설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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