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메타버스 건강상담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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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메타버스 건강상담실 오픈
  • 병원신문
  • 승인 2022.05.2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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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자체 제작 게더타운 내에 ‘경희 한슬림’ 추가 구축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이 직접 기획·제작한 게더타운 ‘KHMC Convention Center’ 내에 ‘가상 야외건강상담실: 경희 한슬림’을 추가 구축했다.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5월 26일 공무원연금공단 상록봉사자를 대상으로 첫 운영을 시작, 향후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메타버스 건강상담’을 지속한다. 공무원연금공단과 협력해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공상공무원 및 봉사자, 소방 및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후 일반인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게더타운 경희 한슬림 건강상담’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이재동 학장을 중심으로 이수지 교수, 홍예진 교수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 공무원연금공단 오지현 주임, 강주황 사원이 진행을 맡는다.

첫 번째 주제는 ‘척추관절 통증’에 관한 것으로, 2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약 90분간 깊이 있는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이재동 학장은 “위험한 직무를 수행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희생과 봉사정신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다. 그런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메타버스 건강상담을 추진하게 됐다”며 “공무원연금공단 송도영 본부장님을 비롯해 이상영 차장님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런 의미있는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 있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안정화를 거친 후 일반인들까지 확대해 건강관리 및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무원연금공단 송도영 고객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교류가 우리의 일상에 젖어든 것 같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전현직 공무원을 위한 건강상담을 진행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메타버스란 새로운 플랫폼으로 폭넓은 연령대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 건강상담으로도 확장돼 의미 있다”고 했다.

한편 경희의료원 홍보실에서 자체 제작한 메타버스 플랫폼은 △게더타운 ‘경희의료원 가상 컨벤션센터(KHMC Convention Center)’ △제페토 ‘경희놀이터(Kyung Hee Playground)’ △아트스텝스 ‘경희의료원 VR역사전시관(History Exhibition)’ 3종이며, 계속 업그레이드 중이다. 경희놀이터는 상담실, 야외모임장소 등을 추가 구성했으며, VR역사전시관은 2개 언어(영어, 러시아어) 버전으로 개선해 외국인 유저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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