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배상철 교수, 대한류마티스학회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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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배상철 교수, 대한류마티스학회 회장 선출
  • 병원신문
  • 승인 2022.05.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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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세계루푸스학회와의 공동학술대회 성공적 개최 다짐

배상철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한양생명과학기술원장)가 최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대한류마티스학회 제34차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5월까지다.

배상철 교수는 난치성 류마티스질환 진료와 대규모 코호트를 바탕으로 불모지였던 국내 임상연구의 기초를 확립하고 세계화에 노력한 정밀의학 기반 임상·유전 역학 연구 및 혁신적 진단·치료 연구의 권위자다.

특히 배 교수는 동양인으로 유일하게 세계 루푸스 연구자 모임(SLICC), 아시아태평양 루푸스 연구자 모임(APLC)의 정회원으로서 국제 루푸스 코호트를 구축해 루푸스 환자에 적합한 치료 근거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

배 교수는 “2023년 5월 서울에서 대규모로 개최되는 세계루푸스학회와 대한류마티스학회의 공동학술대회를 앞두고 회장직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2019년부터 세계루푸스학회 회장직도 맡아 성공적인 학술대회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 만큼 이번 기회에 국내 류마티스학 연구진들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하버드대 브리검앤우먼스병원 연수 및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 임상역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장(2005~2019년)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류마티즘연구원장, 교육부 지정 중점연구소장, 한양생명과학기술원장 등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의학회 부회장, 대통령자문 의료선진화위원회 의료연구개발전문위원, 보건복지부 약제전문평가위원회·약제급여평가위원회·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료기술재평가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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