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독서환경 조성 위한 '스마트도서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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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독서환경 조성 위한 '스마트도서관' 설치
  • 병원신문
  • 승인 2022.05.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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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병원, 광주광역시립도서관과 업무협약 체결

 

광주기독병원(병원장 최용수)은 광주광역시립도서관(관장 백호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활밀착형 비대면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병원 로비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고 5월 24일(화) 오전 11시 개관식을 가졌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공원, 지하철역 등 공공장소에서 도서를 대출과 반납할 수 있는 비대면 도서관이다. 00시부터 24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책이음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책을 빌릴 수 있다.

책이음 서비스란 도서관 이용자가 하나의 회원증으로 책이음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공공도서관 도서를 별도의 추가 가입 절차 없이 바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이다.

스마트도서관에는 아동・일반 신간도서, 광주기독병원 희망도서, 빅데이터에 기반한 베스트셀러 등 240여권의 도서가 탑재되어 있으며, 1인당 2권, 15일간 대출할 수 있다.

분기별 도서 교체를 통해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신간도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스마트도서관 부스 내 책 소독기를 비치하여 방역 효과를 강화한다.

최용수 광주기독병원장은 “광주광역시 소재 병원 중 광주기독병원에 첫 번째로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편리한 접근성으로 인해 직원, 환자, 보호자는 물론 인근 지역 시민들도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광주기독병원은 환자진료와 고객편의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호승 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증가한 비대면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시공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평소 도서관 방문이 어려웠던 시민들이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보다 안정하고 편리하게 독서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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