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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원스톱 산‧학‧연‧병 클러스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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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원스톱 산‧학‧연‧병 클러스터 구축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2.05.2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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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메디컬 융복합 허브 ‘옴니버스 파크’ 개관
기초의학 연구 중심지로 활성화…생명 존중 혁신의 장으로 기대

국내 최초 단일 단지 내 원스톱 산‧학‧연‧병 클러스터가 문을 열었다.

가톨릭대학교는 5월 24일 오전 10시 의과대학‧간호대학이 위치한 서울시 서초구 가톨릭중앙의료원(이하 CMC) 내에 ‘메디컬 융복합 허브, 옴니버스 파크’를 개관 하고 기초의학 연구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연면적 61,414㎡,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된 옴니버스 파크는 의학교육 시설을 비롯해 바이오벤처기업, 대형 제약회사, 교원 창업기업, 각종 연구 지원시설 및 지원부서 등이 입주했다.

옴니버스 파크는 의학교육과 병원, 연구소, 기업이 공존하는 실질적인 공동연구 체계를 구축, 메디컬 융복합 공간으로 완벽한 인프라를 갖췄다.

이날 개관식에는 염수정 추기경을 비롯해 서울대교구 교구장 겸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장 정순택 대주교,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 서울대교구 구요비 주교, 서울대교구 유경촌 주교, 가톨릭대학교 총장 원종철 신부,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화성 교수, 전임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문정일·강무일 교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테이프 커팅, 핸드프린팅, 감사패 수여, 축복식, 기념식수, 옴니버스 파크 투어로 진행됐다.

옴니버스 파크는 ‘기초 의학의 힘, 미래 의학의 빛’을 모토로 모두의 생명을 위해 기초 의학을 활성화 시키고, 산·학·연·병이 함께 모여 의료 혁신을 이루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분을 넘어 어려운 이를 가엾이 여기고 돌보았던 착한 사마리아인같이, 어떠한 생명도 소외되지 않도록 ‘사람 중심의 의료 융복합 공간’으로 옴니버스 파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염수정 추기경은 이날 축사에서 “가톨릭대학교의 교육 목적은 인간을 존중하고 사랑이 충만한 사회를 만들어 세상에 봉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며 “수많은 이들의 염원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터전에서 사랑의 마음으로 전인적 치유를 베푸는 훌륭한 의사, 간호사를 배출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염 추기경은 “옴니버스 파크가 좋은 공동체를 이뤄 모든 사람을 비추는 세상의 참 빛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장 정순택 대주교는 격려사에서 “옴니버스 파크가 국내 보건의료는 물론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플랫폼이 되고, 우리 모두가 직업적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와 가족들 그리고 사회를 바라보는 진정한 생명의 봉사자가 되길 희망한다”고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가톨릭대학교 총장 원종철 신부도 “70여년의 세월 동안 숭고한 사명감을 지닌 역량 있는 의료인을 양성해온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간호대학의 ‘옴니버스 파크’는 모든 이에게 열려있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정신을 담은 곳”이라며 “국내 최고의 산·학·연·병, 메디컬 융복합 허브로 자리매김해 세계 보건의료를 선도하고, 진정으로 환자를 배려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참 의료인을 끊임없이 양성하는 산실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착공해 3년 만에 문을 연 옴니버스 파크는 명실상부한 원스톱 산·학·연·병 클러스터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옴니버스 파크가 위치한 CMC 반포단지에는 국내 최대 병원 중 하나인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간호대학, 의생명산업연구원, 정보융합진흥원, 산학협력단 등이 위치하고 있어 한 곳에서 의학교육부터 연구, 임상까지 가능하다.

특히 6월부터는 옴니버스 파크에 입주한 18개 대형 제약회사, 바이오벤처, 교원창업기업 등이 긴밀한 협력을 통한 연구 시너지로 국내 최초 원스톱 산·학·연·병 클러스터를 완성하게 된다.

또한 옴니버스 파크는 사용자 중심 연구 인프라를 완벽히 구축했다.

서울권에서 접하기 힘든 맞춤형 Wet-lab(실험시설을 갖춘 사용자 맞춤형 입주공간), 응용해부연구소, 실험동물연구실, 세포생산실(GMP) 등 연구자를 위한 다양한 우수 연구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구자들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의 네트워크를 기반한 임상시험과 데이터를 쉽게 활용이 가능하다.

또 개방형 실험실을 운영하고, 공용장비 활용을 지원해 가톨릭중앙의료원 내·외부 연구자 간 다양한 연구 교류의 장을 개최하는 등 향후 연구자 인큐베이팅 시스템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톨릭대학교는 옴니버스 파크를 사람 중심의 미래 의료인재 양성을 위한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의과대학 6년 통합 교육과정을 수립해 운영 중인 가톨릭대학교는 옴니버스 파크에 의과대학생들의 능동적인 학습을 위한 강의실과 소규모 토론 중심의 학습실 등 여러 단위의 집단 활동을 고려해 공간 가변성을 높였다.

간호대학 또한 임상실무현장에 근무 중인 간호사의 자문을 받은 통합시뮬레이션 교과목을 개발하는 등 미래형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수 활용법 개발에 나서는 등 옴니버스 파크 내에 독립된 교육 및 연구시설을 확보해 간호 연구 활성화 및 창의·융합적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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