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미소가 바로 고객서비스의 왕도
상태바
작은 미소가 바로 고객서비스의 왕도
  • 한봉규
  • 승인 2006.06.08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산병원 원무과 최미연 씨
"고객들이 처음으로 대하는 곳인 만큼 좀 더 안락하고 편안하게 병원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저희 원무과 직원들은 친절 서비스를 비롯한 고객 모시기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일산병원(원장 홍원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232)원무과 최미연(30)씨.

환자들의 입. 퇴원 담당을 통해 고객들과 가장 가깝게 지내며 그들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는 그녀는"힘든 몸을 이끌고 병원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는 거창한 배려보다는 직원들의 정성스런 말 한마디, 그리고 작은 미소와 웃음에 고객들은 큰 감동을 받는 것 같다"며 "고객 한분 한분이 바로 나의 가족 나의 부모라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해 모시려는 자세와 노력이 바로 고객을 향한 최고의 친절 서비스가 아니겠느냐"며 나름대로 자신이 갖고 있는 친절 서비스의 생각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

"일반적인 외래 업무와는 달리 병실 배정과 입, 퇴원 수속까지 환자와의 지속적인 대화와 연락이 중요하지요. 또한 병동 간호사들과의 관계도 좋아야함은 당연하다"고 말하는 그녀는 병실에 입원하거나 옮기는 문제를 비롯한 여러 가지의 병원 이용에 있어서 고객들과의 잦은 마찰도 없지는 않지만 이러한 불편불만사항을 해결하는 데 자신의 역할이 작으나마 보탬이 된다는 것에 대해 무척이나 자부심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건강한 모습으로 병원 문을 나서는 환자를 볼 때 병원인으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는 그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맡은 업무에 충실함은 물론 고객만족을 실천하는데 더욱 더 노력 할 것을 다시 한번 굳게 다짐.

평소 친절하고 자상한 설명으로 내원객들과 원내 직원들로부터 칭찬을 많이 받고 있다는 그녀는 가정과 직장 일을 동시에 돌봐야하는 어려움도 있지만 병원근무의 충실함을 통해 아직은 어린 아기에게 당당하고 자랑스런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푼 것이 작은 바람. 각종 레포츠 즐기기가 취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