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 분야 공동연구 활성화 MOU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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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 분야 공동연구 활성화 MOU 개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2.05.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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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포스텍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건일)은 포스텍 마이크로바이옴 핵심연구지원센터와 5월 18일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바이오헬스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시설․장비의 공동 활용(인프라 공유) △학술·정보교류를 통한 연구 성과 공유 토대 마련(연구 협력) △필요시 상호 인력·교육·기술 지원(인력 교류) 등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김재호 양산부산대병원 의생명융합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 모두에게 중요한 기회로 생각되며, 긴밀한 협력으로 괄목할만한 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승우 포스텍 마이크로바이옴 핵심연구지원센터장은 “양산부산대병원의 풍부한 임상 연구력과 포스텍의 우수한 기초 연구역량을 모아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업무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공동 심포지엄은 의생명융합연구원 연구실험실장인 유학선 교수가 좌장을 맡아 △Regulation of intestinal immunity against pathobiont species(포스텍 생명과학과 김광순 교수) △항암면역치료 연구소개 및 공동연구 제안(포스텍 마이크로바이옴 핵심연구지원센터 이승우 센터장) △Family Medicine's Weapons Helpful for Microbiome Research(가정의학과 권력준·손수민 교수) △Immunotherapy in solid cancer and the role of microbiome(혈액종양내과 김재준 교수) 등 다양한 연구 주제가 발표됐다.

한편 포스텍 마이크로바이옴 핵심연구지원센터는 지난해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에서 주관하는 교육부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은 대학 R&D 역량을 향상시키고 효율적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학 내 연구 인프라 집적과 공동연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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